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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민용근 감독, 올가을 결혼···영화 '혜화,동' 인연 [공식]
배우 유다인이 결혼한다. 유다인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다인 배우가 민용근 감독과 올가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혜화,동'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세부 일정들은 미정이며,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 예정인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다인은 지난 2011년 영화 '혜화,동'에서 주인공 혜화 역을 맡아 다수의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속물들', 드라마 '출사표' '드라마 스테이지 - 이의 있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 하정우와 함께한 영화 '야행' 촬영을 마쳤다. 민용근 감독은 '원나잇 스탠드' '열병' '자전거 도둑' 등의 독립영화를 연출했으며, 2010년 '혜화,동'을 통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소울메이트'를 연출해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3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