검색결과506건
뮤직

‘24일 컴백’ 라이즈, 싱글 ‘페임’ 트랙리스트 포스터 공개

그룹 라이즈의 싱글 ‘페임’ 트랙리스트 포스터가 화제다.10일 라이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싱글 ‘페임’의 트랙리스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는 이번 싱글에 담긴 3곡의 개성을 드러낸 로고 이미지와 인스트루멘탈 음원을 미리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타이틀곡 ‘페임’은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백 배드 백’ 작사가인 래퍼 빅원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곡으로, 지금껏 라이즈가 주로 보여준 밝고 도전적인 메시지와 차별화된 색다른 ‘이모셔널 팝’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수록곡 ‘썸띵스 인 더 워터’는 앞서 오픈된 ‘페임’ 트레일러에 삽입되어 서늘한 영상의 무드를 극대화한 곡으로 관심이 이어졌다. ‘스티키 라이크’는 감성과 파워가 공존하는 극적인 전개의 곡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라이즈 싱글 ‘페임’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09:30
뮤직

라이즈, 6개월 만에 컴백…24일 새 싱글 ‘페임’ 발매

그룹 라이즈가 새로운 싱글 ‘페임’으로 오는 24일 돌아온다. 이번 싱글은 라이즈가 2023년 9월 발표한 데뷔 싱글 ‘겟 어 기타’ 다음 피지컬로 선보이는 두 번째 싱글이자, 올해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라이즈 성장 과정의 이면에 초점을 맞춘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페임’을 포함한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치열함 속에서 때때로 마주하는 멤버들의 불안과 공허, 그로 인한 격정까지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으로 담아냈다.3일 0시엔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페임’ 트레일러가 오픈됐다. 영국 런던의 대저택에 등장한 멤버들이 각자의 고민을 간직한 듯한 모습과 함께, 고요함 가운데 느껴지는 역설적인 긴장감을 아름답게 그려낸 영상으로 믿고 보는 ‘비주얼 라이즈’를 선사했다.앞서 라이즈는 첫 정규 앨범으로 3연속 밀리언셀러 등극, 써클 월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플래티넘’ 인증, 일본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 오리콘 위클리 해외 앨범 차트 1위, 멜론 TOP100 3위·HOT100 1위 등 국내외 음반-음원 차트 정상과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며 대체불가 성장사를 써내려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08:59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11월 21일 컴백… ‘두 잇·신선놀음’ 더블 타이틀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내달 21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을 발매한다. 앞서 지난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앙코르 콘서트 공연 종료 후 새 앨범 발매를 알리는 트레일러를 기습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비롭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해당 트레일러는 미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 60여 개 지역의 유튜브 트렌딩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20일 오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했다.이후,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하고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더블 타이틀곡 ‘두 잇’과 ‘신선놀음’을 포함해 ‘홀리데이’, ‘포토북’, ‘두 잇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의 신곡을 발표한다.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트랙리스트 속 책자는 트레일러에서 두려움으로 멈춰버린 세상에 균열을 내고 치유와 변화를 이끄는 ‘현대판 신선’으로 등장하는 여덟 멤버의 기록지다. 각 기록지 안에는 다섯 신곡의 키워드와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추후 발매될 ‘두 잇’ 리믹스 앨범의 트랙리스트 또한 시선을 끈다.지난 1월 스트레이 키즈는 ‘스텝 아웃 2025’ 영상을 공개하고 올 한 해 동안 전개할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여기서 두 장의 앨범 발매를 예고한 스트레이 키즈가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최초의 기록을 쓴 정규 4집 ‘카르마’의 기세를 잇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1 08:55
연예일반

‘SM의 세 번째 법칙’…막내 하츠투하츠가 ‘증명’할 차례

그룹 하츠투하츠가 자신들의 색깔에 대중을 ‘집중’시킨다. 20일 첫 미니앨범 ‘포커스’를 발매하며, 데뷔 1년 차에 완전한 서사와 정체성을 세운다. ‘더 체이스’의 신비로움, ‘스타일’의 발랄함을 지나 하우스 기반의 세련된 사운드로 한 단계 진화한 하츠투하츠만의 세계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다.데뷔 당시부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정통 걸그룹 계보를 잇는 팀’으로 주목받은 하츠투하츠는 미야오, 키키, 이즈나 등 쏟아지는 5세대 걸그룹 속에서도 ‘몽환 신비로움’이라는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했다. 그 결과 데뷔 앨범부터 초동 40만장을 돌파하며 신인으로는 보기 드문 성과를 거뒀다.이후 이들의 목표는 대중 인지도 확장이었다. 지난 6월 공개된 ‘스타일’이 돌파구가 됐다. 이 곡은 멤버 이안의 행진곡 열풍을 타고 전작보다 높은 음원 성적을 거뒀다. 써클차트 주간 20위권에 4주 연속 머물렀고, 빌보드 재팬 히트시커스 송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반응을 이끌었다. ‘스타일’이 하츠투하츠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였다면, ‘포커스’는 그 이름에 무게를 더할 발판이다. 이번 앨범은 하츠투하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첫 미니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은 하우스 리듬에 미니멀한 신스 루프를 더했다. SM 관계자는 “‘포커스’는 하츠투하츠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쿨하고 시크한 매력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하우스, 뉴잭스윙, 누디스코, 시티팝, R&B 팝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 하츠투하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준다. 시작을 알린 건 뉴잭스윙 리듬이 돋보이는 선공개곡 ‘프리티 플리즈’다. 공개 3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792만회를 돌파한 이 곡은 “인트로부터 SM 감성이다”, “2세대 향수와 5세대 세련미가 공존한다” 등의 반응을 이끌었다. ‘애플 파이’는 누디스코 기반의 펑키한 베이스와 따뜻한 드럼 라인이 어우러진 곡으로, 멤버들의 유쾌한 ‘걸스 토크’를 청춘의 밤으로 비유하며 앨범의 흐름을 전환한다. ‘플러터’는 켄지와 앤드루 초이 등이 속한 KZ랩이 함께 만든 시티팝 트랙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찰나의 감정을 세련된 사운드로 풀어냈다. 켄지는 데뷔곡 ‘더 체이스’부터 ‘스타일’, ‘포커스’까지 3연속으로 하츠투하츠의 가사를 맡으며 팀의 서사를 완성해가고 있다. SM 측은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SM 아티스트와 켄지 작가의 조합을 사랑하는 팬들이 만족할 만한 트랙들이 가득하다”고 귀띔했다.반면, R&B 팝 발라드 ‘블루문’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서로의 시선이 마주할 때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와 잔잔한 감정을 담아, 하우스의 쿨함과 시티팝의 따스함을 자연스럽게 잇는다. 그렇게 하츠투하츠는 ‘집중’과 ‘몰입’이라는 키워드를 앨범 전반에 유기적으로 녹였다. 무대 위 하츠투하츠는 언제나 ‘귀로 한 번, 눈으로 두 번’ 즐길 수 있는 팀으로 통한다. 이번에는 절제된 움직임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칼각 안무’로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 SM 관계자는 “하츠투하츠의 강점인 정교한 각도와 팀워크가 이번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며 “하우스 사운드와 퍼포먼스의 결합으로 한층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반응은 이미 뜨겁다. ‘포커스’ 안무 일부가 담긴 트레일러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영화 부문 인기 급상승 차트 4위에 올랐다.이들은 오는 11월 15일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뮤직 데이’ 무대를 통해 신곡 ‘포커스’를 비롯해 대표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다. 첫 미니앨범의 완성형 퍼포먼스를 직접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하츠투하츠의 음악적 성장과 존재감을 증명하는 결정적 순간이 될 전망이다.팬들 사이에서는 ‘핑크 블러드 법칙’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핑크 블러드 법칙’은 SM 걸그룹은 세 번째 컴백에서 정체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터뜨린다는 공식이다. 앞서 f(x)의 ‘누에삐오’,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이 이 공식을 증명했다. 하츠투하츠의 ‘포커스’는 그 계보를 잇는 무대로, 이들의 서사를 확고히 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SM 관계자는 “앨범 타이틀인 ‘포커스’에 어울리게 모두의 시선을 하츠투하츠에게 ‘집중’시키고, 음악과 무대에 ‘몰입’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0 05:55
연예일반

‘믹스팝’의 실험, 사랑으로… 엔믹스, 항해 끝 꺼내든 ‘블루 밸런타인’ [IS포커스]

그룹 엔믹스의 음악은 늘 예측 불가능했다. 2022년 데뷔곡 ‘오오(O.O)’는 팝과 록, 댄스를 한 곡에 뒤섞으며 충격을 안겼고, 이어진 ‘다이스’, ‘러브 미 라이크 디스’, ‘쏘냐르’, ‘대시’ 등도 같은 결을 이어갔다. 전개가 낯설고 쉽지 않았지만, 그 실험성만큼은 독보적이었다. 그래서 엔믹스는 차트의 화려한 성적보다 ‘믹스팝’이라는 전례 없는 장르를 개척한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오는 10월 13일 엔믹스는 첫 정규앨범 ‘블루 밸런타인’으로 또 다른 바다에 닻을 올린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4집 ‘에프이쓰리오포 : 포워드’는 ‘필드(Field)’라 불리는 현실 세계에 정박한 이야기를 담으며 ‘항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앨범의 수록곡 ‘하이 홀스’는 빌보드 ‘2025 상반기 베스트 K팝 송 25’에서 2위를 기록하며 해외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대중적 친화력보다 실험성을 택한 엔믹스의 여정이 국제적인 평가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이번 ‘블루 밸런타인’은 데뷔 2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이자, 전작에서 끝맺은 항해 이후 이제는 사랑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본격적으로 탐구하겠다는 선언이 느껴진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블루 밸런타인’을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스피닌 온 잇’, ‘피닉스’, ‘리얼리티 허츠’, ‘리코’, ‘게임 페이스’, ‘포디움’, ‘크러시 온 유’, ‘어도어 유’, ‘셰이프 오브 러브’ 등 신곡이 줄을 잇는다. 여기에 데뷔곡을 재해석한 ‘오오 파트 1(바일라)’, ‘오오 파트 2(슈퍼히어로)’가 수록돼 출발점이었던 항해를 다시 소환한다. 이는, 과거를 돌아보며 새 항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창작 참여도 돋보인다. 해원은 ‘포디움’과 ‘크러시 온 유’의 가사에, 릴리는 ‘리얼리티 허츠’에 참여했다. 퍼포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창작자로 이름을 올리며, 이번 항해가 엔믹스의 목소리와 경험에 근거한 여정임을 드러낸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 영상도 기대감을 자극한다. 블루 톤으로 물든 배경, 화려한 케이크, 천사 같은 자태의 멤버들. 비현실적인 무드는 사랑이 가진 환상성과 덧없음을 동시에 상징한다. 트레일러 영상 속 ‘러브(LOVE) / 헤이트(HATE)’라는 문구,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멤버들의 표정은 사랑의 양면성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항해가 바다의 모험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은 사랑이라는 내면의 파도를 건너려 한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탄탄한 실력과 함께 ‘육각형 걸그룹’ 수식어를 얻은 엔믹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 스펙트럼과 표현의 폭이 너른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펼치는 기회로 작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가지 이상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독창적 장르 ‘믹스 팝’을 구축한 이들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입증하고 무궁무진 N가지 매력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엔믹스는 이미 초동 70만 장을 넘긴 전작 성적으로 성장세를 입증했고, 대학 축제와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 2025’, 케이콘LA 2025 같은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며 ‘믹스팝’의 진가를 증명해 왔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눈빛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이들의 퍼포먼스는, 이번 정규 앨범에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2 06:09
뮤직

모두가 하츠투하츠에 ‘포커스’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신곡 ‘포커스’(FOCUS)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하츠투하츠는 오는 20일 첫 미니앨범 ‘포커스’를 발매한다. ‘포커스’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스타일’(STYLE), 선공개된 수록곡 ‘프리티 플리즈’(Pretty Please)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타이틀곡 ‘포커스’는 빈티지한 피아노 리프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시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온 신경이 상대에게 집중된 상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특히 히트곡 메이커이자 하츠투하츠의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 ‘스타일’을 쓴 켄지(KENZIE)가 작사에 참여, 하츠투하츠에게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는 메시지를 녹였다.퍼포먼스에는 하츠투하츠의 강점이자 시그니처인 ‘칼각 안무’를 쿨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유닛 안무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또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의 안무가 조나인이 디렉팅을 맡아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10일 공개된 새 앨범 트레일러에는 조용한 공간에서 서로 장난을 치거나 함께 춤을 추는 하츠투하츠의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아냈으며, 영상 후반에는 ‘포커스’ 음원과 이번 안무 일부를 선보여 신보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하츠투하츠는 10일 ‘2025 APEC 뮤직 페스타’에 출연하며, 내달 15일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뮤직 데이’ 무대에 오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0 10:32
뮤직

‘5세대 슈퍼루키’ 힛지스, 신보 스케줄러 이미지 공개

‘5세대 슈퍼루키’ 힛지스가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섰다.힛지스는 지난달 3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띵스 위 러브 : 아이’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힛지스는 1일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2일 개인 콘셉트 포토, 3일 단체 콘셉트 포토, 4일 타이틀곡 ‘해피’ 뮤직비디오 티저, 5일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빈티지한 색감과 청량한 풍경 사진, 손으로 그린 듯한 키치한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힛지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함께 공개된 영상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유로운 주택가를 배경으로 이번 앨범의 로고가 랩핑된 트럭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고, 그 뒤로 티징 일정이 잇달아 공개되며 컴백 기대감을 더했다.‘띵스 위 러브 : 아이’는 힛지스가 지난 7월 선보인 싱글 ‘카리즈마’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힛지스의 음악적 성장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관심받아 온 힛지스는 이번에도 10대의 당당함과 솔직함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청춘의 순간을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힛지스 첫 번째 미니앨범 ‘띵스 위 러브 : 아이’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1 18:20
산업

노스페이스, 새로운 홍보대사로 배우 ‘박보검’ 발탁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외모는 물론 연기력, 스타성, 인성을 두루 갖춰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배우 박보검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하고, 올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브랜드 고유의 혁신적 기술력과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매 시즌 선보이고 있는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박보검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력은 물론, 다양한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멈추지 않는 탐험’을 이어가고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노스페이스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노스페이스는 이번 박보검 화보 공개를 기점으로, 고강도 아웃도어 활동인 트레일러닝에서도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해주는 고기능성 아이템 ‘페이서 플리스 재킷’과 ‘페이서 플리스 베스트’부터,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도 퀼팅 봉제선을 없애는 ’튜브(Tube) 공법’을 적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한 ‘클라우드 눕시 다운 재킷’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신제품들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박보검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캐릭터와 새로운 도전의 모습들을 팬들에게 선보이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올 초에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양관식 신드롬을 일으켰고, KBS 2TV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MC 능력과 음악적 재능을 함께 선보이면서 예능까지 접수했다. 또한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는 복싱 선수 역할을 맡아 지금껏 해온 캐릭터와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신작 영화 ‘몽유도원도’에서 안평대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6 11:42
뮤직

[에스파 컴백 ①] 타의 추종 불허하는 ‘스타일리시’ 음악 부자

이쯤 되면 ‘스타일리시’ 측면에선 가히 초월의 경지에 다다른 게 아닐까 싶다.에스파가 지난 5일 발표한 새 미니 앨범 ‘리치맨’으로 또 한 번 ‘에스파 스타일’에 고점을 찍었다. 눈 뗄 수 없는 타이틀곡 ‘리치맨’ 뮤직비디오가 입소문을 타면서 음원도 차트에서 화끈한 질주를 시작했는데, 음원차트 멜론 기준 발매 사흘 만에 콘크리트 차트를 뚫고 일간 5위까지 올라서는가 하면 실시간 톱100 차트에선 1위까지 넘나들며 리스너를 홀리고 있다.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4개 지역 1위 및 미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스페인, 벨기에 등이 포함된 총 29개 지역 톱10에 오르는 등 글로벌 기세를 입증했다. 특히 발매 전 선주문 수량으로 111만 장을 기록, 7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일찌감치 예고하기도 했는데, 음악뿐 아니라 작정하고 준비한 다채로운 콘텐츠도 호평을 받으며 순위나 지표 이상의 가치를 입증했다.에스파의 ‘리치맨’은 그야말로 대체 불가다. ‘블랙맘바’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 ‘걸스’, ‘스파이시’, ‘드라마’,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그리고 ‘더티워크’까지 데뷔 후 4년간 달려온 숨 가쁜 여정으로 그들만의 색채와 스타일을 공고히 한 에스파는 ‘리치맨’에서 다시 한 번 그들만의 것을 해냈다. 음원 발매 2주 전 공개된 트레일러부터 화제성 갑이었다. 2X9팀의 이옥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리치맨’ 트레일러는 배우 구교환과 에스파 멤버들의 열연으로 색다른 볼거리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스파의 ‘리치’가 물질적 풍요가 아닌,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태도라는 주제를 의미하는 만큼, 낯설고 새로운 상황 속에서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는 트레일러를 위해 2X9팀에 제작을 의뢰했다. 뮤직비디오가 화려한 카체이싱과 럭비 경기 장면 등으로 시선을 교란한다면, 트레일러는 정반대 분위기의 무비 필름으로 완성돼 재미를 더했다. 이옥섭 감독 특유의 독특한 연출력과 위트있는 시나리오를 통해 구현된 ‘리치맨적 태도’는 음원 공개 이전엔 흥미를 자극했고, 공개 이후엔 재해석 열풍을 낳았다. 에스파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와 인터뷰에서 신곡에 대해 “이 노래가 특별한 건 물질적 부가 아닌, 자기애와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래의 시작 부분에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건 바로 ‘자신’을 의미한다.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면, 내가 바로 부자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메시지성을 강조했지만 눈에 더 들어오는 건 이들이 쌓아올린 커리어의 부유함이다. 가요계 ‘넥스트 레벨’을 자청하며 위풍당당 기세로 데뷔 4년 만에 톱 그룹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한 에스파는 “난 나로 가득해 바이 마이셀프”라는 가사 그대로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달려온 끝에 결국 ‘리치맨’에 도달했다. 호평 일색인 비주얼 콘텐츠와 달리 음악에 대해선 호불호 반응이 갈린다. “이게 에스파 스타일이지” “중독성 넘친다” “밴드 사운드로 쇠맛 구현” 등 호평이 있는가 하면, “전작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이번 곡은 좀 애매하다” “내 취향은 아닌 듯” 등의 반응도 있다. 음악의 만듦새 측면에서도 메가 히트송으로 롱런한 전작들에 비하면 아쉽다는 지적이 있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에스파가 쌓아온 음악들의 일관적인 결을 이어가면서도 신선해야만 한다는 고민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은데, ‘슈퍼노바’나 ‘위플래시’에 비해 훅이 조금 떨어지고 귀에 감기는 매력이 덜하다. 사운드나 전개 방식도 이전 곡들의 것이 답습되는 측면이 있고 허를 찌르는 매력은 보이지 않는다. 쇠맛을 이어가면서도 조금 다른 음악적 부분을 보여주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평했다. 반면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매번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줘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지금은 자기 스타일을 구축하고 이를 변주해야 할 단계라고 본다”는 의견을 냈다.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리치맨’을 비롯해,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드리프트’, 상대의 가식적인 모습을 거품에 비유한 ‘버블’, 몽환적인 R&B 장르의 ‘카운트 온 미’, 경쾌한 트랙사운드의 ‘엔젤 #48’, 미디엄 템포의 팝 곡 ‘투 더 걸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0 05:50
산업

코오롱스포츠, '트레일러닝' 포트폴리오 구성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올해 가을·겨울 시즌, 트레일러닝 상품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입문자부터 전문 러너까지 포괄하는 제품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부터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한 트레일러닝 전용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전 시즌에는 트레일러닝 신발 라인업 확대와 여성 전용 라인 신규 론칭으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냈다. 이번 가을 겨울 시즌에는 한 단계 나아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우르는 트레일러닝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시즌 트레일러닝 컬렉션은 의류, 용품, 신발 등 총 22종으로 구성된다. 의류는 방수·방풍 재킷, 트레일 레깅스, 티셔츠 등 가을 겨울에 적합한 제품으로, 기능성 원단과 운동역학 기반 패턴 설계를 적용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용품은 트레일러닝 베스트, 러닝 캡, 장갑, 신발 등 장거리 퍼포먼스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최적의 러닝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시즌에는 트레일러닝 슈즈 신규 엔트리 모델인 TL-E를 처음 선보인다. 기존에 출시된 트레일러닝 슈즈는 레이스데이용 TL-X, 트레이닝용 TL-P, 장거리용 TL-1 등 훈련, 경기와 같은 전문적인 목적에 집중한 모델이라면, 신규 모델인 TL-E는 초심자부터 최대 50km 숙련자까지 커버 가능한 다목적 트레일러닝 슈즈다. 장거리에서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다양한 노면에서 흔들림 없는 접지력을 선사한다.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SEOUL 100K, UTNP 등 국내 주요 트레일러닝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실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자부터 전문 러너까지 만족할 수 있는 상품군을 강화하며 트레일러닝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09 14: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