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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재용, 새해 첫 출근일 사장단 만찬…노태문·전영현 등 총출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삼성 계열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신년 만찬을 열었다. 삼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한 자리에서 이 회장은 올해 경영 구상과 함께 신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만찬이 시작되기 전 오후 5시께부터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는 사장들이 하나둘씩 도착했다.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용석우 VD사업부장 사장, 한진만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등이 도착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도 곧바로 만찬장으로 들어섰다.이어 최윤호 사업지원실 전략팀장, 김원경 글로벌 대외협력실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도 만찬장으로 이동했다.만찬은 오후 6시께 시작됐다. 전영현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부회장, 박학규 사업지원실장 사장,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사장단이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날 행사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경영 전략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이 회장이 인공지능(AI)과 같은 시장 트렌드와 기술 리더십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작년 3월 임원 대상 세미나에 공유된 "경영진부터 철저히 반성하고 '사즉생'의 각오로 과감하게 행동할 때"라는 이 회장의 메시지도 지난해 초 사장단 만찬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지난해 초 제기됐던 '삼성 위기론'이 최근 반도체 사업 회복 등으로 한층 누그러진 만큼,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총력을 기울여달라는 등의 주문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이 회장은 지난달 22일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를 찾아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기도 했다.삼성은 지난 2014년까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생일(1월 9일)에 맞춰 신년 사장단 만찬을 실시했으나, 이 회장이 2022년 10월 회장에 취임한 뒤 2023년부터는 새해 첫 출근일에 맞춰 만찬 자리를 갖고 있다.삼성 사장단은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경기도 용인에서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다. 오전 7시부터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 회의는 오후 8시까지 12시간 넘게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전영현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HBM4(6세대)가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자"고 말했다.노태문 사장은 "인공지능(AI) 전환기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며 "DX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21:53
스타

나나, 자택 침입 가해자 역고소에 심경 고백 “흔들렸지만 이겨내”

배우 나나가 자택 침입 가해자로부터 역고소를 당한 심경을 밝혔다.2일 나나는 자신의 SNS에 “팬분들이 저를 걱정하고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 남긴다”며 말문을 열었다.나나는 “고소당한 사실을 안 지 시간이 꽤 됐다.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들을 이겨내고 있는 시간 속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됐다”며 “흔들리고 나약해진 마음과 정신을 다잡으려고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어떻게든 바로잡기 위해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집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나나는 “다행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고, 스스로 조금 더 단단해진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일로 정말 많은 걸 느꼈다.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을 보며 ‘정말 바르게 내가 잘 이겨내고 있구나’ 싶었다”고 심경을 전했다.이어 “저는 저를 부정하지 않고 그저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려고 한다. 대신 더 이상 제 스스로가 상처받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한 번 더 신중하게 바라보는 노력을 길러야 할 것 같다”며 “무너지지 않을 거고, 흔들리지 않도록 제 자신을 잘 다스릴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의도치 않게 이런 일이 벌어져서 필요치 않은 불안감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하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새해부터 이런 말을 전하는 게 어찌 보면 슬플 수도 있지만, 그렇게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건강한 저의 다짐으로, ‘나나가 잘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적었다.앞서 지난해 11월, 30대 남성 A씨는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다리를 이용해 베란다로 올라가 잠기지 않은 문을 통해 침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나나의 어머니에게 상해를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나나와 어머니는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최근 A씨는 제압 과정에서 나나가 가한 행위가 ‘살인미수’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별건의 고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본 사안과 관련하여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일체의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2 17:33
프로축구

‘거침없는 질주, 오직 승리’…인천 2026시즌 캐치프레이즈 발표

인천 유나이티드가 2일 오전 10시 미추홀구 소재 문학산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시무식 자리에서 조건도 대표이사는 인천의 2026시즌 캐치프레이즈인 ‘거침없는 질주, 오직 승리’를 발표했다.인천의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2026년 ‘붉은 말’의 해가 지닌 상징성과 연계해, 빠르고 강한 축구와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의 순간까지 거침없이 질주하겠다는 각오와 의미를 담았다.시무식을 마친 선수단은 클럽하우스 ‘인천 유나이티드 F.C. 축구센터’에서 2026시즌 첫 훈련을 시작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7:14
프로축구

이정효 감독 “선수들의 마인드·프로 의식 바꾸고 싶다…머릿속에 부담감은 없어” [IS 수원]

“개막전을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입니다.”이제 막 수원 삼성 지휘봉을 쥔 이정효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부담감보단 신이 난 상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이정효 감독은 2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열린 수원 취임 기자회견에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 삼성에서 저를 선택해 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취임식 자리에서 감명을 받았다. 준비하시는 구단 프런트에 고마움을 전한다. 제가 모시는 코치 선생님분들 이름을 한 분씩 호명해 주신 것에 대해 구단 프런트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렇게 저보다도 우리 코치, 스태프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강우영 대표님이 있어서 제가 수원 삼성에 왔다. 따뜻하게 대해주신 만큼 수원 삼성이 원하는 큰 목표와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K리그에서 가장 핫한 사령탑인 이정효 감독은 지난해 12월 광주FC와 동행을 마치고 수원 지휘봉을 잡았다. 2022시즌부터 프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그는 광주에서 4년간 K리그2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 코리아컵 준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이정효 감독은 “내게 1, 2부는 중요하지 않다. (구단이) 이정효를 원했고, 내 캐릭터를 존중해줬다. 선입견 없이 이정효라는 캐릭터를 원했기에 왔다”고 밝혔다. 수원 삼성은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지만, 제주 SK에 패하며 K리그1 승격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승강 PO를 봤다는 이정효 감독은 “12월 3일, 7일 경기는 잘 봤다. 축구적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본 것보다 수원 삼성 선수들의 마인드, 프로 의식부터 저와 다른 생각인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과 소통해서 바꿔놓고 싶다. 프로 의식, 훈련 태도, 생활 방식, 경기장에 찾아와 주신 서포터, 팬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관해 많이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정효 감독은 이날 선수들과 처음 대면했다. 이 감독은 “축구를 어떻게 하겠다고 말하진 않았다. 천천히 매일 훈련하면서 서로를 알아가자고 했다”며 “솔직히 부담되진 않는다. 부담감보다는 개막전을 위해서 어떻게 축구를 할지, 어떻게 준비할지, 경기장에 찾아와 주시는 팬분들을 어떻게 만족시킬지가 머릿속에 있다. 부담 가질 시간도 없다. 그냥 그런 부담감이 좋다. 수원 삼성 팬덤이 K리그에서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이분들을 어떻게 하면 제 편으로 만들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담감이란 단어는 머릿속에 없다”고 단언했다.이정효 감독은 광주에서 함께한 코치진 등 팀원 12명과 함께 수원에 왔다. 이 감독이 더욱더 자신감 있게 새 도전에 나설 수 있는 배경이다. 처음 광주에 부임했을 때를 돌아본 이정효 감독은 “2022년 처음 감독을 시작했을 때, 미래가 정해지지 않은 축구 감독을 위해 흔쾌히 함께 해줬던 분들이다. 정말 힘들게 같이 시즌을 보내고 싸워온 분들과 수원 삼성에 오게 된 이유는 단 하나다. 그분들이 없었으면 제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그분들과 동행한 이유는 어느 팀을 맡더라도 그분들과 함께한다면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각자 역할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주어진 역할과 계획, 목표에 있어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분들이다. 수원 삼성에 와서도 우리가 경험, 시스템 등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서 제가 하는 축구를 바로 구현하게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이라고 했다.수원=김희웅 기자 2026.01.02 15:19
프로농구

‘특급 신인’ 강지훈 “세리머니? 팀 사기 올리려고…아버지는 좋은 멘토”

고양 소노 신인 강지훈이 ‘아버지’ 강을준 전 고양 오리온 감독을 ‘좋은 멘토’라고 표현했다.소노는 지난 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70-69로 이겼다. 이날 강지훈은 26분 56초간 코트를 누비며 15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짜릿한 역전승에 이바지했다.경기 후 강지훈은 “연패를 끊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프로에 와서 홈에서는 처음 이기는 것 같은데 정말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신인인 강지훈은 코트에서 다양한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나 자신이 주체를 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마지막에 넣은 3점이 생각난다. 따라가는 상황에서 나온 3점이었는데, 우리 팀의 사기도 올리고 싶어서 세리머니를 했다”고 밝혔다.아버지 강을준 전 감독은 강지훈에게 큰 힘이다. 이날은 경기장을 찾지 않았지만, 강지훈은 강 전 감독에 대해 “집에 가면 항상 명언을 날려 주신다”며 이야기를 늘어놨다.강지훈은 “아버지는 ‘프로는 돈이다’라고 하신다. 네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팀을) 왔다 갔다 하는 거다 등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신다”며 “아버지가 좋은 멘토다. 현실적인 조언과 장난 섞인 조언 다 들으면서 내게 맞춰가면서 수용하려고 한다”고 전했다.소노는 이날 홈 7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4쿼터 종료 2초 전 네이던 나이트의 2점이 들어가면서 축제 분위기가 됐다.강지훈은 “(새해 첫날에) 다른 곳 가지 않으시고 경기장에 찾아와 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의 기대와 응원에 맞게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고양=김희웅 기자 2026.01.02 11:37
프로농구

‘홈 7연패 탈출’ 손창환 감독 “팬들이 웃을 수 있는 시즌 만들겠다” [IS 승장]

기나긴 홈 연패에서 탈출한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이 더 밝은 내일을 약속했다.소노는 1일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70-69로 이겼다.시즌 10승(17패)째를 기록한 소노는 서울 삼성(9승 17패)을 끌어 내리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16일 서울 삼성전부터 안방에서 한 번도 못 이겼는데, 홈 7연패에서 벗어났다. 한국가스공사(8승 19패)는 최하위에 머물렀다.경기 후 손창환 감독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많이 못 주고 있는데,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올해는 팬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시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소노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전반을 27-47로 크게 뒤진 채 후반에 돌입했는데, 3~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해 20점 차를 뒤집었다.손창환 감독은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도망 다니지 말라고 했다. (전반에) 겁을 먹고 공을 피해 다녔다. 상대도 우리처럼 하위권인데 뭐가 무섭냐고 했고, 같이 싸우자고 했다”고 전했다. 네이던 나이트가 영웅이 됐다. 나이트는 4쿼터 2초를 남겨두고 골밑을 비집고 들어가 2점을 넣으며 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나이트는 전반에 영점 조절이 잘되지 않았지만, 후반 들어 날카로운 감각을 뽐냈다.손창환 감독은 “(나이트의) 집중력이 순간 확 떨어지고 올라오고 한다”면서 “상대가 나이트에게 3점을 주기로 하고 온 것 같다. 1~2개 터지면 상대 수비가 말렸을 텐데, 들어가지 않아서 힘든 경기를 했다. 나이트가 슈팅이 안 들어가도 리바운드를 따내며 승리까지 이어졌다”고 칭찬했다.조만간 이재도를 코트에서 볼 수 있지만, 아직 정확한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손창환 감독은 “1월 2일에 결과적으로 괜찮다고 하면 같이 훈련할 텐데, 혼자 뛰고 공을 만진 후 뛰더라도 몸을 부딪치면 체력 소모량이 어마어마하다. 내일 검사 이후 (기용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양=김희웅 기자 2026.01.01 18:03
NBA

“자이언을 풀어줘” 골밑 파괴한 ‘건강한’ 윌리엄슨…팀은 완패

‘건강한’ 자이언 윌리엄슨(26·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파괴력은 여전하다. 한 현지 매체는 그를 두고 “여전히 최상급 재능이다”고 호평했다.미국프로농구(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의 그 어떤 수비수들도 페인트존에서 윌리엄슨을 막을 수 없다”고 조명했다.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선 시카고와 뉴올리언스의 2025~26 NBA 정규리그 경기가 열렸다. 서부콘퍼런스 최약체로 꼽히는 뉴올리언스는 3쿼터까지 시카고와 접전을 벌였으나, 4쿼터 막바지 무너지며 최종 118-134로 고개를 떨궜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27패(8승)를 쌓아 최하위를 지켰다.뉴올리언스의 대패에도, 윌리엄슨의 활약은 빛났다. 그는 이날 29분28초 동안 31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이 경기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그는 야투 19개를 시도했는데, 이 중 12개를 꽂았다. 자유투 역시 9구 중 7개를 넣었다. 매체는 “윌리엄슨은 상대 페인트존을 지배하며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자신의 몫을 했다”고 평했다.결국 윌리엄슨의 가장 큰 적은 부상이다. 그는 이미 앞선 내전근 부상으로 5경기를 내리 쉬었다. 시카고전은 부상 복귀 후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한 두 번째 경기였다.매체는 윌리엄슨에 대해 “그가 건강할 때 보여준 것처럼, 여전히 최상급 재능으로 남아 있다”며 “그는 시즌 평균 22.3점 5.7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는 경기당 29분을 조금 넘게 뛰고 있다”고 조명했다.윌리엄슨의 활약과 별개로, 구단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윌리엄슨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자, 팬들은 “윌리엄슨을 자유롭게 풀어줘라” “그는 더 나은 팀에 갈 자격이 있다” 등 구단에 대해 비판적 메시지를 전했다.2019년부터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슨은 현재 구단과 2027~28시즌까지 계약된 상태다. 커리어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은 2회인데, 모두 1라운드 탈락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김우중 기자 2026.01.01 17:44
프로농구

‘통한의 역전패’ 강혁 감독 “턴오버 나오면서 흐름 내줬다” [IS 패장]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한국가스공사는 1일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9-70으로 졌다.경기 후 강혁 감독은 “전반에 공격과 수비가 잘 됐는데 턴오버가 나오면서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면서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을 때 패턴을 제시해야 했는데, 그 부분을 잡아주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냉정하게 플레이하라고 이야기하고 짚어주지 못하는 실수를 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다음 경기에서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게 준비를 잘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을 47-27로 크게 앞선 채 마쳤지만, 후반 들어 소노에 역전당했다. 전반에는 전체적으로 잘 풀렸지만, 후반에는 집중력이 크게 떨어진 모습이었다.2007년생 루키 양우혁은 이날 화려한 드리블로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승부처에서 턴오버를 범하며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강혁 감독은 “장성우가 5반칙으로 빠진 상황이었고, 벨란겔도 압박당하고 있었다. 양우혁이 어린 선수지만, 잘해줬다”면서 “공격은 좋지만, 패스 타이밍이 아쉽다. 본인이 점점 알아갈 것”이라고 했다.고양=김희웅 기자 2026.01.01 17:13
배구

새해 첫날부터 꼴찌 삼성화재의 대반란, 선두 대한항공에 리버스 스윕

프로배구 남자부 최하위 삼성화재가 새해 첫날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개막 후 19경기 만에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삼성화재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3-25, 22-25, 25-23, 20-25, 15-13)로 역전승을 거뒀다. 직전 경기였던 12월 26일 OK저축은행전에서 11연패(3-2 승)를 탈출한 삼성화재는 2026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시즌 4승 15패, 승점 12를 기록하며 6위 우리카드(승점 19)를 추격했다. 여전히 최하위에 그치지만, 삼성화재는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최근 3경기(2승 1패) 모두 풀 세트 접전을 벌여 희망을 키웠다. 삼성화재는 이날 대한항공보다 근소하게 공격성공률이 더 높았고, 블로킹(11-10)과 서브 에이스(7-5) 역시 앞섰다.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9득점을 올렸고 김우진(21점)과 이윤수(14점)도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1세트 23-23에서 러셀의 득점에 이은 서브 에이스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도 25-22로 가져오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오는 듯했다. 삼성화재는 3세트 24-23에서 김준우가 대한항공 임동혁의 공격을 가로막아 반격했다. 4세트는 25-20으로 따내며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펼쳐졌다. 10-12로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아히의 후위 공격에 이어 대한항공의 범실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13-12에서 아히가 백어택 득점을 올려 매치 포인트에 도달하자, 고준용 감독대행은 김우진 대신 손현종을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했다. 손현종은 기다렸다는 듯 러셀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하며 포효했다. 대한항공은 러셀과 정한용이 각각 22득점, 15득점씩 올렸다. 정지석에 이어 임재영까지 날개 공격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최근 부상을 회복한 곽승석(8득점)이 나섰지만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 경기 패배를 안았다. 이형석 기자 2026.01.01 17:08
프로농구

20점 차 뒤집은 대역전극…‘나이트 영웅 등극’ 소노, 한국가스공사 꺾고 홈 7연패 탈출 [IS 고양]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대역전극을 펼쳤다. 네이던 나이트(29·2m 3㎝)가 영웅이 됐다.소노는 1일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70-69로 이겼다.시즌 10승(17패)째를 기록한 소노는 서울 삼성(9승 17패)을 끌어 내리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16일 서울 삼성전부터 안방에서 한 번도 못 이겼는데, 홈 7연패에서 벗어났다. 한국가스공사(8승 19패)는 최하위에 머물렀다.버저비터 득점에 성공한 나이트가 영웅이 됐다. 이날 나이트는 4쿼터 2초를 남겨두고 골밑을 비집고 들어가 2점을 넣으며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영점 조절이 잘되지 않았던 나이트는 자유투 9개 중 5개나 놓치며 홈 팬들의 탄성을 들었다. 2쿼터까지만 해도 나이트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될 뻔했다. 그러나 나이트는 후반 들어 골밑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소노의 드라마 같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34분 17초간 코트를 누비며 19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소노는 1쿼터부터 라건아에게만 10점을 내주며 크게 밀렸다. 2쿼터까지 소노의 나이트, 케빈 켐바오 등 외국인 선수의 슛이 좀체 림을 가르지 못했다. 소노는 27-47로 뒤진 채 후반에 돌입했다.3쿼터부터 소노의 추격이 시작됐다. 강지훈과 홍경기가 연달아 2점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강지훈의 3점과 나이트의 자유투 두 방, 켐바오의 외곽포를 엮어 40-48까지 따라붙었다.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들어 패스 미스를 자주 범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소노는 4쿼터 초반 홍경기와 켐바오가 연달아 3점을 터뜨리며 51-55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2007년생 루키 양우혁의 3점으로 소노의 기세를 꺾었고, 이후 벨란겔의 외곽포와 2점이 연이어 나왔다.패색이 짙어졌지만, 3분 35초를 남기고 홍경기의 2점과 자유투 두 방으로 다시 소노의 추격이 시작됐다. 소노는 나이트의 덩크슛과 강지훈의 3점이 폭발하며 기세를 올렸고, 38초를 남기고 나이트의 2점으로 68-69까지 따라붙었다. 10.8초를 남기고 시작된 소노의 마지막 공격에서 나이트가 골밑으로 돌진해 던진 슛이 림을 가르며 고양소노아레나는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다.고양=김희웅 기자 2026.01.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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