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9건
생활문화

쾌적한 겨울나기 ‘LG 트롬 건조기’ 주목

올 겨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독감·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청결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주는 위생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집안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공기청정기부터 강력한 살균·건조 기능을 탑재한 의류건조기·의류관리기 등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다양한 가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최근 빈대 사태로 인해 일상 속 청결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의류건조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국내 최대 용량의 22kg 건조기를 출시하며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LG 트롬 런칭 22주년 기념 고객 감사제를 통해 제품 할인, 카드 혜택 및 멤버십 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많은 양의 빨래와 이불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22kg 용량의 LG 트롬 건조기를 23일 출시했다. 트롬 건조기 신제품과 함께 22kg 용량 건조기를 탑재한 트롬 워시타워, 25kg 용량의 트롬 세탁기도 함께 선보였다. 트롬 건조기 신제품은 건조통 내부에서 세탁물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리프터를 스테인리스 소재로 바꿔 위생을 보다 강화했다. 또한 딥러닝 AI를 통해 옷감의 재질, 무게, 습도를 분석해 옷감별로 건조 모션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 건조코스’, 섬세한 6모션을 통해 낙차로 인한 옷감의 자극을 줄여주는 ‘수축완화코스’로 맞춤 건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옷감 손상 걱정을 줄여 건조하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와 DD(Direct Drive) 모터 ▲살균·탈취로 위생 케어 가능한 트루스팀(True Steam) 등의 기술이 적용되어 LG전자 건조기만의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선사한다.건조기 사용 시 아끼는 옷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히터 건조 방식을 사용하는 건조기들은 제품 사용 시 고온의 열풍으로 인해 옷감이 손상될 수 있는 우려가 있지만, LG 트롬 건조기는 저온제습 방식의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과 ‘인버터 DD 모터’를 적용하여, 의류를 수축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물리적 자극과 온도문제를 개선해 의류 수축을 줄이고 보다 완성도 높은 건조 기술을 선보인다.트롬 건조기 신제품은 국내 가정용 건조기 중 최초로 22kg 용량을 구현했다. 1kg당 소비 전력량은 기존 LG전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20kg 용량 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과 비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히트펌프 건조 방식은 국내에서 건조기를 필수가전 반열에 올려 대중화에 공헌을 한 혁신 기술이기도 하다. 히트펌프 방식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동작해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뛰어난 건조 성능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로 겨울철 이불 및 두꺼운 의류와 같은 대용량 건조에 적합하다. LG 트롬 건조기에 탑재된 트루스팀 기술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구김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트루스팀 기술은 물이나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을 그대로 끊여 만든 스팀을 사용, 단순히 공기에 열을 가해 살균하는 것이 아닌 물을 100℃로 끓여서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스팀을 의류에 직접 닿게 하여 살균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해 세균 3종과 바이러스 7종, 집먼지 진드기, 일부 알레르기 유발 물질까지 99.99% 제거가 가능하다. 최근 KATRI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받은 산학 시험결과,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의 ‘스팀살균 코스’, LG 트롬 건조기의 ‘살균코스’ 이용 시 빈대 성충·약충부터 빈대알까지 100% 살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정광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LG 트롬 건조기는 대용량 건조, 에너지 절감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 특히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방식과 트루스팀 기술이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LG전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용량 및 성능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최상의 의류 케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02 13:52
IT

가전은 역시 LG?…MZ도 사로잡았다

'가전 명가'를 자처하는 LG전자가 경쟁사 삼성전자를 가뿐히 누르고 국내 가전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전통 가전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선제적으로 내놓은 덕에 미래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네이버쇼핑 상위 3600개 가전을 살펴본 결과, LG전자 제품이 586개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 제품이 490개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필립스(102개)였다.LG전자는 필수 가전인 냉장고와 세탁기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냉장고 상위 300개 품목 중 LG전자 제품이 124개로 집계됐다. 세탁기·건조기는 158개, 청소기와 계절 가전은 각각 40개, 34개가 랭크됐다.리뷰 성적에서도 LG전자가 근소한 차로 삼성전자를 제쳤다. LG전자 제품의 평균 별점은 4.85점이었고, 삼성전자는 4.84점이었다.특히 LG전자는 전에 없던 가전으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선호하는 '10대 MZ 가전' 카테고리 중 공기청정기·맥주제조기·식기세척기·의류건조기·의류관리기 등 5개 품목에서 LG전자가 1위를 가져갔다. 삼성전자는 인덕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LG전자 관계자는 "2016년 말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건조기,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스타일러,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하는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신가전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강했다. 104개 제품이 상위 300위에 포함됐다. 리뷰는 7만9485개가 달렸고, 평균 별점은 4.86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2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제품군도 TV는 삼성전자, 냉장고와 세탁기·건조기는 LG전자 제품을 가장 많이 찾았다.국내 소형 가전 시장에서는 중소형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욕실 가전 1위와 2위는 각각 유토렉스, 필립스로 집계됐다. 반려동물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팻 가전 부문에서는 티피링크가 1위, 다후아가 2위를 기록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26 07:00
IT

LG, '진짜 일체형' 세탁건조기 선전포고…삼성도 출격 대기

글로벌 가전 1위 기업 LG전자가 진정한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내놓으며 시장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에 질세라 삼성전자도 동일한 형태의 제품으로 반격에 나설 전망이다. 가전 투톱의 경쟁이 세탁실 풍경을 확 바꿀지 관심이 쏠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 달 1일 독일에서 막을 올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공개한다.이 제품은 대용량 드럼 세탁기와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기를 융합했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 13㎏이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이옷을 따로 빨 수 있는 4㎏ 용량의 미니워시도 탑재했다.현재 국내에서는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리고 조작부를 합친 상하 일체형이 널리 쓰이고 있다.LG전자가 지난 2020년 'LG 트롬 워시타워'를 선보인 뒤 작년까지 매년 3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4월 직렬 설치를 해도 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도록 제품 높이를 낮춘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톱 핏'을 출시하며 맞불을 놨다. 이에 세탁과 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 기존 상하 일체형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업계 관계자는 "콘셉트만 공개된 상태이지만 실제 성능이 상하 일체형과 똑같으면 시장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그걸 논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삼성전자도 세탁과 건조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의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과거에도 히터 방식을 쓰는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있었다. 다만 건조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히터 방식은 드라이기로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듯 고온의 열풍으로 옷감을 건조하기 때문에 옷감이 손상될 수 있다. LG전자의 신제품은 최신 건조기의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을 채택했다.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로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인다. 히터 방식보다 온도가 낮은 저온 제습 방식이다.LG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대해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겨야 하는 고객 페인포인트(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비로소 빛을 봤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일반 건조기와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낸다"면서도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히터와 히트펌프 방식의 전기식을 비롯해 가스식 건조기도 판매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주거 형태와 맞지 않아 선호되지 않는다. 전기식이 전체 의류건조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이유다.가스식 건조기는 전기식보다 건조 시간이 짧고, 매일 사용해도 가스비가 월 1~2만원에 불과해 경제적인 것이 장점이다. 반려동물의 털이나 먼지는 망에 따로 쌓여 청소하기 쉽다.그런데 설치가 까다롭다. 습기 등을 배출하기 위해 연통을 창밖으로 빼야 하고, 가스 배관이 옆에 있어야 한다. 전기식과 비교해 건조 용량이 작고, 외부로 수증기가 빠져나가 이웃집에 피해를 줄 수 있다.결국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성능에 따라 가전 트렌드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가격이다.2023년형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세탁 25㎏·건조 21㎏)의 가격은 476만2000원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혜택을 최대한 많이 받아도 300만원대 후반이다. 이번 세탁건조기 신제품은 LG전자 프리미엄 라인업을 뜻하는 '시그니처'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만큼 고가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LG전자 관계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으로 가격은 미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30 07:00
생활/문화

세척 필요 없다더니…LG전자, 건조기 과장광고로 3억9000만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의류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의 성능·효과 및 작동조건 거짓·과장광고 행위에 대해 LG전자에 과징금 3억9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 콘덴서는 습한 공기를 물로 응축하는 건조기의 핵심부품이다. 여기에 먼지가 끼면 건조 효율이 저하되는 등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공정위에 따르면 LG전자는 자사 의류건조기의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과 관련해 "번거롭게 직접(따로) 청소할 필요 없이 콘덴서를 자동으로 세척해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한다"고 광고했다. 작동조건에 대해서는 '건조 시마다 자동세척'이라고 표현했다. 공정위는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LG전자가 개발단계의 소형건조기 1종만을 대상으로 시험한 내부자료에 근거한 것이며, 소량 건조와 이불 털기 등 실제 환경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확인했다. 작동조건의 경우, LG전자는 이불 털기는 비건조코스에 포함되며 소량 건조는 예외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건조기가 작동할 때마다'라는 의미로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LG전자가 신기술인 콘덴서 자동세척기능을 건조기의 4대 선택기준 중 하나로 광고하는 등 핵심 기능으로 광고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따른 법률 제3조 제1항 제1호를 적용해 과징금 3억90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 조치가 소비자 피해 구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17년 1월 20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 TV, 디지털 광고, 매장 광고, 제품 카탈로그,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이처럼 문제가 되는 광고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광고에 문제가 제기된 것은 한국소비자원에 LG전자 의류건조기 콘덴서에 먼지 쌓임 현상이 신고되면서부터다. 건조된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는 등 문제가 지속하자 소비자원은 2019년 8월 LG전자에 시정계획을 마련하고, 기존 판매 제품에 대한 무상수리 등 조처를 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LG전자는 2020년 12월까지 AS(사후관리)에 총 1321억원을 지출했다. 올해도 AS 비용으로 충당금 660억원을 설정했다. 지난 2월 기준 AS 신청 약 80만대 중 99.7%가 수리를 완료했다. 이와 별개로 400여 명의 건조기 구매자가 LG전자의 거짓·과장광고 행위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4.20 14:13
축구

전북, 18일 광주전부터 유관중 전환 기념 경품 이벤트 실시

전북 현대가 팬들과 함께 하는 홈경기를 기념해 대박 경품을 쏜다. 전북은 14일 "올 시즌 남은 홈경기 3경기에 걸쳐 하프타임 경품 추첨으로 다양한 선물을 팬들에게 전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를 비롯해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노트북 등 최신 가전제품과 도내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박 경품 이벤트는 유관중 전환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전북 선수단이 자신들의 급여 일부를 들여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품은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는 전북 팬들의 특성에 맞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품목으로 갖춰졌다. 경품 차량 ‘더 뉴 코나’는 곧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코나로 최근 SUV 열풍에 힘입어 젊은 남녀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건조기와 스타일러 등 다양한 가전제품은 팬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트렌드 제품들로 여성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18일 광주 FC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1일 대구 FC전과 11월 8일 울산 현대와 FA컵 결승전에도 팬들을 위한 대박 경품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장 이동국은 "전주성에서 다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보답을 드리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다시 팬과 함께 하는 전주성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10.14 12:01
경제

에어컨 이어 김치냉장고까지?…장마 여파에 허덕이는 가전양판점

전자랜드·롯데하이마트 등 가전 양판점들이 올여름 장마의 여파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로 여름철 에어컨 판매 실적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배춧값마저 폭등해 11월과 12월 김장철 김치냉장고 장사마저 망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와 롯데하이마트는 추석 명절이 지나고 본격 김장철이 시작되자, 일제히 '김치냉장고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31일까지 위니아딤채나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25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특히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서 냉장고·에어컨·세탁기·의류건조기 중 한 품목을 함께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40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LG전자 행사 모델을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전자랜드는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대우 김치냉장고를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로 200만원 이상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 결제 시 모델 단가 기준 최대 5% 캐시백과 함께 추가로 최대 20만원을 준다. 하지만 실적 전망은 어둡다. 올해 최장 기간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배추 가격이 폭등하면서 이른바 '김포족'(김장포기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배추 1포기 소매 가격은 평균 1만418원으로 1년 전(7541원)보다 38.2% 올랐다. 10kg 도매가격도 평균 2만2180원으로 1년 전(1만7640원)보다 25.7% 뛰었다.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소매가격은 92.9%, 도매가격은 83.9%나 급등했다. 앞서 가전 양판점들은 최장 장마 여파로 여름철 에어컨 장사를 망친 바 있다. 당초 기상청의 '역대급 무더위' 예고와 정부의 으뜸 효율 환급 사업까지 더해져 올해 역대급 판매량을 기대했지만, 실제 판매량은 작년 대비 30%나 줄었다. 설상가상 재고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가전 양판점들이 '올해 1년 장사를 장마 때문에 망쳤다'는 말까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전자제품을 주로 다루는 가전 양판점에서는 단가가 높고 판매량이 많은 에어컨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에어컨 판매가 부진할 경우 한 해 실적에 직격탄을 맞는다"며 "여기에 겨울철 대표 장사인 김치냉장고의 판매 전망마저 어두워지면서 올해 실적 악화마저 우려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13 07:00
경제

롯데하이마트에서 이사·혼수 준비하세요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9월에 이어 10월 31일까지 ‘이사·웨딩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사·혼수 필수 가전인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가전부터 주방·생활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카드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75만원을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또,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방문 전 이사·혼수 구매 상담을 신청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행사도 이어간다. 이달 사전 상담 행사에 참여 신청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30만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해준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별도로 마련한 이벤트 페이지에 이름, 연락처, 방문 일정 및 매장, 구매 희망 상품 등을 기재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 사이 상담을 신청한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사전 상담 신청만 해도 선착순 500명에게 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는 이번 주말부터 롯데하이마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 게시물 혹은 가까운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1차로 진행한 사전 상담 행사에 신청했으나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같은 기간 상담을 신청한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5만원까지 즉시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다가올 김장 시즌을 앞두고 31일까지 ‘김치냉장고 기획전’도 펼친다. 브랜드별 김치냉장고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 캐시백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위니아딤채 혹은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구매하는 제품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25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특히,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의류건조기 중 한 품목을 함께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40만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동시구매 행사 기간은 품목별로 다르며, 매장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또, LG전자 행사 모델을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최대 3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남은 기간 이사나 혼수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가전 마련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다가올 김장 시즌을 대비한 혜택도 함께 준비한 만큼, 행사 혜택을 꼼꼼히 살펴본다면 합리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6 10:01
경제

우리은행, ‘한가위 맞이 청약저축 가입 경품’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한가위를 맞아 10월 30일까지 ‘한가위 맞이 청약저축 가입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의류건조기(3명), 공기청정기(10명), 정관장 홍삼 데일리스틱(200명)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는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 가입한 고객도 이벤트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되며,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민영주택 분양 우선권이 주어지는 상품으로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다만,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만 19~34세의 연소득 3천만원 이하 무주택세대주 등의 조건 충족 시 가입 할 수 있다. 금리는 2년 이상 가입 시 7일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최대 연 1.8%,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최대 연 3.3%가 적용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07 15:13
경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삼성 브랜드 위크’ 진행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삼성 브랜드 위크’를 펼친다. 행사는 롯데하이마트 전국 매장,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과 롯데ON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이달 처음 선보이는 ‘위너 스페셜 프라이스’와 더불어 냉방 가전 시즌오프 모델, 이사·혼수에 필요한 가전 추천 모델로 행사를 꾸몄다. 습한 여름철 의류 관리에 좋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도 높은 세탁기, 의류건조기 등 으뜸효율가전 기획 모델도 준비했다. 양문형 냉장고(814L)를 혜택가(카드 청구할인, 엘포인트 등을 포함한 할인가) 94만 원대, 드럼세탁기(19KG) 혜택가 84만원 대,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60m²)는 혜택가 26만 원 대다. 새롭게 선보이는 ‘위너 스페셜 프라이스’ 기획전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은 삼성전자 상품을 특별 행사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소비자가 직접 갖고 싶은 가전 제품에 투표했다. 투표 결과는 17일 공개된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7가지 상품을 매일 하나씩 한정수량 판매한다. 선정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이용하면 주는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이나 롯데ON에서 ‘삼성 브랜드 위크’ 기획 모델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삼성전자 대형·IT·PC가전 모델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매장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엘포인트(L.POINT)로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도 있다. 23일까지 엘포인트 적립,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준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행사 모델을 2 품목 이상 구매하고 엘포인트를 최대 95만 포인트까지 준다. 구매 금액대에 따른 추가 적립도 있다. 5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 3천 포인트부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증정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가 기준으로 10%를 최대 50만 원까지 청구할인 해준다. 특히,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엘포인트 5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고, 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도 있다. 최대 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롯데ON에서는 최대 10%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하고, 여기에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7%를 최대 10만원까지 추가로 즉시 할인해주기도 한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온라인부문장은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기획전에 소비자 의견을 직접 받고 반영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준비한 풍성한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6 09:14
경제

롯데하이마트 X 삼성전자, ‘삼성 브랜드위크’ 특별 기획전 진행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삼성전자와 함께 13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삼성 브랜드위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삼성 브랜드위크’는 롯데ON,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롯데하이마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하는 행사다. 삼성전자 기획 모델을 추가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와 더불어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 새로 추가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류건조기 등 대형가전을 준비했다.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중·소형 가전도 함께 선보인다. 19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는 청구할인과 엘포인트(L.POINT)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를 최대 50만원까지 청구할인해준다. 삼성전자 기획전 모델을 5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 3천 포인트부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삼성전자 기획 모델을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48만 포인트까지 추가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 31일까지 추가 진행하는 이벤트도 있다. 에어컨, 의류건조기 등 행사 품목을 2품목 이상 구매하고 이벤트 신청하면 엘포인트 50만 포인트까지 추가 지급해 최대 98만 포인트를 준다. 롯데ON에서는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7%를 최대 15만원까지 즉시 할인해준다. 온·오프라인 동시 구매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과 롯데ON에서 ‘삼성 브랜드위크’ 기획 모델을 구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 대형·IT·PC가전 모델을 구매하면 엘포인트를 준다. 매장에서 결제한 금액의 2%를 엘포인트로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롯데오너스 회원에게만 주는 혜택도 있다. 롯데오너스는 월 2,900원 혹은 연 2만 원을 내고 무료 배송, 할인 쿠폰 발급 등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롯데오너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행사 모델을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행사 기간 매장에서 롯데오너스 회원 가입하고 삼성전자 대형·IT·PC가전을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온라인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와 삼성전자가 함께 진행해 더 큰 혜택을 드리는 기획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은 고객이 만족하는 혜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3 17: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