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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귀궁’ 김지연 “육성재와 사귀냐고? 16년간 아무 일 없었다면…” [인터뷰③]

배우 김지연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16년 지기인 배우 육성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지연은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사실 연습생을 같이 보낸 친구이다 보니까 서로 일하는 걸 잘 안 봤다. 촬영 현장에서도 볼 일이 없었다”며 “이 작품을 위해 출연작들을 찾아봤더니 잘하더라. 확실히 ‘선배님’이더라. 많이 배우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스 연기가 어색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많이 그러지는 않았지만 눈을 오래 보는 게 어색하더라. 그렇게 눈을 바라보고 있는 신이 보통 길다 보니까 ‘아 이렇게 생겼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또 키스신에 대해선 “그때 촬영을 할 때 너무 추워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너무 편해서 좋았다. 찍을 때도 ‘어떻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해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저는 촬영하다가 집중하면 얼굴을 신경쓰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데 오히려 성재와 감독님이 더 예쁘게 나오기 위해 각도까지 맞춰주더라. ‘너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우리 드라마를 위해서’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연은 주위에서 ‘둘이 사귀느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16년 동안 뭐가 없었으면 그런 일은 없지 않겠느냐”라고 웃었다. ‘귀궁’은 지난 4월 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7일 자체 최고인 11.0%로 종영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다. 극중 김지연은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애체(안경) 장인 여리 역으로 활약했다. 김지연은 ‘귀궁’으로 또 한 번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무녀 연기부터 진중한 멜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김지연은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며, 2017년부터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점차 연기에 두각을 드러냈다. ‘오! 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 변호사’ 등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 성수지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9 10:52
드라마

‘귀궁’ 김지연 “잠 들었는데 방울소리 들려...귀신 쫓는 거라고” [인터뷰②]

배우 김지연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 준비 과정을 밝혔다. 김지연은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판타지물을 원래 되게 좋아했다”며 “제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을 못하고 걱정을 했는데 제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재가 재밌었다. 설화 속의 귀물들 이야기도 원래 좋아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또 “실제 자문해주는 분들이 있었는데 굿을 할 때 따라가고 독경 외우는 것도 배웠다”며 “감독님이 한국적 미가 있도록 무용을 했으면 좋겠다 해서 한국무용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이돌 출신인 김지연은 “한국무용을 완전 처음 해봤는데 확실히 가수로서 안무를 했을 때와 다르더라. 연습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이 걸그룹 안무 같다고 하더라”며 “기본기를 탄탄히 배우려 노력했는데 가수 안무를 했다 보니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또한 “촬영 전부터 무속을 배웠는데 독경은 쉽지 않더라”며 “무용도 쉬는 날마다 했는데 두 달간 하긴 했지만 독경은 한 달 넘게 냉장고 앞에 붙여 놓고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준비를 하면서 가위는 눌리지는 않았는데 방울을 들고 촬영할 때 선생님이 연습을 해보라고 해서 집에 놓고 잠에 들었는데 방울 소리가 괜히 들리는 느낌이 있었다”며 “다음날 너무 무서웠다고 선생님에게 말했더니 귀신을 쫓는 거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귀궁’은 지난 4월 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7일 자체 최고인 11.0%로 종영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다. 극중 김지연은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애체(안경) 장인 여리 역으로 활약했다. 김지연이 ‘귀궁’으로 또 한 번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무녀 연기부터 진중한 멜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김지연은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며, 2017년부터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점차 연기에 두각을 드러냈다. ‘오! 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 변호사’ 등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지난해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성수지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펼쳐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얻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9 10:52
드라마

‘귀궁’ 김지연 “첫방 전 떨려서 잠도 못 자…시즌2 출연? 좋은 대본이라면” [인터뷰①]

배우 김지연이 SBS 금토드라마 ‘귀궁’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지연은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출연자, 제작진 모두 최종회를 함께 봤다”며 “종방연을 할 때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다같이 보고 너무 즐겁게 마무리했다”고 말했다.이어 “첫 방송 시청률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떨려서 잠을 못 잤는데 주위에서도 다들 축하한다고 해줬다. 기분 좋게 끝났다”고 했다. 또 해피엔딩을 맞은 결말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새드엔딩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렇게 코미디로 풀어낸 게 이 드라마의 색깔이라고 생각했다. 모두가 웃고 끝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을 전했다. 아울러 시즌2가 제작되면 출연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좋은 대본을 잘 찾아주신다면”이라고 웃었다. ‘귀궁’은 지난 4월 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7일 자체 최고인 11.0%로 종영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다. 극중 김지연은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애체(안경) 장인 여리 역으로 활약했다. 김지연이 ‘귀궁’으로 또 한 번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무녀 연기부터 진중한 멜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김지연은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며, 2017년부터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점차 연기에 두각을 드러냈다. ‘오! 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 변호사’ 등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지난해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성수지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펼쳐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얻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9 10:52
드라마

김지연, 판타지+멜로+로코 다 보여줬다 [‘귀궁’ 종영] ①

배우 김지연이 ‘귀궁’으로 또 한 번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무녀 연기부터 진중한 멜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까지 능수능란하게 소화해 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7일 종영하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4월 18일 방송한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9.2%로 출발, 9회에서 10.7%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최근 회차인 14회까지 8~9%로 호성적을 유지했다.김지연이 맡은 여리는 다채로운 연기가 요구되는 캐릭터다. 여리는 유명한 만신의 손녀이자 애체(안경) 장인으로, 무당이 되길 원치 않았으나 첫사랑 윤갑을 구하고 궁궐 안을 어지럽히는 팔척귀를 몰아내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신기로 주변의 이상한 기운을 직감적으로 포착하는 능력과 웬만한 귀신을 보고도 놀라지 않는 강한 정신을 지녔다. 김지연은 흔들림 없는 표정과 안정적인 대사 처리로 여리를 잘 표현했다. 특히 여리가 귀신을 물리치는 퇴마 의식을 하는 모습은 극중 가장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인데, 김지연은 유려한 몸짓과 카리스마 있는 시선 처리로 몰입도 높은 장면을 완성시켰다. 숨 쉴 틈 없이 독경을 하는 난이도 높은 장면도 정확한 딕션으로 잘 소화해 냈다. 김지연은 무녀 연기를 위해 직접 무속인에게 자문을 얻는 등 남다른 열정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김지연 배우가 굿을 직접 보러 가기도 하고, 독경과 춤을 따로 배우며 퇴마 의식 장면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연은 이번 작품에서 멜로와 로맨틱코미디 두 가지 장르를 모두 아우르는 연기를 펼친다. 상대역인 육성재가 성격이 상반된 윤갑과 이무기 강철이로 1인 2역을 펼치기에 이에 반응하는 김지연의 연기도 상이하다. 육성재가 윤갑을 연기할 때는 진중한 멜로 연기를 하는 데 반해 육성재가 강철이를 연기할 때는 티격태격하는 로맨틱코미디 연기로 반응한 것. 김지연은 섬세한 완급조절로 그 차이를 훌륭히 표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지연 배우가 윤갑과 여리의 관계에선 정통 멜로처럼, 강철이와 여리의 관계는 로코처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윤갑과 강철이는 같은 얼굴이지만 전혀 다른 두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헷갈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김지연은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며, 2017년부터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점차 연기에 두각을 드러냈다. ‘오! 삼광빌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 변호사’ 등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지난해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 성수지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펼쳐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얻었다. ‘귀궁’은 ‘피라미드 게임’에서 한 단계 나아간 김지연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란 반응이다. 김지연은 ‘귀궁’에서 사극 장르가 주는 단아함부터 악귀를 물리치는 무녀의 카리스마, 멜로와 로맨스 코미디까지 표현력의 층위를 확대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귀궁’은 과거 한국 오컬트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전설의 고향’의 설화나 귀신 이야기를 장르의 틀에 맞게 세련되게 만든 작품으로, 요즘 세대가 즐길 수 있을 만한 코믹과 로맨스가 적절하게 섞인 것이 특징”이라며 “두 주연 배우가 적절한 연기로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 것 같다”고 짚었다.이어 “육성재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윤갑이었다가, 윤갑의 몸에 강철이가 들어왔다가, 윤갑과 강철이가 함께 있는 장면도 나오고, 후반부에는 윤갑의 혼령이 떠나고 강철이가 되는 과정으로 흘러가기에 김지연의 연기도 계속 바뀔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이런 감정 변화를 연기하는 김지연의 연기가 자연스러워 작품을 계속 재밌게 보게 하는 포인트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5 06:00
스타

김지연, 악성글에 법적 대응 예고 “명백한 불법 행위…선처無” [공식]

우주소녀 출신 배우 김지연(보나)가 악성 게시물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지연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하며, 관련하여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하게 대응하여 선처나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지연은 우주소녀로 데뷔한 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 출연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2 17:16
예능

전현무→수빈 MC,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29일 첫방 확정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약 3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12일 SBS에 따르면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는 29일 오후 9시로 시즌2 편성을 확정지었다. 시즌1의 MC인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우주소녀 수빈이 이번에도 스튜디오 MC로 뭉쳐 더욱 물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지난해 10월 선보인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기존 VCR 공식을 파괴하는 신선한 구성과, 웃음과 감동 가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3개월만에 돌아오는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는 기존 MC들의 케미와 함께, 매회 특집이라고 할 만큼 더욱 신선하고 알찬 소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제작진은 “지난 해 10월 선보인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SBS 대표 장수 예능의 명맥을 이으면서도 젊은층에게도 호응도가 뜨거워 성황리에 시즌1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더욱더 발품을 팔고 공을 들인 기획 아이템을 준비했다. 매주 특집이라 할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이야기들이 준비돼 있으니 3개월 만에 돌아오는 시즌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1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08:05
뮤직

우주소녀 연정, 스타쉽 차기 보이그룹 ‘데뷔스 플랜’ 완벽 서포트

그룹 우주소녀 연정이 마지막까지 완벽했던 ‘데뷔스 플랜’에서의 활약을 마쳤다.연정은 지난 4일 파이널 데뷔 평가를 끝으로 3월 14일부터 방송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차기 보이 그룹 데뷔 서바이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 여정을 마무리했다.연정은 ‘데뷔스 플랜’ 이사회의 아티스트팀 트레이너로 참여해 매회 데뷔 준비조 연습생 ‘뉴키즈’의 성장을 이끌었다.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연습생들의 숨은 강점을 찾아주는가 하면, 냉철한 피드백으로 이들이 옳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 같은 존재가 되어줬다.특히 연정은 ‘뉴키즈’의 보컬 역량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발성에 어려움을 겪는 연습생들에게 직접 시범을 보이며 더욱 효과적으로 소리를 내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실제 연정이 무대에서 사용하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등 열의에 가득한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뉴키즈’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든든한 ‘햇살 트레이너’로 거듭났다. 또 누구보다 ‘뉴키즈’를 가까이 지켜본 트레이너로서 마지막 파이널 데뷔 평가를 위한 ‘파이널 송’ 안내 과정에서도 직접 연습생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응원을 건네며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심사 과정에서도 모든 연습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뒷받침해 주는 완벽한 심사평으로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고, ‘데뷔스 플랜’의 ‘감동봇’, ‘칭찬봇’, ‘위로봇’으로 불리며 마지막까지 완벽한 트레이너의 면모를 보여줬다.연정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스 플랜’이 끝난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뜻깊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처음 트레이너로 서게 됐을 때 ‘어떻게 하면 연습생 친구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조금만 알려줘도 스스로 방법을 찾고 점점 성장하는 친구들을 보고 너무 뿌듯했고, 저도 더욱 몰입해 마음을 다하게 된 것 같다. 그동안 쉽지 않았을 텐데 잘 따라와 준 모든 뉴키즈에게 정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앞으로 더 높이 날아갈 ‘아이딧(IDID)’ 멤버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현장에는 우주소녀 여름과 다영도 자리했다. 여름은 그룹명 아이딧이 공개되자 “‘해냈다’라는 긍정적인 느낌인 것 같아서 뉴키즈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 이름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앞서 세미 파이널 데뷔 평가 중간 점검에 참여했던 다영 역시 주의 깊게 무대를 지켜보며 진심을 다해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연정은 오는 6월 17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프리다’에서 메모리아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6 23:17
스타

‘아이브 동생’ 아이딧, 올 하반기 데뷔 확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이 김민재, 장용훈, 백준혁, 박원빈, 추유찬, 정세민, 박준환, 박성현 8인을 스타쉽 뉴 보이 그룹 ‘IDID(아이딧)’의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하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지난 4일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EP.9 파이널 데뷔 LIVE’에서는 일곱 번째 플랜 ‘파이널 데뷔 평가’로 24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뉴키즈의 ‘파이널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프리 데뷔 평가’에서 생존한 뉴키즈 김민재, 김지용, 박성현, 박준환, 박원빈, 백준혁, 우하오, 이태건, 장규현, 장용훈, 정세민, 추유찬 등 12인이 마지막 플랜으로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몄고, ‘데뷔스 플랜’ 이사회와 팬들의 투표를 통해 데뷔와 탈락이라는 최종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데뷔스 플랜’의 시그널 송인 ‘ImPerfect’ 무대로 ‘파이널 데뷔 LIVE’의 문을 연 뉴키즈 12인은 팬 매칭 투표로 선정된 ‘꿈을 꿰뚫는 순간’ 팀(김민재, 박원빈, 박준환, 장규현, 장용훈, 추유찬)과 ‘꽃피울 CROWN’ 팀(김지용, 박성현, 백준혁, 우하오, 이태건, 정세민)으로 각각 팀을 나눠 ‘파이널 데뷔’ 무대를 완성했다. 뉴키즈의 투표로 ‘꿈을 꿰뚫는 순간’은 박원빈이, ‘꽃피울 CROWN’은 정세민이 ID(정체성)멤버로 선택돼 활약했다. 각 무대에 이사회와 트레이너 팀 모두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세미 파이널 LIVE’가 끝난 후 일주일간의 파이널 투표와 이사회의 평가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한 결과, 1등은 ‘올라운더’ 김민재가 차지하며 제일 먼저 IDID(아이딧) 멤버로 데뷔를 확정했다. 김민재는 “1등은 상상도 못 했는데, 1등인 만큼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2등은 김민재와 선의의 라이벌 구도를 보여준 장용훈이었다. 장용훈은 “(여러분과) 오래오래 볼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하는 장용훈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이어 백준혁과 박원빈, 추유찬이 이사회와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IDID(아이딧)에 이름을 올렸다. 1~3차 팬 투표에서 1등을 차지하며 ‘파이널 데뷔’ 무대에 진출한 정세민은 이번에도 ‘팬 SAVE’를 통해 데뷔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사회 SAVE’의 주인공은 박준환이었다. 박준환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쏟아냈다.‘세미 파이널 데뷔’ 무대에서 ‘데뷔스 슈퍼 패스’를 통해 ‘파이널 데뷔’에 진출한 박성현은 이번에도 이사회의 선택을 받아 ‘IDID(아이딧)’의 여덟 번째 멤버로 기적적인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김민재·장용훈·백준혁·박원빈·추유찬·정세민·박준환·박성현으로 ‘IDID(아이딧)’ 멤버가 된 8인은 “그동안 뉴키즈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로 대중 앞에 섰고, 생방송이 끝나자 데뷔라는 꿈을 향해 함께 달려온 뉴키즈와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으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생방송 현장에 참여한 팬들을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라이브로 지켜보는 가운데, IDID(아이딧) 멤버의 탄생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져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세미 파이널 LIVE’ MC에 이어 ‘파이널 데뷔 LIVE’ MC를 맡은 몬스타엑스 주헌을 비롯해 몬스타엑스 셔누와 기현, 크래비티 세림·앨런·성민, 우주소녀 여름·다영·연정, 아이브 가을·리즈·레이, 키키 수이·지유·키야 등 ‘스타쉽 패밀리’가 총출동해 스타쉽 막내 그룹 IDID(아이딧)의 데뷔 현장을 눈부시게 빛냈다.‘파이널 데뷔’ 무대에 아쉽게 진출하지 못한 뉴키즈 8인 김윤서, 미야타 하루, 스즈키 카이라, 이우주, 이준서, 전준서, 조민재, 진보민도 생방송에 함께하며 지난 8개월 동안 동고동락했던 뉴키즈의 마지막 무대를 함께 지켜봤다. 특히 뉴키즈가 모두 꾸민 마지막 무대 ‘우주를 이대로’를 부르는 장면은 감동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이 무대가 오늘 본 무대 중 제일 좋았다”라고 극찬한 뒤 “이 무대를 잊지 말고, 앞으로 잘 나아갔으면 좋겠다”라며 뉴키즈의 앞날을 응원했다.이밖에 지난 8개월 동안 불완전한 연습생이었던 뉴키즈가 완벽한 아이돌로 성장하는 길목에서 따끔한 충고와 용기를 북돋는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트레이너 팀을 위해 뉴키즈가 준비한 깜짝 파티와 뉴키즈가 뉴키즈를 소개하는 비밀 메시지가 공개돼 뭉클함을 안겼다. 뉴키즈는 이별을 아쉬워하며 “서로 잊지 말자”라고 다짐했다.한편, 스타쉽 뉴 보이 그룹 ‘IDID(아이딧)’은 무엇이든 노력으로 결국 해내고야 마는 포부를 담은 그룹명으로, 올해 하반기 데뷔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4:22
연예일반

“우린 비주얼 그룹” 힛지스, 라이언 전 업고 데뷔... 신인상 겨냥 [종합]

신인 걸그룹 힛지스가 10대 특유의 순수함과 해맑음을 무기로 가요계 문을 두드렸다. 힛지스는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 개시를 알렸다. 멤버들은 풍성한 레이스가 달린 쉬폰치마에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로 눈길을 끌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는 무대가 떠나갈 듯했고 “멤버 전원이 비주얼 그룹”이라는 소개에서는 신인다운 패기도 보였다. 힛지스는 혜린·서희·이유·서진·비비로 구성된 5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멤버들은 15~18세로 전원 미성년자다. 그룹명 힛지스는 ‘힙’(Hip), ‘이노센트’(Innocent), ‘틴에이저‘(Teenager), ‘걸스’(Girls), ‘스토리’(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진은 “5명이 팀으로 만나 데뷔해서 기쁘다”며 “앞으로 유일무이한 힛지스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기분 좋은 꾸는 것 같다”며 “지금의 마음과 마인드를 잊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힛지스 스스로가 꼽은 차별점은 ‘순수한 에너지 속 힙함’이다. 혜린은 “힛지스는 멤버들마다 개성이 뛰어나고, 유니크한 스타일이 강력한 무기”라고 부연했다.힛지스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재직하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등의 매니지먼트를 거친 김강효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제작한 첫 번째 걸그룹이기도 하다. 서현은 “대표님이 보컬적으로 피드백을 많이 주셨다”면서 “무엇보다 ‘인사 잘해라’ ‘대답 크게 잘해라’ 같이 기본적인 것들을 강조하셨다”고 씩씩한 목소리로 말했다.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데뷔 앨범 ‘띵스 위 러브 : 에이치’에는 웬디,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 많은 K팝 가수와 협업한 길 루이스, 데이비드 윌슨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뭉쳤다. 앨범은 타이틀곡 ‘사워패치’와 수록곡 ‘네버 비 미’ 두 곡으로 구성됐다. 이 중 ‘사워패치’는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바이브를 자아내는 곡으로 그루비한 리듬의 808 베이스, 통통 튀는 드럼 비트와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바이브를 자아내는 곡이다. 타이틀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라이언 전은 “곡을 만들 때 키워드가 ‘설렘’과 ‘뭉클거림’이었다. 실제 나의 10대를 생각하면서 곡을 만들었다”며 “기술적으로만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워패치’ 안무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준우승 팀 잼 리퍼블릭의 댄서 링이 참여했다. 링은 저스틴 비버 등과 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다. 이날 최초 공개된 ‘사워패치’ 무대는 힛지스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스투핏”이라고 반복되는 구간과 손으로 부채질하는 포인트 안무가 흥미로웠다. 링은 “힛지스 멤버들이 10대 소녀라는 점을 고려해 귀엽고 힙한 동작을 적절히 섞어 상큼한 느낌을 냈다”면서 “멤버들이 피드백도 빠르고, 빨리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서 힛지스는 ‘프로젝트 H’라는 이름으로 ‘2024 SBS 가요대전’ 데뷔 프리쇼 무대에 올라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 나가’, TXT ‘데자뷰’, 에스파 ‘위플래시’, 아이브 ‘아이엠’ 등 K팝 선배들의 히트곡을 힛지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서진은 “‘가요대전’ 데뷔 프리쇼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엄청난 책임과 부담감이 따랐다”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연습을 많이 해서인지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팀 목표도 전했다. 멤버들은 “10대에게는 공감을, 다른 연령대에는 본인의 10대를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인상, 단독 콘서트 및 팬 미팅도 개최하고 싶다며 파이팅을 외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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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보이그룹 데뷔 서바이벌 8부능선…최초 탈락 뉴키즈 나온다

스타쉽이 올해 선보일 예정인 뉴 보이 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이 ‘세미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파이널 데뷔 평가’에 진출할 뉴키즈와 플랜 진행 최초로 탈락하는 뉴키즈를 공개한다. 25일 오후 8시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에서는 ‘EP.8 에피소드’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여섯 번째 플랜 ‘ 프리-데뷔 평가’에서 ‘데뷔스 플랜’ 이사회는 1000여 명의 팬과 함께 파이널 데뷔 평가에 진출할 뉴키즈와 탈락하는 뉴키즈를 선정하는데, 탈락한 뉴키즈 중 한 명을 ‘데뷔스 슈퍼 패스’로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세미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너를 향한 내 설렘 스텝 업’, ‘스티키 밤’, ‘둘만 아는 패스워드’ 세 곡으로 팀을 결성한 뉴키즈들이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뉴키즈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파이널 데뷔 평가’에 올라가겠다”, “최선을 다할 테니까 꼭 지켜봐 달라”라며 데뷔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세미파이널’ 무대를 4일 앞두고 ‘데뷔스 플랜’ 이사회와 트레이너 팀, 스타쉽 선배 아이돌 그룹인 우주소녀, 크래비티, 아이브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뉴키즈들의 중간 평가가 진행돼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전문가와 선배들의 디테일한 칭찬과 지적, 뉴키즈들의 자기 반성이 공존하는 중간 평가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그런가 하면, ‘세미파이널’ 생방송에서 뉴키즈들이 라이브로 소화할 음원 녹음도 진행된다. 그런데 계속되는 노래 지적에 “안 하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하나도 안 잡힌다”라며 뉴키즈들이 단체 ‘멘붕’을 호소하는 광경이 펼쳐져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세미파이널’ 무대에 오르기까지 총체적 난국이 예상되며 데뷔에 대한 자신감이 급격히 하락한 뉴키즈들에게 ‘데뷔스 슈퍼 패스’는 한 가닥 희망의 빛이 되어 줄 예정이다.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생방송으로 ‘프리 데뷔 평가’ 무대를 지켜보는 가운데, 이사회와 팬들이 선택한 ‘데뷔스 플랜’의 최초 탈락자와 ‘슈퍼 패스’로 살아남을 단 한 명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데뷔스 플랜’ 3차 투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에 마감됐다. 3차 투표 최종 결과는 생방송 중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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