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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지락실’→유나‧카리나‧설윤… 2024 MBC 가요대제전‘ 오늘(29일) 방송

설 연휴를 뜨겁게 달굴 K팝 워너비들의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29일 방송되는 ‘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 1부에서는 ‘워너비’를 주제로 많은 이들이 열광하는 K팝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 해의 시작을 뜨겁게 달군다.‘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는 10년째 ‘MBC 가요대제전’을 빛내고 있는 임윤아, 2년 연속 MC를 맡은 샤이니 민호, 데뷔 후 최단기간 공중파 시상식 MC로 데뷔를 앞둔 투어스 도훈이 진행을 맡아 신선한 호흡을 보여준다. 특히 2015년부터 ‘MBC 가요대제전’과 함께했던 임윤아가 2024년을 마지막으로 동행을 마무리해 MC 임윤아와의 뜻깊은 마지막 순간도 담길 예정이다.여기에 1부 방송에서는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심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뽐냈던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케미즈’로 뭉친다. 완전체로 모두 모인 만큼 더욱 강력한 시너지로 극강의 에너제틱함이 빛나는 무대를 선사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더불어 공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있지 유나와 에스파 카리나, 엔믹스 설윤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4세대 대표 걸그룹의 비주얼 천재이자 실력 천재 조합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할 세 사람이 남길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는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무엇보다 ‘워너비’라는 주제에 걸맞은 환상적인 조합도 등장한다. 좋아하는 그룹으로 꾸준히 NCT를 언급해 왔던 이영지와 NCT 마크의 워너비 무대가 공개되는 것. 함께 호흡을 맞췄던 NCT 마크의 ‘프락치 (Feat. 이영지)’는 물론 두 사람의 또 다른 깜짝 무대까지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이 외에도 수많은 K팝 워너비들이 오직 ‘2024 가요대제전 WANNABE’를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떤 풍성한 음악과 무대들로 설과 함께 2025년의 포문을 힘차게 열어낼지 기다려진다.‘2024 MBC 가요대제전 WANNABE’ 1부는 29일 오후 5시 2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09:44
드라마

편성 연기됐던 ‘슬기로울 의사생활’ 4월 방송…tvN, 2025 드라마 추가 라인업 공개

전공의 파업 여파로 편성이 미뤄졌던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이 4월 방송된다.23일 tvN은 2025년 드라마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50분에는 ‘그놈은 흑염룡’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한다.오는 3월 1일에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 ‘감자연구소’가 첫방송한다. 이선빈, 강태오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낼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치화하고 그에 합당한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새로운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4월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경이 되었던 율제병원의 분원 ‘종로 율제병원’ 소속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릴 예정. 고윤정,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와 단막극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만나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5월에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편성을 확정 지었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미지의 서울’도 시청자를 찾는다.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하는 박보영과 박진영의 만남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주인공들이 서로를 만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힐링, 그리고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6월에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방송된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그려나갈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출 ‘서초동’이 공개된다.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이어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의 세월과 세대를 초월한 맛 좋은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폭군의 셰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는 장태유 감독과 흥행퀸 임윤아, 라이징 스타 이채민의 출연으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염정아와 박해준이 함께하는 ‘첫, 사랑을 위하여’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생 2막을 맞이한 엄마와 딸에게 찾아온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 태풍상사‘도 준비중에 있다.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준호와 김민하가 활약할 예정이다. 소통 불능의 시대유감, 위기의 사람들을 위해 협상의 신 ‘신사장‘이 분쟁 중재에 나서는 전국민 소통 프로젝트 ‘신사장 프로젝트‘도 하반기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이 밖에도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휴먼법정물 ‘프로보노’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프링피버’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적한 시골학교에서 벌어지는 봄날의 코믹 로맨스로 안보현과 이주빈이 함께한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수목드라마가 신설돼 더욱 풍성한 라인업이 더해질 전망이다.tvN 관계자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를 통해 K-콘텐츠를 리딩하는 대표채널로 성장한 tvN은 2025년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자 한다”며 “tvN이 생각하는 올해 드라마 흥행 키워드는 ‘진정한 행복’, ‘유쾌한 휴머니즘’, ‘대리 설렘’이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성장 서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유쾌한 휴머니즘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플레이 기반의 설렘자극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끝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13:45
드라마

이채민, 박성훈 빈자리 채우나…“‘폭군의 셰프’ 긍정 검토 중” [공식]

배우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한 박성훈의 빈자리를 채운다.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이채민이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을 제인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채민은 폭군과 미식가를 오가는 왕을 연기한다.당초 이 역할에는 박성훈이 캐스팅됐지만, 최근 불거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AV 표지 게재 논란으로 하차하며 제작진은 새 주인공을 물색해 왔다.당시 ‘폭군의 셰프’ 측은 “제작진과 박성훈 측의 많은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최근 일어난 일들과 관련 배우와 소속사 모두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해왔고 여러 상황을 긴밀하게 상의해 왔다. 논의 끝에 각자의 행보를 이어 가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여주인공으로는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윤아가 일찌감치 이름을 올렸다. 연출은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밤에 피는 꽃’ 등을 만든 장태유 PD가 맡는다.한편 이채민은 지난 2021년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 드라마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넷플릭스 ‘하이라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22년부터 약 2년간 ‘뮤직뱅크’ MC로도 맹활약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2:27
문화

[단독]유니스 “’KGMA’ 2관왕 큰 선물… 2025년은 더 욕심 내볼게요” [IS인터뷰]

지난해 4월 데뷔와 동시에 “젠지시대를 대표하는 공주가 되겠다”고 외치던 그룹 유니스가 꿈을 실현했다.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KGMA’)에서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IS루키상과 글로벌 화력을 입증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로 2관왕을 차지하면서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유니스는 ‘KGMA’ 수상 당시를 떠올리며 “큰 시상식에서 두 개나 상을 받게 되다니 영광이었다. 2025년은 더 욕심 내서 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멤버가 선발됐다. 한국, 일본, 필리핀까지 총 8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평균 나이 17세로 대부분 멤버가 미성년자지만 퍼포먼스 보컬 실력만큼은 마냥 어리지 않다. 유니스의 강점이기도 하다. 이는 ‘KGMA’ 무대에서도 잘 드러났다. ‘KGMA’에서 유니스는 싱글 1집 타이틀 곡 ‘너만 몰라’로 포문을 열었다. 펑키한 록 사운드에 맞춰 칼각 군무와 라이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기존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댄스 브레이크를 구성해 ‘KGMA’만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현주는 “보깅, 왁킹을 섞어서 댄스 브레이크를 만들었다. 손으로 선을 만들어야 하는 안무가 많아서 연습 때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KGMA’ 무대 기획부터 안무 구성까지 총 2주가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일본인 멤버 코토코는 “우리 무대 영상에 일본어로 적힌 댓글을 봤다. 한 일본 에버애프터(팬던명)가 ‘유니스 아닌 줄 알았다. 새로운 유니스를 보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며 무대 준비가 힘들었던 만큼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유니스는 대기시간에도 참 부지런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안녕하세요 유니스입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칠 때마다 주변에서는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대기시간에 무얼 하며 보냈느냐”고 물으니 “선배들한테도 인사하고 챌린지도 찍고 틈틈이 다른 무대들도 모니터링하며 재미있게 즐겼다”고 답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트롯’과 인연이 깊은 막내 유서원은 트롯 가수 이찬원을 언급하며 “선배와 ‘KGMA’에서 만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윤하는 “클라씨 선유 선배님과 챌린지도 찍고 서로 덕담도 주고받았다”며 훈훈했던 ‘KGMA’ 대기실 분위기를 전했다. 유니스는 ‘KGMA’ 둘째 날 에스파 윈터가 꾸민 오프닝 무대를 인상적인 무대로 꼽았다. 이들은 “너무 멋있었다. 솔로곡으로 무대 하는 걸 처음 봤는데 압도감이 남달랐다. 우리 유니스도 언젠간 혼자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유니스는 지난해 ‘KGMA’를 포함해 다양한 시상식에 참석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2024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여기에는 음반 성적이 큰 몫을 했다. 유니스는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 초동 판매량이 6만 장을 돌파했다. 전작 ‘위 유니스’의 초동판매(5만 5000장)를 뛰어넘는 기록이었다. 데뷔 앨범 ‘위 유니스’도 발매 5일 만에 이 같은 판매량을 올리며 역대 걸 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8위를 기록했다. 필리핀 국적의 엘리시아는 “2024년도에 큰 사랑을 받아서 시간이 빨리지난 간 기분이다. 벌써 유니스라는 이름으로 두개의 앨범을 냈는데 앞으로도 정신 없이 바빴으면 좋겠다”며 유창한 한국어로 소회를 이야기했다. 역시 필리핀에서 온 젤리당카도 “유니스가 많은 기회와 축복 속에서 활동했다. 덕분에 해외 팬들도 많이 만나고 큰 무대에도 섰다. 유니스의 ‘빛’을 전 세계에 알릴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핫 루키’ 수식어를 얻은 유니스는 점점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일본 OTT ‘아베마TV’를 통해 방송된 ‘제8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데다, 2024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 K팝 여자 아이돌 최초로 초청된 점을 생각하면 그 의미가 적지 않다. 다만 해외에 비해 미비한 국내 음원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걸그룹에게 ‘음원 성적’은 곧 대중성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유니스가 바라본 미래는 긍정적이다. “음원성적도, 앨범 초동량도 점점 상승세예요. 2025년에는 이 흐름을 타서 더 높이 올라가야죠.”귀여운 1위 공약도 내걸었다. 유니스는 “만약 음원차트 성적이 좋아서 음악방송 등에서 1위를 하게 되면 ‘유니스 분식집’을 만들고 싶다. 한국, 필리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만들어서 팬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며 다국적 그룹다운 색다른 약속을 했다. 현재 ‘유니버스 티켓’ 보이그룹 버전 ‘유니버스 리그’가 지난해 11월부터 방영 중이다. 방송은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상황. 어느덧 유니스에게 ‘후배 그룹’이 생기는 셈이다. 멤버들은 ‘유니버스 리그’를 한 회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다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우리도 저 때 저랬는데’ 하면서 응원하게 되더라. 모두 끝까지 노력해서 꿈을 이루길 응원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05:30
예능

어반자카파, ‘이 곡’ 하나면 일 안해도 돼…효자곡 정체는? (‘전참시’)

혼성그룹 어반자카파가 저작권료 1위 ‘효자곡’을 공개했다.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명품 보컬 집합체’ 어반자카파가 저작권료 1위 곡을 깜짝 공개한다.방송에서는 어반자카파의 겨울 콘서트 현장이 그려진다. 어반자카파 공식 선생님 조현아는 콘서트장 대기실에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의 컨디션부터 체크한다. 조현아는 멤버들의 가족들이 대기실에 방문하자 스스럼없이 가족들 앞에서 권순일, 박용인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쓰는 등 평소와 다른(?) 여동생 모드를 가동시켜 웃음을 자아낸다.권순일, 박용인과 똑 닮은 붕어빵 어머님들의 모습도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마치 데칼코마니 같은 이들의 모습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세 멤버의 어머니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분기별로 만나는 것은 물론 15년 지기 우정링을 맞췄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한다. 돌아가신 조현아의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어머님들의 토크를 듣던 조현아와 박용인은 눈시울을 붉혔다고. 친밀한 관계성을 지닌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그런가 하면 어반자카파의 콘서트 현장에는 배우 오윤아, 고준, 정지소, 김기방을 비롯해 야구 선수 이정후, 블락비 피오, ‘흑백요리사’ 셰프들까지 출격해 시선을 모은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로 알려진 멤버들답게, 어반자카파의 화려한 지인 라인업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에 오른 어반자카파는 감미로운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어반자카파 데뷔 후, 세 멤버가 함께 노래해 온 15년에 걸맞은 완벽한 하모니가 귀호강을 선물한다고 해 콘서트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또 어반자카파는 스튜디오에서 저작권료 1위인 효자곡을 밝히기도. 어느 한 멤버는 “일을 하지 않아도 이 한 곡으로 살아왔다”고 전해 참견인들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1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4 11:18
뮤직

유니스, 日데뷔 전부터 뜨겁다…‘모모이로 가합전’ 韓대표 아이돌 출연

그룹 유니스가 일본에서 의미있는 연말을 장식했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31일 오후 ABEMA TV를 통해 방송된 ‘제8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모모이로 가합전’은 일본의 인기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가 주최하는 연월 카운트다운 라이브다. 유니스는 일본 인기 스타들과 함께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데다 2024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 K팝 여자 아이돌 최초로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유니스는 등장부터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의 큰 함성을 받았다. 이에 화답하듯 여덟 멤버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너만 몰라’로 무대 시작을 알렸다. 오차 없는 유니스표 칼군무와 시원시원한 라이브는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최강 아이돌 메들리에서는 커버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해당 무대에서 유니스는 교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너만 몰라’와는 정반대된 풋풋하고 발랄한 감성을 드러냈다.그뿐만 아니라 이들은 다양한 일본 스타들과 함께 ‘PRODUCE 101 JAPAN THE GIRLS(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의 ‘LEAP HIGH!(리프 하이!)’와 모닝구 무스메의 ‘The☆peace!(더☆피스!)’로 완벽한 합을 맞추며 공연을 능숙하게 이끌었고, 보는 이들을 덩달아 신나게 했다.2024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유니스는 쉴 틈 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데뷔 첫해에 다양한 시상식에서 총 12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존재감을 증명한 유니스다. 2025년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1 08:31
뮤직

유니스 ‘가요대축제’ 오프닝 장식→구준엽과 컬래버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20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에 출연했다.이날 유니스는 기존 발매 곡과 더불어 스페셜 무대까지 선사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먼저, 유니스는 싱글 1집 ‘큐리어스’의 타이틀 곡 ‘너만 몰라’로 ‘가요대축제’의 오프닝을 열었다. 겨울 눈처럼 새하얀 화이트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유니스. 이들은 다수의 댄서와 함께 압도적인 스케일의 군무를 펼치며 현장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이어진 세대 초월 컬래버레이션 무대 역시 핫한 반응을 얻었다. 유니스는 DJ KOO(구준엽)을 비롯해 그룹 케플러, 트리플에스와 클론의 ‘초련’을 선보였다. 유니스는 2000년대 히트곡도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덟 멤버는 ‘초련’의 야광봉 댄스를 그대로 재연해 내며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완성했다.그뿐만 아니라 대선배인 DJ KOO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꾸미며 음악으로 세대와 장르를 통합한다는 ‘가요대축제’의 특별한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겼다.올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을 넘나드는 광폭 행보를 보여준 유니스. 이들은 데뷔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주목을 단번에 받은 신예다. 유니스는 첫 앨범 ‘위 유니스’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다.이들의 매서운 기세는 연말까지 계속됐다. 유니스는 올해 열린 다양한 시상식에 참석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24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07:17
뮤직

에스파·뉴진스·스키즈…‘2024 MBC 가요대제전’ 1차 라인업 공개

전 세대의 심장을 두드릴 워너비 아티스트들이 ‘2024 MBC 가요대제전’에 출격한다.오는 31일 방송될 ‘2024 MBC 가요대제전 워너비’가 2024년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0년 연속 ‘MBC 가요대제전’을 빛내고 있는 임윤아와 5년 만에 MC로 돌아와 2년 연속 자리를 지키게 된 샤이니 민호, 데뷔 최단기간 공중파 시상식 MC로 데뷔하게 된 투어스 도훈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차 라인업에는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 엔하이픈, 있지, 아이브,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뉴진스, 플레이브,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투어스, 제로베이스원, (여자)아이들, 영탁, 이찬원, 태민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MBC 가요대제전’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카운트다운을 진행해 2024년을 떠나보내는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 생방송 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2 08:44
뮤직

유니스, 2024 빛낸 K팝 스타 선정... 올해 트로피만 12개

그룹 유니스가 2024년을 빛낸 K팝 스타로 선정됐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유니스는 K-팝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유니스가 올해 시상식에서 품에 안은 트로피만 열두 개다.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3월에 데뷔해 올해 마지막인 12월까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영광이다. 많은 사랑을 주신 팬들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2025년에도 열심히 하는 유니스가 될 테니 꼭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수상 이후 무대에 오른 유니스는 트로피 무게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선곡은 강렬한 중독성과 비트가 돋보이는 싱글 1집 ‘큐리어스’의 ‘너만 몰라’. 유니스는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표현력과 완성형 라이브로 강렬한 매력을 뽐냈다.올 한 해 유니스는 괄목할 만한 성장과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와 만났다. 이들은 미니 1집 ‘위 유니스’로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를 기록했고, 싱글 1집 ‘큐리어스’로는 전작을 뛰어넘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그뿐만 아니다. 최근에는 일본 팬미팅과 필리핀 팬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해 냈다.올해로 3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국내외 문화 예술, 가요,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 시상식이다.앞서 유니스는 지난달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에서 IS루키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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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를 타선 없는 7명... 이즈나 입덕가이드

혜성 같은 신인이 등장했다. 평균 키 170cm, 전원 모델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즈나가 그 주인공. 가수는 노래를 따라간다는 말처럼 이즈나가 데뷔곡 ‘이즈나’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달 25일 데뷔한 이즈나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로 선발된 멤버들이다. 당초 6명으로 꾸려질 예정이었으나, 방송 말미 ‘프로듀서 픽’으로 막내 정세비가 합류하면서 총 7명이 됐다.데뷔곡 ‘이즈나’는 세련됨의 결정체다. “오 나나나”라고 반복되는 중독적인 후렴구, 미니멀한 비트가 인상적인 힙합곡이다. SPA 브랜드 옷 가게에서 한 번쯤 흘러나올 법한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노래는 투애니원, 빅뱅,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와 함께 했던 테디가 프로듀싱했다. 청신호는 켜졌다. ‘이즈나’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에 안착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약 18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8일 기준 뮤직비디오는 5500만 뷰를 훌쩍 넘었다.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의 장점인 막강한 팬덤력도 엿볼 수 있다. 지난달 22일 정식 데뷔전부터 선주문량 25만 장을 돌파하더니, 공개와 동시에 태국, 슬로베니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비롯해 칠레,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2개국 차트에서 톱10에 안착했다. 멤버들 한명 한명 곱씹어보면 매력은 배가 된다. 먼저 이즈나 센터 방지민은 하이브 자체 서바이벌 ‘알유넥스트’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던 실력파다. 고양이상에 웃을 때 올라가는 입꼬리가 입덕 요소. 팬들 사이에서 5세대를 대표하는 비주얼 멤버로 손꼽히고 있다. ‘아이랜드2’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최정은은 압도적인 보컬 능력과 춤실력을 갖추고있다. 소속사 웨이크원에서 월말평가 최다 1위는 물론 ‘아이랜드2’ 방영 당시에도 연습생답지 않은 카리스마로 화제의 중심이었다. 댄서 리정이 “첫 3초가 가장 적합한 지원자”라고 평했을 정도다. 일본인 멤버 마이는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멤버다. 연습생 경험이 거의 없었던 마이는 ‘아이랜드2’ 방영 당시 다소 부족한 실력으로 혹평받기도 했다. 그러나 무대 준비 과정에서 솔선수범하고, 동료들을 위로하는 따스한 인성과 갈수록 성장하는 실력 덕분에 최종 데뷔멤버가 됐다. 있지 예지 닮은꼴로도 유명하다. 이즈나 노래의 정체성, 윤지윤은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적이다. 블랙핑크 로제, 가수 백예린의 음색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다. ‘아이랜드2’ 4화에서 지원자 김민솔과 선보인 ‘눈,코,입’ 무대에서 원곡자 태양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보컬 실력을 증명했다. 173cm로 이즈나 멤버들 중 가장 키가 큰 코코는 춤이 강점이다. ‘아이랜드2’ 방영 당시 연습생이 뽑은 댄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인 멤버이기도 한 코코는 평소에는 한국어 발음이 조금 어색하지만, 랩을 할 때만큼은 정확한 딕션으로 쫀득한 래핑을 보여준다. 유사랑은 완벽주의 성향으로 ‘아이랜드2’에서 실수가 잦아 혹평받은 멤버다. 그러나 ‘독기있는 사랑둥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회차가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금은 이즈나 내에서 노래, 댄스, 랩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로 불린다. 소녀시대 윤아가 생각나는 사슴 비주얼은 덤이다. 이즈나 막내 정세비는 ‘아이랜드2’ 마지막 회 최종멤버에는 못들었지만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7번째 멤버가 됐다. 막내지만 연습생 기간만 5년이라 탄탄한 기초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이즈나의 화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N/a’ 발매를 기념하여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는데,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특히 팬클럽 대상으로 진행된 팝업 스토어 패스트 트랙 사전 예약은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오픈 후 첫 주말에만 약 2000 명의 방문객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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