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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제베원, 연말 특집 자체 콘텐츠 ‘지비티빙’ 외전 공개…글로벌 팬심 저격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025년을 마지막까지 팬 사랑으로 꽉 채운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지비티빙(ZBTVing)’ 연말 특집 외전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외전 ‘2025 연말파티’는 멤버들이 직접 꾸미는 연말 파티 콘셉트로 꾸며졌다. ‘GOOD SO BAD 행동 지령 게임’을 진행하며, 획득한 선물들로 텅 빈 파티장을 채워 넣는 것이 목표다.해당 게임은 도전 멤버가 주어진 행동 지령을 맞히는 형식으로, 구체적 설명 없이 여덟 멤버의 환호와 야유에만 의지해 정답을 유추해 나가는 방식이다.본격 게임이 시작되자, 도전 멤버의 작은 손짓 하나에도 환호와 야유가 번갈아 터져 나와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감을 잡은 멤버들은 게임이 무르익을수록 재미를 위해 직접 지령에 미션을 추가해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했다.완벽한 호흡 속에 오너먼트, 케이크, 풍선 등을 획득한 제로베이스원은 본격 연말 파티를 즐기기 위해 직접 파티장을 꾸미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 차주 이어질 ‘지비티빙’ 외전 두 번째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지비티빙’은 무대 밖 제로베이스원의 리얼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자체 콘텐츠다. 유쾌한 일상 속 아홉 멤버의 케미를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비티빙’ 연말 특집 외전 ‘2025 연말파티’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일 오후 8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5 09:03
해외축구

“SON 이후 최고 윙어 찾았다” 토트넘, 세메뇨 대신 새로운 슈퍼스타 노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여전히 손흥민(33·LAFC)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새 영입생을 노린다.EPL 소식을 다루는 풋볼팬케스트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전히 상징적이고 결정력을 갖춘 존재가 필요하다”며 “구단은 손흥민 이후 최고 윙어를 영입하기 위해 대안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앞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를 노렸다고 돌아봤다. 본머스 에이스 세메뇨는 일찌감치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고, 최근 유력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시티가 꼽힌다. 레이스에서 밀린 토트넘은 또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다.토트넘 입장에서 이번 이적시장은 중요하다. 토트넘은 2025년 EPL 36경기에서 단 승점 36점에 그쳤다. 부진했던 2024~25시즌 후반기와, 새출발한 2025~26시즌 전반기의 성적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17경기서 6승(4무7패)에 그쳐 14위(승점 22)에 머문 상태다.매체는 토트넘에 대해 “수년간의 부실한 스쿼드 운영으로 혼란에 빠졌지만,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우승은 잠재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새로운 챕터를 열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이어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은 여전히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시즌 전반기 공격이 무뎠던 만큼, 구단은 더 많은 창의성을 필요로 한다”고 진단했다.결국 손흥민의 이름은 이번에도 언급됐다. 매체는 “구단은 지난여름 손흥민과 결별했다. 구단의 레전드인 그는 10년간의 헌신 끝에 임무를 완수하고 팀에 트로피를 안겼다. 구단은 여전히 상징적이며 결정력을 갖춘 존재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새로운 영입 후보로 떠오른 건 윙어 마그네스 아클리우슈(AS모나코)다. 매체는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 이후 최고 윙어인 아클리우슈는 토트넘의 여러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그의 시장 가치는 4000만 파운드(약 780억원)로 평가받는다. 세메뇨보다 비용 대비 효율적인 영입이 될 수 있고, 더 큰 잠재력을 지녔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매체는 아클리우슈를 두고 “손흥민과는 다른 유형의 플레이메이킹 윙어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역동성이 부족했던 토트넘에 오히려 이점을 줄 수 있다. 그는 프랑스 리그1에서 이미 7차례 빅 찬스를 만들어내고, 경기당 5.3회의 볼 리커버리를 기록하는 등 에너지를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12.25 08:33
연예일반

선우용여 “아들, 고3 때 개밥 먹으며 버텨... 지금도 미안해”

배우 선우용여가 오랜 시간 가슴에 묻어왔던 아들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24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10년 만에 한국 온 아들 안고 공항에서 펑펑 운 선우용여의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아들과 손주를 기다리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선우용여는 “LA에 살 때 8년 동안 한국에 오지 않았다. 이번에 아들이 오는데 손자는 한국이 처음이라 옷도 미리 준비해놨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이민 갈 때는 한국이 뭔지도 모르던 아이들이었는데, 지금은 K팝 덕분에 한국을 안다”며 웃음을 보였다.그러나 대화는 곧 아들의 힘들었던 과거로 이어졌다. 선우용여는 “내가 2년 동안 돈을 한 푼도 보내주지 않았다. ‘네가 알아서 살아라’고 했다”며 “난 고생한 줄도 몰랐는데, 나중에 딸 연재에게서 아들이 아파트도 다 뺏기고 집이 없어졌다는 얘길 들었다”고 밝혔다.당시 아들은 고3 시절 생활비를 받지 못해 반려견과 함께 차에서 생활해야 했다고 한다. 선우용여는 “개랑 둘이 차에서 자면서 개밥을 사 먹이고, 본인도 개밥을 먹었다더라. 그런데도 나한테는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그는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미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며 “그 후에 3년쯤 지나 아파트를 마련해줬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20:25
스타

신우석 감독 “촬영장에서 지켜본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는…”

신우석 감독이 ‘대세’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가 뭉친 ‘신우석의 도시동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우석의 도시동화’ 마지막 Part.3 공개를 앞두고 제작 비하인드 컷과 신우석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구글 제미나이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신우석의 도시동화’의 첫 프로젝트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은 지난 15일 Part.1이 첫 공개된 이래, 티저와 본편의 통합 누적 조회수가 1,000만뷰(공식 채널,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 등의 누적 조회수 합산 기준)에 달하며 높은 화제를 낳고 있다. 신우석 감독은 타이틀 ‘신우석의 도시동화’에 대해 “요즘 어쩌면 우리들을 위한 동화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프로젝트가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숨쉴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몇 번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거치면서 뮤직비디오가 음악의 인상과 정서를 완성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그래서 거꾸로 영상을 만드는 감독이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모든 크리에이티브를 디렉팅하고 프로듀싱한 음악이라면, 재미있겠다 생각했다”며 첫 프로젝트를 뮤직비디오와 음원 발매로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더 크리스마스 송’은 당초 계획한 2부에서, 총 3부작으로 확장해, 한층 풍성한 스토리를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더 크리스마스 송’은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가 신부로 성장해 화해와 용서를 배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Part.1부터 3까지 각 에피소드를 라파엘라 수녀(카리나), 가브리엘라 수녀(장원영), 빈첸시오 신부(변우석)의 관점에서 풀어나간 것. 신우석 감독은 “어린 빈첸시오를 보살핀 라파엘라 수녀, 현재 빈첸시오 곁을 지키는 가브리엘라 수녀,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빈첸시오 신부의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1,2편은 ‘사랑’을, 마지막 3편은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역대급 캐스팅으로 콘텐츠 공개 직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 촬영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신우석 감독은 “변우석 배우와는 전부터 멋진 작업을 함께 해보자고 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뮤직비디오와 음원에 모두 참여한 변우석에 인사를 전했다. 가브리엘라, 라파엘라로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장원영과 카리나에 대해서는 “최근 작업을 함께하면서 두 사람을 한 자리에 모으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섭외 이유를 전했다. 특히 장원영에 대해서는 “함께하며 작업에 대한 열의를 느꼈다. 시나리오를 꼼꼼히 읽고 연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히기도. 또 지난해 연말에도 캠페인을 함께했던 카리나에 대해 “훨씬 발전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관객들이 기대할 만한 잠재력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찬사를 전했다.이어 신우석 감독은 빈첸시오를 어릴 적부터 보살펴온 최요한 신부 역을 맡은 박희순, 어린 시절의 빈첸시오를 성당 앞에 버린 어머니로 나선 문소리 등 ‘믿보’ 배우들에도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극의 중심을 잡아줄 두 분이 꼭 필요했다.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부디 이 인연이 오래 이어지길 바랄 따름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더 크리스마스 송’은 이날 마지막 Part.3가 돌고래유괴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앞서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은 빈첸시오를 사랑으로 돌보던 라파엘라 수녀가 그의 곁을 떠나야만 했던 이야기를 담은 Part1, 최요한 신부의 선종 후 혼란스러워하는 빈첸시오 신부 곁을 묵묵히 지키는 가브리엘라 수녀를 그린 Part.2가 화제를 낳은 바. Part.3에서는 빈첸시오 신부가 진정한 사랑과 용서를 깨닫는 모습이 담길 예정인만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4:31
연예일반

인어미닛,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다… 신곡 ‘크레딧’ 발표

3인조 보이그룹 인어미닛이 월간 프로젝트 여섯 번째 싱글을 선보인다.인어미닛(재준·준태·현엽)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미닛 볼륨 6 – 크레딧’은 따뜻하면서도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장르의 곡이다. 감미롭고 포근한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물들인다.이번 신곡은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처럼, 한 해의 마지막 순간 팬덤 ‘이닝’과 함께한 시간들을 돌아보는 인어미닛의 진심을 담아냈다. 지난 1년의 여정을 정리함과 동시에, 새롭게 써 내려갈 내년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인어미닛은 지난 6월부터 매달 월간 프로젝트 ‘월간미닛’을 통해 다수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크레딧’ 역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재준과 준태가 작곡을 맡아 인어미닛만의 주도적인 음악 세계와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녹여냈다.특히 인어미닛은 오는 28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연말 콘서트 ‘인어미닛 : 아워 미닛’ 개최를 앞두고 있어, 이번 신곡을 라이브 무대로 처음 선보이며 팬들과 한 해의 끝을 함께할 예정이다.한편 인어미닛의 월간 프로젝트 여섯 번째 싱글 ‘크레딧’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도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3:45
산업

농심, ‘신라면 에스파 광고’ 한 달 만에 1억 뷰 돌파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함께 선보인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3000만회를 넘겼다고 24일 밝혔다. 광고가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역대 신라면 광고 중 최고 성적이다. 이번 광고는 정형적인 라면 광고 틀에서 벗어나 에스파의 매력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주목받았다. 광고의 배경 음악은 1997년 발매된 영국의 유명 팝그룹 스파이스걸스의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Spice up your life)를 에스파가 리메이크한 곡이다. 광고 속에서 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는 동작을 안무로 재치 있게 표현한 '신라면 댄스'도 화제를 모았다. 농심은 광고와 함께 에스파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신라면 에스파 스페셜 패키지'를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호주 등지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1억 뷰 돌파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에스파와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4 10:31
연예일반

에이티즈, 글로벌 애니 ‘씰룩’ 시즌2 OST 부른다... “몰입감 한층 업그레이드”

그룹 에이티즈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OST를 가창한다.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4일 “멤버 홍중, 성화, 윤호, 우영이 3D 관찰 애니메이션 ‘씰룩’ 시즌2 OST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씰룩’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씰룩’ 시즌2 OST는 내년 초 KBS 방영을 앞두고 진행된 프로젝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작품 정체성을 상반된 매력의 두 트랙으로 선보인다.에이티즈는 오프닝곡 ‘미 크레이지(Me Crazy)’와 엔딩곡 ‘유어 저니(Your Journey)’에 참여해 ‘씰룩’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이들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담아낸 OST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몰입감과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미 크레이지’는 경쾌하고 펑키한 리듬을 활용해 느리고 엉뚱해 보일 수 있는 순간들마저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로 만들어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유어 저니’는 감성적이면서도 웅장한 컨트리 록 장르로, 광활한 자연에서 모험하고 도전하는 ‘씰룩’의 여정을 그리며 두려움 없이 삶에 뛰어들자는 의미를 담았다.더핑크퐁컴퍼니와 밀리언볼트 관계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이티즈와 글로벌 인기 IP ‘씰룩’의 협업은 콘텐츠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씰룩’의 매력을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티즈가 부른 ‘미 크레이지’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5시 ‘유어 저니’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씰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OST 앨범은 내년 1월 9일 주요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8:49
연예일반

이지훈♥아야네, 둘째 유산 고백 “6주간 품었던 아이… 지금은 회복에 집중”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둘째 아이를 유산한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23일 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는 ‘임신 그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지훈은 “루희 동생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아이를 만나지 못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아야네 역시 “임신 6주쯤 심장 소리를 듣지 못했고, 이후 완전히 유산하게 됐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당시 상황에 대해 “초반에는 경황이 없었고 마음도 너무 힘들어 바로 말씀드리기 어려웠다”며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야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지훈은 “6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아내가 아이를 품고 있었기 때문에 내적인 교감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은 아내가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부부는 유산을 겪은 뒤 첫째 딸 루희의 존재를 다시금 소중하게 느끼게 됐다고도 밝혔다. 이들은 “유산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루희가 곁에 있다는 사실이 기적처럼 느껴졌다”며 “지금은 세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주어졌다고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마음을 추스른 뒤 다시 준비해 다음 아이를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영상 말미에서 이지훈은 “의사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 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신의 영역”이라며 “이번 시간을 통해 더 단단해지고, 가족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됐다”고 담담하게 전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모두 잘 추스르길 바란다”, “아야네 씨 몸과 마음 회복이 먼저”, “루희에게도 따뜻한 부모님” 등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째 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7:14
예능

‘김연경’ 뜨거운 인기…‘나혼산’→‘놀뭐’ 등 박나래 리스크에 장수예능 ‘수난’ [2025 예능 연말결산②]

2025년 예능계는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 모두에서 스포츠 예능이 대거 쏟아지며 붐을 이뤘다. 장수 예능은 굳건한 팬덤을 바탕으로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예상치 못한 출연자 리스크로 구설수에 오르는 어려움도 겪었다. 시즌제 예능은 희비가 엇갈렸고, 서바이벌 예능은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신인감독 김연경’ 독보적 인기올해 방송사들은 기존에 예능에서 많이 다뤄졌던 축구, 야구를 비롯해 마라톤, 배구, 농구,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예능 소재로 가지고 오는 시도를 펼쳤다.단연 최고의 화제작은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감독으로 출연한 배구 예능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다. 최고 시청률 5.8%, TV 비드라마 전체 화제성 1위 및 6주 연속 TV-OTT 일요일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등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운 것은 물론, 출연했던 선수들이 여자 프로배구 구단에 영입되는 등 예능을 넘어 스포츠계까지 영향력을 확장하며 큰 성과를 냈다. 지난해 여배우들의 철인3종경기 도전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은 tvN ‘무쇠소녀단’은 올해 시즌2에선 복싱 종목에 도전하며 전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 화제성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SBS ‘열혈농구단’, MBN ‘뛰어야 산다 1, 2’, ‘스파이크 워’, 채널A ‘야구여왕’, tvN ‘아이엠복서’ 등 다양한 신규 스포츠 예능이 화제를 모았다.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저작권 분쟁스포츠 예능들이 주목받은 가운데, ‘최강야구’와 ‘불꽃야구’의 법적 다툼은 예능계 또 하나의 뜨거운 감자였다.최고 인기 야구 예능으로 꼽히는 ‘최강야구’는 방송사인 JTBC와 시즌1~3를 만든 제작사 스튜디오C1이 1년 내내 저작권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였다. 올해 초 제작비를 놓고 갈등이 촉발된 후 스튜디오C1은 기존 ‘최강야구’를 구성했던 김성근 감독 등 출연진들과 함께 ‘불꽃야구’를 론칭하고 유튜브 채널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왔다.이에 JTBC는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은 ‘불꽃야구’의 제작과 판매, 유통, 배포, 전송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스튜디오C1이 판결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항고를 예고, 양측의 법적 다툼은 장기화할 전망이다.‘최강야구’와 ‘불꽃야구’의 이번 갈등은 편성과 방송 권한을 가진 방송사와, 프로그램을 제작해 납품하는 제작사 중 프로그램의 권한을 누가 더 많이 갖는지 판가름할 법적 사례로 방송계 전반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판단이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방송사와 제작사 간 갑을 관계가 재정립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 장수예능에 무슨 일이…출연자 리스크에 ‘수난’KBS ‘1박 2일’,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등 지상파 3사의 장수 예능들은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올해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미우새’는 10%대를, ‘1박 2일’은 6~8%대, ‘나혼산’ 역시 4~6%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각 방송사의 간판 프로그램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그러나 일부 프로그램은 예상 밖 출연자 리스크가 불거지며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큰 위기를 맞았다.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전 매니저 갑질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이 불거지며 2016년부터 10년 가까이 출연했던 ‘나혼산’을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조세호는 조폭과 친분설이 제기되며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이이경은 사생활 의혹으로 ‘놀뭐’에서 하차했다. 하차한 스타들이 주축으로 활약했던 멤버들이었던 만큼 프로그램이 다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태계일주4’ →‘산지직송2’, 희비 엇갈린 시즌제 예능올해 각 방송사는 인기 시즌제 예능들도 대거 선보였으나 성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는 최고 시청률이 5.4%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1.9%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들보단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곽튜브 등 팬덤을 가진 스타들을 앞세워 여전한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했다.반면 앞선 시즌에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던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뿅뿅 지구오락실3’는 시청률도 하락했고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반응을 얻었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기존 멤버 덱스, 안은진이 빠지고 임지연, 이재욱이 새로 합류했으나 이전 멤버들 만큼의 케미는 못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뿅뿅 지구오락실3’는 영지, 안유진, 이은지, 미미 등 네 멤버의 케미는 여전했지만, 이전 시즌과 차별화 없는 패턴이었다는 지적이다. ◇ ‘스우파3’→‘우발라’ 등 서바이벌 예능 강세올해는 서바이벌 예능이 돋보이는 한해이기도 했다. 댄서들의 경쟁을 그린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는 시즌1의 인기를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키며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한국대표팀 범접의 한국 미를 살린 메가크루미션 영상은 1600만뷰(23일 오전 11시 기준)를 넘어섰으며, 범접 외에도 오사카 오죠갱 등 해외 댄서팀들도 국내에서 팬덤이 형성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발라드만을 경연곡으로 다루는 확실한 차별점을 내세우며 기존 서바이벌 오디션과는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JTBC ‘싱어게인4’는 무명 가수들의 사연과 실력파 참가자들의 출연, 태연 등 새로운 심사위원의 합류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청자의 호응을 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4 06:00
프로축구

성남FC, 승격 도전 스토리 담은 다큐멘터리 ‘BLACK to BASICS’ 24일 공개

성남FC가 오는 24일(수) 오후 8시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시즌 다큐멘터리 ‘BLACK to BASICS’를 공개한다.이번 다큐멘터리는 K리그2 최하위를 기록했던 2024시즌을 뒤로 하고, 2025시즌 시작 전부터 초심을 다잡아 모든 면에서 기본을 강화해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이루어낸 성남FC의 2025시즌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구단은 ‘지난 2025시즌 팬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었던 순간들과 중계 화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담기 위해 편집 과정에 신경을 썼다. 24년 최하위에서 25년 플레이오프 진출까지의 여정을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2026년의 기대감과 응원을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본 다큐멘터리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MAXPORTS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12.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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