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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호팀 강권형 팀장·권은지 부팀장 “청년의 날을 든든히 지탱하는 경호팀”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경호팀 팀장 강권형은 행사 현장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최우선으로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 내빈과 참관객의 안전 동선을 관리하며,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팀원들을 지휘·조율한다.경호팀 부팀장 권은지는 행사 안전과 질서 측면에 있어 책임을 지고 전반적인 관리 활동을 진행하며 현장 상황에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팀원들이 맡은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강권형 팀장은 “기획홍보단에 들어오기 전에 군대에서 경호 업무를 경험하였고, 전역 후에도 인연이 닿아 경호 업무를 계속 해오고 있었다.”며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경호 관련 업무에만 관심이 생겨 이런 행사에서는 인원 배치를 어떻게 할지, 이정도 유동인구에서는 안전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항상 고민하는 취미가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권은지 부팀장은 “항상 누구에게나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람을 느껴왔다. 과거 여러 행사와 단체활동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했고, 그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경호팀 부팀장으로 지원했다. 청년의 날은 규모가 큰 행사인만큼 경호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했다.”고 전했다.강권형 팀장은 “어느 행사이든 안전과 질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싶다. 청년의 날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안전한 축제가 되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호팀은 청년의 날을 찾아주는 참관객분들이 질서를 지키고 배려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권은지 부팀장은 “축제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이다. 경호팀이 안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운영할 것이며, 참관객들의 작은 배려와 협조가 더해진다면 더욱 안전한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안전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강권형 팀장은 “청년의 날은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행사이다.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혼잡스러워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여러 사고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경호팀이 행사장 전반적으로 안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청년의 날 같은 대규모 행사에는 필수라고 생각한다.권은지 부팀장은 ”청년의 날은 수만 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이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늘 존재한다. 경호팀은 단순히 위험을 막는 역할을 넘어, 참관객들이 안심하고 축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안전망이 되어준다. 참관객이 행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경호팀이 늘 곁에서 준비와 헌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강권형 팀장은 ”본인이 맡은 구역은 어떠한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빈틈없이 경호한다는 철칙이 있다. 순찰이 되었든 인원 경호가 되었든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경호팀이 추구하는 이상향이다.“고 전했다.권은지 부팀장은 ”첫째는 항상 상황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팀원 간의 철저한 소통으로 작은 정보라도 빠르게 공유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여 어떠한 돌발행동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며 이 세가지 원칙이 지켜질 때 비로소 안전한 축제가 완성된다고 덧붙였다.강권형 팀장은 ”경호 계획을 세우고, 매뉴얼을 작성하여 팀원들에게 공유하면서 경호팀 업무가 적성에 잘 맞는다고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경호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모두가 청년의 날을 추억으로 남겨 청춘의 열기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었기를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권은지 부팀장은 ”이번 청년의 날을 준비하면서 경호라는 역할이 단순히 안전 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축제의 성공을 뒤에서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이번 청년의 날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청년들이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미래로 향해 나아가는 디딤판이 되어 경호팀의 헌신이 빛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전민겸 2025.09.05 17:00
경제일반

의전팀 전현주 팀장·이다연 부팀장·김수빈 부팀장“대한민국 청년의 날, 세심한 의전으로 완성된 축제”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의전팀 팀장 전현주는 2022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다년간 의전팀으로 활동하며 전반적인 의전팀 활동 지휘와 의전 계획을 맡아왔다. 이번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도 행사에 참석하는 주요 내빈들의 동선을 확보하고,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의전팀 부팀장 이다연은 의전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뉴얼 작성과 팀원 관리를 맡아 내빈 분들의 의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의전팀 부팀장 김수빈은 세심한 준비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현장 상황을 조율하고, 팀원들을 이끌어 안정적이고 격조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들어가고 있다.전현주 팀장은 “의전팀은 내빈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처음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내빈 분들이 편안한 행사 참석이 가능하도록 도와드리고, 신뢰감을 드릴 수 있는 태도로 의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4년째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의전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현주 팀장은 “힘든 상황이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협력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면 찾아오는 즐거움이 가장 큰 원동력인 것 같다. 서로 힘을 복돋아주는 팀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다보니 청년의 날 행사가 힘든 기억보다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며, 올해 역시 팀원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싶다”고 말했다.2년째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의전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연 부팀장은 “처음 의전팀 팀원으로 활동할 당시 팀장님과 부팀장님이 사고에 대처하는 유연한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그때 당시 배운 것을 실천하고 발전해가기 위해 팀원이 아닌 임원진으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올해 처음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의전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빈 부팀장은 “의전팀은 행사의 질서와 완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팀장으로서 의전팀을 이끌고 세세한 상황을 조율하는 과정을 바탕으로 책임감과 섬세함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실제로 청년의 날을 준비하면서 배운 협력과 배려의 가치는 앞으로 자신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현주 팀장은 “많은 인원을 관리하고 통솔한다는 점에서 걱정이 앞섰다. 다년간 활동하였기에 올해는 조금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사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그 부분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 특히, 내빈분들에게 신뢰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언어, 복장, 행동방침 등 작은 실수 하나가 불편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세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다연 부팀장은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임원으로 활동하는 만큼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한 모습을 유지하며 팀원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대처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이를 위해 원활한 소통과 높은 현장 이해도를 가질 수 있도록 매뉴얼 안내를 꼼꼼하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복장을 통해 보이는 이미지가 신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해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유지했다고 전했다.김수빈 부팀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신경쓰며 행사의 흐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행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부담이 있다. 의전팀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팀원들의 실수 또한 신경써야 했고, 서로 협력하여 긴밀하게 소통할 때 비로소 큰 행사를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예의를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가 의전팀이 갖추어야 할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전현주 팀장은 “많은 청년들이 기획홍보단의 일원으로서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했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기를 바라고 있으니, 내빈분들께서는 청년들의 힘든 시간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하게 청년의 날을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다연 부팀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사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불편함 없이 머무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수빈 부팀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청년의 날을 찾아준 내빈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싶다.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해주시는 발걸음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전민겸 2025.09.05 13:00
경제일반

현장안내팀 김서현 팀장 “서로의 색을 존중하는 축제가 되도록”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현장안내팀 팀장 김서현은 지난해 팀원으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팀장으로서 현장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전에는 종합상황실에서 매뉴얼 작성과 시뮬레이션 등 사전 준비에 집중하며,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정보의 명확한 전달’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안내팀은 단순 안내를 넘어 관람객과 행사 간 첫 접점으로서, 예상 가능한 질문에 신속히 대응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별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물리적 동선과 인력 배치뿐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감정까지 배려하는 현장안내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에 맞춰 각자가 자신의 고유한 색을 발견하고, 서로의 색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들이 경쟁과 비교에 지치기 쉬운 현실에서 “내 색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확신을 얻고, 다양한 색이 모여 더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 하루가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안내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축제 분위기를 만드는 일이라며, 친절한 말투와 표정, 응대 태도를 팀원들과 함께 연습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서 오세요, 불편한 점은 없으세요?”라는 한마디에 현장안내팀의 마음가짐이 담겨 있기에, 축제의 첫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세심한 배려와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2년 전 청년의 날을 전혀 몰랐던 자신이 이제는 2년 연속 행사에 참여하고, 올해는 팀장으로 활동하게 된 것을 큰 성장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이 단순 축제를 넘어 청년들이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다양한 사람과 연결되는 소중한 통로가 됐으며, 이를 통해 시야와 생각의 깊이를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청년들이 기획홍보단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박동욱 2025.09.04 13:00
경제일반

대외협력실 이아름 실장·최대헌 부실장 “청년의날 행사,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는 이아름은 2025년 청년의 날에서 후원협찬, 섭외, 물품관리, 의전, 경호 등 행사 전반의 외부 커뮤니케이션과 협력, 운영·안전 관리 등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기업과 기관, 단체 간 협력 체계를 조율하며, 행사 현장에서 실질적인 외부 파트너십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실무를 책임지고 있다.대외협력실 부실장을 맡고 있는 최대헌은 실장과 함께 브랜드전략팀, 물품관리팀, 캐스팅팀, 경호팀, 의전팀을 전반적으로 운영하며, 각 팀 간의 조율과 현장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이아름 대외협력실장은 “청년의 날은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니라, 청년과 사회가 만나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대외협력실은 청년들의 가능성을 사회와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계각층의 기관 및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청년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사회 연대의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최대헌 부실장은 “청년기획단이 기업·공공기관·정부 부처 등 다양한 외부 주체와 직접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청년의 날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최대헌 부실장은 “외부 협력 못지않게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팀원 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연한 협업이 외부 파트너와의 조율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 팀원들에게도 마지막까지 응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경험을 통해, 진정한 협력이란 무엇인지 되새기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아름 대외협력실장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전략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후속 프로그램이나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최대헌 부실장 역시 “청년과 기업, 기관이 행사 이후에도 계속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의 날 참여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아름 대외협력실장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행사 준비 과정을 통해 다시금 깨달았다”며 “이 행사가 누군가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고, 세상과 연결되는 전율의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화려한 결과보다, 함께한 사람들과의 교류와 용기가 오래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최대헌 부실장은 “완성도 높은 기획이나 무대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팀워크였다”며 “단 하루의 행사를 위해 수개월을 준비해 온 만큼, 모두가 책임과 배려를 갖고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의 날이 끝이 아니라, 청년들이 사회와 연결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배민경 2025.09.02 16:26
산업

AI 카메라로 남미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한국 기업은?

남미 보안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화비전은 차별화된 AI 경쟁력으로 남미의 지능형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27~29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개 기업이 부스를 차린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최신 AI 칩셋 와이즈넷, 주요 산업별 AI 영상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주력 AI 제품을 전시했다.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스마트 시티 보안을 위한 AI 영상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범위한 공간을 감시하는 초고화질 AI 카메라,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360도 모니터링에 적합한 AI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이 주목받았다.한화비전 관계자는 “남미 시장에서는 치안 강화를 위한 AI 카메라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혁신 기술 기반의 첨단 영상 솔루션을 선보여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페루 리마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청은 지능형 보안감시 사업에 한화비전의 AI 카메라 2000여대를 도입했다. 수르코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해 영상을 분석한다. 도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뿐 아니라 지방정부에 정책 수립 인사이트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남미 영상 보안 시장은 정부 주도 치안 강화 정책과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활성화 등에 힘입어 매년 1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범죄 예방을 위한 얼굴 인식 솔루션이 주목받으며 공공 보안 시장의 AI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한화비전은 AI 보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8월 초에는 한화비전의 기술력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기술 체험관 ‘HITE’를 브라질 상파울루에 개관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멕시코시티에 이어 두 번째 체험관이다. 신규 체험관에는 한화비전의 첨단 솔루션 시연 공간과 함께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한화비전 측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공간을 꾸몄다. 자체 개발 AI 카메라가 남미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9.02 06:30
자동차

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위한 'NUMA' 출범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반의 이동성 혁신 주체로, 다자간 협의를 통해 산업 육성 전략을 짜겠다는 방침이다.현대차·기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민·관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출범식은 현대차·기아가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플레오스 이십오)’에서 NUMA 구축 계획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다.이날 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과 현대차·기아 AVP본부 송창현 사장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 주체들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NUMA는 꾸준한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의 이동 등 실질적인 사회 문제의 해결을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해당 협의체는 단계별 활동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참여 주체들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1단계 '지역교통의 AI 전환 및 기술기반 교통문제 해결', 2단계 '자율주행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 기반의 자율주행-MaaS(Mobility as a Service) 실현', 3단계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AI 모빌리티의 확산' 등으로 향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NUMA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형 협의체 모델이라는 점이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참여사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경계 없는 협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현재까지 ▲정부기관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기업은 현대차·기아, 현대카드, KT, CJ대한통운, 네이버 클라우드, 티맵모빌리티, 한화손해보험 ▲연구기관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등 총 31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협의체를 운영하며, 동시에 참여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과제 발굴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부도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기본법 제정 등 교통 소외지역과 교통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 사장은 “자율주행과 AI는 일상을 새롭게 설계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라며 “현대차·기아는 주관사이자 파트너로서 교통약자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기술 기반의 포용적 이동권을 실현하고, 세계 도시들과 연결되는 글로벌 모빌리티 전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교통은 이제 단순 인프라가 아닌 국민의 일상이자 삶을 연결하는 필수 서비스로서 국민은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교통 격차 없는 대한민국, 모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사회를 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NUMA 출범식에는 교통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셜 디자인 차량과 나노모빌리티 등 현대차·기아의 모빌리티 제품과 협의체 참가사들의 AI 기술 기반 교통 관련 솔루션을 전시, 시연하는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01 14:14
골프일반

KLPGA, 정규투어 안전관리 진단 평가 최고 등급 판정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정규투어 대회의 안전 수준 강화를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안전관리 진단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고 등급인 ‘허용가능 안전단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스포츠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KLPGA는 선수와 갤러리, 대회 관계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규투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진단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2024년 3월 15일 개정·시행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체육행사에서 안전관리 조치를 의무화한 법적 배경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안전관리 진단 평가는 체육 분야 안전 정책과 현장 진단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정부 산하 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이 주관했으며,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1차)과 제15회 롯데 오픈(2차)에서 각각 진행됐다. 1차 진단 결과를 반영해 2차 진단에서 최종 90.71점을 기록해, 83.33점 이상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 ‘허용가능 안전단계’ 판정을 받았다.진단 평가는 △안전관리계획(Plan) △인력(People) △장소(Place) △물자(Product) 등 4P 항목을 기준으로 ▲계획서 검토 ▲현장 실태 점검 및 분석 ▲안전관리자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2차 진단 평가에서는 대부분 ‘보통’ 이상의 평가를 받았고, 응급·보안 인력, 접근불가구역 관리, 대회 관련 물자 등 다수 항목은 ‘우수’ 판정을 받았다.KLPGA는 이번 안전관리 진단 평가 결과를 스폰서 및 대행사, 골프장 등 대회 관계자에 공유하고, 대회 전·중·후 단계별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한편, KLPGA는 정규투어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대회 운영 실무자 전원이 6시간 이상 안전관리 교육을 이수하여 ‘체육행사 안전관리책임자 및 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달 말에는 스포츠안전재단 강사를 초빙하여 대회 대행사와 실행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법적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9.01 10:15
산업

모다모다, 다이소와 함께 ‘탈모 시장’ 첫 진출

모다모다가 이번엔 탈모 시장에 첫 진출한다.모다모다는 오는 4일 다이소 전용 탈모케어 제품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을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으로 탈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다모다는 독자적인 두피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새로운 개념의 탈모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은 두피를 스킨케어처럼 관리하는 전문 시스템을 설계해 세정·진정·영양 등 세분화된 제품군으로 탈모 문제를 해결한다. 탈모 두피 세정에 최적화된 데일리 케어부터 기능성 집중 케어까지 제품별 역할을 단계별로 구성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신제품에는 두피에 필수적인 영양과 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고순도 비오틴과 판테놀 B5를 정밀 배합한 ‘블루비오틴’을 도입했다. 모다모다의 리포좀 포뮬러 최적화 설계를 적용, 한층 강화된 탈모 관리 성분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탈모 케어 시스템을 완성한다.라인업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 ▲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 ▲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 ▲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 ▲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앰플(PDRN/마데카/블루비오틴) 등 총 7종으로 전 제품군 모두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출시된다.먼저 ‘두피도 양치한다’는 컨셉으로 개발된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는 실리콘 브러쉬와 소프트하고 시원한 제형의 가글 버블을 활용해 각질, 피지 등을 제거하고 스크럽보다 순한 AHA·PHA 기능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딥클렌징하는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포뮬러에는 특허받은 복합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 장벽 손상 없이 양치하듯 비듬 완화, 정수리 관리, 지루성 두피균 99.9% 항균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는 단백질 폭탄 독일산 맥주효모 10만ppm과 블루비오틴 등 탈모 기능성 원료로 효과적인 핵심 프리미엄 성분들을 집중 함유해 탈락 모발 수 개선 및 두피 탄력을 즉각적으로 강화한다. 여기에 설페이트 프리 및 피부 유사 pH 기반의 약산성 포뮬러 적용으로 매일 안심하고 사용하는 데일리 케어 샴푸로 제격이다. 실제 스칼프 샴푸 임상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두피 탄력이 8.1% 개선됐으며, 탈락 모발 수 또한 4주 만에 65% 이상 감소하는 등 확연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는 블루 캡슐과 실리콘 프리 포뮬러로 두피부터 모발까지 2중 케어 트리트먼트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 사용 시 두피 진정 효과와 함께 두피 수분 손실량 및 두피 피지 감소, 탄력 개선까지 다양한 두피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다.▲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는 두피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농축으로 함유한 미세 버블이 두피 온도에 반응해 액체로 전환되며 빠르게 흡수되는 탈모 두피 영양제다. 블루비오틴과 펩타이드를 활용한 미세 쿨링 버블로 가라앉은 모발 뿌리에 즉각적인 볼륨감을 주는 것은 물론, 산뜻한 마무리감이 더해진 두피 진정 효과를 1분만에 체감할 수 있다. 꾸준한 사용 시 두피 치밀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두피 앰플 3종은 새로운 모낭 형성 성장인자를 촉진하는 연어 DNA 기반의 PDRN, 두피 염증 진정 효과를 지닌 마데카, 탈모 증상 완화를 돕는 비오틴 성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당 앰플에는 모다모다의 독점 특허 출원 기술인 ‘초저분자 스마트 캡슐’ 기반의 딥인젝션 공법이 적용돼 두피 8층까지 강력한 침투가 가능하며 모공보다 작은 2000샷으로 3배 높은 흡수력을 보인다. 이 모든 제품들이 개당 최대 5000원이라는 점도 놀라운 점이다. 모다모다는 고가의 기능성 탈모 기능들을 저가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적인 국민 탈모 아이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7종 전체를 구매해도 3만2000원에 불과해 탈모 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블루비오틴의 시작은 다이소 단독 제품으로 론칭되며, 전국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및 다이소 온라인 몰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예정이다.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최근 젊은 세대까지 탈모 고민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성분과 가격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블루비오틴의 다이소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인 두피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 헤어의 전 주기를 케어하는 토탈 헤어케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이어온 모다모다는 식약처, 유럽 CPNP, 독일 더마테스트 등 까다로운 국제적 안전성 검증을 모두 통과하며 글로벌 신뢰를 확고히 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탈모 신규 라인업 역시 앞서가는 기술력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생활 밀착형 두피케어 솔루션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지영 기자 2025.09.01 08:31
산업

현대건설, 우수 성과 이끈 협력사 현장 소장에 파격 포상

현대건설이 현장 중심의 안전 및 품질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우수 협력사 소장 포상제도’에 따라, 29일(금)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번 제도는 협력사 소장의 현장 수행역량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8명의 최우수 소장이 참석해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받았으며,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본부 경영진과 최우수 협력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자리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함께 나눴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건설업은 사람이 중심인 산업인 만큼, 현장의 리더인 소장님의 전문성과 판단력, 책임감이 곧 현대건설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산업 전환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사업장 중 발주 규모 상위 8개 공종(토공, 철근콘크리트, 전기, 설비, 토공구조물, 기계배관, 내장목, 습식)을 선정해, 공종별 수행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품질관리, 안전관리, 원가관리, 공정관리 등 평가항목 가운데, 특히 ‘안전관리’ 역량은 평가 전 과정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항목으로, 사고 발생 현장은 포상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됐다. 이번 제도는 기업 단위 포상과 달리, 건설 현장의 핵심 리더인 협력사 소장의 수행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 포상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종별 심사를 거쳐 최상위 8명을 ‘최우수 소장’, 상위 5% 수준의 19명을 ‘우수 소장’으로 선정했으며, 최우수 소장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포상금과 상패, 우수 소장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상패가 수여된다. 현대건설은 본 제도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협력사 소장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품질 안정성과 시공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 2025.08.31 17:26
산업

LG엔솔·삼성SDI,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서 'ESS 신제품 공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들은 내달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 'RE+(Renewable Energy Plus) 2025'에 참가한다. RE+ 2025는 매년 100개국 1300여개사 이상이 참가하며 관련 종사자 3만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원스톱 ESS 솔루션'(One Stop ESS Solutions)을 주제로 북미 ESS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북미 내 배터리 설계부터 생산, 운송, 서비스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유일한 배터리 선도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력망 ESS, 북미 사업 역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및 무정전전원장치(UPS), 주택용 ESS 등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특히 전력망 ESS 공간에서는 북미 시장에 특화된 'JF2 AC/DC LINK 시스템'을 전시한다. 올해 생산을 시작한 이 제품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업계 최초로 북미 지역 내 생산 예정인 각형 폼팩터 기반 LFP 배터리 셀 실물 제품도 처음으로 전시한다.500Wh(와트시) 이상의 초고에너지 파우치형 LFP 배터리로 만든 JF2·JF3 배터리 셀·팩 제품도 공개하며 파우치형과 각형 두 가지 폼팩터를 바탕으로 한 차세대 제품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김형식 LG에너지솔루션 ESS 전지사업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파우치형과 각형 등 다양한 폼팩터를 갖춘 경쟁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최초, 최고의 기록을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올 아메리칸, 프루븐 & 레디(All-American, Proven & Ready)’를 주제로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차세대 ESS용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제품을 기반으로 한 ESS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삼성SDI는 전시에서 전력용 ESS 솔루션인 삼성배터리박스(SBB)의 신제품 SBB 1.7과 SBB 2.0을 전격 공개한다. SBB는 20ft(피트) 컨테이너 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해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 제품이다.SBB 1.7은 기존 SBB 1.5 대비 에너지 밀도를 약 17% 향상시킨 제품이다. SBB 2.0은 LFP 셀을 사용한 제품으로, 삼성SDI의 설계 노하우와 알고리즘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명을 갖췄다.두 제품에는 모두 EDI(모듈 내장형 직분사)가 적용돼 고도화된 안전성을 자랑한다. EDI는 배터리 모듈 내에 소화 약제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열 전파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삼성SDI 관계자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현지 맞춤형 ESS용 배터리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공개하고 고성능과 고효율을 겸비한 ESS용 배터리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08.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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