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정경미, 라디오 우수상 "윤형빈, 연애 때 보다 더 뜨겁게 사랑해"
등록2014.12.29 22:19
개그우먼 정경미가 수상 소감 중 남편 윤형빈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정경미와 박준형이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정경미는 "출산 후 가장 단기간에 복귀했다. 응원해준 분들 감사하다"며 "가족 분들도 감사하다. 남편 윤형빈 씨, 연애 때 보다 더 뜨겁게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준형은 "앞으로도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를 많이 사랑해달라"며 "(함께 라디오를 했던)유채영 양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연예대상 처음으로 대상을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선정한다.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유재석이 대상 후보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