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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도 글로벌 앰배서더… 농심, 40주년 신라면 ‘에스파’ 앞세워 판 키운다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농심 신라면이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을 꾀하고 있다. 1986년 첫선을 보인 이후 30년 넘게 국내 시장 1위를 지켜온 신라면으로, 농심은 이제 K팝의 대표 주자 에스파(aespa)를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내세워 ‘K라면’의 글로벌 2막을 열겠다는 포부다.명품 브랜드처럼 ‘글로벌 앰배서더’ 지난해 말 농심은 신라면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에스파를 선정하고, 국가별 마케팅을 넘어선 통합 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했다. 그간 패션·뷰티 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글로벌 앰배서더’ 개념을 식품업계에 도입한 것은 이례적이다. 곧장 반응이 터졌다. 에스파와 협업한 글로벌 광고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불과 열흘 만에 2억뷰를 넘어 9일 기준 2억7000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농심 역대 광고 중 가장 높은 수치이자 최단기간 기록이다. 1997년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곡을 재해석한 배경음악과 라면 조리 과정을 안무로 녹여낸 ‘신라면 댄스’가 글로벌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분석이다. 농심은 에스파와 함께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스파이시 해피니스 인 누들’(Spicy Happiness In Noodles)로 전 세계 소비자들과 나눈다. 아울러 수출용 신라면을 포함한 18 종의 포장지에 ‘Korea No.1 ’이라는 문구를 새겨 한국 대표 라면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국내 1 위 라면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해외시장에서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신라면의 공세는 온라인에만 머물지 않는다. 농심은 올해 초 중국 하얼빈 ‘빙등제’를 시작으로 캐나다 ‘퀘벡 윈터 카니발’과 일본 ‘삿포로 눈축제’까지 이른바 ‘세계 3대 겨울축제’ 현장을 모두 누비며 오프라인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캐나다 퀘벡에서는 6m 높이의 초대형 신라면컵 얼음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일본 삿포로에서는 현지 특산물인 우유와 치즈를 곁들인 이색 신라면 메뉴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 페루 마추픽추·베트남 호치민·미국 뉴욕 JFK 공항 등 세계 주요 거점에서 체험형 공간인 ‘신라면 분식’을 운영하며 현지인들의 일상 속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0여 개국 진출, 누적 20조원 고지 눈 앞농심 신라면은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단순한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현지 소비’ 체계를 구축해 압도적인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다.2024년 기준 신라면 브랜드의 국내외 매출은 약 1조3400억원에 달하며, 해외 매출 비중은 2021년 54%를 기록해 국내를 넘어선 지 오래다. 신라면 출시 이후 누적 매출액은 2024년 말 기준 18조8500억원으로, 연간 매출 규모를 감안하면 20조원 돌파 시점도 머지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농심은 미국 내 2개의 공장을 통해 연간 약 10억개의 라면 생산 능력을 확보했고, 중국 법인 또한 견고한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현지 생산 시설은 고환율과 물류 변수 속에서도 농심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을 장악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나아가 시장 트렌드 변화와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해 다양한 변신도 거듭하고 있다. ‘신라면 툼바’는 특유의 매콤꾸덕한 맛으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신라면 김치 볶음면’은 매콤달콤함의 조화를 뜻하는 ‘스와이시’(Swicy) 트렌드로 외국인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농심의 올해 글로벌 주력 제품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수출을 시작해 올해 70 여개 국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을 통해 한국 고유의 매운맛이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제품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K 푸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6.02.1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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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우(牛)” 한우자조금, ‘2026년 설맞이 한우 세일 페스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는 설을 맞아 차례상 부담을 덜고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한우자조금은 오는 6일까지 5일간 ‘2026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 이어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전국 단위의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6 설맞이 한우 세일 페스타’ 기념 행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문미란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한우 명예홍보대사 방송인 윤형빈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로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소비 촉진에 뜻을 모았다.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 한우를 100g 기준 ▲등심 7500원 ▲채끝 8810원 ▲양지 433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3070원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명절 선물용은 물론 차례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우족·사골 등 보양 부위와 다양한 한우 가공품도 특가로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강원한우(강원)·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녹색한우(전남)·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영풍축산(경북)·우리한우365(경북)·울산축협한우(경남)·의성마늘소(경북)·장수한우(전북)·지리산순한한우(전남)·총체보리한우(전북)·참품한우(경북)·토바우안심한우마을(충남)·홍천한우(강원)·농협라이블리·서경한우(경기)·신선설한우(경기)·소깨비(경북)·횡성축협한우(강원) 등 전국을 대표하는 19개 고품질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우자조금과 (사)전국한우협회·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진행한다. 전국 대형마트와 농축협 매장 등이 참여해 ▲등심 ▲채끝 ▲양지 ▲불고기 등 주요 부위를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별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한우자조금’ 누리집 또는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부담 없이 고품질 한우를 즐기며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2026년에도 우리 한우가 든든한 식재료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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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팡’ 효과 보는 배달의민족… 날개 단 배민표 ‘퀵커머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이커머스 업계의 지각변동이 거세다. 이른바 ‘탈(脫)쿠팡’을 선언한 소비자들이 신선식품과 생필품 구매처를 옮기면서 마켓컬리 등에서 이용자가 늘어나는 현상이 불거진 것이다. 이러한 반사이익을 커머스 플랫폼뿐만 아니라 배달앱인 ‘배달의민족’(배민)에서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은 단순 음식 배달을 넘어 ‘30분 내 즉시 배달’이라는 퀵커머스 경쟁력을 앞세워 장보기 시장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다.배민표 퀵커머스, 가파른 성장세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민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2월 배민B마트를 포함한 ‘배민 장보기·쇼핑’ 부문에서 월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2월 한 달간 전체 주문 수는 전월 대비 15.4%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 수는 30%나 급증했다. 특히 12월 한 달간 방문자 수는 약 56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이같은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배민의 1월 1주차 장보기·쇼핑 주문 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2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쿠팡 사태 이후 이커머스 시장의 대안을 찾던 소비자 이동이 본격화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같은 기간 마켓컬리 역시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15% 이상 늘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사상 최대인 449만명을 기록하는 등 시장 재편이 진행되는 모양새다.주목할 점은 배민의 성장세가 쿠팡이츠와의 배달앱 점유율 경쟁보다 ‘장보기’ 영역에서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에서 이탈한 소비자들이 음식 배달 앱의 변화보다는 장보기와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는 B마트와 장보기·쇼핑 서비스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예약배달·얼리오프닝으로 퀵커머스 완성배민의 이 같은 질주는 단순히 배달 속도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상품 구색과 서비스 시간대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며 기존 대형 마트와 새벽배송의 영역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배민B마트는 우유, 계란, 정육 등 필수 식재료의 품질을 집중 관리하고, 최근에는 전통주와 마장동 한우 등 전통시장을 플랫폼으로 가져오면서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서비스 운영 시간의 변화도 성장을 견인했다. B마트는 지난해 3월부터 일부 매장의 오픈 시간을 오전 6시로 앞당기는 ‘얼리오프닝’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3시간 앞당겨 운영하는 지점 18곳을 포함, 1시간 얼리버드 매장(32곳)까지 총 50개 PPC(도심형 물류센터)에서 얼리버드 운영을 지속하며 사실상 새벽배송 수요를 흡수했다.여기에 지난달 론칭한 ‘익일 예약배달’이 가세하며 장보기 경험을 고도화했다. 1시간 단위로 배송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는 1월 1·2주차 예약 주문량이 12월 말 대비 100% 이상 폭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부터 CU·GS25 등 편의점, 그리고 동네 상권인 전통시장까지 약 2만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전국 95% 지역에서 즉시 배달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 셈이다.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앞으로도 전문 상권을 지속 발굴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상인들과 상생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6.02.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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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오픈런했던 뉴욕 퍼펙트 치즈 서울서 만난다

‘뉴욕 퍼펙트 치즈·스노우 밀크 치즈·잇큐·아만베리’.일본 주요 도시 4곳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디저트가 한국을 찾는다.일본 오미야게 진흥협회(진흥협회)가 주최하는 ‘OMIYAGE+ 일본 프리미엄 오미야게 팝업 이벤트’가 오는 29일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다. 진흥협회의 이번 이벤트는 현재 일본에서 공항과 백화점에서 줄을 서서 구매하는 핫한 오미야게 디저트 제품들을 서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소비자 대상 팝업 이벤트다.지난해 12월 진흥협회가 한국·일본·중국·홍콩의 아시아 4개국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일본 방문 시 구매한 기념품 카테고리’의 1위는 전체 평균 73.1%인 ‘제과류’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여행 경험 빈도가 1번 이하일 때 응답률 63.5%, 10번 이상일 때 응답률이 97.2%로 나타날만큼 일본 여행을 자주 다닐수록 기념품에 있어 제과류 선호 경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여행 소비자들 또한 약 73%의 응답자가 제과류를 기념품 구매 1위 아이템으로 응답했으며, 일본 여행 경험이 많을수록 그 경향이 높아지는 것 역시 동일했다.이러한 응답을 반영해 도쿄·홋카이도·후쿠오카·교토 등 일본 4개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가 서울·대만·홍콩에서 팝업 이벤트를 연다. 각각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 원물을 소재로 독보적인 제과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빚은 오미야게 전문 브랜드들이다. 고급스러운 풍미와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홋카이도의 ‘스노우 밀크 치즈’는 홋카이도에서 늘 줄을 서야 할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디저트 브랜드다. 홋카이도 치즈 문화를 이끌어온 세계적인 치즈 선구자 4인이 공동 감수한 제품이다. 진한 버터 향이 퍼지는 치즈 랑그드샤에 우유 향이 풍부한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바르고 치즈 풍미의 초콜릿으로 마무리했다.도쿄를 대표하는 ‘뉴욕 퍼펙트 치즈’는 ▲전 백악관 전속 파티시에 ▲일본인 최초 세계 1위 치즈 전문가 ▲프랑스 M.O.F. 치즈 장인이 함께 감수해 화제가 된 디저트다. 고다 치즈의 깊은 향이 살아 있는 랑그드샤로 진한 크림과 초콜릿을 감싸 국내의 일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꽤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교토의 ‘잇큐’는 교토 우지 말차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격자 무늬의 랑그드샤에 말차 크림과 화이트 초콜릿을 조화롭다. 교토 특유의 고요한 미학과 다도를 연상케 하는 섬세하고 우아한 디저트다.후쿠오카의 ‘아만베리’는 후쿠오카가 세계에 자랑하는 딸기 품종 ‘아마오우’(あまおう)를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디저트다. 바삭한 튀일 쿠키에 입안에서 녹는 생초콜릿과 기네스 세계기록에도 등재된 아마오우 딸기를 사용해 귀여운 미니 딸기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완성했다.특히 이번 팝업 이벤트에는 최근 한일부부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와 아들 하루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세 가족이 함께 공식 행사에 참여하는 처음으로 이제 갓 돌이 지난 하루군이 최연소 홍보대사라는 타이틀까지 얻을 예정이다. 대표 한·일 가족일 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가족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양국 교류를 상징하는 최적의 패밀리로 최적의 모델이라는 평가다. 그간 예능을 통해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유해오면서 일본 오미야게 문화의 본질인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디저트”라는 메세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진흥협회는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4개 브랜드들이 준비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 일본 현지에서도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었던 접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오미야게 제품들이 전시된 브랜드 존을 투어하며 SNS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일본 여행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대박 기회도 잡을 수 있다.진흥협회 측은 “이번에 소개되는 브랜드들이 단순한 디저트가 아닌, 여행과 선물 문화가 결합된 콘텐츠로서 한국 소비자들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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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푸드' 시작하는 연세유업, 세브란스 병원과 ‘세브란스케어’ 론칭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세브란스 병원과 공동개발한 완전균형영양식 브랜드 ‘세브란스케어’를 론칭하며 케어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연세유업은 고령화로 체계적인 영양 관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성과 식품 제조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최근 케어푸드 시장은 단순한 식사 대용을 넘어, 영양 설계에 대한 신뢰도와 섭취 지속성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연세유업은 63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세브란스 병원 가정의학과 및 영양팀과 함께 환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담은 ‘세브란스케어 구수한맛’을 선보인다.‘세브란스케어 구수한맛’은 연세유업 국내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A2단백원유와 100% 국산콩으로 만든 국산콩효소분해두유원액을 기반으로 제조됐다. A2단백원유는 젖소의 DNA 분석을 통해 A2 유전형질만을 지닌 젖소에서 집유한 원유로, 소화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는 BCM-7 생성량이 일반 우유 대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연세유업만의 REH 공법을 적용해 장내 가스 발생인자 2종을 제어한 국산콩효소분해두유원액을 더해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세브란스케어 구수한맛’은 볶은 콩의 진하고 구수한 맛을 살렸으며, 적당한 농도와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식사대용식으로 충분하다. 제조 공정에서도 DSI 멸균 방식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6중 멸균팩을 사용해 외부 공기를 차단함으로써 실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세브란스케어’는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의 경험과 연세유업의 기술력이 만나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이게 된 브랜드로, 신뢰와 제품력을 기반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케어푸드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시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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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상 휩쓴 한국 기업 총출동, 2026 CES 관전포인트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술을 앞세워 새해 벽두부터 어김없이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전시회가 열린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는 최다 혁신상을 휩쓸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주인공인 무대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실물 AI가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208개 최다 혁신상 휩쓴 코리아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는 전 세계 160여개국, 4500여 기업들이 참가한다.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TV와 가전 신제품 관련 기술 트렌드에서 최근에는 AI 중심의 하드웨어와 인프라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 올해 주제는 ‘혁신가의 등장’이다. 한국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853개 기업이 참가한다. 미국 1476개, 중국 94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한국 기업이 ‘CES 2026’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혁신상 수상은 한국 기업이 단연 1위다. 한국은 ‘CES 2026’ 혁신상 수상작 338개 중 208개를 휩쓸었다.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혁신상을 배출한 국가로 뛰어난 기술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최고혁신상 30개 중에는 절반인 15개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한국의 혁신 기술에 대한 세계인의 시선이 쏠리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이 구축된다.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각각 ‘통합한국관’과 ‘K-스타트업 통합관’을 중심으로 470개 기업의 부스 디자인·로고 등을 통일한 한국관 운영으로 ‘코리아 프리미엄’ 마케팅을 겨냥한다. 개막에 앞선 5일에는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고 참가 기업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AI 기술을 둘러싼 기술 패권 주도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혁신 기술 경연 무대인 ‘CES’는 우리 기업들이 가진 기술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객 대상의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하고 AI 데이터센터·온디바이스 AI·피지컬 AI에 이르는 다양한 AI 반도체 통합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양자보안 칩 ‘S3SSE2A’가 2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 공동 전시관과 고객용 전시관을 함께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고객용 전시관에 집중해 고객사와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최신 AI용 메모리를 비롯해 AI에 최적화된 범용 메모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AI+로봇 ‘실물 AI’ 핵심 화두 올해 ‘CES’의 핵심 트렌드는 단연 AI 분야와 로봇 공학 분야다. 특히 AI와 로봇의 결합으로 구현되는 실물 AI(Physical AI)가 핵심 화두가 될 전망이다. LG전자의 AI 홈 로봇 ‘LG 클로이드’가 실물 AI 중 하나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가사 노동을 줄이는 AI 홈 로봇을 공개하며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LG 클로이드는 우유를 꺼내고 수건을 개는 등 일정과 주변 환경을 인식해 가전을 제어하고 가사를 직접 수행하는 AI 홈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머리와 양팔·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 클로이드는 허리 각도를 조절해 키 높이를 105㎝에서 143㎝까지 스스로 바꾼다. 약 87㎝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높은 곳의 물체를 집을 수 있다. 양팔은 어깨·팔꿈치·손목을 포함해 총 7가지 자유도(DoF)로 움직이고, 손가락도 각각 관절을 갖춰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클로이드 등을 비롯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변화하는 환경에 자연스럽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AI시대를 맞아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이 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5일 ‘실물 AI’ 모델의 진화한 버전과 차기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 ‘루빈’ 등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의 리사 수 CEO는 같은 날 기조연설을 통해 중앙처리장치(CPU)와 데이터센터용부터 개인 PC용까지를 아우르는 GPU, 소프트웨어 등 제품 진용을 통해 반도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메시지를 낼 전망이다. 김두용 기자 2026.01.05 06:30
생활문화

아임고트, '뉴질랜드 전지 산양유' CJ온스타일 라이브 방송 통해 첫 선

프리미엄 뉴질랜드 산양유 브랜드 '아임고트(IMGOAT)'가 오는 12월 27일 오전 6시 CJ온스타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식 런칭하며 국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우유 그 이상의 우유'라는 핵심 메시지로 프리미엄 우유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아임고트 산양유는 청정 뉴질랜드에서 자연방목(Grass-fed)으로 자란 산양의 원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산양 분유를 개발한 데어리고트(Dairy Goat Co-operative)의 원료를 사용하며, 원유 생산부터 가공, 제품까지 단일 밸류체인으로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한다. 비유전자변형(GMO FREE), FSSC 22000 식품안전 인증, 할랄 시설 인증을 갖춰 글로벌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산양유는 전 세계 유제품 생산량의 약 2.4%에 불과한 희소 원유로, 일반 우유와는 구조 자체가 다르다. 모유와 가장 가까운 A2 단백질이 많고, 알파S1-카제인 함량이 낮기때문에, 작은 유지방 입자 구조로 '락토프리 공법 없이도 소화가 잘 된다. 국내 성인의 75%가 우유 섭취 후 소화 불편을 경험하는 점을 고려할 때, 우유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또한 아미노산 스코어 130점의 고품질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고함량의 칼슘,마그네슘, 비오틴,셀레늄,비타민b2, 그리고 천연 올리고당이 일반 우유보다 2~6배 많아 인공첨가물이 아닌 자연이 만든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로, 장 건강까지 도움이 되는 완전식품이다.아임고트는 기존 건강식품 시장의 기능 중심 제품들과 달리, '아무것도 섞지 않은 순수한 우유 그 자체'라는 철학으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우유 그 이상의 우유', '태생부터 다른 프리미엄 밀크'라는 메시지로 천연 유래와 소화 용이성 중심의 건강 솔루션을 제안한다.특히 저온 저가공 방식으로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최소한만 가공하는 '덜 가공할수록 프리미엄'이라는 철학을 실천한다. 유지방을 인위적으로 제거(탈지분유)하지 않고, 첨가물 없이 산양유 본연의 부드러움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 자연 그대로의 산양유의 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아임고트는 뉴질랜드 프리미엄 산양유를 시작으로 산양유츄어블, 비누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SKU를 늘리고 있고, 펫푸드 등으로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으로 산양유를 중심으로 한 토탈 헬스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아임고트 관계자는 "이번 CJ온스타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프리미엄 산양유의 진정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우유가 불편했던 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뺄 것도 더할 것도 없이 자연 그대로의 영양과 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3 17:28
산업

'TWS 꼬깔콘' '엔하이픈 몽쉘'...롯데웰푸드, 아티스트 컬래버 과자 5종 공개

롯데웰푸드가 하이브(HYBE)의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ENHYPEN)’, ‘TWS(투어스)’와 협업한 겨울 시즌 온팩 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올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이번 제품들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연말 선물 콘셉트로 기획됐다. 패키지 전면에 멤버 전원의 매력을 담은 단체 사진을 배치하고, 리본 장식을 더한 선물 박스 형태로 디자인했다.특히, 이번 컬래버 제품에는 멤버들의 사진과 앨범 커버, 그래픽을 활용한 ‘빅 랜덤씰’이 함께 담겨 소비자의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랜덤씰은 각 아티스트별 27종, 총 54종으로 구성됐으며, 가로 5.5cm, 세로8cm의 빅사이즈로 제작했다. 제품마다 랜덤씰 1종이 무작위로 포함된다.이번에 출시되는 컬래버 제품은 ‘엔하이픈’ 온팩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그린티 ▲제로 블랙커런트베리 젤리 ▲몽쉘 코코넛&밀크커피 등 3종과 ‘TWS’ 온팩 ▲꼬깔콘 바닐라밀크맛 ▲말랑카우 블루베리치즈 등 총 5종이다.’크런키 더블크런치바 그린티’는 바삭한 블랙 웨이퍼롤 속 진한 녹차크림이 들어간 제품으로, 마지막 한입까지 깊은 녹차 맛을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제로 블랙커런트 베리 젤리’는 블랙커런트와 7종류의 베리 농축액을 담아 상큼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몽쉘 코코넛&밀크커피’는 진하고 쌉쌀한 밀크커피맛 크림에 달콤하고 은은한 코코넛 필링이 더해져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프리미엄 디저트이다.’꼬깔콘 바닐라밀크맛’은 밀크시럽으로 감싸고 바닐라 시즈닝으로 마무리해 깊고 부드러운 이중 풍미를 담았다. ’말랑카우 블루베리치즈’는 블루베리의 상큼달콤함과 우유,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폭신폭신한 식감을 선사한다.이번 컬래버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ENHYPEN & TWS's Christmas Sweets Market’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하이브 인기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롯데웰푸드의 대표 제품들에 색다른 맛과 특별함을 더했다”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패키지를 선택해 최애와 함께하는 달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4 11:04
연예일반

“난각번호 4번인데 이 가격?”… 이경실 ”달걀 품질 최상위, 자신한다” 해명 [종합]

방송인 이경실이 자신이 운영하는 달걀 브랜드 ‘우아란’이 낮은 난각번호(4번)에도 불구하고, 고가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된 가운데 “세상에 나쁜 달걀은 없다”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이경실은 19일 자신의 SNS에 “어릴 때 달걀후라이에 대한 마음이 나이를 먹어도 늘 애잔하게 남아 품질을 우선하는 달걀에 선뜻 동참해 벌써 몇 년이 흘렀다”며 “달걀은 무엇보다 신선하고 싱싱해야 한다는 생각에 ‘우아란’ 만큼은 품질 우선 순위라 여겼다”고 말했다.그는 “일반적으로 4번 달걀 30구에 1만5000원인 것은 비싼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A의 품질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떠한 달걀보다 월등히 품질이 좋으며, 가격에 걸맞은 가치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또한 꾸준한 품질을 위해 강조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을 고를 때 무엇을 보느냐만 중요했지, 즉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이경실은 ‘우아란’ 달걀 판매가격 기준은 난각번호가 아닌 HU(호우유니트)라는 품질 단위를 보고 측정했다며 “‘우아란’의 HU는 매주 측정하며 금일기준 105.9HU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1등급란 기준 72HU보다 무려 47% 신선하며 품질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이어 “사육환경이 아닌 원료와 사육 방식에 차이가 있다”며 “강황, 동충하초 등 고가 원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농장의 위생관리와 질병관리 등을 통해 달걀의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투입되고 있다”고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이경실은 난각번호 4번만 보고 품질 판단은 할 수 없다면서 “산란부터 배송까지 소비자에게 도착해서 달걀을 깨는 그 순간의 품질은 난각번호가 아니라 품질(신선도)이 가장 중요하다. 품질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런 높은 품질 단위를 유지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앞서 조혜련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알이 다르다”며 이경실이 판매 중인 ‘우아란’ 달걀을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나 게시물 속 이경실의 ‘우아란’ 가격에 대해 30구 한판 기준 1만5000원으로 난각번호가 4번인 것에 비해 가격이 과도하다며 누리꾼들의 비난이 있었다.난각번호는 사육환경을 나타나내는 번호로 1번은 방사사육, 2번은 축사 내 방사, 3번은 개선된 케이지, 4번은 기존 케이지에서 사육된 닭을 뜻한다. 논란이 커지자, 이경실 ‘우아란’ 공식 판매 사이트인 ‘프레스티지’는 현재 접속불가 상태로 전환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12:24
스타

‘달걀 논란’ 이경실 해명…“난각번호만 보고 품질 판단할 수 없어” [전문]

개그우먼 이경실이 달걀 가격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9일 이경실은 자신의 SNS에 “달걀은 무엇보다 신선하고 싱싱해야 한다는 생각에 ‘우아란’ 만큼은 품질 우선 순위라 여겼다”며 “일반적으로 4번 달걀 30구에 1만5000원인 것은 비싼 것이 맞지만 ‘우아란’의 품질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떠한 달걀보다 월등히 품질이 좋으며, 가격에 걸맞은 가치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또한, 꾸준한 품질을 위해 노력하였다”고 밝혔다.이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을 고를 때 무엇을 보느냐만 중요했지 즉,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는 “달걀의 품질등급은 +1, 1, 2, 3등급으로 최종 판정한다. 난각에 표기된 1, 2, 3, 4번은 사육환경이며 달걀의 품질 등급과는 무관하다. 우아란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육환경이 아닌 원료와 사육방식의 차이”라며 “‘강황, 동충하초’ 등 고가 원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농장의 위생관리, 질병 관리 등을 통해 달걀의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투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난각번호 4번만 보고 품질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우아란’이 소비자에게 던진 메시지는 아주 명확하다. 산란부터 배송까지 소비자에게 도착해서 달걀을 깨는 그 순간의 품질은 난각번호가 아니라 품질(신선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품질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런 높은 품질단위를 유지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이경실이 구매를 독려한 ‘우아란’은 난각번호 4번임에도 난각번호 1번, 2번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돼 논란이 됐다. 일반적으로 난각번호가 커질수록 달걀 가격은 저렴해지는 편인데, ‘우아란’은 난각번호 4번임에도 1, 2번을 사용하는 동물복지 유정란보다 비싼 30구 기준 1만 5000원에 판매됐다.다음은 이경실 SNS글 전문.안녕하세요 이경실입니다어렸을때 달걀후라이에 대한 마음이 이렇게 나이를 먹어도 늘 애잔하게 남아 품질 우선하는 달걀에 선뜻 동참해서 벌써 몇년이 흘렀습니다달걀은 무엇보다 신선하고 싱싱해야한다는 생각에 "우아란" 만큼은 품질 우선 순위라 여겼습니다이번 논쟁은 난각번호 4번 달걀 한판에 15,000원 1.2번 달걀보다 가격이 높다는 것 때문에 시작된 논쟁이지만, 일반적으로 4번 달걀 30구에 15,000원인 것은 비싼 것이 맞지만 우아란의 품질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떠한 달걀보다 월등히 품질이 좋으며, 가격에 걸맞는 가치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또한, 꾸준한 품질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을 고를 때 무엇을 보느냐만 중요했지 즉,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제가 왜 이 우아란이란 달걀에 진심인지 우아란을 어떤 사료로 만들어 내는지 여러분께 잠시만 말씀을 드리려 이렇게 글을 씁니다우아란은 판매가격 기준은 난각번호가 아닌 HU(호우유니트)라는 품질 단위입니다. 우아란은 어떤 난각번호와 경쟁해도 좋을 만큼 높은 품질을 가진 달걀입니다. 우아란의 HU는 매주 측정하며 금일기준 105.9HU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1등급란 기준 72HU보다 무려 47% 신선하며 품질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또한 달걀의 품질등급은 +1, 1, 2, 3등급으로 최종 판정합니다. 난각에 표기된 1, 2, 3, 4번은 사육환경이며 달걀의 품질 등급과는 무관합니다. 우아란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육환경이 아닌 원료와 사육방식의 차이입니다. "강황, 동충하초" 등 고가 원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농장의 위생관리, 질병관리 등을 통해 달걀의 품질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투입되고 있습니다.난각번호 4번만 보고 품질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아란이 소비자에게 던진 메시지는 아주 명확합니다. 산란부터 배송까지 소비자에게 도착해서 달걀을 깨는 그 순간의 품질은 난각번호가 아니라 품질(신선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품질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런 높은 품질단위를 유지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입니다.물론 닭들의 사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품질 또한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좋은 환경을 갖춘 1.2번 농장에 비해 산란농장의 90%가 4번 농장이기에 4번 농장이 1.2번 농장의 환경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좋은 원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소비자의 기준은 사육환경(난각번호)이 곧 품질의 기준이고 우아란의 기준은 원료, 신선도, 관리, 기준이 곧 품질입니다. 이건 사실 누가 맞다의 문제가 아니라 사육환경 및 달걀을 판단하는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 생각됩니다.이번 일을 계기로 소비자는 난각번호(사육환경)로 좋은계란 / 나쁜계란 으로 대부분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1번 달걀이지만 실망하셨을 때가 있고, 4번 달걀이지만 생각보다 좋았던 경험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1.2번 달걀만 좋은 것이고 4번이라서 무조건 저품질이 아니라 4번 사육환경이라도 품질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는 걸 이번 논란으로 인하여 소비자에게 그 의미가 제대로 설명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하지만 우아란을 제 가족 뿐아니라 친지 지인들도 함께 먹는 요즘, 품질 하나 만큼은 첫 마음 그대로 지켜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달걀 신선도 다중테스트(난중.난백높이. 호우유니트)검사 결과입니다(18일 기준)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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