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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故유채영, 오늘(24일) 사망 9주기... 여전히 생생한 밝은 에너지

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9년이 흘렀다.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 24일 오전 위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 항년 41세. 당시 남편 김주환 씨를 포함한 그의 가족, 배우 김현주, 코미디언 송은이, 박미선 등이 유채영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1988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수 데뷔를 했다. 이후 1994년 그룹 쿨, 1995년 어스 멤버로 활동했고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솔로가수로 전향하며 히트곡 ‘이모션’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채영은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연기자 및 예능인으로서도 맹활약했다.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추노’ ‘패션왕’등에 출연했다. 예능에서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당시 ‘예능 섭외 1순위’로 불리며 인기를 자랑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동하던 유채영은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투병 중에도 라디오 DJ 진행을 맡으며 일에 대하 열정을 드러냈던 유채영은 위암 투병 9개월 만인 2014년 7월 24일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한편 유채영은 2008년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했다. 김주환 씨는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2014년부터 2022녀까지도 주기적으로 유채영의 팬카페를 찾아와 정성스러운 글을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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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 남편, 7년째 아내에게 쓴 절절한 편지..."내 아가, 생일이었는데" 먹먹

2014년 세상을 떠난 배우 겸 가수 유채영의 남편이 7년째 아내에게 편지를 쓰는 모습으로 네티즌들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가 아내의 팬카페에 쓴 글이 뒤늦게 역주행하고 있다. 김씨는 2014년 8월 첫 글을 시작으로 지난 해 9월까지 매년 아내를 추모하는 편지 글을 올리고 있다.이중 유채영 남편은 최근 쓴 편지에서 "내 아가, 생일이었는데 추석 연휴라 만나러 갈 수가 없다"라며 "연휴 동안 아가 있는 곳이 폐장이라 연휴 지나면 보러갈게"라고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우리 아가는 분명히 나한테 괜찮다고 할 거야"라며 "항상 너무 착해서 뭐든 다 괜찮다고만 했으니깐, 다음에 갈 때는 더 맛있는 거 사갈게, 기다리고 있어, 내 사랑 너무 보고 싶다"라며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한편 유채영은 2008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2014년 갑작스런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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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유채영 기일마다 글 남기는 남편…오늘은 뭐라 적었나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사망한 지 4년이 지났다. 24일은 지난 2014년 7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유채영의 4주기다. 고인은 위암 선고를 받은 지 9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증세가 심각하던 2014년 6월 말까지 자신의 병을 숨기고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유채영입니다'를 진행했다. 유채영의 사망 4주기에 많은 이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다. 특히 매해 기일마다 유채영 팬 카페에 글을 남기는 남편 김주환(43)씨는 이날 역시 이곳에서 부인을 추억했다. 유채영은 2008년 연하의 사업가 김씨와 결혼했다. 김씨는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는 내내 옆을 떠나지 않았다. 김씨는 이날 올린 글에서 "나 왔어. 아까부터 너 앞에 앉아있어. XXX에서 빵 사왔어. 자기가 좋아하는 빵이랑 콜라랑 육포랑 꾸이맨이랑··· 왜 이런 것만 좋아해? 그러니까 아팠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 아직은 괜찮지 않네. 눈물이 너무 많이 나 숨이 차고 머리가 아플 정도"라면서 "자기가 떠난 지 4년 됐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언제나 유채영 남편으로 남을게"라고 덧붙였다. 유채영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지난 94년 혼성그룹 쿨의 멤버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에는 95년 쿨에서 탈퇴하고 그룹 어스(US)의 멤버로 활동하다 99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전향해 활동했다.2002년에는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코믹한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이후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2', 드라마 '천명' '추노' '패션왕' 등에서 감초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재치 있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는 인기패널이기도 했다. ■ 다음은 유채영 남편이 남긴 편지글 전문. 「 나 왔어. 아까부터 너 앞에 앉아 있어. 패션5에서 빵 사왔어. 자기가 좋아하는 빵이랑 콜라랑 육포랑 꾸이맨이랑..왜 이런 것만 좋아해? 그러니까 아팠지.오늘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 아직은 괜찮지 않네. 눈물이 너무 많이 나. 숨이 차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자기한테 노래해 주고 싶었는데 잘 안 되네. 내 노래 듣는 거 좋아했는데..자기가 떠난 지 4년 됐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언제나 유채영 남편으로 남을게. 내가 사랑하는 내 아내는 너 하나뿐이니까. 약속할게 그리고 이 약속만이라도 지킬게. 널 지켜준다는 약속은 못 지켰으니까. 얼마 전에 많이 아팠어. 심장이 안 좋아졌나 봐. 근데 역시나 별로 걱정이 안 돼. 자기가 떠난 뒤로 죽음이 무서운 적 없었으니까. 하늘에서 허락한다면 오늘이라도 떠나고 싶으니까. 너무 보고 싶다 내 사랑. 」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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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채영 남편이 남긴 글…"내 꿈에 찾아오지"

고(故) 유채영 사망 3주기에 고인의 남편이 남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유채영 남편인 김 씨는 지난 14일 유채영의 공식 팬카페에 ‘채영아 미안해’라는 제목의 장문의 편지글을 남겼다. “미안하다. 채영아. 보고 싶으면 내 꿈에 찾아와서 오라고 하지. 왜 동생한테 나 불러달라 그랬어 바보야”라며 동생의 꿈 속에 유채영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하며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이어 “그렇지 않아도 24일(기일)에 가려고 했는데 자기가 보고 싶어 하니까 내일 갈게. 아침 일찍 빨리 달려갈게”라며 “더 자주 가지 못 해서 너무 미안해. 오늘 밤만 참아. 아침 일찍 갈 테니까. 알겠지? 이따 봐. 잘 자. 내 사랑”이라고 덧붙였다.유채영은 지난 2013년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항암 치료를 받으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14년 7월24일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7.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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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채영 3주기, 지인 발언 재조명… “이런 친구 또 없다”

위암으로 별세한 가수 겸 연기자 고(故)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흐른 가운데, 남편이 유채영을 그리워하며 남긴 편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유채영 남편 김주환씨는 지난 14일 유채영 팬카페에 '채영아 미안해'라는 장문 글을 올렸다. 김씨는 유채영과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십년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미안하다 채영아. 나한테 와서 얘기하지 그랬어. 왜 동생한테 찾아가서 그런 부탁해 동생한테 연락받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 보고 싶으면 내 꿈에 찾아와서 오라고 하지 왜 동생한테 나 불러 달라 그랬어. 바보야"라는 말로 시작하는 애절한 글을 남겼다. 김씨는 "그렇지 않아도 24일 날 갈려고 했는데. 자기가 보고 싶어 하니까. 내일 갈게. 아침 일찍 빨리 달려갈게. 자기 좋아하는 육포랑 초콜릿이랑 콜라 사서 얼른 달려갈게"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나 보고 싶으면 내 꿈에 찾아와서 얘기해줘"라면서 "나도 많이 보고 싶으니까. 동생한테 연락받고 온종일 마음이 너무 아팠어. 밥을 먹어도 소화도 잘 안 되고 머리도 아프고 멀미도 나고…. 더 자주 가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오늘 밤만 참아 아침 일찍 갈 테니까 알겠지? 있다 봐 잘자 내 사랑~~"라고 유채영에 대한 변치 않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씨 뿐 아니라 그와 함께 활동했던 스타들도 유채영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해왔다. 그와 그룹 쿨 활동을 함께했던 가수 이재훈은 과거 JTBC '히든싱어3'에서 유채영을 언급하며 "유채영 씨도 분명 어디선가 뿌듯하게 지켜봤을 거라 생각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채영과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김현주는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채영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현주는 "유채영 언니와 가장 친했는데 지금은 친한 친구가 없다"며 "언니는 '현주야. 네가 제일 예쁘고 착해'라고 무한한 긍정을 가지고 날 지켜봐 준 사람이다. 이런 친구를 또 사귈 수 있을까 그립다"고 밝혔다. 김현주는 유채영의 투병 소식을 접한 후 며칠간 밤샘 병간호를 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으며, 그의 발인까지도 함께했다. 유채영은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같은 달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고서 투병했으나 2014년 7월 24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혼성듀오 '어스'로도 활동한 유채영은 199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연기로도 영역을 넓혀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2006), '색즉시공 2'(2007)를 비롯해 드라마 '패션왕'(2012),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2013) 등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개성파 조연으로 주목받았다.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재치있는 입담과 코믹한 캐릭터로 사랑받았으며 MBC 라디오 '좋은 주말'의 DJ로 활약해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7.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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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정경미, 라디오 우수상 "윤형빈, 연애 때 보다 더 뜨겁게 사랑해"

개그우먼 정경미가 수상 소감 중 남편 윤형빈과의 애정을 과시했다.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정경미와 박준형이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정경미는 "출산 후 가장 단기간에 복귀했다. 응원해준 분들 감사하다"며 "가족 분들도 감사하다. 남편 윤형빈 씨, 연애 때 보다 더 뜨겁게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박준형은 "앞으로도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를 많이 사랑해달라"며 "(함께 라디오를 했던)유채영 양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연예대상 처음으로 대상을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선정한다.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유재석이 대상 후보로 올랐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12.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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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채영, 지난달 생일+결혼기념일 '안 좋은일 금방 잊혀져'

지난달 고 유채영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이 있었다. 22일은 고인의 생일이었고, 28일은 남편 김주환 씨와의 결혼기념일이었다. 가족들은 아직 고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생전 투병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그녀였기에, 생일과 결혼기념일 만큼은 기분 좋게 챙겨줬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지, 2개월여가 지났다. 그 사이 떠들썩하던 여론도 잠잠해졌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엔, 위암 원인이 생활고 때문이라는 루머까지 돌았다. 하지만 고작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아무도 유채영을 얘기하지 않는다,고인 생전 마지막 매니저는 "좋지 않은 일은 금방 잊혀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난 많이 회복됐지만, 가족들은 아직도 슬픔에 잠겨있다"고 전했다. 떠나간 사람이 돌아올 순 없지만, 마음 속에 간직하는 건 남은 사람들의 몫이다. 매니저는 "내년 기일에는 추모식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했다.유채영은 7월 24일 오전 8시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향년 41세. 지난 21일 뒤늦게 위암 투병 사실이 알려진 후 불과 3일 만이었다. 상황이 위중했다. 지난해 10월 종합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개복 수술을 했지만 이미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돼 손을 쓸 수 없었다.항암 치료를 받으며 회복을 기대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진행 중이던 라디오 DJ자리를 7월 18일까지 지키며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목소리와 밝은 성격으로 청취자들에게 도리어 힘을 줬다. 마지막까지 그는 프로였다. 최근에는 병원 입원 후 한 차례 큰 고비를 넘기며 잠시나마 '회복이 되는 게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낳았지만 기대는 오래가지 않았다.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4.10.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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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는 다시 웃기를'…故 유채영 발인식 엄수

고(故) 유채영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26일 오전 7시40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인의 영결식 및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날 안타깝게 사망한 고인과 그 슬픔을 떠안은 유족을 배려하기 위해 모든 절차는 비공개로 이뤄졌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침통한 울음소리가 들려와 안타까움을 더했다.발인은 기독교식으로 진행됐다. 교인들이 찬송가를 부르는 가운데 가족과 동료 연예인은 눈물로 고인을 배웅했다. 남편 김주환씨가 고인의 영정을 들었고, 관은 고인의 동료인 김장훈, 김창렬 등이 함께 들었다. 김경식·김숙·신이 등 연예계 동료들은 영정을 뒤따랐다.시신이 유족들에 의해 운구차로 운구되자 유족과 동료들은 침통해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관을 매만지며 마지막 인사를 건내는 이도 있었다.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고인을 쉽게 보내기 힘들어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인의 시신은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위암으로 투병해 온 유채영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입원해있던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병실에서 숨을 거뒀다. 유족으로는 남편 김씨가 있다. 고인은 투병중이던 최근까지도 MBC 표준FM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의 진행을 맡았다. MBC라디오국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감사패를 수여했다.고인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 1995년에는 쿨을 탈퇴하고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약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에도 출연해 밝은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07.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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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 측 "고인 생활고 시달렸다는 보도 사실 아냐…강경대응할 것"

고 유채영 측이 고인이 생전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25일 유채영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고인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이에 소속사 및 유족들은 깊은 유감을 느끼며,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 유채영 님에 대한 오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4일 유채영 측은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밝혔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개복 수술을 받았다. 수술 도중 기타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알고 암 세포 일부만 제거한 채, 항암 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7.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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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빈소 발길 끊이지 않아…노홍철·송지효·김장훈·김구라도 다녀가

유채영 빈소를 향한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 오전까지도 수많은 스타들이 함께 방송에서 일했던 동료 유채영의 빈소를 찾았다. 노홍철·정준하·주영훈·이경실·채연·이화선·송지효 등과 더불어 유채영과 그룹 쿨 멤버로 활약한 김성수도 빈소에 왔다.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과 함께 왔다. 이 가운데 유채영의 '절친' 김현주는 임종부터 줄곧 유가족과 함께 하고 있다.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 투병 끝에 결국 생을 마감했다. 이날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유채영이 24일 오전 생을 마감했다. 남편들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생전 밝았던 유채영의 모습을 오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7.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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