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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활동하고 싶지 않아”…데뷔 60주년, 77세 남진의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종합]

“무대를 떠나는 날까지 ‘오빠!’라는 환호 소리를 듣고 싶은 게 제 꿈입니다.”‘오빠부대’의 원조, 레전드 가수 남진이 돌아왔다.1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YTN홀에서 남진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장에는 남진과 공연기획자 이시찬 대표가 참석했다.남진은 쇼케이스 시작과 함께 신곡인 ‘이별도 내 것’과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2곡을 모두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별도 내 것’에서 남진은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내며 애절한 감성을 노래했다. 무대가 끝난 후 사진을 찍는 기자들 사이에서도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무대에서 남진은 경쾌한 사운드에 맞춰 가벼운 춤을 추기도 했다. 탁월한 리듬감, 완벽한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라이브였다.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남진은 “코로나19로 공연을 3~4년 동안 하지 못했다. 이제 다시 공연을 시작하게 돼서 긴장도 되고, 흥분도 되고, 기대도 된다”고 인사했다. 이날 열린 쇼케이스는 신곡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서가 아닌, 그동안 남진이 계속 음악활동을 해오던 중 마련한 자리라는 설명도 함께였다.내년은 남진의 데뷔 60주년이기도 하다. 남진은 데뷔 60주년에 앞서 오는 10월 14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연다. 남진은 “오랜 세월 함께해온 팬들이 있기에 제가 공연도 하고, 오늘의 이 자리도 있는 것 같다. 10월에 있을 공연을 잘 준비해서 내년의 60주년을 잘 맞이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수는 데뷔 몇 주년이 중요한 게 아니다. 마치 새 인연을 만난 것처럼 새 곡을 만났을 때 가슴이 설레고 뛰는 게 중요하다”며 “그저 내게 딱 맞는 곡을 만나 열정이 샘솟을 때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 항상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어떤 마음으로 공연에 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연 때마다 변화를 주고 싶다. 신곡을 계속 발매하고, 기존 곡의 분위기도 바꾸고 싶다. ‘님과 함께’를 록 스타일로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팝송과 춤, 판소리를 좋아한다며 최선을 다해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올해 77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남진은 전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후배 가수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남진은 “방탄소년단에 온 세계가 열광하고 있다. 우리나라 음악이 이렇게 될 줄 생각이나 했겠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에게도 영감을 얻는다고 밝힌 남진은 “저도 대충 활동하다 끝내고 싶지 않다. 제 남은 열정과 혼신의 힘을 바쳐서 끝까지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제 천직을 하게 해준 게 바로 팬들 아닌가. 세월이 갈수록 더 소중하고 감사하다. 무대를 떠나는 날까지 ‘오빠’라는 환호소리를 듣고 싶은 게 제 꿈”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한편 남진의 신곡 2곡 ‘이별도 내 것’,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은 곧 발매될 예정이다. ‘이별도 내 것’은 남진의 히트곡 ‘미워도 다시 한 번’, ‘가슴 아프게’를 연상시키는 애절한 트롯 발라드다. 이별을 자신이 감당하고 내려놓는 성숙한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은 경쾌하고 고급스러운 라틴 재즈 댄스 곡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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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가왕’보다 ‘원조 오빠’라는 말이 더 좋아…자부심 느낀다”

가수 남진이 원조 ‘오빠부대’의 자긍심을 드러냈다.1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YTN홀에서 남진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장에는 남진과 공연기획자 이시찬 대표가 참석했다.이날 남진은 자신을 소개할 때 ‘가왕’이라는 수식어보다 팬덤을 뜻하는 ‘오빠 부대’라는 말이 더 좋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남진은 “저로 인해 ‘오빠부대’가 처음 생긴 거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MC가 저를 ‘가왕’이라고 소개하면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영원한 오빠, 원조 오빠라 불러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남진은 “지금 제 팬들의 나이가 벌써 60대, 70대가 됐다. 이 팬들과 춤추고 노래하며 오랫동안 신나게 즐기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남진의 신곡 2곡 ‘이별도 내 것’,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은 곧 발매될 예정이다. ‘이별도 내 것’은 남진의 히트곡 ‘미워도 다시 한 번’, ‘가슴 아프게’를 연상시키는 애절한 트롯 발라드다. 이별을 자신이 감당하고 내려놓는 성숙한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반면 ‘용기 있는 자만이 미인을’은 경쾌하고 고급스러운 라틴 재즈 댄스 곡이다.한편 남진은 오는 10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부천, 대전, 청주, 대구, 울산, 제주, 남양주, 안산, 서울 등 전국 투어에 들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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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김병현 요리부 VS 허재 운동부 100만원 피구 대결

농구, 야구 레전드들의 불꽃 피구 배틀이 예고됐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의 요리부 대 허재가 이끄는 운동부의 치열한 춘계 체육대회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김병현이 기획한 춘계 야유회에는 임시 직원인 이대형, 유희관에 더해 햄버거 가게의 'VVVIP 손님'인 허재와 전직 KBO 투수 이대은이 깜짝 손님으로 합류했다. 이에 김병현은 밥을 먹기 전에 몸풀기로 요리부 대 운동부로 팀을 나누어 상금 100만 원이 걸린 ‘여왕 피구’ 경기를 제안했다. 프로 야구 3대 얼짱 중 두 명인 이대형, 이대은과 오빠부대 원조인 허재에 예능을 접수한 '잔디인형' 유희관까지 비주얼 'F4'팀을 결성한 운동부는 시작부터 아크로바틱한 묘기를 선보여 "다르다 달라!"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운동부의 압도적이고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직 메이저리거 김병현은 상대팀의 빠른 투구를 모조리 받아 내는 호수비와 피구왕 통키에 빙의한 '불꽃슛', '언더핸드 마구'까지 선보이며 박빙의 승부를 이끌어냈다. 몸을 사리지 않는 김병현의 열정 가득한 모습에 전현무는 “역시 김병현이다”라 감탄하고, 장원영은 "너무 행복해 보이세요"라는 반응을 보여 오랜만에 본업인 운동으로 복귀한 메이저리그 레전드 투수의 맹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갑자기 불어 닥친 강추위로 인해 은박 돗자리를 몸에 두르고 바들바들 떠는 김병현의 몸을 녹여줄 '요리계의 하버드' CIA 출신 셰프들의 초간단 육개장 요리 레시피도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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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상암불낙스, 첫 대회 출전…허재 "목표는 1승"

'뭉쳐야 쏜다'에서 전 국민을 열광케 했던 농구대잔치가 부활한다. 스포츠 전설들의 농구 도전기를 그리고 있는 JTBC '뭉쳐야 쏜다'가 8-90년대 농구 열풍을 재연할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개최, 상암 불낙스의 첫 대회 출전 소식을 예고한다. 농구대잔치는 지난 1983년에 시작해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전까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농구대회다. 이충희, 한기범, 허재, 강동희,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 전희철, 현주엽 등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 당시 '오빠 부대'가 탄생할 정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농구대잔치'가 '뭉쳐야 쏜다'를 통해 '어게인 농구대잔치'로 돌아온다. 당시 허재 감독이 몸담았던 불패 신화의 실업팀 기아자동차부터 대학 최초 우승팀인 연세대, '오빠부대'의 원조 고려대까지 당시 활약했던 선수들이 참가해 상암 불낙스와 접전을 벌인다. 특히 농구대잔치를 장악했던 최강팀이 다시 모인 만큼 어떤 전설들이 출전할지 궁금해지는 상황. 기아자동차 소속 팀이었던 허재 감독과 고려대 출신인 현주엽 코치 역시 팀에 합류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아닌지, 농구 팬들의 설렘을 높이고 있다. 허재 감독은 전설들에게 상암 불낙스의 첫 대회 출전 사실을 알리며 대회 목표를 오직 1승으로 설정한다. 대회를 위해 3주간 스파르타 훈련에 돌입, 그동안의 훈련과는 차원이 다른 고강도 기술 훈련으로 능력치를 상승시킨다. 최강의 농구팀들 사이 상암 불낙스가 1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상암 불낙스의 첫 대회 출전 소식은 2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뭉쳐야 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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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오빠부대' 남진, 서울 콘서트 개최

남진이 콘서트를 연다. 24일 제작사 주식회사 신나는 사람들 콘서트 관계자는 "팬들로부터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콘서트 기대감에 대해 전했다. 이 제작사는 코로나19위기 속에서도 KBS아레나 공연장에서 지난 8일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제작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관객의 생활속 거리두기가 생활화 되어 있어 이후 모든 공연에서도 방역조치를 통하여 안전하게 개최할 것을 자신했다. 또 의심 예매자는 공연장 출입이 불가능하며 취소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할 예정이다. '영원한 젊은 오빠 : 남진'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오픈되어 판매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4 16:12
무비위크

'뭉쳐야 찬다' 허재, 배우 출신? 장동건·심은하와 연기한 사연

‘농구 대통령’ 허재가 장동건, 심은하, 손지창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배우 출신인 사실이 밝혀져 ‘어쩌다FC’를 발칵 뒤집는다. 대어 용병 ‘매직 히포’ 현주엽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뭉쳐야 찬다’ 오늘(6일) 방송에서는 94년도 최고의 히트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 했던 허재 소식과 함께 ‘오빠 부대’ 원조 논란을 두고 첨예한 진실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녹화 당일 안정환 감독은 “무도회장 갈 때 농구부가 있는지 확인하고 갔을 정도였다”고 과거 독보적이었던 농구부의 인기를 회상한다. 김용만 역시 그 인기에 힘입어 ‘마지막 승부’라는 농구 드라마가 탄생했다며 허재의 출연 사실을 전해 전설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특히 ‘마지막 승부’는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인 장동건, 심은하, 손지창이 출연했던 인기 드라마로 여기에 출연한 허재가 장동건과 함께 촬영하며 대사도 있었다고 해 전설들의 흥미를 제대로 당긴다. 김용만은 “내가 기억하기론 당시 허재 형이 발연기 했다”고 운을 띄우자 현주엽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허재의 동선까지 생생히 떠올리며 로봇 연기를 흉내 낸다. 허재도 기억하지 못한 장면을 상세히 기억하는 모습에 안정환은 “너도 하고 싶었구나”라며 그의 속내를 간파해 폭소를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현주엽은 농구 대잔치 F4 허재, 이상민, 문경은, 현주엽 중 이상민을 독보적인 인기 1순위로 꼽으며 “이상민 아니면 아무 소용없다”는 말로 허재를 발끈하게 만든다. 이에 허재는 “오빠부대가 나 때부터 생겼다”라며 인정하지 않았고 현주엽은 “이상민 90%에 나머지 세 명이 10% 나눠 먹기였다”며 가차 없이 정면 반박해 과연 그 시절 농구 4대 천왕 중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인물은 누구로 결론 났을지 궁금해진다. ‘매직 히포’ 현주엽과 함께 안방극장에 추억을 소환할 ‘뭉쳐야 찬다’는 오늘(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6 09:32
연예

워너원 "조용필 50주년 존경, 상상할 수도 없는 일"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전했다.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29일 오전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50인-워너원 편’을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했다. 워너원은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맞이했다는 사실에 “저희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이어 “조용필 선생님은 부모님 세대에는 공감과 소통을, 우리에게는 편안하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음악을 전해주고 있다”며 조용필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이라는 것에 감탄했다. 그들은 “그 때문에 조용필 선생님은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국민에게 사랑 받고 있다”며 “우리도 조용필 선생님처럼 오랫동안 사랑 받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많은 팬들을 보유한 워너원은 “조용필 선생님이야 말로 원조 오빠부대의 시초다. 선생님의 과거 사진을 본적 있는데 정말 귀공자 스타일의 미모였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워너원은 조용필과의 공통점에 대해 ‘국민’이라는 키워드를 꼽았다. 멤버들은 “조용필 선생님은 ‘국민’ 가수다. 우리는 ‘국민’ 프로듀서님의 선택, ‘국민 픽’ 덕분에 활동할 수 있었다. 그것이 공통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워너원은 조용필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는 꿈 같은 순간을 떠올리며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게 된다면 ‘에너제틱’ 무대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우리의 워너비이자 롤모델이다. 50주년 축하 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오는 9월 1일 수원 공연 및 9월 8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조용필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Thanks To You)’의 하반기 투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후의 투어 일정 및 장소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8.29 10:03
스포츠일반

[프로농구 프리뷰] 첫 승 만끽한 4팀 맞대결, 첫 패배 안을 팀은 어디

시즌 첫 '패배'의 쓴잔을 들게 될 팀은 어디인가.개막 첫 경기서 나란히 승리를 챙긴 서울 삼성-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서울 SK가 17일 서로 격돌한다. 삼성과 LG는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와 SK는 같은 시각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승리를 위해 다툴 예정이다.서울 삼성-창원 LG전은 역시 이상민(45) 감독과 현주엽(42) 감독의 첫 사령탑 격돌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올 시즌 LG 사령탑으로 첫 발을 내딛은 현 감독은 14일 열린 고양 오리온과 개막전서 지도자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첫 승 소감으로 "승리가 쉽지 않다, 막상 (감독)해보니까 선수 때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된다"고 앓는 소리를 했던 현 감독은 선배인 이 감독이 이끄는 삼성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삼성 역시 14일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를 완파하며 1승을 기록 중이라 이날 맞대결서 이기는 팀이 2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 지는 팀은 당연히 시즌 첫 패배를 안게 된다. 원조 '오빠부대' 출신 두 스타 사령탑의 맞대결이 펼쳐질 코트 밖 감독들의 '지략 대결'도 놓쳐선 안될 관전 포인트다.같은날 울산동천체육관에선 '만수' 유재학(54)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와 애런 헤인즈(36)의 복귀로 더 강해진 SK가 맞붙는다.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다. 현대모비스는 사령탑인 유 감독이 지난 14일 개막전에서 부산 kt를 상대로 KBL 최초 10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날 경기서 승리를 챙긴 유 감독은 통산 569승 431패로 올 시즌 목표인 600승에 31경기 차로 다가선 상태다.문경은(46) 감독이 이끄는 SK도 개막전 승리로 오랜만에 활짝 웃은 팀이다. 고양 오리온을 꺾고 1승을 기록 중인 SK는 '헤인즈 복귀 효과'는 물론 팀 전체적으로 화려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현대모비스와 마찬가지로 SK 역시 1승을 안고 있는 만큼, 17일 맞대결서 승리하는 팀이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자격을 얻는다.◇17일 프로농구 경기 일정서울 삼성 vs 창원 LG(19:00 잠실실내체육관)울산 현대모비스 vs 서울 SK(19:00 울산동천체육관)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10.17 06:00
연예

[포토]신성일, '원조 오빠부대의 위엄'

배우 신성일이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부산=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10.14/ 2017.10.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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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세계적 발레리나 '강수진'의 은퇴 고민?…비정상회담 外

냉장고를 부탁해 (오후 9시30분)'영원한 둘리' 변진섭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원조 오빠부대를 이끌었던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은 밀리언셀러를 세운 데뷔 앨범의 실제 판매량에 대해 '500만 장'이라고 주장한다. 당시 앨범 수입만으로 번 액수도 밝힌다. 발라드 장르 개척은 물론 김치볶음밥과 청바지까지 유행시킨 변진섭은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나를 좋아했다"고 발언해 함께 출연한 김완선을 당황케 한다. 한편 변진섭은 '난 그런 고기가 좋더라'와 '해산물 요리를 잘 만드는 셰프'를 주제로 셰프들에게 요리를 주문한다. 비정상회담 (오후 10시50분)세계 정신 건강 실태에 대해 살펴본다. 정신의학과 의사에게 쏟아진 멤버들의 고민과 각 나라의 정신질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 이날 한국을 대표하는 비정상 대표로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참여한다. 그는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 은퇴 이후에도 계속 일을 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들고 이야기를 나눈다. 또 각 나라의 은퇴에 대한 인식부터 은퇴하고 살기 좋은 도시 대결까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2017.09.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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