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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소영, 연상미 뽐냈다 “문경찬이 이상형… 내가 먹여 살릴 것”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해 첫 운명부부로 박소영♥문경찬 커플이 출연했다.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한 개그우먼 박소영♥前 야구선수 문경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에 공개 연애를 시작,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는 두 사람에 대해 동료 개그맨들은 ‘릴레이 우려’를 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산만하기도 하고 남편이 손이 많이 갈 것 같아 불쌍하다”며 남편 걱정을 하기도 했고, 류근지 역시 영상을 통해 “도망쳐”라며 경고를 날렸다.이날 공개된 박소영의 일상은 ‘혼돈’ 그 자체였다. 이미 문경찬과 신혼집에서 살고 있는 박소영은 청첩장 모임 겸 집들이를 준비해야 했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MC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요리는 총체적 난국이었고 그나마 준비해 둔 음식은 적은 양으로 김민경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일찍 온 손님 김민경이 나서 음식 준비와 세팅을 도왔고, 그 와중에 박소영은 “시간이 늦었다”며 본인 꽃단장에 돌입하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이후 개그맨 김영철과 박영진, 허민이 직접 박소영의 집을 찾아 축하인사를 건넸고, 베일에 싸인 남편 문경찬도 모습을 드러냈다. 훤칠한 기럭지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의 등장에 VCR을 지켜보던 유민상은 “저렇게 멋진 사람이 소영이랑 왜”라고 말을 잇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집들이를 끝내고 치울 거리들이 산더미 였지만, 문경찬은 웃으면서 치웠고 박소영은 그런 문경찬을 향해 '박소영 표 애교'로 밝은 모습을 보였다. 박소영은 "남편이 내 이상형이다. 제일 좋은 건 계속 웃는다. 남편이 선수 시절에 늘 긴장감 속에 살지 않았냐. 저를 만나면 걱정이 없어진다고 하더라"며 여전히 반한 모습을 보였고, 문경찬은 "저는 소영 씨 앞에서 울어본 적이 있다. 은퇴 후에 그냥 시간만 흘러가는 게 힘들었다. 그런데 소영 씨가 다 받아주더라. 저를 안아 주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고 그 이후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소영은 "내가 먹여 살릴 테니까 즐겁게 일하라고 했다"고 말해 ‘연상 아내’의 남다른 면모를 보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08:59
연예일반

유민상, 오나미 결혼식서 분노한 일화 공개

유민상이 오나미의 결혼식에서 분노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맛녀석’) 399회에서는 선육후면 특집으로 육우 스테이크와 족타면 우동을 먹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뚱5는 선육의 메뉴인 육우 스테이크를 먹으러 나섰다. 스테이크에 관해서 이야기하던 이들은 개그우먼 오나미의 결혼식에 대해 운을 뗐고, 김민경이 당시 표정을 찌푸리고 있던 유민상을 언급했다. 이에 유민상은 “신랑, 신부를 옆에서 바라보는 자리에 내가 앉았다. 그곳에서 5~6층이 보였는데 식사가 미리 나오더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문세윤은 “식사를 빨리 못해서 화가 난 거다”고 정리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유민상은 당시 옆자리에 앉아있던 개그우먼 김지민의 행동 덕분에 극적으로 화가 풀렸다고 또 한가지의 비화도 털어놓는다. 유민상의 분노를 잠재운 김지민의 선량한 행동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맛녀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400회를 앞둔 ‘맛녀석’은 현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괌워’(고마워 괌 어게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괌 특집이 담긴 400회 또는 401회를 시청하면서 본방송 중간에 나타나는 행운의 숫자 6개를 캡처해 이벤트 링크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0명의 당첨자에게는 2인 괌 왕복 항공권(4명), 기프티콘(396명)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3 15:53
연예

'냠냠박사' 유민상X랄랄, 로제떡볶이 16종 맛 분석 "한입 더"

유민상과 랄랄이 택한 최고의 로제떡볶이는 무엇일까. 23일 공개된 웹예능프로그램 ‘냠냠박사’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 유민상과 랄랄은 최근 떡볶이 업계의 유행을 이끌고 있는 로제 떡볶이 16종을 주문해 냠드컵을 펼쳤다.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로제 떡볶이 브랜드를 조사한 유민상과 랄랄은 본격적인 냠드컵을 위해 상위 16개 브랜드의 떡볶이를 주문, 전문가에 버금가는 냉철한 맛 분석에 나섰다. 특히 랄랄은 블라인드로 진행된 맛 평가임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떡볶이부터 피자집 사이드 메뉴의 떡볶이까지 알아맞히며 진정한 떡믈리에에 등극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맛있는 로제 떡볶이를 골라내던 유민상과 랄랄은 냠드컵이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수록 떡볶이 선택에 고민이 많아졌다. 특히 맛은 있지만 로제 맛이 조금 부족한 떡볶이를 걸러낼 때면 짙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럴 때마다 두 사람은 “한 입 더”를 외치며 맛 평가를 앞세운 폭풍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아깝게 탈락시킨 떡볶이가 유명 브랜드라는 것을 알게 된 유민상은 “정말 맛있다. 연락 한 번 바란다”며 광고주에게 매력을 어필, 자낳돼(자본주의가 낳은 돼지)라는 별명과 함께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더불어 김준현이 광고 모델인 떡볶이가 등장하자 “나에게 말도 안 하고 광고 찍는다. 김민경, 김준현, 문세윤! 내 일자리, 내 광고 다 빼앗아간다”며 분노를 표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유민상과 랄랄은 맛있는 떡볶이 앞에서 하나 되는 찰떡궁합 케미를 뽐냈다. 또한 로제 떡볶이 앞에서는 거듭 진심을 표하며 날카로운 맛 평가는 물론 광고 모델을 위한 깨알 매력 어필까지 선보여 대세 예능감을 엿보이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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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냉장고를 부탁해 아닌 '어떡해'로 바꾼 능력

'맛있는 녀석들'이 냉장고의 식재료를 검사한다는 명목 아래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오늘(19일) 오후 8시에 방송될 '맛있는 녀석들'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처치 곤란, 천덕꾸러기 재료의 신분 상승 프로젝트를 펼친다. 실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약 5년간 활약했던 정호영 셰프가 출연해 유민상의 냉장고를 탈탈 털어준다.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확인한다는 핑계로 본격적인 털이에 나선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식재료를 발견하는 족족 입으로 가져가기 바쁜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그러자 보다 못한 냉장고 주인 유민상은 "이게 무슨 방송이야!"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그러나 멤버들의 넘치는 식욕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다. 심지어 요리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맛을 보는 현장 중계 티켓을 얻기 위해 멤버들 간에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 벌여 웃음바다로 만든다. 요리에 대한 과정 설명과 맛 표현을 해야 하는 멤버 역시 정작 진행은 뒷전이고 최대한 많은 양을 먹는 것에만 집중해 "이건 '한입만'이지 않냐"라는 불만이 폭주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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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유민상 "게임 캐릭터와 현실 빈부격차로 자괴감 들어"

개그맨 유민상이 자신의 게임 아바타와의 현실 빈부격차를 고백한다.20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덕화, 다비치 강민경, 개그우먼 강유미, 개그맨 유민상 네 명의 연예인 유튜버가 출연하는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유민상은 유튜브를 비롯해 자신이 게임을 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1년 넘게 활동해왔다. 그는 유튜브 등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 이유를 밝히면서 현재 구독자가 약 7만 명에 달한다고 언급한다.특히 게임으로 인해 두 달 간 집에서 나오지 않았던 과거의 얘기를 꺼내면서 게임 속 캐릭터로 인해 자괴감이 들었던 사실을 공개한다. 그는 "게임 캐릭터는 100만 원짜리 옷을 입는데 현실은 10만원이 안 된다"면서 자신의 아바타를 치장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유민상은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로 "저는 덩크슛을 못하는데 제 캐릭터는 덩크슛을 한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한다.'맛있는 녀석들'과 '공복자들'로 먹방과 굶방을 번갈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먹어도 돈 벌고~ 굶어도 돈을 번다"면서 '공복자들'의 간한절 단식으로 인해 달라진 몸 상태를 공개한다. 유민상은 과거엔 되지 않았던 다리 꼬기를 즉석에서 시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무엇보다 강유미와 김대희가 유민상에게 소개팅을 시켜줬다가 분노한 사연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유민상은 이를 해명하기 위해 진땀을 한참 흘린다.유민상과 관련한 에피소드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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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노홍철부터 김준현까지 6人 출연확정…12월 7일 첫방[공식]

'공복자들'이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 권다현과 함께 돌아온다. 좋은 기운이 넘치는 포스터가 공개됐다.12월 7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과정을 담는다.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파일럿 당시 호평받았다. 이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공복자들'의 첫 번째 멤버는 정규 편성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노홍철. 그는 '공복자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중이 궁금해했던 일상을 공개하며 공복 실천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전달했다.'뉴페이스'로 개그맨 김준현이 합류했다. 연예계 대표 대식가이자 미식가로 손꼽히는 김준현은 평소 음식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공복을 실천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보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유민상과 희귀 캐릭터로 큰 웃음을 선사한 미쓰라, 권다현 부부 공복자도 합류한다. 파일럿 당시 공복 중 커피 한 모금으로 공복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큰 웃음을 안긴 감성 파이터 배명호도 파일럿에 이어 함께한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공복을 실천하고 한 자리에 모이는 공복자들 모임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교감하는 것은 물론, 서로를 견제하는 등 특별한 케미를 발산한다.'공복자들' 측은 "다음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복자들과 함께하는 멤버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그리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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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개콘' 강도 높은 풍자, 왜 공감 못 받나

속 시원히 긁어주는데 반응은 썰렁하다.KBS 2TV '개그콘서트'가 지난달부터 어지러운 시국에 맞춰 풍자 개그를 하고 있지만 반응이 뜨겁진 않다.'개그콘서트'는 최순실의 국정논단 사태에 분노하고 있는 현 대한민국에 포커싱을 맞춰 매회 강도 높은 풍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대중은 정권이 끝나갈 무렵 이슈에 묻어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얄팍한 수라고 손사래를 치고 있다.코미디언들의 풍자 개그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개그콘서트' 풍자는 와닿지 않는다는 설명. '개그콘서트'가 생각하는 풍자 개그와 왜 공감을 못 얻는지 짚어봤다.◇ 차움·줄기세포·7시간3주 연속 풍자 개그 소재로 등장한 최순실 게이트와 더불어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사고 당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한 의혹을 풍자하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김대성은 '1대1' 코너 아이디어 시간에 유민상이 7시간 동안 나타나지 않았다며 집중 추궁 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 시간 동안 유민상은 '배채움 식당'에서 계란 프라이를 공짜로 먹는 등 VIP 특혜를 받았다"며 증인으로 식당에서 근무했던 아주머니의 증언을 덧붙였다. 식당 아주머니로 등장한 이현정은 유민상이 고구마 줄기 반찬을 좋아하냐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차움 병원의 줄기 세포 치료 의혹을 떠올리게 했다.또한 유민상은 '어디 있었냐'는 김대성 질문에 "아닙니다"만 반복했고 "짧게는 3분·평균 20분 간격으로 쉼 없이 상황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 지시 내렸다.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대면이 꼭 필요한가요"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패러디했다.◇ 블랙리스트·고산병·비아그라'1대 1' 코너에서는 '민상토론2'보다 앞서 날 선 풍자가 계속됐다. 래퍼 킬로그램으로 변신한 김태원은 '만화에 등장하는 소재로 이름이 적히면 안 되는 노트는 무엇이냐'라며 문제에 "체육계 블랙리스트. 타고난 운동신경도 그분 신경 거슬리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한순간 올라갔네 블랙리스트. 결국 시키는대로 해야하네 선수리스트. 뉴스 보는 국민들 하네 오바이트"라고 비판했다. 킬로그램은 "요즘 체조 배우고 있다. 혹시 그분 눈 밖에 날까 봐"라며 늘품 체조를 의식해 하품 체조라고 명했다.뒤 이어 '쇼핑중독'을 맞추는 문제에서도 "과하게 구매하는 거? 청와대 주사약 구매. 직원들 피로해소 주사. 직원들 마늘주사. 국민들 원하는 건 제대로 된 조사"라며 청와대 주사 구매 내역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어 유민상에게 줄 선물이 있다며 '비아그라'라고 적힌 약병을 내밀었다. "민상 씨 이번에 등산 간다고 해서 비아그라 준비했다. 이 약이 고산병에 좋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슈 묻어가려는 뻔한 수법문제는 이처럼 '센' 풍자에도 대중의 반응은 냉랭하다. 그도 그럴것이 기존에 많은 정치적 이슈에도 꿈쩍하지 않고 있다가 정권 말기, 온 국민이 분노할 때 묻어가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한 본질을 꿰뚫기 보다는 뻔한 말장난과 패러디로 중무장한 개그도 신통치 않다는 반응. 사실 현 시국에 대해 날카로운 풍자가 아닌 말장난이 전부다. 그나마 김태원의 말에 뼈가 있지만 이도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다.아이디 sdf1***은 '출연진 본인 아이디어인가요. 작가 아이디어인가요. 박대통령 까고 의혹 제기 따라하고 최순실 패러디하고 거의 다 뉴스 앵커나 패널들이 내내 떠드는 소리 아닌가요. 전혀 우습지도 않은데 계속 하는 이유가 의심되네요. 야권계열 노조때문인가요. 아님 튀어보려는 일부 개그맨들 주도인가요. 웃자고 하는 얘기라면 전혀 웃음 안 나오고 정치풍자라고 하는 얘기라면 식상하고 위트있지않습니다'고 비난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1.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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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개그콘서트', 실소도 아까운 '웃음실종쇼'

실소도 아까울 정도였다.KBS 2TV '개그콘서트'가 박장대소는 커녕 실소도 아까울만큼 '히트 코너'를 볼 수 없었다.14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다양한 코너들로 꾸몄지만 감이 없어 보였다. 이세진·김성원·김원훈·정해철은 '1대 1'에서 유민상이 낸 문제를 풀었다. 영화 '내부자들' 속 이병헌을 패러디 한 이세진은 극중 명대사인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을 따라했다.이때 유민상도 "브래드 피트와 결혼한 할리우드 배우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 이세진은 안젤리나 졸리를 "졸리나 안 졸리"라고 했다. 웃어야 할 지점이었지만 정적만 흐를 뿐이었다.'유전자'에는 양선일·박보미·박성광·장유환·류근지가 출연했다. 박성광은 소매치기로 분해 박보미의 가방을 낚아 챘다. 가방을 손에 넣은 박성광은 박보미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 박보미는 "그래도 오빠가 준 시계는 안 가져갔네"라며 손목을 봤고 시계가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박성광은 "미안 미안 미얀마"라고 했다. 나름의 유행어지만 웃음을 이끌어내기엔 역부족.'개그콘서트'는 지난해부터 극심한 '웃음난'에 시달리고 있다. 오죽하면 이번에 내한한 코난 오브라이언에게 ''개그콘서트'는 절대 출연하지 마라'는 말이 나올 정도.시청자 게시판도 비난의 소리가 많다. 아이디 dndrl**은 '실력없는 공채 출신 경력 높은 코미디언들이 코너를 좌지우지 하고 검증없는 개그맨들이 억지 웃음을 유도한다. 보는 이로 하여금 짜증나게 한다'며 재미없는 이유를 지적했다.ceo**도 '이 프로그램 보고 시청자들이 웃을 거라 생각합니까. 어쩌다 웃는 방청자 얼굴 잡아주는데 그럴수록 더 화가 난다. 초등학생도 웃지 않을 개그 그만하고 할거면 제대로 해라'고 분노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2.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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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다크나이트’ 악당 베인 변신…‘얼굴 터질듯’

개그맨 유민상이 헤드폰 하나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악당 베인으로 변신했다.유민상은 23일 미투데이에 '다크 나이트 라이즈 봤다…. 베인…이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유민상은 헤드폰을 양 옆이 아닌 앞뒤로 착용한 채 과장된 표정을 짓고 있다. 영화 속에서 카리스마 있는 얼굴에 약물 공급장치인 마스크를 쓴 악당 베인과 놀랍도록 흡사하다. 특히 분노한 듯한 눈과 치켜 올라간 눈썹이 형제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네티즌들은 '돼지 베인이다!!' '헤드폰이…불쌍해요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사진=유민상 미투데이·온라인 커뮤니티 2012.07.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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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내 이상형은 윤형빈 아닌 허경환”

'윤형빈의 연인' 정경미가 자신의 이상형은 허경환이라고 밝혀 화제에 올랐다.정경미는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에서 "내 이상형은 허경환에 가깝다. 윤형빈과 공개 연애를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허경환의 여자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윤형빈의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놓은 그는 "유민상·이동윤 등 동기 사이에선 윤형빈이 그나마 나았다. 11개월 동안 끈질긴 애정 공세로 교제를 하게 됐다"며 "비밀 연애를 약속한 윤형빈이 소문을 내고 다녔다. 이후 미남 개그맨 송병철·허경환·류근지가 차례로 들어왔다"고 억울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윤형빈이 분노하겠다' '허경환이 훈남이긴 하다' '윤형빈이 정경미를 처음부터 점 찍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KBS 2TV 캡처 2012.07.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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