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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이지윤, 여자부 영플레이어상 레이스 독주 체제...남자부는 혼전

한국도로공사 신인 미들 블로커 이지윤(19)이 2025~26시즌 V리그 여자부 '영플레이어상' 레이스에서 독주 체제를 갖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시즌부터 1년 차 선수를 대상으로 수여하던 신인선수상 후보 범위를 1~3년 차로 확대했다. 아울러 상 이름도 영플레어상으로 바꿨다. 2024~25시즌 남자부는 3년 차였던 우리카드 세터 한태준이 수상했고,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 '순수 신인' 세터 김다은이 받았다. 여자부는 올 시즌도 1년 차 신인 선수가 영플레이어상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이지윤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11일까지 소속팀이 치른 21경기 중 20경기에 출전해 123득점, 이동공격 성공률 52.94%, 속공 성공률 41.66%, 세트당 블로킹 0.462개를 기록했다. 이동공격 부문은 리그 2위, 속공 11위, 블로킹 13위에 올라 있다. 이지윤은 팀 선배 미들 블로커 김세빈과 함께 한국도로공사의 제공권 장악을 이끌고 있다. 키(1m88㎝)가 크면서도 민첩해 세터의 토스 커버 범위가 매우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팀이 12일 현재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는 점도 가산 요소다. 정규리그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정관장 3년 차 세터 최서현(21)은 주전 염혜선이 부상을 다스리고 최근 복귀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었다. GS칼텍스 2년 차 미들 블로커 최유림(21)은 소속팀이 치른 21경기 모두 출전하며 속공 6위(성공률 46.28%), 블로킹 10위(세트당 0.590개)에 올라 있다. 그러나 포지션이 같은 이지윤에 밀리는 모양새다. 남자부는 혼전이다. 1년 차 신인 중에는 가장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이우진(21)이 돋보인다. 2023년 11월, 고교 선수 신분으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리그 베로 발리 몬차에 입단했던 그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2순위로 삼성화재로부터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54득점을 기록했다. 이우진의 공격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남자부 리시브 효율 부문 8위(34.69%)에 올라 있을 만큼 높은 수비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캐피탈 3년 차 미들 블로커 김진영(24)도 영플레이어상 수상 후보다. KB손해보험 2년 차 미들 블로커 이준영(23)은 박상하·차영석을 뒷받침하는 백업이지만, 블로킹·서브 모두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신스틸러' 역할을 해내고 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2 14:08
영화

셀럽도 주목한 ‘프로젝트 Y’… 한소희·전종서, 새해 극장가 출격

영화 ‘프로젝트 Y’가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8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 ‘프로젝트 Y’가 배우부터 가수, 감독 등 셀럽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힙하고 세련되고 긴장감 넘치고 섹시하다!”(배우 최수영), “1초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영화! 배우들의 에너지 짱! 영상미 짱! 꼭 보세요~”(배우 김히어라), “화려하고, 세심하고, 스페셜한 영화!”(배우 류경수), “영화가 힙하다 힙해”(배우 이다윗), “오랜만에 엄청 힘 있는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배우 김민석), “섹시한 영화”(배우 박유림), “지루할 틈 없이 눈을 떼지 못하고 봤어요! 너무 재미있다.”(‘백수아파트’ 이루다 감독),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리듬감이 최고!”(배우 정회린) 등 호평이 쏟아졌다. 이어서 “멋진 영상 미친 연기” (‘범죄도시 4’ 허명행 감독), “모든 배우분들의 멋진 연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프로젝트 Y’”(배우 강승현), “배우분들 연기 너무 잘하시고 신박한 내용! 굿! 짱입니다!”(가수 소향), “귀하고 특별한 두 배우의 진짜 케미! 독특한 레시피의 카타르시스 잘 즐기고 갑니다!”(‘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 등 배우들을 향한 찬사가 이어졌다. 또한 “2026년을 여는 한국 영화 ‘프로젝트 Y’ 많관부!”(배우 장윤주), “‘프로젝트 Y’ 사랑! 흥흥흥흥해라~!”(가수 그레이(GRAY)), “‘프로젝트 Y’ 배우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하신 흔적이 느껴졌습니다!”(‘굿뉴스’ 변성현 감독),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흥미진진 그 자체!!! ‘프로젝트 Y’ 화이팅!”(배우 이홍내), “2026년 이미 최고의 영화! 눈, 귀 모두 시원~하다!”(가수 안신애), “음악부터 연출, 연기까지 3박자가 너무… 너무입니다. 또 보러 올래요. 믿고 보는 이환 감독님 작품”(배우 이수민), “2026년의 시작은 ‘프로젝트 Y’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 (배우 미람) 등 ‘프로젝트 Y’를 향한 강력 추천을 보냈다.한편 ‘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2 08:42
배구

'실바 37점' GS칼텍스, 현대건설 9연승 막았다…남자부는 한국전력 4위 도약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의 9연승 도전을 막아냈다.GS칼텍스는 3일 경기도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를 세트 스코어 3-1(25-23 21-25 25-17 25-15)로 승리했다. 시즌 9승(10패)째를 따낸 GS칼텍스는 승점 28을 마크하며 IBK기업은행(8승 11패, 승점 27)을 끌어내리고 4위로 도약했다. 반면 시즌 7패(13승)째를 당한 현대건설은 승점 38로 선두 도로공사(15승 4패, 승점 40)에 이은 2위를 유지했다.승부처는 1세트였다. GS칼텍스는 23-22에서 최유림이 김희진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낸 뒤 24-23에서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후위 공격을 성공했다. 2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15점을 합작한 실바와 유서연의 쌍포를 앞세워 다시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선 12-8에서 실바의 백어택과 퀵오픈으로 연속 득점했다. 오세연의 득점까지 더한 GS칼텍스는 17-13에서 연속 5득점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GS칼텍스는 실바가 37점, 유서연이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19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공격 성공률이 32.6%에 머물렀다.한편,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원정팀 한국전력이 감독대행 체제의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1(22-25 25-23 25-21 26-24)로 꺾었다. 한국전력은 11승 8패(승점 30)를 기록, OK저축은행(9승 10패 승점 28)을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사퇴한 KB손해보험은 하현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2경기를 모두 패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8:49
배구

'0-2→3-2' 선두 도로공사 5세트서 또 웃었다, 모마 5세트 미쳤다 [IS 장충]

한국도로공사가 5세트 승부에서 또 웃으며 선두 싸움서 한 발짝 달아났다. 도로공사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2(21-25, 21-25, 25-17, 25-21, 15-11)로 역전승을 거뒀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승점 37(14승 3패)을 기록, 2위 현대건설(승점 34·11승 6패)의 추격을 따돌렸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5세트 승부에서 7승 2패를 기록하며 접전에서 강한 모습이다. 도로공사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이날 팀 내 최다인 28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5세트에만 9점을 올려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아시아 쿼터 타나차 쑥솟이 20득점을 올렸고, 미들블로커 김세빈도 14득점을 보탰다. 강소휘는 15득점, 이지윤은 10득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1세트 단 한 번의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중반 5점 차로 앞선 GS칼텍스는 23-21로 쫓겼으나 실바의 백어택에 이은 최유림이 모마의 공격을 가로막아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역시 GS칼텍스가 분위기를 이어갓다. 17-15에서 실바와 유서연의 활약 속에 21-15로 달아난 GS칼텍스는 연속 4점을 뺏겨 22-20까지 쫓겼다. 그러나 상대 범실에 이은 레이나의 연속 득점으로 25점에 도달했다.3세트는 도로공사가 초반부터 5-0으로 앞서가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를 유지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도로공사는 4세트 GS칼텍스의 리시브가 흔들리자 격차를 벌려 11-5까지 앞서갔다. 20-15에서 한 점 차 턱밑까지 쫓긴 도로공사는 김세빈의 속공에 이은 강소휘의 오픈 공격으로 한숨을 돌렸다. 승부처인 5세트에선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펼쳐졌다. 도로공사가 7-5로 앞서다가 실바의 맹활약으로 7-8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자 모마도 8-9에서 연속 5점을 책임지며 13-9 역전을 이끌었다. 분위기는 도로공사로 완전히 넘어왔다.장충=이형석 기자 2025.12.23 21:23
프로농구

‘라스트댄스’ 김정은의 존재감…하나은행, 9년 만에 6연승 질주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은행이 9년 만에 정규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 ‘젊은 피’ 박소희가 18점을 넣었고, ‘베테랑’ 김정은이 12점을 지원했다.이상범 감독의 하나은행은 1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홈경기서 용인 삼성생명을 74-67로 제압했다.하나은행은 최근 6연승을 질주, 시즌 7승(1패)째를 신고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부산 BNK(5승 3패)와 격차는 여전히 2경기다.하나은행이 정규리그서 6연승에 성공한 건 지난 2015~16시즌 이후 9년 만이다. 당시 하나은행은 ‘첼시 리 사태’로 인해 각종 기록이 무효된 바 있다. 6연승은 구단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이기도 하다.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공동 4위(3승5패)가 됐다.이날 하나은행은 1쿼터를 12-16으로 밀렸다. 리바운드 싸움에선 밀리지 않았는데, 슛 성공률이 저조했다. 삼성생명의 높이를 공략하지 못한 점도 뼈아팠다.2쿼터엔 박소희의 활약을 앞세워 흐름을 바꿨다. 그는 10분을 모두 뛰며 12점을 몰아쳤다. 적극적 돌파에 이은 자유투 득점까지 추가해 균형을 맞췄다.흔들린 삼성생명은 3쿼터 강유림의 3점 활약으로 맞섰는데, 하나은행에선 이이지마 사키가 응수했다. 이이지마는 3쿼터 막바지 3점슛을 터뜨리더니, 격차를 벌리는 중거리슛까지 책임졌다.베테랑 김정은도 힘을 냈다. 그는 적극적인 압박 수비로 강유림의 턴오버를 유도하더니, 역전 득점을 올렸다. 특유의 포스트 득점을 추가하며 팀에 활력을 넣었다.4쿼터에는 본인이 해결사로 나섰다. 팀 동료 진안이 연속 4점을 터뜨려 격차를 벌리자, 김정은은 돌파 득점으로 지원했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의 레이업으로 쐐기를 박았다.하나은행 가드 박소희는 이날 양 팀 최다인 18점을 올리며 빛났다. 진안(15점 13리바운드) 김정은(13점 7리바운드) 이이지마(13점)도 제 몫을 했다.삼성생명은 이해란(17점 8리바운드) 강유림(16점) 듀오의 활약에도 웃지 못했다.김우중 기자 2025.12.13 18:56
배구

측면·중앙 맹폭...IBK기업은행, GS칼텍스전 첫 승→김호철 감독 사퇴 뒤 4연승 [IS 장충]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7연패 뒤 4연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30-28, 25-19, 25-22)로 완승했다. 에이스 빅토리아 댄착이 22득점, 국내 공격수 육서영이 14득점을 지원했다. 미들 블로커 이주아와 최정민은 고비마다 속공과 블로킹을 해냈다. IBK기업은행은 10월 28일 치른 한국도로공사와의 1라운드 3차전부터 7연패를 당하며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김호철 전 감독은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지난달 26일 흥국생명전에서 연패를 끊었고, 이후 페퍼저축은행과 정관장을 차례로 잡고 3연승을 거뒀다. 기세가 오른 IBK기업은행은 1·2라운드에서 패했던 GS칼텍스까지 잡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4연승을 거둔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5승 8패를 마크, 승점 16을 쌓았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초반 빅토리아 댄착과 육서영의 공격을 앞세워 지젤 실바가 좋은 컨디션을 보인 GS칼텍스와 대등한 득점 쟁탈전을 해냈다. 8-10, 2점 차로 밀렸을 때는 빅토리아가 백어택, 최정민이 상대 리시브가 흔들리며 네트를 넘어온 공을 바로 때려 넣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은 이후에도 빅토리아의 백어택, 최정민의 속공을 앞세워 1점 승부를 이어갔다. 상대 범실과 이주아의 오픈 공격 성공 그리고 공격권을 가져온 뒤 빅토리아가 대각선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3점 차까지 앞섰다. 17-16, 1점 차로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서는 이주아가 이동공격을 성공한 뒤 서버로 나서 에이스까지 해내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최정민이 오픈 공격으로 터치아웃을 만들어내며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고, 1점 승부에서 거듭 앞서갔다. 하지만 24-22에서 빅토리아의 오픈 공격이 최유림의 블로킹에 걸렸고, 빅토리아가 24-23에서 공격 범실까지 범하며 듀스 승부까지 허용했다. 26-26에서는 유서연의 공격을 막지 못해 역전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왜 3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지 증명했다. 27-27에서 육서영이 유서연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다시 1점 리드했고, 28-28에서 육서영이 오픈 공격 세트 포인트에서 최정민이 중앙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길었던 1세트를 잡아냈다. 1세트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2세트는 조금 더 빨리 점수 차를 벌렸다. 12-12에서 상대 최유림의 속공 범실, 빅토리아의 서브 에이스, 육서영이 연속 득점으로 3점 차까지 앞섰다. 공방전에서 밀리지 않고 4점 차까지 벌린 IBK기업은행은 19-15에서 킨켈라가 득점하며 5점 앞선 채 20점 고지를 밟았다. 추격을 허용했던 1세트와 달리, 최정민이 오픈 공격, 빅토리아의 블로킹 등을 앞세워 6점 차로 먼저 25점을 냈다. 세트 스코어 2-0. 3세트는 초반 GS칼텍스 기세에 밀려 4점 차까지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육서영의 공격 득점, 최정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추격한 뒤 킨켈라·이주아·빅토리아가 차례로 득점하며 결국 역전까지 성공했다.상대 서브 범실로 2점 앞선 채 20점 고지를 밟은 IBK기업은행은 최정민이 오픈 공격까지 성공하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빅토리아가 실바를 앞에 두고 직선 오픈 공격일 성공하며 매체 포인트를 만들었고, 육서영이 경기를 끝내는 마지막 포인트를 내며 4연승을 완성했다. 장충=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10 20:44
프로농구

역사상 최초 女 감독 맞대결 열린다… 'BNK 썸 vs 신한은행' 2025~26 WKBL 16일 개막

오는 16일 개막하는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가 BNK 썸과 신한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 다음날인 17일(월)에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19일(수)에는 삼성생명과 KB스타즈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 BNK 썸 vs 신한은행(16일(일) 14시 25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WKBL 출범 이후 최초로 여성 사령탑 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BNK 썸 박정은 감독과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3월 WKBL 역대 네 번째 여성 감독으로 부임한 최윤아 감독은 2019년 BNK 썸 창단 당시 코치로 활약했던 만큼, 친정 팀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인다. 이 밖에도 BNK 썸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부산 홈에서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선수들 간의 맞대결도 흥미롭다. BNK 썸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MVP 안혜지와 현역 선수 정규리그 MVP 최다 수상(5회)에 빛나는 박혜진이 나서며,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신인 선수상 수상자 홍유순과 데뷔 후 첫 주장을 맡게 된 신지현, 올 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이가현 등을 앞세워 개막전을 준비한다. ▲ 하나은행 vs 우리은행(17일(월) 19시 @부천체육관)하나은행은 신임 이상범 감독의 정규리그 데뷔전 승리와 함께 우리은행 전 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우리은행은 부천 원정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우리은행은 2016년 11월 30일 승리 이후, 지난 시즌까지 부천 원정 27연승을 달리고 있다. 현재 통산 590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는 하나은행 김정은은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가 보유한 WKBL 통산 최다 출전 1위 기록(600경기) 경신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 삼성생명 vs KB스타즈(19일(수) 19시 @용인 실내체육관)WKBL 최초 8관왕의 주인공 KB스타즈 박지수의 국내 무대 복귀전이다. 2년 만에 돌아온 박지수는 이날 경기 출전 시, 2024년 3월 30일 이후 챔피언결정전 경기 이후 599일 만의 복귀다. 삼성생명 강유림은 경기 출전 시 데뷔 이후 전 경기 출전 기록을 151경기로 늘리게 된다. 또한, 팀 통산 493승을 기록 중인 삼성생명은 WKBL 통산 두 번째 팀 500승 달성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김희웅 기자 2025.11.13 12:02
프로농구

[IS 인터뷰] ‘5년 차’ 이해란의 시선은 MVP+수비수상 “이제 올라서야 한다”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 포워드 이해란(22·1m82㎝)이 새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동시에 리그 최고의 수비수가 되고 싶다는 꿈도 말했다.이해란은 2021~22시즌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포워드다. 큰 신장과 탁월한 슛 능력으로 일찌감치 코트를 밟은 그는 큰 부상 없이 팀의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데뷔 시즌 신인왕을 거머쥔 그는 어느덧 확고한 주전이 됐다.새 시즌 삼성생명이 이해란에게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이전까지 팀의 공격을 책임지던 키아나 스미스(미국)가 부상 등을 이유로 시즌 직전 농구화를 벗었다. 자연스럽게 이해란을 향한 상대의 집중 견제가 커질 전망이다. 포워드인 그는 지난 시즌 2점 야투상을 받으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했다.이해란은 이런 견제가 부담이 되면서도, “이제 올라서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최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꿈을 향해 도전 중”이라며 “이제 5년 차 아닌가. 이전까지 받아먹는 득점이 많았다면, 이제는 내가 팀의 주축이 됐다. 연습 때 리딩도 해보고, 여러 도전을 시도한다.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재밌는 시즌이 될 거다”라고 기대했다.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의 아쉬움도 그를 한층 더 성장시켰다. 당시 이해란은 조별리그 첫 2경기서 무득점은 물론 수비에서도 제 몫을 못 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4강 결정전인 필리핀전에선 24점을 몰아치는 기복 있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회를 돌아본 이해란은 “나는 이제 올라가야 하는 단계인데, 여기서 무너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너무 못해서 잠을 못 잤을 정도”라며 “나중에 몸이 풀리면서 득점이 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많았다. 내가 아직도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곱씹었다. 마음을 다잡은 이해란의 목표는 MVP다. 지난 10일 열린 2025~26 WKBL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힌 주인공은 단연 박지수(청주 KB)였다. 지난 시즌 8관왕에 오른 김단비(아산 우리은행)도 건재하다.쟁쟁한 MVP 후보 박지수, 김단비에게 맞서 이해란이 조심스럽게 최고 선수 자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이해란은 “데뷔 후 감독님들이 나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 이제는 거기에 보답해야 한다. 5년 차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시원시원하게 던지고 싶다”고 말했다.이해란은 MVP는 물론 우수 수비상 석권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 시즌 김단비 선수가 우수 수비상을 받는 걸 보고, 나도 꼭 이루고 싶다는 욕심이 커졌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선 말 그대로 리그를 평정해야 한다. 마침 삼성생명의 시즌 개막전은 오는 19일 박지수가 버티는 KB와의 홈경기다. KB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이해란은 KB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박지수 선수가 나보고 ‘너만 노릴 거다’라고 농담하더라. 나는 오히려 KB와 만나 좋다. 박지수 선수와 1대 1을 많이 하게 될 거 같은데, ‘나에 대한 견제가 있구나’라는 걸 인지하고 경기해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삼성생명의 마지막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2020~21시즌이다. 이해란은 프로 데뷔 후 4년 동안 3차례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지만 모두 4강에서 마침표를 찍었다.이해란은 “우리 팀의 정규리그 목표는 단연 1위”라고 강조하며 “나는 지금의 팀 성적에 만족하지 못한다. 주위 평가는 그저 평가일뿐”이라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5.11.13 10:00
스타

김단, ‘지상의 밤’으로 스크린 데뷔… 역시 떠오르는 ★답네 [공식]

배우 김단이 영화 ‘지상의 밤’에 출연해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지상의 밤’(감독 정수현/ 각본 김윤선, 정수현/ 크리에이터 박소연)은 변종 해파리의 출현으로 혼란스러워진 사회를 배경으로, 삶을 회피한 채 욕조에 숨어 지내던 청년 ‘수’가 불법 시술소 ‘만복펜션’에서 사람들과 마주하며 다시금 삶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임선우 작가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김단은 극중 욕조에 숨어들어 은둔 생활을 하는 히키코모리 청년 ‘수’ 역을 맡는다. 완전히 혼자가 된 채 수년째 외로운 삶을 이어가는 수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는 위태로운 인물이다.불법 시술소 ‘만복펜션’에서 사장 희조(박유림)와 직원 강(신류진)을 마주한 수는 펜션을 찾은 다른 손님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청춘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낼 전망이다.김단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한양체고 럭비부 신입생 문웅 역을 맡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뜨거운 성장 서사를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풋풋한 매력으로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지상의 밤’을 통해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 첫 데뷔를 알린 김단은 전작과는 다른 결의 청춘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기대주’ 김단이 스크린에서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과 호흡할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김단의 신선한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지상의 밤’은 지난 10월 크랭크업했으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1 09:38
연예일반

박정민 “싸이월드 시절 다이어리 써…조현철과 투톱” (사나운 처방전)

배우이자 출판사 ‘무제’의 대표 박정민이 팟캐스트 ‘사나운 처방전’에 출연한다.8일 공개되는 ‘사나운 처방전’에는 배우이자 출판사 대표로서의 박정민이 등장해 ‘80년대생 아들, 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사나운 처방전’은 무제에서 출간한 책 ‘사나운 독립’을 쓴 최지현, 서평강, 문유림 작가와 조명현 기자가 함께하는 오디오 콘텐츠로, “감정은 고립될 때보다 들리고 응답받을 때 비로소 위로가 된다”라는 생각 아래 감정의 결을 문학과 음악, 영화와 전시, 공간의 언어로 풀어낸다.박정민은 이 자리에서 “‘사나운 독립’은 우리 출판사에서 두 번째로 잘된 책”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3쇄를 찍었다는 건 꽤나 성공적이다. 책은 생명이 긴 형태의 예술이니까 아주 성공적인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작가들을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그는 ‘사나운 독립’ 이후 무제에서 출간된 두 권의 책도 언급했다. 영화 ‘버닝’과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을 집필한 오정미 작가의 ‘내 모든 것’, 그리고 지난 29일 발간된 배우로 잘 알려진 문정희 작가의 ‘마누 이야기’다. 박정민은 “‘내 모든 것’은 오정미 작가가 열세 명의 인터뷰이를 만나 삶과 영화에 대해 묻는 기록”이라며 “‘사나운 독립’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과 비슷했다”고 회상했다. ‘마누 이야기’에 대해서는 “문정희 선배는 반려견 마누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 그 이야기를 책으로 기록해서 판매 수익금을 아픈 동물들을 위해 기부하는 걸 꿈꾸셨고, 그 뜻에 함께했다”고 부연했다.현장에 있는 모두가 1980년대생이었던 만큼 삐삐, 싸이월드 등 ‘그 시절’ 이야기도 이어졌다. 특히 박정민은 “내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보여줄 글을 쓰게 됐는지 거슬러 올라가면 싸이월드 다이어리가 있다. 누군가 제 싸이월드 다이어리를 보고, 타고 타고 가서 연재하게 되고 책을 쓰게 된 것”이라며 “우리가 조금 더 의미를 두고 생각해야 하는 카테고리라고 생각한다. 그때 그 다이어리를 잘 쓴 친구가 저랑 조현철이다. 무시할 게 아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박정민의 학창 시절 성적도 공개했다. 박정민은 “지금은 아닌데 예전에는 가장 후회하는 순간을 묻는 말에 중학교 입학 반 배치고사를 봤던 때라고 했다. 남자 1등이 1반부터 배치됐다. 제가 그때 1학년 3반이었다. 우리 반에서 1등이었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 1학기 때인가 전교 1등을 했다”며 “엄마가 그때부터 ‘되겠는데?’라고 기대하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박정민이 출연한 ‘사나운 처방전’은 2주에 걸쳐 공개된다. 8일 공개되는 1편에서는 학창 시절과 세대의 공감이, 2편에서는 그 시절 자신의 감정과 맞닿은 음악·영화 이야기가 이어진다.‘사나운 처방전’은 취향탐사 유튜브, 스포티파이, 팟빵, 애플 팟캐스트 등 주요 오디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취향탐사 인스타그램에서는 하이라이트 클립도 함께 선보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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