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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체험평가단 김슬아 단장 “우리의 이야기가 존중받는 기회가 되도록”

김슬아 단장은 2025년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체험평가단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그는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청년들이 행사 당일 부스를 체험하고 그 완성도와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전체 체험평가단을 운영·조율하고 있다. 체험 결과는 축제 이후 사후 분석에 활용되어 내년 청년의 날의 콘텐츠 개선과 운영 방향 수립에 기여하게 된다. 제7회와 제8회 청년의 날 행사에 일일 체험평가단으로 참여했던 경험이 이번 활동의 출발점이 되었다.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면서 단순한 참가자를 넘어 행사에 직접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고, 올해는 그 바람을 실현하며 단장으로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전국의 청년들과 의견을 나누고 협업하는 과정 속에서 “청년의 가능성은 주어진 환경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목소리를 내며 움직일 때 더욱 크게 발휘된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현재 약 1,000명의 청년 평가단 모집을 앞두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내부 팀을 세분화하고, 준비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시도했지만, 전국에 분포된 인원들과의 소통에는 대면 회의의 제약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자발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보태주는 청년들을 볼 때마다, 책임감과 함께 진심 어린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단순한 부스 체험이나 평가를 넘어,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시선을 대변하고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적인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활동은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다음 해 행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특별한 역량이나 활동성을 갖추지 않아도 괜찮다”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진심으로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체험평가단의 소중한 구성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행사와 사회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흐름이 현실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부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과정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년의 시각이 정책과 행사에 반영되는 구체적인 사례가 되기 때문이다. 또, 평가단이 남긴 의견들이 축제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험이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청년의 날은 단지 하루만의 축제가 아니라, 우리 존재가 존중받고 목소리가 들리는 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방향을 잃거나 버티는 데 지친 청년들이 이 날만큼은 서로를 응원하고 연결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 이어 “청년 누구나 이 축제의 중심이 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이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청년 개개인의 가능성과 용기를 조금씩 더 키워주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박민서 2025.09.08 15:00
경제일반

웹콘텐츠관리팀 조현지 팀장, 정가인 부팀장 “무대 밖 또 하나의 무대를 꾸미다”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에서 홍보전략실 소속 웹콘텐츠관리팀 조현지 팀장은 현재 청년과미래 홈페이지 관리, 청년의 날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 네이버 축제 등록과 같이 크게 총 3가지 일을 맡고 있다. 최근, 청년의 날 포토존 기획을 추가로 맡게 되어 해당 업무 또한 진행 중에 있다.정가인 부팀장은 팀장님과 함께 청년과미래, 청년의 날 공식 홈페이지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과 배너 업데이트,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노출되는 행사 정보를 최신화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웹콘텐츠관리팀 업무 외에도 필요할 때 다른 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바이럴마케팅팀과 협력해 홍보 요청 공문 발송을 돕고 있으며, 홍보기획팀 보조 지원으로 행사장 포토존 기획에도 진행하고 있다.조현지 팀장은 홈페이지의 필요성과 기능이 행사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기억에 남을 만큼 잘 구성된 홈페이지는 축제를 찾아 주시는 분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정가인 부팀장 홈페이지는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을 넘어, 행사와 참여자를 연결하는 창구라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행사 일정을 확인하고,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미리 경험해 보는 동시에, 참여 의욕을 느낄 수 있는 첫 접점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또한 홈페이지가 행사 분위기와 콘텐츠를 잘 전달하면, 행사 전부터 기대감과 설렘을 만들어줄 수 있으며, 결국 홈페이지는 행사 경험을 시작하는 첫 번째 무대이자, 참여자와 행사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청년의 날 홈페이지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바꾸려고 하다 보니, 어떤 방향으로 진행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올지 고민이 되었고, 적합한 레퍼런스를 찾는 과정에서도 구체적인 방향이 잡히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밝혔다.정가인 부팀장은 기존 홈페이지를 단순히 수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디자인, UI, 카테고리 구조 등 홈페이지 전반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을 진행한 것이 가장 어려웠자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문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웹 구조를 개선하고, 전체적으로 산뜻하면서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디자인과 시각적 요소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어떤 방향으로 바꾸고, 어떻게 구현할지 논의하고 고민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방문자가 홈페이지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조현지 팀장은 기존의 청년의 날 홈페이지는 전체적으로 색감이 통일되어 있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 ‘청년의 날’이 가져다 주는 밝고 맑은 느낌을 홈페이지에서도 드러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축제 사이트를 방문하며 레퍼런스를 준비한 끝에 지금의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홈페이지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과미래 홈페이지뿐 아니라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서도 여러 소식을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올해부터는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서도 자신들의 행사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었고 또한, 행사 이벤트에 대한 당첨자 안내도 이루어지고 있다며 덧붙였다.정가인 부팀장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의 핵심은 방문자가 정보를 쉽게 찾고, 홈페이지를 보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전체 구조와 디자인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는 정보가 단조롭게 나열되어 있었지만, 자신들은 카테고리를 새롭게 구성하고 메뉴와 콘텐츠 배치를 정리하며, 방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디자인과 시각적 요소도 전반적으로 산뜻하게 바꾸어, 홈페이지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덧붙였다.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행사에 더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능동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했다며 포부를 밝혔다.조현지 팀장은 카드 뉴스와 텍스트를 전달받으면, 내용과 디자인을 꼼꼼히 확인한 후 청년과미래 홈페이지에는 공지사항과 팝업 배너를,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는 공지사항을 게시하고 더불어 게시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없도록 항상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정가인 부팀장은 홈페이지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때는 먼저 팀장님과 홍보전략실 실장, 부실장님과 함께 수정 사항과 방향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그 다음, 정리된 내용을 디자이너 분들께 전달하여 실제 홈페이지 디자인과 기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며, 디자이너 분들이 작업을 마치면, 웹콘텐츠관리팀 내에서 한 번 더 전체적으로 확인하여 오류나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한 후, 최종적으로 홈페이지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여러 단계를 거쳐 콘텐츠가 정확하고 깔끔하게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청년의 날이라는 행사가 ‘청년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만큼 자신들의 수많은 노력의 결과물을 현장에서 함께 느껴 주셨으면 좋겠고 전하며 홈페이지에 들어갈 정보들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행사 전까지 홈페이지가 완성 되어가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당일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정가인 부팀장 청년의 날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청년들에게, 이곳이 단순한 정보 전달 창구가 아니라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청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참여의 기쁨을 경험하셨으면 좋겠고, 또한 자신들이 준비한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에도 청년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으니, 홈페이지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느껴주셨으면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청년의 날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 있는 프로그램 모음을 꼭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에, 청년의 날 행사 내에 어떤 프로그램이 존재하는지 쉽게 확인하고 즐기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가인 부팀장에게 이번 청년의 날은 ‘행사’가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둔 기획의 본질을 일깨워준 특별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청년을 가장 앞에 두고 진심을 다하는 기획을 이어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년의 날 축제를 홍보하면서, 청년들은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참여하는 주체라는 점을 새롭게 느꼈으며, 특히 청년 문화는 다양하고 개성이 강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참여 방식과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이슈를 다룰 때는 단순 홍보가 아니라 공감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밝혔다.조현지 팀장은 리뉴얼 작업을 거치기 전의 청년의 날 홈페이지와 점점 바뀌어 가는 모습을 비교해 볼 때 가장 뿌듯했다고 밝혔다. 사실 시작 전에는 막막함이 컸었는데, 돌아보니 수많은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고, 그 과정에 본인의 노력이 담겨 있기에 뿌듯하면서도 자랑스러운 마음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정가인 부팀장은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서 꼭 봐주셨으면 하는 콘텐츠는 행사 라인업과 프로그램, 그리고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안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홈페이지 구조를 새롭게 구성하고, 시각적으로도 축제 분위기를 살려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신경 썼다며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홈페이지를 보는 순간부터 행사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이 느껴지도록 준비했으니, 꼭 다양한 콘텐츠를 둘러보며 행사에 대한 설렘을 느껴보셨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조현지 팀장은 “꾸준함과 꼼꼼함”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물론 기획홍보단 내에 있는 모든 팀 및 단에서의 업무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웹콘텐츠관리팀의 업무는 특히 정보를 전달하는 입장에서 오류가 있거나 업무에 있어 딜레이가 발생하면 타격이 큰 편이기에 항상 성실하게,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가인 부팀장은 웹콘텐츠관리팀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청년과 행사를 잇는 다리”라고 말하였다. 관객이나 참여자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홈페이지와 각종 콘텐츠를 통해 청년과 행사, 그리고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모든 순간에 흐르는 중요한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일을 하다 보니 본인이 생각했던 대로 이루어지는 일도, 그렇지 않은 일들도 많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의견을 타협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더 많은 분들이 청년의 날을 알게 되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싶다며 뜻을 전했다.정가인 부팀장이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도 행사 전체의 경험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다. 기획자로서 본인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행사 속에서 즐거움과 설렘을 느끼고,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발견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홈페이지와 콘텐츠를 통해 행사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만들고, 참여자들이 돌아가서도 기억에 남는 순간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본인 팀의 목표이자 개인적인 희망이기도 한다며 뜻을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전지현 2025.09.08 13:00
해외축구

18세 야말, 7살 연상 팝스타와 불꽃 열애…팬들은 경악 [AI 스포츠]

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이 7살 연상 여자친구와의 공개 열애가 축구계와 팬덤에 뜨거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슈의 중심에는 바르셀로나의 '축구 신동' 야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르헨티나 팝가수 니키 니콜(25)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린 사실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세상에 공식적으로 알려졌다.라민 야말은 2025년 8월 니키 니콜의 생일에 맞춰 교제를 인정하는 게시글을 올렸고, 니키 니콜의 나이가 야말보다 7살 많다는 점 때문에 큰 화제가 되었다. 니콜은 2000년생으로 라틴 음악계에서 유명한 팝스타이고, 야말은 2007년생으로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인 10대 축구 스타다.니키 니콜과 야말은 이전부터 서로의 SNS를 통해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공식 인정으로 두 사람의 팬을 포함해 글로벌 축구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그동안 유럽 스포츠계에서는 10대 스타의 열애가 드문 편이었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이번 열애 공개가 논란이 된 가장 큰 이유는 ‘미성년자인 야말과 성인 연상녀’라는 점이다. SNS와 주요 언론에서는 "미성년자 선수의 사생활 보호"와 "연상의 연인과의 교제의 적절성"을 두고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야말의 성장 환경을 걱정한다”며 연상 연인과의 교제에 반대 의견을 표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프라이버시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옹호하기도 했다.스페인 현지 언론은 “야말은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만큼, 사생활 이슈가 경기력에 영향을 줄까 우려된다”고 평했다. 반면, 실제로 야말은 2024-25시즌 바르셀로나에서 35경기 9골 13도움 등 정상급 활약을 이어가며 논란을 불식시켰다.야말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으며 라리가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대표팀 등 여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 2024에서는 도움 1위를 차지하며 스페인 우승을 주도했고, 그 이후에도 변함없는 경기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야말이 사생활 이슈를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민 야말의 7살 연상 여자친구와의 공식 열애는 그 나이 차와 미성년자 선수라는 점에서 많은 논란과 토론을 불러왔지만, 야말은 경기력 저하 없이 축구계 스타의 길을 걷고 있다. 앞으로도 야말은 사생활 이슈와 축구 실력이라는 두 축을 모두 주목받으며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08 10:56
IT

SKT, 일본 일정 공유 플랫폼에 200억 투자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영토 확장을 위해 일본 일정 공유 플랫폼 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약 206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일정 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앱은 전 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했으며,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SK텔레콤은 AI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일본에 주목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에이닷'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한다. SK텔레콤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된 첫 사례다.SK텔레콤이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다.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실행하는 기법이다.유영상 SK텔레콤 CEO는 "타임트리와의 협력은 SK텔레콤이 AI 에이전트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09:24
국가대표

홍명보 감독, "손흥민이 잘 이끌어 줘서 선수들도 잘 할 수 있었다"

미국을 2-0으로 제압한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이날 나온 2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LA FC)을 칭찬했다.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동경(김천)의 릴레이 득점으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의 결승골은 이재성(마인츠)이, 이동경의 추가골은 손흥민이 어시스트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전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이 득점은 물론 1차 수비 저지선 역할까지 해줬다"며 "손흥민이 팀을 잘 이끌어줘서 선수들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손흥민의 득점을 축하하고, 오늘 승리는 우리 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오랜만에 한국 대표팀다운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 모두에게 축하를 전해주고 싶다"면서 "모든 선수가 투혼을 발휘해 승리하기까지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오랜만에 봤다. 공격에서 수비까지 아주 콤팩트하게 준비한 대로 잘 됐다"고 강조했다.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기용한 것에 대해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왼쪽 날개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며 "지금 대표팀의 전술에서 손흥민의 수비 부담을 좀 덜어주면서 그가 가진 장점을 살릴 수 있었던 게 첫 번째 득점 장면이었다"고 답했다.이어 "손흥민이 더 뛸 수 있었는데 다른 선수의 부상으로 전체적인 균형 차원에서 교체할 수밖에 없었던 점은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홍 감독은 후반 18분 손흥민을 포함해 이동경과 김진규(전북) 등이 교체된 이후 미국에 경기 주도권을 내준 것에 대해선 "그 상황이 잘못됐다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다. 상대가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공격 일변도로 나왔다. 우리도 수비를 조직적으로 잘했다"고 설명했다.A매치 데뷔전을 치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에 대한 평가에서도 "첫 경기였지만 나름대로 그동안 준비를 잘한 모습이 경기장에서 나왔다. 앞으로도 팀에 좋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홍 감독은 더불어 내년 월드컵에서 플랜A로 가동할 수 있는 스리백 전술의 완성도에 대해선 만족감을 드러냈다.홍 감독은 "동아시안컵 때 처음 스리백을 썼는데, 가능성을 봤기 때문에 이번에 합류한 유럽 선수들에게도 이 전술을 준비시켰다"며 "짧은 준비 기간 이상으로 선수들이 잘해줬다. 김민재(뮌헨)가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고 평했다.그는 "아직 스리백으로 플랜A를 바꾼다고 말하기는 조금 이르다"며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미국은 우리가 월드컵 본선을 확정하고 상대한 아주 강한 팀인데 승리해서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은경 기자 2025.09.07 10:01
스포츠일반

[런서울런] 경복궁부터 DDP, 청계천까지, 서울 랜드마크 보면서 달리는 특별한 마라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꿈의 러닝 여정, '런서울런 2025(제19회 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스포맥스 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런서울런 2025'는 7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정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18년간 열린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명맥을 잇는 대회다. 무대를 종전의 상암동 평화의공원에서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으로 옮겨 보다 성대하게 개최된다. 1만5524명의 마라토너들이 서울 도심을 달릴 예정인 가운데, 코스는 10㎞와 하프(21㎞)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며 광화문과 경복궁, 숭례문, 청계천, DDP, 중랑천 등 서울 시내 랜드마크를 보며 달릴 수 있다. 코스 곳곳에 배치된 KG모빌리티(KGM) 차량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광장에서 시작하는 10㎞ 코스는 광화문 광장을 가로질러 경복궁과 서소문, 숭례문, 청계천을 잇는다. 하프 코스는 청계천을 관통한다.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숭례문을 차례로 돈 뒤 청계천 코스로 진입, 서울시의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거쳐 한양대 부근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왕복 코스다.두 코스 모두 청계광장에서 레이스를 마친다. 골인 기념 디제이 퍼포먼스와 완주 메달 수여, 기록포토존 등으로 완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6시부터 물품 보관소 및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후원·협찬사의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이 때 열린다. 오전 7시엔 무대에서 각종 행사가 열린다. 대회 MC들(박지혜 아나운서·MC 프라임)이 주도하는 스트레칭 몸풀기로 예열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전 8시에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한다. 총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차례로 출발한다. 레이스를 모두 마친 오전 10시께에는 각 코스별 시상식과 경품 행사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 모두에겐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할리스의 텀블러, 리투 시그니처 러닝 크루 삭스, 대웅제약의 우루샷 등이 제공된다. 하프 코스 참가자들에겐 이지듀 기미앰플(1ml)이 증정된다. 완주자들을 위한 완주메달과 함께 HR메디컬 퀵클린, 글로우 드링크, 임팩타뮨 등 다양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또 마라톤을 끝낸 러너들을 위해선 신체적 안정과 부상 예방을 위해 테이핑이 증정된다.윤승재 기자 2025.09.05 13:01
영화

덱스·추소정·박해린·윤성빈, 韓日합작 영화 ‘유령의 집’ 출연 확정

한일 합작 영화 ‘유령의 집’이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유령의 집’은 삶과 죽음, 상실과 자유, 만남과 이별을 통해 인간관계의 따뜻한 연결을 그려내는 미식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소설 ‘키친’, ‘도마뱀’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대표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이번 작품에는 김진영(덱스), 추소정, 박해린, 윤성빈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다채로운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지난해 국내 최초로 프랑스 칸 국제시리즈 경쟁 부문에 진출한 LG U+ 드라마 ‘타로’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김진영은 이번 ‘유령의 집’에서 겉은 무심해 보이지만 속은 세심하고 따뜻한 남자 주인공 윤성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드라마 ‘이혼보험’, ‘허식당’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그룹 우주소녀 리더 추소정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만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취준생 세정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LG U+ 드라마 ‘타로’,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해린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리더형 캐릭터 주현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여기에 전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이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그는 세정(추소정)의 과거 연인이자 도예 선생님 민수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유령의 집’은 탄탄한 기획력과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막다른 골목의 추억’, ‘옥수역 귀신’ 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온 영화사조아가 제작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유령의 집’은 글로벌 프로젝트로 기획돼 내년 하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5 08:42
연예일반

[단독] 160만 뷰 ‘워터밤 여신’, 이제는 아티스트 ‘지지원’으로 새 출발 [IS인터뷰]

“더 이상 시그니처로 활동하진 않지만, 꾸준히 저를 찾아준 팬들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었어요. 이젠 ‘지원’이 아닌, ‘지지원’으로 새로운 막을 열 예정입니다.”복숭아가 생각나는 과즙 미소와 대비되는 반전 몸매. 그룹 시그니처 지원으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새 예명 ‘지지원’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섰다. 지난달 2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데빌스 잼’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시그니처 해체 이후 첫 음악 행보다.“데모를 엄청 많이 받아보고, 그중 신중히 고른 게 ‘데빌스 잼’이었어요. 가사도 여러 차례 고쳤죠. 뮤직비디오는 곡 분위기에 맞춰 ‘B급 공포영화’ 콘셉트로 요청했어요. 시그니처 시절엔 발랄한 노래가 많았는데, 이번엔 솔로 가수 ‘지지원’으로 반전을 주고 싶었어요. ‘나 이런 모습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데빌스 잼’은 몽환적인 R&B 사운드에 위태롭지만 매혹적인 사랑의 순간을 담았다. 안무는 곡만큼이나 치명적이다. 댄서들에 둘러싸인 지지원의 유연한 춤선은 ‘구미호’를 연상시킨다. 그는 “무대를 넓게 활용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었고, 그런 바람을 안무에 담았다”고 했다. 자신과 어울리는 댄서들을 직접 섭외해 호흡을 맞춘 것도 그의 주도였다. ‘지지원’이라는 예명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어머니가 사업을 하셨는데, 정말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셨어요. 저도 솔로로 활동하려면 남다른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어머니를 본받고 싶어 ‘지지원’으로 바꾸게 됐죠.” 사실 본명 ‘지원’ 그대로 가려 했지만, 검색 시 ‘국가지원사업’에 밀려 이름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웃픈 비화도 털어놨다.활동명 하나에도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책임감’이라는 가치를 담은 그는 음악을 대하는 태도 또한 달라졌다. “그룹에 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르죠. 곡 주제부터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든 걸 직접 주도하다 보니 애정이 커졌어요. 목소리 톤에도 욕심을 내서, 끈적끈적한 느린 템포에 매혹적인 콧소리를 섞어봤습니다.” 과정만큼은 치열했지만 결과에는 크게 얽매이지 않았다.“성적은 사실 크게 기대 안 해요. ‘데빌스 잼’이 대중적인 노래라기보단 제 색깔을 보여드리는 출발점 같은 곡이거든요. 일종의 ‘생존 신고’예요. ‘어? 시그니처 지원, 죽지 않고 돌아왔네?’라는 반응만 들어도 만족합니다. 아직 발매할 노래가 많으니까 절 잊지 말아주세요. (웃음)”지지원 하면 뺴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워터밤’이다. 그는 ‘2024 카스쿨 페스티벌’과 ‘2024 워터밤’ 무대에서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로 관객을 들썩이게 했다. 당시 무대 영상은 조회수 160만 회를 넘으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권은비에 견줄 ‘제2의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현재 그는 음악을 넘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야구 KT 위즈 경기 시구에 나섰고, 쿠팡플레이 ‘쿠플픽’ 등 스포츠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걸그룹 출신 멤버들과 함께 밴드 프로젝트에도 도전한다. 그중 한 명은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전원이 보컬이라는 게 강점이고, 각자 맡은 악기도 다채로워요. 시그니처 시절엔 상상 못 했던 경험들을 하나씩 쌓아가고 있죠. 이제는 ‘지원’이 아닌 ‘지지원’으로, 가수이자 아티스트로서 진짜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5:50
연예일반

JY,P, 블루개러지와 AI 아티스트 제작... “새 미래 열 것”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테크 비즈니스 자회사 블루개러지가 전례 없는 형태의 AI 아티스트를 제작,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의 결합을 통해 한 차원 높은 K팝 글로벌 확장에 도전한다. JYP와 블루개러지가 제작하는 AI 아티스트는 “AI가 팬의 이름을 부르고 교감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며, 팬과 AI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Z·알파세대를 중심으로 가상 존재와의 교감이 급속히 확대되는 전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K팝과 K컬처를 기반으로 한 정체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아티스트를 제시한다는 포부다. 블루개러지 정민종 공동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을 AI로 재창조하는 첫 번째 시도”라며 “JYP의 독보적 크리에이티브&팬 역량과 AI 혁신을 결합해 글로벌 K-콘텐츠의 또 다른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블루개러지는 크리에이티브&팬, 캐릭터, 프로덕트 & 엔지니어링 세 부문에서 전문 인재 영입에 나선다. 모집 직군은 시나리오, 음악, 마케팅, 3D 모델러, UX 디자이너, LLM 개발자 등 총 17개로, 기획부터 제작·기술 구현까지 전 영역을 아우른다. 이번 인재 채용은 미래를 선도하는 최정예 팀에 부합하는 수준의 성과 보상 제도는 물론 창의성과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도전 과정 속에서 성장과 성취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JYP 통합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블루개러지는 JYP가 설립한 기술 부문 자회사로, 글로벌 팬 플랫폼 FA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연결하며 커뮤니티와 커머스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JYP의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 캐릭터·MD 사업, AI를 비롯한 기술 기반 신사업 영역 개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을 중심으로 K팝 글로벌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3 14:07
경제일반

김예진 기획조정실 부실장 “청년의 날, 단순한 기념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이 되기를”

김예진은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기획조정실 부실장으로서 다채로운 청년의 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청년의 날과 청년정책 경진대회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그녀의 목표는 단순히 ‘행사를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녀는 이 과정을 통해 청년이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년정책 경진대회는 매년 열리는 행사이지만, 김예진은 부실장으로서 단순한 반복이 아닌 매년 더 나은 구조와 실질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개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그녀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청년이 목소리를 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변화를 만드는 위치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청년의 날 기획조정실 부실장으로서, 김예진은 청년들이 하루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웃고, 자신이 주인공임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현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에너지, 유연한 운영, 즉각적인 조율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스스로도 여전히 ‘청년’이지만, 정작 청년정책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말하며, 지금의 정책 시스템, 제도적 맥락, 실제 현장에서의 간극 등을 충분히 체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청년들에게 정책을 논하자니, 어쩌면 겉도는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순간들도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나 이번 활동을 통해 스스로가 청년 문제를 실제로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진정한 의미의 ‘정책 기획자’로 한발 다가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지 운영자가 아니라 청년 당사자로서의 시선과 기획자의 책임감을 함께 갖게 된 것이 이번 활동이 그녀에게 준 가장 큰 성장이라고 전했다.‘청년의 날’의 성공은 결국 행사의 완성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청년의 날을 ‘즐기는 축제’라고 생각하지만, 그 축제가 진짜로 즐겁고 의미 있게 느껴지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의 모든 과정이 치밀하게 설계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현실적으로 행사가 완벽하게 마무리되지 않으면 남는 건 아쉬움뿐이니, 현장에서는 각 팀이 자기 업무를 100% 이해하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기획조정실 부실장으로서 그녀는 행사장 운영팀, 무대운영팀, 부스운영팀, 콘서트기획팀, 사회팀 등 5개 팀이 서로 충돌 없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도록 구조를 설계하고, 팀 간 의사소통을 조율하는 일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의 시간표와 하나의 공간 안에서 각각의 흐름이 잘 맞물릴 수 있도록 조정하는 이 과정이야말로 성공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결국 이런 디테일이 잘 맞아떨어져서 행사가 매끄럽게 운영되면, 그 현장을 찾은 청년들도 자연스럽게 더 즐겁고 깊이 참여하게 되기에, 완벽한 운영이 곧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청년들이 단순히 행사에 참여하고 즐기는 사람을 넘어,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당사자가 되는 구조가 자리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청년들이 여전히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틀 안에 초대받는 경우가 많지만, 그녀는 청년들이 기획자, 제안자, 실행자가 되는 주체적인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하지만, 도전 속에서 실패를 경험해 본 사람만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실패를 통해 경험을 쌓아가고, 그것을 발판 삼아 더 나은 시도를 하며, 실패가 낙인이 아니라 다음 시도를 위한 자산이 되는 사회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사회를 바꾸며, 때론 실패도 감당하며 끝까지 주도성을 잃지 않는 사회 속에서 그 미래의 과정을 함께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구조를 만드는 기획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청년의 날은 단순히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자리에 초대받는 날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는 첫 경험의 장이라고 말했다.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하고, 실패도 겪어보면서, 우리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작은 관심이 하나의 질문이 되고, 그 질문이 언젠가는 제안이 되며, 결국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에, 청년인 우리가 모두 함께 만든 이 하루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배민경 2025.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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