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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황정민 ‘핑계고’ 시상식서 대상... 이동휘는 ‘눈물’

배우 황정민이 웹예능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2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은 ‘제 2회 핑계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배우 박신혜, 차승원, 이광수, 장윤주, 다비치, 이동휘, 샤이니 키, 소녀시대 유리, 별, 유병재, 조세호, 송지효, 양세찬, 임수정, 이동욱 등이 출연해 여느 시상식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특히 쟁쟁한 대상 후보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이동욱은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고,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 조세호도 대상 후보로 올랐다.대상 영예는 황정민에게 돌아갔다. 그는 9만여표를 득표, 50퍼센트가 넘는 시청자들의 투표와 지지를 받았다. 유재석은 “황정민 씨가 스케줄을 계속 조절하려고 했는데 미리 잡힌 일정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대리 수상을 했다.황정민은 별도의 영상을 통해 “여러분들이 한 표 한 표 찍어주셔서 대상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눈물을 흘린 후보자도 있었다. 최우수상의 주인공 배우 이동휘였다. 그는 “제가 ‘핑계고’를 하면서 정말 저 스스로가 많이 위로를 받았다. 작년에 시상식에 왔을 때 빈손으로 가면서 상 받은 분들이 부러웠다”라면서 “’핑계고’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12:27
연예일반

선우은숙·유영재, 재판상 이혼…“협의에 의한 조정 이혼”

배우 선우은숙, 아나운서 유영재가 협의 이혼이 아닌 재판상 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성격 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그런데 최근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에서는 선우은숙, 유영재가 협의 이혼을 한 것이 아니라 법원의 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정 이혼은 소송과 달리 당사자 의견을 수렴해 이혼에 합의하는 방식이다. 협의 이혼의 경우 부부가 함께 정해진 기일에 법원에 출석해 이혼 의사를 최종적으로 밝혀야 한다.이에 두 사람이 대중에 얼굴이 알려진 만큼 변호사 또는 대리인을 통해 이혼을 진행하기 위해 조정 이혼을 택한 것이라고 ‘올댓스타’는 설명했다. 다만 두 사람의 재혼 기간이 짧은 만큼 재산 분할에 대한 다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해 선우은숙 소속사 측은 8일 “선우은숙과 유병재가 협의에 의해 조정 이혼을 했다”며 “그 밖에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한편 선우은숙과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 후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22년 10월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1년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20:15
연예

'선녀들' 김종민, 순수함 폭발한 우주 미스터리

가수 김종민이 우주 여행에 빠진 순수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28회에는 2022년 핫 트렌드 우주에 대해 알아가는 배움 여행이 담겼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과학 마스터 김상욱, 천문 마스터 심채경과 함께 알쏭달쏭 우주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안방 1열에서 즐기는 꿀잼 우주 여행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눈부신 과학의 발전이 이뤄졌지만 아직까지 우주는 우리에게 미지의 공간으로 남아 있다. 전현무는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있다며 미스터리 화두를 띄웠다. 의외로 김종민은 "난 외계인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우리가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있는 것"이라며 냉철한(?) 반박을 한 김종민은 고개까지 절레절레 흔들며 외계인 존재설을 부정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광활한 우주를 배워가며 점점 외계인 존재설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욱은 우주는 한 점에서 폭발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우주의 크기를 들려줬다. 수천억에 수천억이 더해진, 가늠할 수 없는 우주의 크기에 멤버들은 입을 쩍 벌렸다. "지구 같은 행성도 있을 수 있겠다"라는 전현무의 말에 김종민의 귀가 솔깃했다. 김종민은 천문 마스터 심채경의 말 한마디에 무너졌다. 심채경은 태양계에 생명체가 있을 법한 행성과 위성들을 언급했다. 물과 유기물질이 있을 만한 곳들이었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안 믿었었는데 물이 있다고 하니까. (외계인) 있겠는데?"라고 해맑게 말하며, 급 태세 전환을 한 모습으로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선녀들'은 해외 유명 스타들이 수억 원 티켓값을 지불했다는 우주 여행을 3D 영상으로 체험했다. 실제 눈 앞에 경이로운 우주 세계가 펼쳐진 듯한 경험이었다. 유병재는 "처음에는 감탄하고 우주의 광활함에 놀랐다가 조금 허무해졌다. 내가 이렇게 작은 존재였나. 고작 주식 1, 2%에 왜 울고 웃나"라고 현타(현실자각타임)가 온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역발상으로 "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조그만 존재인데 아깝잖아"라고 눈빛을 반짝였다. 우주 여행에 완벽하게 빠진 순수함 100% 김종민, 그리고 전현무, 유병재의 모습이 대리 즐거움을 전했다. 외계인이 있을 거라고 믿는 전현무는 ‘과학 마스터’ 김상욱과 옥신각신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목격된 UFO, 르네상스 시대 그림 속 UFO, 1947년 미국 로스웰 UFO 추락 사건과 외계인 사체 발견 등을 증거로 댔다. 이에 김상욱은 팩트 폭격 반박을 했다. 외계인이 UFO를 타고 지구에 오려면 수소 폭탄을 수백만 개 터뜨리는 힘이 필요하다는 김상욱의 물리학적 설명에도, 전현무는 "외계인은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끝까지 미련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광활한 우주를 향한 '선녀들'의 무한 호기심은 재미와 지식 모두를 선사하며 시청자들도 우주의 신비한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외계 생명체의 신호를 포착할 가능성은 마지막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다음 방송부터 수요일 오후 9시로 편성 요일, 시간을 변경한다. 문학 마스터 김젬마,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과 함께하는 '조선판 슈퍼 히어로 특집'은 12월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2 08:45
연예

"신들린 폭주"…'전참시' 전현무X유병재, 이영자 일일매니저 '아부 경쟁'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 유병재가 이영자 일일 매니저로 등판했다.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전현무, 유병재의 매니저 서바이벌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소백산 송이를 알린 공으로 단양군 감사패를 받기 위한 스케줄에 나섰다. 뿌듯한 스케줄에 함께 하게 된 주인공은 일일 매니저 전현무와 유병재. 전현무는 지난 4월 자신의 매니저로 감동을 안겼던 이영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깜짝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이어 전현무는 “나도 부릴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유병재에게 대리급 매니저를 제안했다. 유병재는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된 사슴의 눈망울로 같이 하자고 해서 거절할 수 없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쉽지 않은 하루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현무 실장과 유병재 대리는 업무가 시작되자마자 숨 막히는 아부 경쟁을 펼쳤다. 유병재는 “학교 다닐 때 공부 안 했다면서 100점 받는 친구들 제일 싫어했다. 누군가한테 예쁨 받고 싶은 마음 자체가 없다”라면서 이영자를 보자마자 “이영애 씨인 줄 알았다”라는 상상 초월의 립서비스를 쏟아내 전현무를 긴장하게 했다. 두 사람의 네버엔딩 선물 공세도 시작됐다. 유병재는 치킨 꽃다발과 대형 달고나로 이영자의 입이 쩍 벌어지게 했다. 이에 질세라 전현무는 차량용 식판, 발쿠션, 무릎담요, 꽃신, 화장 조명기구까지 완비해 이영자의 예쁨 사수에 목숨 건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는 “형이 오늘 제대로 이를 갈고 나왔다”라며 견제했다. 본격적인 스케줄에 나서자 먹교수 이영자의 신들린 먹방이 이어졌다. 전현무가 준비해온 육회와 유병재가 만들어온 묵은지 김밥의 환상 컬래버레이션에 이영자는 찐 환호를 내질렀다. 이영자는 윤은혜표 곶감잼을 바른 토스트를 즉석에서 만들었고, 전현무와 유병재는 그 천상의 맛에 감탄했다. 하지만 평온한 먹방도 잠시, 이영자는 “정장 챙겼냐”라고 물었고, 이날 스타일리스트를 맡은 유병재가 깜짝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의 매니저는 “오랜 팬이었다”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조차 '전참시'를 통해 처음 접한 사실이라고. 하지만 성공한 찐팬 매니저는 임창정에게 망설임 없는 솔직한 발언으로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자기애 넘치는 임창정의 사옥은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임창정 전신 등신대부터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수많은 액자가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타이틀곡 선정을 위한 음감회를 열었다. 16집 타이틀곡을 두고 소속사와 이견이 있어, 결국 팬들의 선택으로 결정하기로 한 것. 임창정의 픽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소속사의 선택은 '소확행'이었다. 팬들은 임창정이 선택한 곡이 어떤 노래인지 모르는 가운데,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가 흘러나오자마자 폭풍 오열했다. 긴장감이 치솟은 가운데, 팬들이 선택한 곡은 임창정 픽인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였다. 매니저는 “팬들과 텔레파시가 통한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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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농담' 유병재 "유규선 매니저는 '파워 SNS'가 꿈"

유병재가 매니저 유규선의 연예계 진출에 대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1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유병자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얼굴을 알린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이 MC를 맡았다.이날 유병재는 유규선의 연예계 진출에 대해 "형이 전에 얘기를 하더라. '연예인 되고 싶고 방송인이 되고 싶은게 아니라 파워 인스타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내 커리어에 지장이 주지 않으니까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규선도 "연예인의 무게를 견딜 수 없다. 사람을 웃기지만 뒤에선 힘든 일이다. 유명세를 뺐기면 손해보는 것도 많다. 그래서 정영준 팀장이 말하는대로 제작자와 케어할 수 있는 매니저로 남으려고 한다"고 뒷받침했다. 또한 YG 스튜디오 코미디 정영준 팀장은 "세간에 알려져있는건 매니저 유규선으로 알고 있지만, 회사에선 유규선 대리다. 콘텐트 제작 기획에 관심이 있고, 제작자로서 함께 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일을 하고 있다. 사실상 블랙코미디를 함께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작자로서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유병재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다. 전시장에는 SNS상에서 화제가 된 '유병재 그리기 대회' 당선작과 유병재 굿즈도 확인할 수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8.04.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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