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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 송가인편 6.3%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트로트 퀸’이 아니라 ‘시청률 퀸’이라 불러도 될 듯 싶다. 가수 송가인이 출연한 JTBC 예능 ‘히든싱어7’이 9일 방송에서 6.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로 시즌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트로트 단독쇼를 포함한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히든싱어7’과 송가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팬덤 문화를 이끈 송가인이 모창 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단 1표 차로 탈락하는 반전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내리사랑이 돋보이는 훈훈한 무대로 어느 때보다 값진 순간을 선사했다. 송가인은 긴 무명 시절을 지나 ‘히든싱어’의 원조가수로 출연한 사실에 크게 감명하며 우승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악착같이 해야겠다”는 말과 함께 히든 스테이지에 들어간 송가인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지고 나올지 흥미를 자극했다. 1라운드 미션곡으로 ‘한 많은 대동강’이 제시됐다. 첫 라운드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관객들까지 머리를 싸매게 되는 고난이도 무대가 펼쳐져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모했다. 절친라인 나비와 숙행의 의견이 갈리자 송가인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6명 중 3등에 자리하게 된 송가인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각성, 만만치 않은 대결에서 반드시 우승하리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2라운드에서는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가 미션곡으로 선곡되자 팬클럽 ‘어게인’의 우렁찬 응원구호가 들려왔다. 한껏 달궈진 분위기 속에서 이번 곡은 맑고 청아한 창법이 특징이라며 힌트를 제공하는 송가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송가인은 놀랍도록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또다시 1등 자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무엇보다 모창 능력자들 사이 초등학생 또래의 남자아이와 낯익은 트로트 가수가 등장, 네버엔딩 반전의 향연을 예고했다. 3라운드에서는 송가인이 뜻밖의 복병을 이겨내고 1등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송가인의 한 서린 창법이 돋보이는 ‘엄마 아리랑’에서 원조가수만의 애절한 감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 모창 능력자들 또한 송가인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내며 긴 여운을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진짜 송가인 찾기에 혼선을 일으켰던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 군이 단 1표 차로 우승을 거머쥐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하지만 ‘히든싱어’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탄생한 기적 같은 순간이었던 터. 송가인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탈락한 게 부끄럽고 창피한 게 아니라 더욱더 자랑스럽다”며 박성온 군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송가인을 응원하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들이 자리했다. 후배 김다현과 김태연은 톡톡 튀는 응원송을 선물, 진성 역시 자신의 노래를 개사해 열창하며 힘을 불어넣었다. 또한 라포엠은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섬세한 화음으로 재탄생시켜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모창 능력자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댓글추천 송가인’ 김윤주는 송가인을 사랑하는 데에 특별한 이유가 따로 없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도중 구호만 들렸다 하면 응원을 주도하고 나서 유쾌함과 감동을 오가는 장면을 그려냈다. 무엇보다 우승자 박성온 군은 초등학생의 나이에도 의젓한 트로트인의 성품을 갖추고 있는 반전매력을 선사, 송가인과 진성의 러브콜 경쟁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최연소 우승자가 배출된 ‘송가인 편’은 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독보적인 팬층을 증명했다. 또 아름다운 기적은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뜻 깊은 마무리를 지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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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17일 감독판 공개..숨겨진 무대 펼쳐진다

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히든싱어6’의 숨겨진 무대들이 공개된다. JTBC는 ‘히든싱어6 감독판’을 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히든싱어6 감독판’은 방송에 나가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과 감독이 재편집한 디렉터스 컷 등으로 구성되어 전율과 감동의 무대를 응축해 선보인다. ‘히든싱어6 감독판’ 1회는 최고 시청률 특집으로 백지영 비 편이 공개된다. 10.3%라는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히든싱어6’ 백지영 편의 주요 장면들이 감독판으로 재구성되어 역대급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에 나가지 않았던 비의 열정적인 앵콜 무대 풀버전이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8월 7일 첫방송된 ‘히든싱어6’는 역대 최고 시청률, 원조가수 5명 탈락, 명곡의 재발견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역대급 싱크로율로 김원준, 진성 백지영, 비, 장범준 등 원조가수 5명이 모창능력자에게 우승을 내주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또한 탈락하면 음원을 낸다는 약속을 지킨 장범준의 노래 ‘잠이 오질 않네요’와 제작진의 8년에 걸친 러브콜 끝에 마지막을 장식한 원조가수 이소라의 명곡들도 역주행하며 ‘히든싱어6’의 파워를 입증했다. ‘히든싱어6’ 제작진은 “한정된 시간 때문에 방송되지 못한 숨겨진 무대들이 많다”며, “감동과 전율,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의 진솔한 모습들을 감독판에 담겠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6 21:12
연예

'히든싱어6' 왕중왕전, 김현우 최종우승…전현무 "시즌7으로 돌아올 것"

'히든싱어6' 왕중왕전 '킹 오브 히든싱어'는 비 편 우승자인 김현우로 결정됐다. 왕중왕전 무대에서 비의 '널 붙잡을 노래'로 관객 전원을 기립시킨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295점으로 1위를 달리던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을 총점에서 제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1회에 출격한 5명에 이어 남은 모창 신(神) 7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앞서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무려 295점을 받은 편해준이 독주하는 가운데, 그를 앞서는 모창 신이 있을지가 관심사였다. 여섯 번째 무대 주인공은 '히든싱어6'의 시작을 장식했던 '중국집 김연자' 안이숙이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선곡한 안이숙의 무대는 다른 모창능력자 3명까지 출동해, 역대급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남편의 암이 전이돼서 왕중왕전에 못 나올 뻔했다"고 고백하면서도 밝은 모습을 보인 안이숙은 2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곱 번째 모창 신으로는 '환불제로 화사' 이수빈이 나섰다. 흑발로 변신한 이수빈은 화사가 직접 준 '마리아' 뮤직비디오 속 드레스를 입고, 얼굴에 화사의 특징인 점까지 찍고 등장해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보였고, 269점을 기록했다. 여덟 번째 무대는 '이름 바꾼 장윤정' 김다나의 '짠짜라'였다. 장윤정에게 직접 댄스 코칭까지 받은 현역 트로트 가수 김다나의 노래에 판정단 백지영은 "10년 이상 얼마나 이 곡을 많이 불렀는지가 보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프로다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김다나는 281점을 얻었다. 아홉 번째로는 설운도 모창능력자 한상귀의 라이벌로 지목된 '10미터 진성' 김완준이 나섰다. '안동역에서'를 선곡한 그는 "설운도 편 한상귀는 준우승이지만 나는 우승자다. 우승자의 자존심이 있다"며 투지를 불태웠고, 283점을 받아 앞서 277점을 얻은 한상귀를 추월하며 기쁨을 맛봤다. 열 번째 무대에서 모창 신들 사이에 가장 무서운 우승 후보로 꼽혀 온 비 편 우승자 '일희일 비' 김현우가 등장했다. 원조가수 비에게 "최대의 라이벌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야. 그 분을 조심하면 돼"라는 응원을 듣고 온 김현우는 완벽한 안무와 고음까지 선보이며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코로나19로 때문에 입대가 미뤄져서 왕중왕전에 나올 수 있었다"는 김현우는 편해준보다 단 1점 뒤진 294점을 받았다. 열 한 번째 순서로 "오늘만큼은 내가 백지영으로 살겠다"는 명대사를 남긴 '100만뷰 백지영' 정유미가 출격했다. 원조가수 백지영이 직접 골라 준 감성 발라드 '잊지 말아요'를 부른 정유미의 노래에 감격한 백지영은 "유미의 노력이 300점 만점이다"라며 환호했다. 정유미는 289점이라는 고득점으로 백지영의 기대에 화답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목소리 대역 김종국' 조준호가 등장했다. 평범한 직장인 조준호는 영화 '미스터 주'에서 김종국의 '한 남자'를 부르는 호랑이 역할로 김종국 모창 실력을 인증받은 화제인물이었다. 김종국에게 직접 모창 꿀팁을 전수받은 그는 가장 자신있는 노래 '한 남자'로 273점을 얻었다. 이후 300점 만점인 연예인 판정단 점수와 1700점 만점인 히든 판정단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TOP3로 원조가수를 꺾은 모창능력자들인 김현우 편해준 정유미가 남았다. "백지영 언니가 순위가 연연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한 정유미가 3위로 발표됐고, 긴장감 속에 결정된 최종 1위는 바로 김현우였다. 김현우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4점에 히든 판정단 점수 1629점을 받아, 총 1923점으로 2위 편해준(총점 1896점)을 막판에 따돌렸다. 김현우는 "비 형님이 욕심 내지 말고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라고 했는데, 열심히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부모님 생각이 나고, 비 형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해준 역시 "장범준 형이 여기까지 오는 데 큰 기여를 해줘 감사하다"고 말하며 김현우에게 축하를 건넸다. 판정단으로 나선 김완선은 "여러분 모두가 우승자다. 몇 달 동안 너무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킹 오브 히든싱어' 김현우의 우승을 발표한 MC 전현무는 "'히든싱어'는 이제 더 완벽한 역대급 무대의 시즌 7로 돌아오겠다"는 선언으로 왕중왕전을 마무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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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열정폭발 백지영→삼고초려 김종국 우승 위한 특훈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 나설 후반부 모창 신(神)들의 우승을 위해 원조가수들이 저마다 노하우를 방출하며 열혈 특훈에 나섰다. 내일(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는 다른 모창능력자들을 처절하게 견제하며 MC 전현무에게 "극성 학부모"라는 평을 들은 '딸바보' 백지영, 온화한 표정 가운데서도 선배 설운도에 대한 경쟁심을 은근히 드러낸 진성, 연예인인 자신보다 더 바쁜 직장인 모창능력자 조준호와 시간을 맞추느라 애쓴 김종국의 노력이 빛을 발한다. 엄마와 딸 같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한 백지영과 그녀를 누른 모창능력자 정유미는 녹음실에서 제대로 트레이닝에 나섰다. 백지영은 자신의 모든 MR을 가져와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전부 다 불러보라고 정유미에게 지시했고, 일일이 코칭을 하며 '정유미 1위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숨소리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정유미의 실력에, 백지영은 "이 맛에 제작자들이 가수를 키우는구나. 예뻐 죽겠다"며 제대로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앞서 선배 트로트 스타 설운도와의 라이벌전을 예고한 진성은 모창능력자 김완준을 자연의 향기 가득한 농장으로 불러, 밭에서 오이를 따 먹으며 자연 속 노래 강습을 시도했다. 그는 온화한 미소로 경쟁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했지만, 김완준에게 "설운도 형님의 모창능력자 한상귀는 무조건 이겨라. 내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줘"라고 호소하며 불붙은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는 또 설운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승리를 다짐하는 여유를 보였고, 설운도는 "너, 내가 떨어지길 바랐지?"라며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트로트 대전의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원조가수 김종국은 '히든싱어6'를 뒤집어놓은 '호랑이'로 유명한 모창능력자 조준호와의 강습 시간을 잡기 위해 삼고초려를 해야 했다. 한 영화에서 호랑이 역으로 김종국 목소리 대역을 맡아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의 실력자인 조준호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의 일정은 연예인보다도 바빴기 때문. 너무나 바쁜 직장인의 일상 때문에 김종국은 3번이나 약속을 미룬 끝에 조준호와 마주앉았고, 조준호는 100% 직장인 화법을 구사하며 김종국의 코칭에 귀를 기울였다. 레전드 시즌으로 불린 '히든싱어6' 대망의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모창신이 12명 중 누구일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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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백지영·진성·김종국, 왕중왕전 우승 위해 열혈 특훈

'히든싱어6'에 나설 '후반부 모창 신(神)'들의 우승을 위해 원조가수들이 나섰다. 저마다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열혈 특훈을 진행한다. 내일(13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에서는 다른 모창능력자들을 철저히 견제하는 원조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MC 전현무에게 "극성 학부모"라는 평을 들은 '딸바보' 백지영, 온화한 표정 가운데서도 선배 설운도에 대한 경쟁심을 은근히 드러낸 진성, 연예인인 자신보다 더 바쁜 '직장인' 모창능력자 조준호와 시간을 맞추느라 애쓴 김종국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엄마와 딸' 같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한 백지영과 그녀를 누른 모창능력자 정유미는 녹음실에서 제대로 트레이닝에 나섰다. 백지영은 자신의 모든 MR을 가져와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전부 다 불러보라고 정유미에게 지시했고, 일일이 코칭을 하며 '정유미 1위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숨소리까지 똑같이 따라하는 정유미의 실력에, 백지영은 "이 맛에 제작자들이 가수를 키우는구나. 예뻐 죽겠다"며 제대로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또, 앞서 선배 트로트 스타 설운도와의 '라이벌전'을 예고한 진성은 모창능력자 김완준을 자연의 향기 가득한 농장으로 불러, 밭에서 오이를 따 먹으며 자연 속 노래 강습을 시도했다. 그는 온화한 미소로 경쟁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했지만, 김완준에게 "설운도 형님의 모창능력자한상귀는 무조건 이겨라. 내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줘"라고 호소하며 불붙은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는 또 설운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승리를 다짐하는 여유를 보였고, 설운도는 "너, 내가 떨어지길 바랐지?"라며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트로트 대전'의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김종국은 '히든싱어6'를 뒤집어놓은 '호랑이'로 유명한 모창능력자 조준호와의 강습 시간을 잡기 위해 '삼고초려'를 해야 했다. 한 영화에서 '호랑이' 역으로 김종국 목소리 대역을 맡아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의 실력자인 조준호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의 일정은 연예인보다도 바빴기 때문이었다. 너무나 바쁜 '직장인'의 일상 때문에 김종국은 3번이나 약속을 미룬 끝에 조준호와 마주 앉았고, 조준호는 '100% 직장인 화법'을 구사하며 김종국의 코칭에 귀를 기울였다. '레전드 시즌'으로 불린 JTBC '히든싱어6'. 12명의 모창능력자가 함께하는 대망의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모창신은 과연 누가 될까. 내일(13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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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히든싱어6' 왕중왕전도 역대급, 장범준 모창 편해준 295점 1위

시작부터 끝까지 역대급이다. 원조가수 5명 탈락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JTBC ‘히든싱어6’가 12명 ‘모창 신(神)’들의 축제인 왕중왕전으로 눈물과 웃음,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뜻깊은 금요일 밤을 만들었다. ‘레전드급 모창능력자’로 불리는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5점(300점 만점)이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1위를 달린 가운데, 원조가수를 누른 다른 모창능력자 4명을 비롯한 다른 출전자들 역시 본방송 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우승을 넘봤다. 6일 방송된 ‘히든싱어6’ 왕중왕전 첫 회에서는 왕중왕전을 축하하기 위해 ‘히든싱어’의 이전 시즌 원조가수들인 임창정과 바다가 축하사절단으로 깜짝 방문했고, 시즌6의 원조가수 김완선 김원준 백지영 역시 연예인 판정단과 함께 무대를 지켜봤다. ‘히든싱어’ 특유의 ‘퀴즈쇼’ 초대 방식 그대로, 제작진은 6개의 히든 스테이지에서 임창정 민경훈 김정민 신지 케이윌 바다의 노래를 들려줬고, 그 중 진짜 원조가수는 바로 임창정이었다. 하지만 임창정 외에도 이날 왕중왕전을 방문한 이전 시즌 원조가수가 있었다. 출산한 지 50일밖에 되지 않은 바다가 이날 판정단 사이에서 갑자기 관객의 환호를 유도하며 깜짝 등장, ‘히든싱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날의 주인공들인 모창능력자 5명의 무대가 공개됐다. ‘히든싱어6’ 왕중왕전은 모창능력자들의 노래가 원조가수와 비슷한지를 놓고 ‘OX 투표’를 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10점 점수제를 도입, 연예인 판정단(300점 만점)과 히든 판정단 (1700점 만점)의 점수를 합쳐 총 2000점 만점 중 얼마를 얻느냐에 따라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각 무대 후에는 연예인 판정단의 점수만 공개됐으며, 히든 판정단의 점수를 합한 최종 점수는 모든 모창능력자의 무대가 끝난 후 공개될 예정이다. ‘모창 신’ 12명의 무대 순서는 공평하게 공 뽑기로 진행됐으며, 1번에 자원한 김원준 편 우승자인 ‘10년 만에 김원준’ 박성일이 첫 순서로 정해졌다. 박성일은 김원준이 교수로 있는 학교에서의 특훈 끝에 ‘SHOW’를 선택했고, 김원준은 “완벽했다. 가사처럼 이 무대 주인공은 박성일이다”라며 갈채를 보냈다. 박성일은 연예인 판정단에게 277점을 받으며 스타트를 끊었다. 2번 주자는 시즌 마지막 원조가수 이소라 편의 ‘별 이소라’ 김은주였다. 이소라는 어려운 곡 ‘제발’을 하겠다는 김은주에게 “진짜 어렵지만, 어떤 걸 해도 잘 할 거야”라고 격려했고, 무대에 나선 김은주의 애끓는 목소리에 판정단은 ‘눈물 바다’가 됐다. 백지영은 “감정이 너무 고조돼서, 우시는 줄 알았다. 같이 너무 몰입했다”며 여운을 떨치지 못했다. 김은주에게는 276점이 주어졌다. 3번으로는 37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히든싱어’ 모창능력자 중 최다 득표율로 원조가수를 꺾고 우승한 장범준 편의 ‘노래방에서 장범준’ 편해준이었다. 장범준의 코칭까지 받고 온 그의 ‘여수 밤바다’에 바다는 “10점 만점 안 주면 이거 욕 먹겠다...“며 혀를 내둘렀고, 김원준 역시 ”맞아요. 인정입니다“라며 감격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가 무려 295점에 달하자 편해준 본인도 깜짝 놀랐고, 송은이는 ”시즌6 원조가수 세 분이 조금씩 점수를 깎았고, 나머지는 다 10점 만점이었을 것“이라며 웃었다. 4번으로는 설운도 편 모창능력자 ‘대전 설운도’ 한상귀가 ”진성을 이겨야 한다“는 설운도의 특명을 받고 등장했다. 같은 트로트 레전드인 진성을 이기겠다는 설운도의 투지 속에 ‘하드 트레이닝’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한상귀의 지정곡은 ‘보라빛 엽서’였고, 그의 노래에 문세윤은 ”큰 기대 안 했는데, 그냥 내 마음 속 우승후보가 되셨다. 이건 정말 다크호스다“라며 감동했다. 한상귀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77점으로 김원준 편 우승자 박성일과 동점을 기록했고, 2회에 공개될 진성 편 모창능력자 김완준과의 승부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1회의 마지막이었던 5번째 무대에서는 김완선 편 모창능력자인 ‘오늘밤 김완선’ 김은영이 명곡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완벽한 댄스와 함께 열정적으로 소화해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원조가수 김완선은 열광하며 ”너무 완벽했다. 어떻게 더 이상 해요?“라고 말했고, 김은영은 ”연습을 해 보니 정말 춤을 추면서 노래까지 잘 하시는 김완선 언니, 최고입니다“라고 화답했다. 김은영에게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87점이 주어졌다. ‘모창 신’ 5명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한 임창정의 신곡 무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가 이어져, 판정단을 다시 한 번 열광시켰다. 시즌6를 역대급으로 만든 최고의 모창능력자 7명이 나머지 왕중왕전 무대를 선보일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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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왕중왕전 승리는?…장범준vs비 대결구도

'히든싱어6' 왕중왕전의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6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첫 회에서는 12명의 ‘모창 신(神)’들이 불꽃 튀는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하지만 직접 무대에 서는 모창능력자들뿐 아니라, 원조가수들 역시 엄청난 경쟁심에 휩싸였다. 특히 각각 2라운드, 4라운드에서 탈락의 쇼크를 경험한 장범준과 비는 ‘상금’을 사이에 두고 자존심 경쟁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장범준은 자신을 2라운드에서 떨어뜨린 모창능력자들을 모두 집으로 불러 손수 사인한 기타를 선물하고, 모창능력자 김가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며 ‘특급 팬서비스’에 나섰다. 거기에 탈락하면 음원을 발매한다던 약속을 지켜 신곡 ‘잠이 오질 않네요’를 발매, ‘약속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장범준은 ‘레전드급 모창능력자’라는 평가 속에 왕중왕전에 나설 우승자 편해준을 직접 코치하며 “TOP3 안에 들면 또 상금을 준다며? 웬만하면 내 모창능력자가 받으면 좋겠어”라며 야심(?)을 드러냈다. 이러한 장범준을 제대로 견제하는 원조가수는 바로 ‘월드스타’ 비였다. 비는 4라운드에서 자신을 꺾은 우승자 김현우를 만나 “이미 우승을 했으니 마음 편히 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상금이 있다는 말을 듣자 비는 다시 한 번 ‘승부욕의 화신’이 됐고, “최대의 라이벌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다”라고 꼽았다. 또 “워낙 잘 불러 가르칠게 없다”던 태도를 완전히 바꿔, 김현우에게 ‘공기 반 소리 반’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과하게 공기 70까지 넣어도 좋다”고 비장의 팁까지 전수하며 김현우의 우승을 위해 특훈을 강행한 비와, 강력한 우승 후보인 편해준을 내세울 장범준의 대결 결과는 왕중왕전에서 공개된다. 설운도는 자신의 모창능력자 한상귀에게 “진성만큼은 이겨라”라며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 혹독한 트레이닝에 나섰다. 설운도는 “내 녹화 전에 먼저 출연했던 진성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4라운드에 탈락한 진성이 ’형님, 4라운드 전에 떨어져야 재밌습니다‘라며 본인보다 빨리 탈락하길 종용했다”고 뒷얘기를 공개했다. 특히 설운도는 녹화가 끝나갈 즈음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고 진성의 매니저에게 계속 연락이 왔다고도 밝히며 “진성만큼은 꼭 이겨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왕중왕전에 나설 모창능력자 한상귀 앞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스파르타식‘ 강습을 시행했다. “박자가 틀렸어, 다시! 진성 편 우승자 김완준은 진성을 꺾었으니 쉬운 상대가 아냐”라고 호통까지 치는 설운도의 하드 트레이닝에 한상귀는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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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생방송 퀴즈쇼 응모문자 101만건 돌파

JTBC ‘히든싱어6’가 시리즈 최초의 120분 생방송 퀴즈쇼 ‘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쇼쇼’를 통해 총 응모문자 수 101만건을 돌파하며 금요일 밤 베스트셀러 음악예능의 위엄을 과시했다. 18일 방송된 ‘히든싱어6-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쇼쇼’는 MC 전현무와 송은이, 신동, 승희가 진행하는 가운데, TV부터 태블릿PC, 공기청정기, 호텔 숙박권, 치킨 100마리 등 다채로운 상품이 걸린 퀴즈를 선보였다. 임창정, 바다, 백지영, 비, 이효리, 규현 중 진짜 가수를 맞히는 첫 퀴즈에서부터 무려 16만여명의 응모가 몰렸고, 신동조차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이 맞다”고 한 6번이 4만1482표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진짜 가수는 3번에서 나온 백지영이었고, 백지영은 ”음정이 다 떴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화제의 라운드 퀴즈가 이어졌고, ‘히든싱어6’에 등장한 비의 ‘널 붙잡을 노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진성의 ‘보릿고개’,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의 라운드를 보며 원조가수를 맞히는 미션이 주어졌다. 퀴즈가 나올 때마다 ‘히든싱어6’에 출연한 지난 원조가수들의 이름과 라운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싹쓸이’해, 이번 퀴즈쇼에 쏠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히든싱어’ 시리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원조가수인 백지영은 모창능력자들의 대단한 실력에 “아이돌 ‘칼군무’가 아니라 ‘칼모창’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하는 한편, “제 노래 중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와 ‘그대의 마음’이 방송 후 역주행을 했다. 정말 너무나 감사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시청자들 최대의 관심사인 하반기 라인업이 드디어 공개됐다. 7번째 원조가수이자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으로 터보 김종국이 나서는 가운데, 98표 득표를 확신하는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 원조 트로트 아이돌 장윤정의 등장이 예고됐다. 남다른 자신감의 김완선과 장범준이 그 뒤를 잇고, 대망의 피날레는 ‘감성 여왕’ 이소라가 장식한다. 라인업 공개에 이어, 하반기 원조가수 6명의 노래를 들려주고 그 중 진짜 가수 1명의 목소리를 맞히는 마지막 퀴즈가 주어졌다. 전부 다 진짜 가수 같은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혼란이 이어졌고, 15만 건에 육박하는 응모 문자가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진짜 가수는 5번 장범준이었지만, 정답률은 단 18.57%(2만8912표)에 불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 방송 원조가수 김종국이 출연진들과의 전화 연결로 깜짝 등장했다. 김종국은 “녹화 때 ‘진검승부’를 위해, 저도 제 예전 음원을 계속 들으면서 노래를 준비했다”며 “정말 녹화가 너무 재밌게 나왔다. 다음 주 기대하셔도 좋다”고 ‘터보’ 김종국 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터보 김종국 편부터는 녹화 방식이 관람객 대신 온라인 대국민 판정단과 함께하는 ‘언택트 녹화’로 바뀌었으며, 21일 월요일 오후 7시에는 원조가수 장윤정이 세 번째 ‘언택트 녹화’를 할 예정이다. 7번째 원조가수 터보 김종국의 리매치로 하반기를 시작하는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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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설운도, 오늘(14일) 두번째 비대면 녹화

'히든싱어6'가 터보 김종국에 이어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와 함께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함께하는 두 번째 비대면 녹화를 진행한다. JTBC '히든싱어6' 제작진은 14일 "오늘 오후 7시부터 원조가수 설운도와 함께 네이버TV를 통해 '히든싱어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지켜보는 비대면 방식의 녹화를 두 번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번째 리매치 원조가수로 관심을 모은 김종국이 지난 7일 첫 비대면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현철, 태진아, 송대관과 함께 한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대스타 중 한 명인 설운도는 1980년대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행형 레전드'로 꼽힌다. '히든싱어6' 1회 원조가수 김연자와 3회 원조가수 진성에 이은 세 번째 트로트 원조가수로, 시청자들에게 넘치는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즌 처음으로 모창능력자 4연속 우승이라는 이변이 있었던 만큼, 설운도가 원조가수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설운도는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다함께 차차차',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너만을 사랑했다', '여자 여자 여자', '잃어버린 30년', '나침반' 등 수십년간 대중에게 매우 친숙한 메가 히트곡들을 배출해 왔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불러 화제가 된 숨은 명곡 '보랏빛 엽서' 등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명곡들도 다수다. 과연 어떤 노래들이 라운드 미션곡으로 제시될지 관심사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으로 참여하려면 네이버TV '히든싱어' 채널에 접속, 각 라운드 전반부를 시청한 후 #3388(유료문자 1건당 100원)을 이용해 문자로 투표를 하면 된다.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비대면 녹화인 만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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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표↑ 기대"…'히든싱어6' 화사, 원조가수 5연속 탈락 막을까

화사는 '히든싱어6'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JTBC ‘히든싱어6’의 여섯 번째 원조가수로 ‘시대의 아이콘’ 화사가 출격하는 가운데, 과연 6회 만에 두 번째 원조가수 우승자가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든싱어6’에서는 2회 원조가수였던 김원준을 시작으로 진성 백지영 비가 4회 연속 탈락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현재까지 1회에 출연한 김연자를 제외하고 원조가수 우승자는 없는 상황이다. 최근 녹화에서 이 사실을 의식한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나간 모창능력자 우승상금만 해도 8000만원”이라며 “혹시 ‘히든싱어6’가 계획보다 빨리 종영하게 되면 적자 때문인 것으로 아시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든싱어6’에서 원조가수를 누르고 우승한 모창능력자는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원조가수 화사가 등장하자 전현무는 “오늘은 꼭 우승하셨으면 좋겠다. 만일 탈락하시면 총 1억원을 쓰게 된다”고 말했고, 화사는 “80표 이상은 받겠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첫 라운드가 끝난 후 스튜디오에는 각종 ‘멍청이’들이 난무했고, 녹화장에는 5회 연속 원조가수 탈락이 현실화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감돌았다. 이와 함께 이날 베일을 벗은 모창능력자들 중에는 화사와 MC 전현무를 깜짝 놀라게 한 인물들이 포함돼 있었다. 화사는 한 모창능력자를 보고 “저 분은...”이라며 깜짝 놀랐고, 전현무는 “그 분과 닮은 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창능력자는 시선을 계속 피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MC 전현무도 또다른 모창능력자의 정체에 화들짝 놀라며 “이름이 기억난다”고 소리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모창능력자가 ‘히든싱어6’에 출연하게 된 ‘눈물 사연’에 화사는 “저도 어릴 때 똑같았다”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고, “단단해질 수 있지만, 상처는 항상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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