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5건
드라마

[차트IS] ‘독수리 5형제’, 또 자체최고 21.2%...안재욱, 엄지원에 스며들었다

KBS2 주말드라마 ‘독수 5형제를 부탁해!’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전국 기준 21.2%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16회 20.7%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2월 첫 발을 내디딘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전작들과 비교해 빠르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전을 면치 못한 KBS 주말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오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 오장수(이필모)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장이 된 맏형수 마광숙(엄지원)이 빚어내는 가족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광숙을 향한 한동석(안재욱)의 마음이 요동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31 08:45
드라마

엄지원, 결혼 열흘 만에 남편 장례식 치렀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이 이필모를 떠나보냈다.지난 8일 오후 8시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 3회에서는 마광숙(엄지원)이 남편 사망 후에도 엄마 공주실(박준금)에게 술도가에 남을 거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6.9%(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도를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한 오장수(이필모)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광숙은 장수의 영정 사진을 보며 “퇴근 시간 맞춰서 데리러 오기로 했잖아요. 왜 약속 안 지켜?”라고 오열했다.주실은 한순간에 미망인이 된 딸 광숙에게 “결혼한 지 열흘밖에 안 됐는데 상주 노릇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타박했다. 이에 광숙은 “상주 노릇이 아니라 상주 맞아. 나 장수 씨 와이프야”라고 맞서며 팽팽한 대립을 이어갔다.한동석(안재욱)은 먼저 떠나보낸 아내를 보러 납골당에 갔다가 광숙과 우연히 마주쳤다. 이때 광숙이 계단을 내려오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질 뻔했고, 이를 발견한 동석이 재빠르게 붙잡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동석은 자신을 뿌리친 광숙이 결혼식장에서 봤던 인물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챘다.광숙과 엄마 주실의 대립은 계속됐다. 장례를 마치고 술도가로 돌아온 광숙은 주실이 자신의 짐을 정리하자 격노했다. 정신 차리라는 엄마의 말에도 광숙은 아랑곳하지 않고 “누가 뭐래도 난 이 집 귀신이 될 거다”라고 선언해 주실을 분노케 했다.더이상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주실은 오범수(윤박)를 찾아가 광숙이 술도가를 떠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4형제는 광숙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광숙은 한사코 거절했지만, 계속된 형제들의 설득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장수를 잃은 형제들은 독수리술도가 운영을 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고, 결국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혀 술도가를 포기하기로 결정해 안타까움을 더했다.방송 말미, 떠난 줄 알았던 광숙이 술도가 발효실에서 잠든 채 발견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형제들은 “형수!”를 외쳤고, 잠에서 깬 광숙은 태연하게 “굿모닝이에요. 도련님들”이라고 인사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과연 광숙이 독수리술도가에서 어떤 일을 벌일지, 시동생들과는 끝까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회는 9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9 13:38
연예일반

[TVis] 이종혁 “결혼 후 아내와 엄청 싸워…얼굴만 보면 안돼” (‘돌싱포맨’)

배우 이종혁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종혁, 이필모, 구성환이 출연했다.이날 이종혁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대학로에서 연극하던 시절, 공연을 보러오던 아내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 아내가 선 본 남자와 공연을 보러왔지만 자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독보적으로 괜찮았다. 진짜 예뻤다. 그땐 제정신이 좀 아니었던 것 같다. ‘이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종혁은 또 결혼 당시 전 재산이 200만원뿐이었다고 밝히며 “아내에게 ‘우리가 결혼하면 예쁜 아이가 태어나지 않겠냐’고 주입했다. 나랑 살아보고 싫으면 헤어져 주겠다고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결혼은 얼굴만 보고 하는 건 아니다”, “아내가 결혼하면 착해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더 사귀어 보고 결혼할 걸 싶었다”, “결혼 초엔 엄청 싸웠다. ‘내가 왜 이런 여자랑 결혼했지’ 했을 정도” 등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종혁은 지난 2002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 탁수·준수 군을 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9 08:44
연예일반

[TVis] 구성환 ‘돌싱포맨’서도 존재감 확실… “블로브피쉬 닮아”

최근 예능계 타크호스로 통하고 있는 배우 구성환이 닮은 꼴 부자임을 입증했다.28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종혁, 이필모, 구성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구성환은 “제가 닮은 사람이 있다. 고개 약간 숙이면 서경석 선배님이 있지 않냐”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안경을 쓰면 배우 한석규도 닮았다며 성대모사까지 선보였다. 이를 본 김준호는 “개그맨 신인들이 저러는데, 성환 씨는 배우 아니냐”며 신기해했다. 이상민은 “이 분도 닮았다”라며 블로브피쉬 사진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혹시 증명사진 아니냐”면서 장난쳤고, 이상민도 “느낌이 어떻게 비슷하지?”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블로브피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생물체라고 하더라”며 쿨하게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22:48
연예일반

[TVis] 이종혁 “여학생 10명과 미팅”vs이필모 “수학 경시대회서 1등” (돌싱포맨)

배우 이종혁과 이필모의 추억팔이 대결이 시작됐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종혁, 이필모, 구성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종혁은 어릴 때부터 인기가 많았다며 “중학교 때 미팅을 했다. 친구들이 ‘종혁아 네가 꼭 나와야 해’라고 해서 한강에서 여학생 10명과 만난 적이 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여학생들 5명, 5명 사이에 나 혼자 있었다”고 덧붙였다.이종혁은 여학생 중 한 명이 학교 앞에서 꽃을 들고 기다렸지만, 다음부터는 오지 말라며 거절했다고. 반면 이필모는 외모는 물론 공부까지 잘하는 엄친아였다고 말했다. 그는 “학창 시절에 수학 경시대회가 있었는데, 전국 1등을 했다”고 자랑했다.이에 이상민이 “수학 문제를 풀다가 공식이 말이 안 되는 것 같으면 필모 공식을 만들어 풀었다는 게 진짜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이필모는 “고2쯤 되니까 ‘이건 아니다’ 싶을 때가 생겼다. 그래서 나만의 방식대로 공식을 새로 만들었다”고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22:11
연예일반

서수연♥이필모 셋째 생기나?… 여전히 신혼 같네 (슈돌)

배우 이필모와 아내 서수연이 셋째 아이 계획을 세운다.28일 방송되는 ‘슈돌’ 503회는 ‘마음껏 자라렴! 아빠가 지켜줄게’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이필모와 그의 아내 서수연이 영화 같았던 첫 만남의 추억을 재연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이필모는 두 아들인 5살 담호, 생후 14개월 도호와 함께 아내 서수연의 퇴근길 마중에 나선다. 이필모는 한 손에는 담호의 손을 잡고 아기띠로 도호를 품에 안은 채 든든한 삼부자의 위엄을 선보인다. 특히 삼부자가 서수연을 마중 나간 퇴근길이 이필모와 서수연이 5년 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추억의 횡단보도라고 해 눈길을 끈다. 앞서 이필모와 서수연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팅으로 만나 실제로 부부의 연을 맺게 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년 전 썸남썸녀에서 이제는 어엿하게 한 가족이 된 이필모, 서수연 부부와 담호, 도호 형제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낼 예정. 특히 이필모는 “5년 정도 지났는데 남자 셋이 돼서 나타난 거죠. 느낌이 묘했어요”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한다.이필모는 서수연을 향해 “둘에서 이제 넷이 됐어”라며 뿌듯한 감격을 표한다. 이를 본 서수연은 “아이 하나 더?”라며 셋째를 제안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화답하듯 이필모는 “괜찮겠어?”라고 한술 더 떠 담호의 동생 계획에 불을 지핀다고. 여전히 신혼 같은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담호 동생 계획이 이루어질지 ‘슈돌’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03회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19:26
연예일반

‘슈돌’ 이필모, 子 담호·도호와 함께하는 일상…“주방 잡고 있어” 주부 인증

배우 이필모가 5살 담호, 13개월 도호 형제와 새롭게 등장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98회는 이필모와 그의 아들 5살 담호, 13개월 도호 형제가 새롭게 합류했다.이날 두 아들과 첫 등장한 배우 이필모는 아내 없는 하루의 시작부터 “저에게 육아는 일상이다. 숨 쉬는 것처럼 하는 것. 와이 낫?”이라며 위풍당당한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를 증명하듯 이필모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새벽 4시에 귀가를 했음에도 두 아들과 아내 서수연을 위한 밥을 준비했다. 이필모는 “제가 주방을 잡고 있어요”라며 집안 내 실질적 주부를 주장하며 능숙한 칼질로 사골 달걀국과 볶음밥을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어렸을 때 계란을 많이 먹어서 키가 크다”며 달걀 예찬론을 선보여 확고한 식단관리를 예고했다. 더해 이필모는 계란, 콩나물, 고등어를 먹어야 건강하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삼시세끼에 이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이필모의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철학을 뽐내며 ‘육아의 신’을 노리기도 했다. 이필모는 식사 전 젤리를 먹고 싶어하는 담호를 엄격하게 제지하며 호랑이 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이필모는 담호가 등원길에 나비 관찰에 정신이 팔리자, 유치원 지각을 감수한 채 담호가 나비를 충분히 관찰할 시간을 주며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어하는 순두부 같은 아빠의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담호는 호기심 가득한 장난꾸러기의 모습으로 아빠 이필모와 달리기 경주를 하고, 천진난만하게 공원을 뛰어다녀 자동 미소를 선사했다.이후 이필모는 둘째 아들 도호와 시간을 보냈다. 겨우 돌이 지난 생후 13개월 도호는 아빠 이필모의 도움없이 장난감을 잡고 스스로 기립했고, 이어 곧바로 첫 걸음마를 무려 서른 걸음이나 내디디며 이필모를 깜짝 놀라게 했다. 뒤이어 유치원에서 돌아온 담호는 이필모와 함께 장보기에 나섰는데 확실한 의사로 자신이 원하는 고등어를 가져오는가 하면, 섬세한 관찰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나아가 담호는 ‘영상 시청을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는 의젓함을 보이기도 했다.이어진 저녁 식사는 아빠와 담호가 좋아하는 고등어 반찬이 올라왔다. 그러나 즐겁게 생선을 흡입하던 담호의 얼굴이 일순간 빨개져 이필모를 당황하게 했다. 가시가 목에 걸린 것.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이필모는 담호에게 밥을 한 숟가락 삼키게 했다. 이필모는 삼킬 수 없다는 담호의 말에 식은땀을 흘렸지만, 이내 담호는 밥 한 숟가락과 물 한모금으로 무사히 가시를 넘겨 아빠를 안도하게 했다. 그러나 고등어를 사랑하는 만큼 그 안에 가시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담호는 “아빠 나 이제 고등어 안 먹어요”라며 울먹여 이필모를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했다. 이로써 아내 없는 첫 하루를 알차게 보낸 이필모는 “육체는 힘들지만 마음은 좋아”라며 고된 일상 속에서도 두 아들 덕분에 웃을 수 있는 육아의 참맛을 느껴 안방극장에도 훈훈함을 가득 채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8 08:15
연예일반

‘서수연♥’ 이필모, 5살·13개월 두 아들 공개 ‘육아의 신’ 노린다 (슈돌)

배우 이필모의 첫째 아들 5살 담호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17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98회는 ‘우리의 만남은 필연이다’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이필모가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철학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이필모의 첫째 아들 5살 담호는 호기심 가득한 장난꾸러기의 탄생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담호는 깨자마자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호기심 레이더를 발동시킨다. 더해 아빠 이필모의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 멈추지 않는 질문으로 쫑알쫑알 대화를 시도한다.둘째 아들 도호는 울지 않는 순한 모습으로 인생 2회차를 의심하게 한다. 특히 겨우 돌을 지난 생후 13개월임에도 스스로 기립, 첫걸음마를 세차게 내딛는 막강 에너지로 아빠 이필모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든다고.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호호형제(담호+도호)의 모습에 기대감이 치솟는다.이 가운데 이필모는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개론을 펼치며 ‘육아의 신’을 노린다. 이필모는 첫째 아들 담호가 밥을 먹기 전 젤리를 먹으려고 하자 이를 제지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훈육한다. 더욱이 이필모는 젤리의 맛만 보겠다는 담으로의 귀여운 꾀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며 호랑이 아빠의 모습을 보인다. 그도 잠시, 이필모는 엄격한 호랑이 아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순두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고. 등원길에 나비를 발견한 담호가 나비를 관찰하느라 유치원에 지각할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려 주는 등 순두부 아빠 같은 모습을 보인 것.이에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지닌 ‘육아의 신 지망생’ 이필모와 호기심 가득한 장난꾸러기 담호의 첫 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98회는 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7 08:42
연예일반

종영 ‘이연불’ 조보아♥로운, 전생 저주 풀고 사랑 지켰다…시청률 3.1%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이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3.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이홍조(조보아)와 장신유(로운)가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 불가항력적 운명의 사랑을 지켰다. 소원을 들어주는 '주술서'가 담긴 '목함'을 원래 있던 자리에 되돌려 놓으며 새로운 운명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의 엔딩은 설렘 그 이상의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이홍조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약에 취해 쓰러진 척 나중범(안상우)을 따라온 이홍조는 영혼결혼식을 하자는 그에게서 간신히 도망쳤지만, 얼마 못 가 붙잡히고 말았다. 장신유는 오삼식(유순웅)의 신고로 경찰과 함께 온주산으로 향했다. 그러나 나중범은 이미 은신처를 벗어나 몸을 숨긴 상태였고, 장신유는 마음이 조급해 졌다. 장신유의 추적은 멈추지 않았다. 나중범이 수상한 의식을 치르려던 찰나 장신유가 기적처럼 나타났다. 그 자리에서 나중범은 붙잡혔고, 장신유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이홍조를 보면서 오열했다. 응급실로 이송된 이홍조는 무사히 눈을 떴고, 두 사람은 안도하며 손을 맞잡았다. 시청에 새로운 사건도 발생했다. 동창회 모임에서 찍힌 이홍조와 윤나연(유라)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윤나연의 본색이 낱낱이 드러난 것. 이어 윤나연은 나중범의 도피자금을 제공했다는 혐의까지 드러나 체포됐다. 바우건설을 지키기 위한 장신유의 반격도 시작됐다. 그가 시청에 사직서를 냈다는 소식을 듣고 권재경(하준 분)이 또다시 장신유를 찾았다. 윤학영(송영규 분) 시장과 하움대표 이현서(김권)의 불법과 비리를 내부고발 하는 증인으로 법정에 참석하기로 한 것. 장신유와 권재경의 공조는 성공적이었다. 그렇게 이홍조와 장신유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이홍조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았고, 장신유는 저주에 시달리지 않았다. 그리고 둘만의 달달한 솜사탕 같은 사랑을 만끽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이홍조에게 의미가 남다른 바닷가에서 “아버님, 제가 이 사람 데려가도 될까요”라며 청혼하는 장신유의 모습은 뭉클했다.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현생에서 완성한 이홍조와 장신유. 어떤 저주가 내려도 끊어낼 수 없는 운명인 두 사람의 꽉 닫힌 해피엔딩은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여기에 목함 속 '주술서'를 꺼내든 무진의 에필로그는 마지막까지 반전의 재미를 더했다. 전생에 얽힌 신홍(신유X홍조)커플의 운명적 서사는 마지막까지 애틋한 설렘을 자아냈다. 이홍조와 장신유의 '전생연분' 주술 로맨스는 조보아, 로운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조보아는 당차고 사랑스러운 진격의 공무원 '이홍조'를 맡아 재미를 배가했고, 변신에 성공한 로운은 '장신유'로 분해 코믹과 진지를 변화무쌍하게 넘나들며 호평 받았다. 특히, 현생부터 비극적 전생까지 극단을 오가는 감정선을 세밀하고도 애틋하게 풀어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더할 나위 없었다. 로맨스에 설렘과 아찔한 텐션을 불어넣은 권재경 역의 하준, 반전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윤나연 역의 유라의 활약도 특별했다. 김혜옥, 송영규, 정혜영, 이필모, 이봉련, 현봉식, 미람, 박경혜, 이태리 등 극의 웃음과 리얼리티를 책임지며 빈틈없는 열연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들에게도 찬사가 쏟아졌다. 무엇보다 주술과 전생이라는 신선한 소재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묘미를 더했다. 장신유를 플러팅 장인으로 만들어 버린 애정성사술과 신병치유술부터, 감정의 대혼란을 일으킨 재앙소멸술까지 이홍조와 장신유의 관계 변화에 주요 매개체로 활용되면서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3 08:10
뮤직

‘쏭쏭_Song문화 페스티벌’에 노현태 이필모 성대현 한가빈 등 톱스타 총출동

노현태, 이필모, 성대현, 한가빈 등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에서 운영하는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승현)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30일 오전 10시에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쏭쏭_Song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거리의 시인’ 노현태 가수의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날 행사의 막이 올랐다. ‘쏭쏭_Song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장위실버복지센터를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 가수 성대현(R.ef), 배우 이필모가 어르신들께 축하 인사를 했다. 행사의 첫 순서는 배우 이필모의 감미로운 목소리. 이필모는 감미로운 노래 솜씨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훔쳤다. 또한 올해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굽네치킨에서 후원한 치킨 상품권이 증정됐다. 다음 순서는 ‘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한가빈의 신명나는 무대였다. 마지막으로는 트로트 트리오 몸빼걸스가 유쾌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는 밀키트와 가수 임다애의 CD가 선물로 제공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음식을 나누지 못하는 정을 아쉽게나마 달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이 마무리됐다. 장위실버복지센터 김승현 센터장은 “길고 긴 코로나의 상황에서 특히 우리 어르신들의 고독감 및 사회적 소외감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이번 ‘쏭쏭_Song 문화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께서 공연에 함께 참여하시고 즐기시면서 신명나는 활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쏭쏭_Song 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의 날’이라고 이렇게 여러 가수분들을 초청해 멋진 무대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잘 즐기고 간다”고 했고, 또 다른 이는 “평소 이필모 배우의 팬이었는데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고 행복했다. 오늘 공연을 보고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라 너무 좋다. 앞으로 또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쏭쏭_Song 문화 페스티벌’을 진행한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는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운영되고 있다.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지역과 사회에서 다방면으로 복지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명예이사장 정보석 배우를 필두로 소외되는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문화예술인들의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2 13: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