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4건
연예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싱어게인' 전국투어 마무리

‘싱어게인’ TOP3 전국투어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따.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하는 ‘싱어게인’ TOP3 전국투어 콘서트가 지난 26일 성남 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성남까지 약 2개월 동안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서울 공연에서 이승윤은 당시 발매되지 않은 새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의 수록곡 ‘도킹’과 ‘커다란 마음’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해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이승윤은 ‘게인 주의’, ‘무명성 지구인’, ‘시적 허용’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심을 자극했다. 정홍일은 신곡 ‘손에 닿지 않는 기억’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소름 돋는 가창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싱어게인’에서 불렀던 ‘해야’와 ‘마리아’, ‘유명가수전’에서 불렀던 ‘총 맞은 것처럼’, ‘미아’ 등 다채로운 무대로 폭발적인 고음과 호소력 짙은 감성을 선보였다. 올 한해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며 음원 강자로 떠오른 이무진은 ‘신호등’을 비롯해 ‘과제곡’, ‘비와 당신’, ‘가을 타나봐’ 등을 부르며 음원을 삼킨 듯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서울예대 복도남’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준 ‘Englishman in New York’을 현장에서 부른 이무진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세 사람은 ‘넌 내게 반했어’로 객석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데 이어, 번호에서 이름으로 불리게 된 ‘싱어게인’ 참가자들의 이름을 화면에 띄운 채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마지막 곡으로 열창하며 무대를 마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7 11:02
연예

'싱어게인' 이승윤·정홍일·이무진, 11월 전국투어 "서울부터 부산까지"

'싱어게인' 톱 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전국의 팬들을 만난다. 18일 '싱어게인' 톱 3 콘서트 측은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서울 공연이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싱어게인' 톱 3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부산, 전주, 성남, 광주, 수원 여덟 개 지역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음악적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JTBC '싱어게인', '유명가수전' 등 방송을 통해 공개된 화제의 무대와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 이무진의 '신호등' 등 '싱어게인' 이후 발매한 솔로 무대를 포함하여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이 준비돼 있어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앞서 올해 7월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하는 '싱어게인' 톱 10 전국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7 15:01
연예

[알쓸신곡] 이승윤, 청량감 제대로 폭발 '들려주고 싶었던'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JTBC 예능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유명가수로 돌아왔다. 시원한 밴드 사운드와 매력적인 고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린다. 22일 오후 6시 이승윤이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발표했다. '싱어게인' 이후 처음 발매하는 곡으로, 과거 이승윤이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들려주고 싶었던'을 재탄생했다. 그는 "2016년 어설픈 상태로 음원을 냈다가 작년 말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내렸다. 아끼는 만큼 새롭게 다시 만들고 싶었다"라며 선곡의 배경을 밝혔다. 이승윤에 따르면 이번 노래는 세 번째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알라리깡숑로 밴드 활동하며 두 번째 업그레이드했고 이번 발표를 통해 세 번째 재탄생한 것. 사운드를 보면 이승윤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악기들이 많이 사용됐다. 도입부부터 펼쳐지는 청량한 일렉 기타는 물론 풍성하게 울려 퍼지는 리얼 스트링 사운드가 '들려주고 싶었던'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다채로운 현악기들의 울림은 영국 밴드 버브(The Verve)의 'Bitter Sweet Symphony'(비터 스위트 심포니)를 떠올리게 했다. 록 음악과 교향곡의 느낌을 적절하게 안배, 웅장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잘 연출했다. 여기에 이승윤의 파워풀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보컬은 곡의 매력을 더했다. 특히 고음에서 나오는 이승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호소력 짙은 음악을 만들었다. 가사를 보면 사랑하는 대상에게 느끼는 종잡을 수 없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 도입부는 '꾸물대는 나의 미소 위에다 / 그댈 위한 장미 하날 심어 둔다면 / 향기로운 노래로 피어날까'라며 망설이지만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감정을 시적인 비유로 담아냈다. 후렴은 반복적인 운율의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그댈 위한 장미야 / 검은 흙 속에서 홀로 속삭였어 / 그댈 위한 향기야 / 떠는 기타 줄에 휘감아'라며 남 몰래 사랑을 키워온 화자의 내밀한 고백을 전한다. 뮤직비디오는 자유분방함 그 자체다. 하나의 공간을 여러 조명을 이용해 다양한 느낌을 냈고, 그 안에서 밴드는 음악에만 집중하며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승윤이 쉴 틈 없이 펼치는 제스처 역시 뮤직비디오의 보는 재미를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2 18:01
연예

'유명가수전' 이선희, 마지막 유명가수…톱3과 특별 컬래버

이선희가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세 사람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에서는 레전드 가수 이선희가 마지막 유명가수로 찾아와 '싱어게인-무명가수전' TOP3를 만난다. 이선희는 마지막 유명가수인만큼TOP3 각각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선희는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무진, 승윤, 홍일과 불러보겠나.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첫 번째 듀엣 주인공 이무진과 합을 맞춘 후 ”무진이가 가진 에너지가 너무 커서 따라가기 바빴다“라며 이무진을 극찬했다. 이어 이선희는 정홍일과 록발라드 무대를 선보였고 출연진은 큰 박수와 함께 폭발적 호응을 했다. 마지막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이승윤과 함께 한 데뷔곡 ’J에게’ 였다. 이승윤은 ”J에게를 음악에게로 생각했다“라며 ”'싱어게인'에 나오기 전에 음악을 그만두려 했다. 만약 내가 음악을 그만뒀으면 ‘J에게’ 같은 심정이 아니었을까“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선희도 ‘J에게’ 비하인드 스토리 및 ‘J’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선희가 공개한 'J'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2 11:35
연예

이선희, '유명가수전' 피날레 장식…이승윤 폭풍 눈물

레전드 가수 이선희가 마지막 유명가수로 찾아온다. 내일(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유명가수전' 마지막 회에는 '가요계 여제' 이선희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선희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의 시니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정홍일을 탈락 위기에서 구제하고 '펌라인 4인방 결성' 등 명장면을 만들며 활약한 바 있다. 톱3는 유명가수를 맞이하기 위해 정장을 갖춰 입고 모인다. 이선희가 등장하자 이들은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표한다. 이선희는 "도대체 나를 언제 부를까 생각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출연진은 각자 챙겨온 음식을 꺼내 만찬을 즐기며 그동안 하지 못한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특히 이선희는 톱3를 위해 손수 만든 음식을 꺼내 감동을 안긴다. 이어 시작된 '네멋대로 송' 코너의 마지막 주제는 유명가수 이선희. 이무진은 어머니와 사연이 얽힌 이선희의 명곡을 선곡하고, 정홍일은 뜻밖의 선곡으로 떼창을 유도한다. 이선희는 '유명가수전'에 걸맞게 유명가수의 노래를 선보인다. 노래를 듣던 중 이승윤이 눈물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승윤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싱어게인'부터 '유명가수전'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무명 졸업식이 진행된다. 더이상 무명 가수가 아닌 유명가수로서 발을 내디딘 톱3의 마지막 소감은 '유명가수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1 20:15
연예

이승윤, 자유로운 콘셉트 포토…신곡 기대↑

가수 이승윤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JTBC ‘싱어게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은 오는 22일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발매한다. 지난 19일 이승윤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윤은 힙한 스타일링과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버 핏의 티셔츠와 함께 반다나를 스타일링한 이승윤은 비스듬히 기대어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등 이승윤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15일 신곡 발매 소식을 알린 이승윤은 17일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이승윤은 리릭 포스터,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로 컴백에 대한 열기를 달궜다. ‘들려주고 싶었던’은 이승윤이 ‘싱어게인’ 이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곡으로, 밴드 알라리깡숑의 멤버들이 참여해 굳건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승윤은 '싱어게인' 우승 후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유명가수전'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달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승윤의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0 08:19
연예

'22일 컴백' 이승윤, '들려주고 싶었던' 리릭 포스터+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이승윤이 리릭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오는 22일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이승윤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의 리릭 포스터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모노 톤의 리릭 포스터에는 장미 한 송이와 "THAT’S WHAT I WANTED TO TELL YOU(네게 들려주고 싶었던 말이야)"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후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는 이승윤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담아내 팬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타를 든 채 앰프에 기대어 누워있는 이승윤의 모습이 담겼다. '들려주고 싶었던'은 이승윤이 '싱어게인' 이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곡으로, 밴드 알라리깡숑의 멤버들이 참여해 굳건한 의리를 과시했다. 독보적인 스타일로 JTBC '싱어게인'의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은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유명가수전'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승윤의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은 오는 2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9 10:23
연예

'유명가수전' YB 완전체 출연…미니 록 페스티벌

밴드 YB와 함께하는 미니 록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에 대한민국 대표 밴드 YB가 '유명가수'로 찾아온다.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은 물론 ‘너도나도너드’ 팀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서영주, 한승윤이 YB의 명곡들을 재해석한다. YB와 함께한 '유명가수전' 촬영에서는, 맏형 정홍일이 본인이 속했던 헤비메탈 밴드 바크하우스의 노래로 첫 무대를 열었다. 정홍일의 강렬한 무대는 '떼창'을 유도하며 록 페스티벌에 버금같은 열기를 현장에 채웠다. 오랜만에 만나는 정홍일의 헤드뱅잉과 넘치는 록 스피릿에 출연진은 전원 기립하며 무대를 즐겼다. 이어 '갓 유명가수'들이 YB의 명곡을 재해석 한 무대가 시작됐다. 먼저 무대에 오른 '너도나도너드'는 '싱어게인' 이후 오랜만에 뭉쳤음에도 여전히 최고의 '케미'를 뽐냈다. 특히 드라마틱한 편곡으로 기존 YB의 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승윤과 정홍일 역시 각자의 색깔을 담아 YB의 명곡을 재구성했다. 이승윤의 무대를 본 윤도현은 “이승윤이 이 지구상에 없는 어느 다른 별에서 와서 노래를 하는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정홍일이 무대를 선보이자, YB 멤버 모두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윤도현은 "정홍일을 콘서트에 꼭 부르겠다"라고 약속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아냈다. 이무진은 '위로 받는 곡이다'라며 자주 언급했던 ‘흰수염고래’로 YB와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윤도현은 "이 곡처럼 멤버들이 앞으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갔으면 한다"라며 갓 유명가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촬영에서는 '유명가수전' 최초로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졌다. 준비한 무대가 끝난 후에도 좀처럼 현장의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흥분을 참지 못한 멤버들이 연신 '앙코르'를 외치자, 윤도현은 급하게 앙코르 무대를 준비했다. 신나는 앙코르 무대에 출연진 모두 자리를 이탈하며 공연을 만끽했고, 심지어 무대 난입 사태까지 벌어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5 15:12
연예

[피플IS] 이승윤도 놀란 '완판남' 파급력

이승윤이 '완판남'에 등극했다. JTBC '싱어게인' 우승을 통해 무명에서 유명가수로 거듭난 그가 이번엔 광고계 샛별로 떠올랐다. 최근 이승윤을 유기·반려동물을 후원하는 '2021 희망쇼핑 캠페인' 모델로 발탁한 11번가는 에코백 패키지를 5분 만에 완판시킨 이승윤의 저력에 깜짝 놀랐다. 희망쇼핑 에코백 패키지를 소개하는 영상은 나흘 만에 조회 수 300만 뷰를 기록했고 패키지 완판 후에도 취소 물량 문의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중고 시장에선 1만9000원의 패키지 상품이 원가의 2배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다. 패키지 중 일부 상품만 따로 떼서 5만원, 3만원에 올라왔는데도 판매가 이뤄졌거나 예약 중인 상황이다. 11번가는 "캠페인에 고객분들이 공감과 호응을 보내며 판매 오픈과 동시에 많은 구매를 해 주셨다. 고객들과 함께 모은 희망후원금은 유기·반려동물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는 곳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팬 서포트를 받지 않겠다는 선언에도 마음을 모은 팬들은 2호선 삼성역 대합실 1층에 지하철 광고를 내걸었다. 티맵은 이승윤의 목소리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셀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음성합성시스템(TTS) 기술을 기반으로 그만의 독특한 억양을 혼합해 길 안내를 제공한다. 홈 뷰티 디바이스 전문업체 아띠베뷰티는 이승윤과 함께 여심 공략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장르가 30호"라는 이승윤만의 아이덴티티를 광고에 녹여 온라인과 TV에 송출한다. 이 광고는 당초 온라인 마케팅 목적으로 기획했으나, 이승윤의 모델 발탁 이후 홈페이지 접속자수가 전기 대비 270배, 제품 매출은 1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마케팅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유튜브 콘텐트 '우리동네 콘서트, 하이마트로 가요(歌謠)'의 첫 주자로 이승윤을 내세워 열흘 만에 60만 뷰를 달성했다. 별다른 홍보 없이 콘텐트만 올렸을 뿐인데 "유통업계에서 보기 드문 '대박' 콘텐트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이승윤이 팬들에 보답하는 의미로 즉석에서 계획한 댓글 이벤트는 본인도 놀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재미있는 댓글을 달아준 팬들에 선물로 보답하겠다는 내용의 2분 35초짜리 영상은 34만 뷰를 돌파했고 댓글은 2만개에 육박하고 있다. 팬들이 몰리면서 인기급상승 동영상 7위까지 올랐고, 국회방송도 "승윤씨 국회에 진출해주세요"라는 댓글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에 팬들은 '이승윤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앙) 4.13 댓글 대첩'이라 불렀고, 이승윤은 댓글을 모두 읽는 데 한 달이 걸렸다면서 "세상을 너무 몰랐다. 앞으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다. 이럴 줄은 몰랐다"고 사과하며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또 "'싱어게인' 나가기 전 1000명도 안 됐는데 많은 분이 구독해주셨다. 굉장히 감개무량하다"면서 단기간 8만 구독자 돌파에 놀라워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승윤은 식음료, 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이미 촬영했다. 관계자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프로모션 분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귀띔했다. 소속사는 "부쩍 광고계 러브콜이 들어온 것은 사실이다. 좋은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6.10 15:33
무비위크

'점심어택' 이무진, 이승윤X정홍일과 '찐 우정' 과시

가수 이무진이 god와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뽐냈다. 이무진은 9일 god의 데니안과 손호영이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 ‘점심어택’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날씨 좋은 날 들으면 좋은 노래를 묻는 질문에 “이무진 씨가 부른 ‘신호등’을 듣는다”라며 능청스럽게 자신의 곡을 추천했다. 이어 이무진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묻는 질문에도 “이무진 씨가 부른 ‘굴뚝 마을의 푸펠’”이라고 답하며 “그분 보컬을 굉장히 좋아한다. 노래 쓰는 스타일이 좋다”라고 덧붙여 청취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약 3개월 만에 ‘점심어택’을 찾은 이무진은 이승윤, 정홍일 없이 혼자 다니는 스케줄에 대해 “외롭다”라고 답하며 ‘찐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형들이 가장 보고 싶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말문이 막힐 때”라고 답한 이무진은 “저는 방송에 출연한 지가 얼마 안돼서 이 사회에 적응하는 시기이다. 질문이 오거나 제가 설명할 때 형들이 옆에서 항상 서포트를 해주셨다”라며 형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데니안과 손호영은 최근 최준의 유튜브 콘텐츠 ‘니곡 내곡’을 촬영한 이무진에게 웃음을 어떻게 참았는지 물었다. 이무진은 “저도 못참겠다고 촬영 전에 팁을 알려달라고 했다. 다른 가수 분들은 어떻게 했는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컷이 가면서 적응하는 거다’라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무진은 “저는 4테이크를 촬영했다. 앞에 3번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4번째 촬영 때는 어떻게든 참았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한, 이날 아침밥으로 라면을 먹었다는 이무진은 라면 CF에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무진은 “제가 라면을 기가 막히게 잘 먹는다. 제가 먹은 라면으로 아파트 두 채는 지을 수 있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하며 광고주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센스 넘치는 토크로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 이무진은 최근 발매한 신곡 ‘신호등’과 윤종신의 ‘애니’를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무진은 최근 신곡 ‘신호등’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호등’은 ‘싱어게인’을 통해 유명가수로 거듭난 이무진이 발매하는 첫 자작곡 음원으로, 발매 당일 각종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돈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담았다. 한편, 이무진은 9일 오후 7시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 ‘퀘스천마크’에 출연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9 21: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