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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동국 딸’ 설아, 연예계 러브콜 쏟아질 듯… 아이돌급 미모 [IS 하이컷]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셋째딸 설아의 근황을 공개했다.이수진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셋째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아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표정, 또렷한 눈매는 아이돌이라 해도 믿을 만큼의 미모를 자랑했다.누리꾼들은 “진짜 아이돌인 줄”, “엄마 유전자가 너무 강하다”, “이동국 딸들 다 미녀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쏟아냈다.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했다. 두사람은 슬하에 다섯 남매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이름을 알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1 08:56
스타

‘이동국 딸’ 설아, 아이돌 뺨치는 미모 “엄마 닮았네” [AI 포토컷]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셋째딸 설아의 근황을 공개했다.이수진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셋째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아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표정, 또렷한 눈매는 아이돌이라 해도 믿을 만큼의 미모를 자랑했다.누리꾼들은 “진짜 아이돌인 줄”, “엄마 유전자가 너무 강하다”, “이동국 딸들 다 미녀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쏟아냈다.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했다. 두사람은 슬하에 다섯 남매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이름을 알렸다. 2025.11.11 08:54
프로축구

포옛이 ‘레전드’라 부르는 최철순, 끝까지 잃지 않은 겸손함…”전설? 부끄러워요”

“전설이라고 하는 건 부끄러워요.”명실상부 전북 현대의 ‘레전드’ 최철순(38)이 10번째 우승 반지를 끼고도 자세를 낮췄다. 그는 “전북에 도움 됐던 선수로 남고 싶다”며 작은 소망을 밝혔다.투지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최투지’ 최철순은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린 우승 미디어데이에서 “2009년 처음 우승할 때 팬들이 운동장에 내려왔다. (그때) 전북이 앞으로 많이 우승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졌다.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2006년 전북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철순은 군 복무를 제외하고 줄곧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애칭)을 누볐다. 20년간 초록 유니폼을 입은 그는 전북에서만 K리그 통산 410경기에 나섰다. 2009년 전북의 첫 리그 우승 순간부터 K리그 정상만 10번을 밟았다. FA컵(현 코리아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통틀어 총 14차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전북 역사의 산증인인 최철순은 “처음 전북에 왔을 때는 재정 상태, 스쿼드가 좋지 않았다. 팀이 점점 좋아지고, 클럽하우스도 지어졌다. 전북이 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뻗어 나갔으면 한다”며 “(본인에게) 전설이라고 하는 건 부끄럽다. 지금까지 팀에 희생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것이 팀에 톱니바퀴처럼 맞아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꾸준함, 성실함, 프로페셔널한 자세는 최철순이 20년간 국내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전북에서 살아남게 한 원동력으로 꼽힌다. 팬들은 전북을 위해서만 희생한 그를 구단 최고의 전설 중 하나로 주저 없이 꼽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만 뛰었던 라이언 긱스(웨일스), AC밀란(이탈리아)에서만 활약했던 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 등 유럽 대표 ‘원클럽맨’과 비교되기도 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지휘봉을 쥔 거스 포옛(우루과이) 감독은 줄곧 최철순의 이름 대신 ‘레전드’라고 부를 정도다.실제 2025시즌을 ‘마지막’이라고 공언한 최철순은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1군과 N팀(2군)을 오가며 전북의 리그 제패에 이바지했다. 심지어 전북이 우승을 확정한 후에도 자청해서 N팀 경기에 나섰다. 올해 리그 7경기에 출전한 그는 “선수로서 뛰고픈 마음이 지금도 있다. A팀에서 못 뛸 때는 B팀에 가고 싶다고 감독님에게 요청했다”며 “뛰는 선수도 중요하지만, 그 뒤를 받치는 선수도 필요하다. 뒤에 있는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솔선수범하는 게 중요하다. 매년 그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열 손가락에 우승 반지를 채운 최철순은 끝까지 자세를 낮췄다. 10차례 우승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 세 명을 꼽아달라는 물음에 최강희 전 감독과 동료였던 이동국, 조재진을 입에 올렸다. 본인을 제외한 그는 “나는 그저 수비하라고 하면 수비하고, 사이드에 서라면 서고, 가운데에 서라고 하면 그렇게 뛰었다”고 했다. 전북은 오는 30일 FC서울과 리그 최종전에서 최철순 은퇴식을 연다. 이때도 ‘언성 히어로’를 자처했다. ‘가족’을 언급하며 울컥한 최철순은 “고생해 준 가족들이 빛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 은퇴를 결심할 때도 ‘가장 좋을 때 마무리 짓자’는 가족의 의견이 가장 컸다”고 고백했다.스포츠과학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는 최철순은 은퇴 후 계획에 관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관심이 많다. 어린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리그인 K7리그에서도 뛸 예정이라는 그는 “아직 달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웃었다.전주=김희웅 기자 2025.11.07 01:23
연예일반

[TVis] 구자철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발언…아내 상처받아” (뭉찬4)

전 축구선수 구자철이 선배 안정환에게 상처받은 일화를 공개했다.2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는 박항서를 대신해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는 구자철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구자철은 과거 축구대표팀에서 안정환, 이동국과 같이한 시간이 있냐는 질문에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스프링캠프까지 다 같이 했었다. 근데 안정환 형은 날 기억 못 한다”며 “나한테 말 한마디 안 걸어줬다”고 농을 던졌다.반면 이동국은 “친형 같은 존재”로 정의하며 “뭐 필요하다고 하면 제 거라도 드릴 수 있다”고 치켜세워 웃음을 안겼다.이에 김성주와 김용만은 구자철과 안정환이 껄끄러운 사이라며 “과거 안정환이 모 방송 토크쇼에서 구자철을 ‘싸가지 없는 후배’고 했다”고 폭로했다. 안정환은 앞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구자철의 응답으로, FSV 마인츠 05 구단을 방문했고, 이후 ‘라디오스타’에 출연, “우리가 마인츠에 갔다. 본인이 오든지 중간에서 만나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성주는 당시 안정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증거로 공개했고, 김용만은 “정확한 워딩은 ‘독일까지 내가 왔으면 지가 와야지’였다”고 부연했다. 안정환은 “사진에다가 그렇게 얘기하면 다 조작할 수 있다. 내가 독일까지 왔으면 중간에 오면 좋지 않냐고 한 거”라고 해명했다.하지만 김성주는 또 다른 증거 사진을 제출하며 “나하고 송종국은 구자철을 반갑게 맞이했는데, 옆에 있는 (안정환) 표정 좀 봐라”고 했고, 안정환은 “(김성주) 형 보고 짜증 내는 것”이라고 받아쳤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구자철은 “방송은 안 봤고 아내에게 얘기만 들었다”며 “상처가 되게 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남일은 “아내가 그걸 봤으면 상처를 엄청 받았겠다”고 말했고, 이동국 역시 “월드컵을 앞두고 상처를 주고 너무하다”고 거들었다.안정환은 “월드컵 한참 전이었다”고 다시 한번 반박했지만, 구자철은 “월드컵 석 달 전”이라고 정정하며 “난 정말 괜찮다. 다만 아내가 상처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0:04
예능

안정환 “구자철, 싸가지 없는 후배”…저격 7년 만 해명 (뭉찬4)

안정환이 구자철을 향한 저격 발언을 해명했다.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29회에서는 신입 감독 구자철과 기존 감독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의 첫 대면 현장이 펼쳐진다. 대선배들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구자철의 막내 포스가 ‘판타지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다.이날 구자철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세 선배님과 함께 스프링캠프를 같이 했다”며 기존 감독들과의 인연을 소개한다. 그러나 “정환이 형은 기억 못 하실 것 같다. 당시 말 한마디를 안 걸어 주셨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여 안정환을 긴장하게 만든다.또한 약 7년 전 안정환이 방송에서 “구자철은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언급했던 발언도 다시 소환된다. 이는 2014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구자철을 인터뷰하기 위해 독일까지 갔던 안정환이 마중 나오지 않은 구자철을 두고 한 말이었다.구자철은 “아내가 방송을 보고 이야기해 줬다”며 “저는 괜찮은데, 아내가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놓아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에 안정환은 진땀을 빼며 해명에 나서고, 당시 현장을 함께했던 김성주가 “내가 증거 사진을 갖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복기하며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공개한다.구자철의 저격은 안정환에 이어 김남일에게도 향한다. ‘뭉찬4’ 조회수 1위에 빛나는 ‘섹시 스톱워치’ 김남일의 영상을 이야기하며 “나는 요즘 세대 스타일이라, 스톱워치 던지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선을 긋는 것. 이에 선배 감독들은 “언제까지 화를 안 낼 수 있나 보자”라며 벼른다.그런가 하면 구자철의 합류와 함께 ‘FC파파클로스’에도 대대적 변화가 찾아온다. 팀명과 유니폼 교체는 물론, 새로운 선수로 댄서 우태가 전격 합류한다. ‘뭉찬3’ 드래프트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는 우태는 브라질 축구 유학파 출신으로, 그의 축구 실력을 기대하게 한다.한편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3:45
예능

안정환, 결국 임영웅 꺾었다… ‘뭉찬4’ 리턴 매치 성사 예고

‘뭉쳐야 찬다4’ 안정환이 임영웅을 상대로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19일 방송된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28회에서는 지난해 임영웅의 ‘리턴즈FC’에게 4:0으로 완패한 안정환의 리벤지 매치가 그려졌다. ‘KA리그’의 최강팀 ‘리턴즈FC’와 ‘판타지리그’ 에이스가 뭉친 ‘판타지올스타’의 명승부 끝에 ‘판타지올스타’가 3:1 승리를 거두며 복수에 성공했다. 치열한 경기에 이날 방송은 유료 가구 전국 기준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안정환은 지난해 4:0 패배의 굴욕을 기억하며 “그때 냈던 회식비 카드값을 아직 갚고 있다. 임영웅이 반을 낸다고 할 줄 알았는데 안 해서 괘씸하더라”고 리벤지매치를 신청한 진짜 이유를 밝힌다. 임영웅은 “승부는 승부”라고 응수하며 이번에도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선수 출신이 대거 포진한 임영웅의 ‘리턴즈FC’는 그야말로 조축계의 최강팀. 이를 상대하기 위해 안정환은 ‘판타지리그’ 에이스들을 총집결한 ‘판타지올스타’ 팀을 꾸려 응수했다. 이에 중원의 신우재, 이찬형부터 공격의 게바라, 이신기 조합까지, 오직 올스타팀에서만 볼 수 있는 레전드 라인업이 탄생했다. 임영웅 역시 선수 라인업을 보며 “지난해보다 더 강해졌다”며 인정할 정도였다.경기 초반 ‘판타지올스타’의 이신기는 선수들에게 “시작 5분은 축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해야 한다”며 강한 압박을 다짐했다. 하지만 ‘리턴즈FC’는 이에 밀리지 않고, ‘판타지올스타’의 특급 감코진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이 감탄할 만한 수준급 볼 터치와 크로스로 점유율을 가져갔다.치열한 공방전 중 골문앞으로 쇄도하던 이신기가 키퍼의 선방으로 인한 세컨볼을 복근으로 튕겨내며 득점을 기록했다. 행운의 ‘복근슛’에 ‘판타지올스타’는 웃고 ‘리턴즈FC’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임영웅은 ‘KA리그 득점왕’ 출신답게 빠른 침투와 완벽한 위치 선정으로 ‘판타지올스타’의 골문을 끊임없이 압박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리턴즈FC’에게 쉽게 역습을 허용했던 최종우가 이번엔 그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결국 1: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되고, 하프타임 동안 임영웅은 감코진의 지시에 집중하며 후반전 활약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쳐진 선수들에게 “위닝 멘탈리티를 잊지 말자”며 격려하는 말로 멘털 관리까지 도맡아 했다.후반전이 시작되자 각성한 임영웅은 계속해서 골을 위해 전방을 압박했다. 특히 완벽한 찬스에서 날린 그의 슈팅이 골키퍼 송하빈까지 제쳤으나, ‘훈길동’ 이대훈이 골문 앞에서 이를 막아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그의 시도가 번번이 막히며 좀처럼 동점 골이 나오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리턴즈FC’의 강한 압박 중 ‘판타지올스타’ 중원의 핵심 신우재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한승우가 투입 직후 이신기의 컷백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추가 골을 기록했다. ‘리턴즈FC’의 임영웅은 이에 맞서 논스톱 패스로 공을 전방으로 연결했고, 이 패스가 추격의 불씨가 되어 정지훈의 만회 골이 터져 나왔다.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는 류은규가 쐐기 골을 넣으며 ‘판타지올스타’가 ‘리턴즈FC’를 상대로 3:1 승리를 확정 지었다. 임영웅은 “너무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팀을 만났다”고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고, 지난 패배의 굴욕을 딛고 복수에 성공한 안정환은 “토탈 전적은 1:1이다”라며 진짜 승자를 가릴 새로운 매치를 제안했다.임영웅은 이에 흔쾌히 응하며 “기회를 주신다면 마지막 결승전을 하러 오겠다”라고 약속해 다음 매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축계 최강팀이라 불리는 ‘리턴즈FC’를 상대로 3:1 대승을 거둔 ‘판타지올스타’ 팀의 활약이, 앞으로 펼쳐질 ‘판타지리그’의 치열한 승부도 더욱 주목하게 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빈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감독 구자철과 터주대감 안정환의 대결이 그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08:34
예능

[TVis] 임영웅, 신인 감독 모드…김남일 “보통은 그렇지 않은데” 감탄 (뭉찬4)

임영웅이 신인 감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12일 방송된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27회에서는 초보 감독 임영웅의 데뷔전인 조기축구 최강 리그 결정전이 펼쳐졌다.이날 임영웅은 웃음기를 싹 지우고 진지한 얼굴로 상대팀 판타지 연합 이동국 감독과 악수를 나눴다. 전반전이 시작하고 공격적인 판타지 연합의 기세에 선수가 넘어지자 덩달아 임영웅도 얼굴을 찌푸렸다. 판타지 연합의 코너킥이 이뤄지고 KA연합에 위기가 오자 팔짱을 끼고 긴장한 모습이었다.KA연합에게 공이 돌아가고, 기회가 올때마다 “가자 가자 가자”, “간격 (좁혀)” 등을 외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파일에 경기 흐름을 적으며 침착하게 전술을 체크했다. 해설석에 앉아 이를 지켜보던 김남일은 “열정이 보이는 게 선수들 워밍업 할 때는 보통 감독이 나오지 않는데 임영웅은 나와있더라”며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19:50
예능

[TVis] 임영웅, 이유있는 축구 감독 도전 “자신 있었다” (뭉찬4)

임영웅이 구단주에 이어 축구 감독에 도전한 포부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27회에서는 초보 감독 임영웅의 데뷔전인 조기축구 최강 리그 결정전이 펼쳐졌다.이날 이동국은 “임영웅과는 운동도 많이 했고 축구 스타일도 잘 안다. 그런데 감독과 선수로서 임영웅은 다를 수 있다”며 감독으로서 자질을 확인할 기회에 기대를 표했다.김남일은 “감독 위치는 힘든 자리”라며 “화가 많이 날 때가 있다. 그럴 때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시계나 볼펜을) 집어 던지면 안 된다”고 자학 개그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이에 임영웅은 “저도 불같은 성격이라 걱정은 되는데 최대한 자제 해보겠다”고 웃었다.그러면서 “제가 축구 커리어가 있거나 선수들처럼 지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선수들을 하나로 만드는 건 자신있었다”고 고백했다.이어진 자료 화면 속 임영웅은 진지한 태도로 실제 감독처럼 선수들을 격려하고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지도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면서도 축구와 음악을 빗대는 ‘리듬’ 철학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왜 못 알아듣는지 모르겠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19:35
해외축구

‘대박’ 이동국 아들, LA 갤럭시 유스팀 ‘합격’…“전북 가면 빽 소리 듣겠지만 실력으로 인정받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46)의 아들 시안(10) 군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서 합격했다.지난 24일 이동국의 부인 이수진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들 시안 군의 LA 갤럭시 입단 테스트 합격 소식을 전했다.이수진 씨는 “오늘 전북 현대보다도 입단이 어렵다는 LA 갤럭시 유스팀 디렉터로부터 ‘시안이와 함께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적었다.이어 “‘프로팀 입단만이 과연 정답일까?’, ‘우리가 직접 U15(15세 이하) 팀을 만들어볼까?’ 수많은 시나리오를 그리며 밤늦게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며 “만약 시안이가 전북 현대 같은 팀에 입단하게 된다면, 시안이의 땀으로 만들어낸 노력들이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아빠 빽이다’, ‘특혜다’라는 말들이 따라붙을 것이 사실 두려웠다”고 미국 유소년팀 입단에 도전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미국 테스트 과정에 관해서는 “시안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미국 오기 싫다며 강하게 거부한다. 그럼에도 나는 설득하고 또 설득했다”며 “‘너의 실력을 테스트 해보자. 결과가 어떻든 그 자체로 큰 경험이 될 거다’, ‘전북 현대를 가면 아빠 빽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지만, 아무도 모르는 미국에서 최고의 유스팀에 입단한다면 그건 온전히 너의 실력을 인정받는 거다’, 이 말로 겨우 마음을 움직여 2주간의 미국 도전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시안 군의 미국행이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이수진 씨는 “아직 모든 것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안이의 꿈을 위해, 그리고 그 꿈이 누구의 것도 아닌 시안이의 것으로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선택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과거 시안 군은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박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다.2009년부터 2020년 은퇴할 때까지 전북에서 뛴 이동국은 현재 내년 K리그2(2부) 참가를 목표로 창단 작업을 하는 용인FC(가칭)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25 12:37
스타

김병만♥현은재 웨딩마치…순백 웨딩드레스 자태 우아하게 빛났다 [왓IS]

개그맨 김병만 부부의 웨딩 포토월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만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세빛섬플로팅아일랜드 세빛섬 루프탑에서 비연예인 현은재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하객들이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결혼식 모습이 다수 공개됐다. 박성광은 SNS에 “행복하소서”라며 기념촬영 장면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권영찬은 이날의 주인공들의 키스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웨딩드레스 업체 SNS를 통해 예식에 앞서 포토월에 선 이날 주인공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업체가 올린 영상에는 나비넥타이에 턱시도를 입은 신랑 김병만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현씨를 비롯해, 두 사람의 자녀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현씨는 시원시원한 외모와 몸매로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병만은 포토월에 서 “이제야 집을 찾은 것 같다” “앞으로 많이 웃으며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사회는 김병만의 절친인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KCM, 추대엽이 불렀다. 개그맨 김국진, 김학래, 배동성, 김지호, 배우 예지원, 최여진, 심형탁, 이태곤, 김동준, 가수 장우혁, 방송인 샘 해밍턴,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전 축구선수 이동국, 김환 전 아나운서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뜨거운 축하를 보낸 가운데, 김병만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내 현씨 및 딸, 아들과 함께 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김병만은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기간을 지나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초혼 당시 친양자로 받아들였던 전처 딸과의 파양 소송도 최근 승소로 마무리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 재혼을 앞두고 현씨와 혼인신고를 마친 김병만은 현재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제주도 신혼집 및 가족 스토리를 공개하고 있다. 슬하엔 두 명의 자녀가 있다.김병만은 방송에서 “주위의 시선도 있으니까 나가기가 조심스러웠다. 지금은 마음을 먹었다. 숨어 있지 말고 나가고 내놓고 이야기하자고 마음을 바꿨다. 더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와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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