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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요상해’ 직장인 시절 수입 4배 이상 버는 청년어부→서핑 국가대표 수련법 공개

물 만난 인생을 사는 요상이들이 등장한다. 오는 20일 방송하는 KBS2 ‘요즘 것들이 수상해’(‘요상해’) 9회에서는 ‘물 만난 인생’을 사는 요상이 17호와 18호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요상이 17호는 파도와 혼연일체 된 듯한 놀라운 서핑 실력은 기본, 톱 턴과 서프보드 위를 걷는 고난도 기술까지 선보인다. 요상이 17호의 정체는 서핑 국가대표 이나라. 그는 2017년 국가대표로 선정되어 5년째 태극마크를 놓친 적 없는 파도의 여제다. 실력의 비밀을 궁금해하는 서핑 꿈나무 홍진경의 질문에 이나라는 자신을 ‘대한민국 1세대 서퍼’인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서핑을 시작한 26년 차 ‘모태 서퍼’라고 소개한다. 이어 서핑에 대해선 든든한 지원군이자 코치가 되어준 엄마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건물 2~3층 높이의 파도가 무섭지 않냐는 정세운의 질문에 이나라는 두려움 극복을 위한 극강의 수련법을 공개한다. 물 만난 인생 두 번째 주인공은 바다가 아니라 강에서 만난다. 매일 한탄강으로 향하는 출근길이 자신의 꽃길이라고 말하는 요상이 18호의 정체는 바로 청년 어부다. 그는 수십,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자연산 민물고기로 가득 찬 통발을 공개한다. 또 고기 잡는 일 외에도 다양한 부업 활동으로 3대를 먹여 살린다고 고백한다. 게다가 과거 직장인 시절 수입의 4배 이상을 벌고 있다고 밝혀 3MC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요상이 18호는 60cm에 달하는 거대한 쏘가리를 낚은 일화를 공개해 이경규의 부러움을 산다. 질 수 없다는 듯 낚시 후일담을 풀어놓는 이경규의 모습에 정세운은 “녹화 이래 가장 집중하는 것 같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평생토록 하고 싶은 천직을 찾아 행복 가득한 일상을 살아가는 MZ세대를 보여주는 ‘요즘 것들’의 관찰일기 KBS2 ‘요즘 것들이 수상해’ 9회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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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대상 영예…소녀들의 시대 열리다

소녀들의 폭풍 질주를 막을 적수는 없었다. 여성 9인조 소녀시대가 2010년 가요계의 랜드마크로 우뚝섰다. 9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소녀시대가 골든디스크 대상, 2AM이 삼성YEPP 디지털 골든음원 대상을 차지했다. 음반·음원 판매량에서 각각 최정상에 선 소녀시대와 2AM은 감격의 눈물 속에 '생황부는 여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소녀시대는 2집 '오!(Oh!)'로 3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영예의 골든디스크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해 디지털 골든음원 대상에 이어 올해 골든디스크 대상을 차지, 음반·음원을 '올킬'한 골든 사상 최초의 가수가 됐다. 삼성YEPP 디지털 골든음원 대상을 차지한 2AM의 '죽어도 못 보내'는 도시락·멜론·소리바다·싸이월드· 벅스 등 음원 유통사의 휴대폰 연결음과 벨소리·MP3 다운로드·배경음악 매출 자료 집계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최고 권위의 골든디스크상은 음반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가요상이다. 본상 10개 트로피는 디스크·음원 부문으로 각각 5개팀에게 돌아갔다. 디스크 본상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슈퍼주니어(미인아)·샤이니(루시퍼)·보아(허리케인 비너스)·DJ DOC(나 이런 사람이야)등 총 5팀(명)이 선정됐다. 디지털 음원 본상에는 2AM를 포함해 씨엔블루(러브)·아이유(잔소리)·미쓰에이(배드 걸 굿 걸)·이승기(사랑이 술을 가르쳐) 등 5팀이 선정, 총 10팀이 결정됐다. 코스모폴리탄 록상은 FT아일랜드(사랑사랑사랑), 힙합상은 슈프림팀(땡땡땡)이 차지했다. 삼성YEPP 신인상은 여성그룹 시크릿(매직)·씨스타(푸시푸시), 남성 6인조 비스트(쇼크)에게 돌아갔다. 팬들의 막강한 지지 속에 쎄씨 인기상은 샤이니와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아시아 전역의 케이팝 팬들이 투표한 MSN 아시아 인기상의 주인공은 슈퍼주니어가 됐다. 소녀시대는 대상 포함 3관왕, 슈퍼주니어·샤이니·2AM은 2관왕에 올랐다. 공로상은 올 3월 별세한 국민작곡가 박춘석씨에게 돌아갔다. 박춘석 기념사업회 엄용섭 회장이 무대에 올라 "고인의 기념관을 건립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재치있는 입담의 방송인 겸 가수 탁재훈과 프리랜서 아나운서 최송현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3000여 가요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3시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펼쳐보였다. 윤은혜·이연희·윤시윤·유아인·박민영·송창의·남규리·민효린·이채영·주상욱·이태임·이영아·주원·서지혜 등 인기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환하게 밝혔다. 시상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선현 중앙일보 방송담당 사장, 손정환 삼성전자 상무, 안용철 일간스포츠 대표, 제임스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대표, 고경희 쎄씨 편집장, 김현주 코스모폴리탄 편집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에스플러스코프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연예제작자협회·중앙일보·쎄씨·코스모폴리탄·조인스MSN이후원, 삼성YEPP이 협찬하는 '2010 골든디스크 시상식' 은 QTV와 Ystar, Comedy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특별취재팀 2010.12.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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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U2` 그래미 5관왕 영예

아일랜드 출신의 록그룹 U2가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8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가장 큰 상인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 모두 5개 상을 휩쓸었다. 이날 U2는 후보에 올랐던 5개 전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22개의 그래미상을 획득, 역대 6번째 최다수상 그룹이 됐다. U2는 으로 올해의 앨범상과 록앨범상을, 으로 록보컬그룹 공연상을, 로 록송 상을 각각 수상했다. U2의 리드 싱어 보노는 수상 직후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은 우리 밴드에 있어 정말 굉장한 밤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U2의 5개 부문 수상은 각각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큰 관심을 모았던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 래퍼 케인 웨스트, R&B 가수 존 레전드에게는 다소의 실망을 안겨주었다. 특히 1990년 신인 시절 그래미상을 수상한 후 지난 16년 동안 그래미상과는 인연이 없었던 머라이어 캐리는 컴백 앨범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상을 U2에게 내주고 R&B 여성보컬공연상, R&B 노래상, 컨템포러리 R&B 앨범상 등 3개상을 수상하는 데 그쳤다. 이들 3개 부문상은 주요상이 생중계로 시상되는 시상식 이전에 발표된 상이어서 캐리는 시상식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지는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2006.02.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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