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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장난스런 키스' 왕대륙, 오늘 내한..라디오·V라이브 출연
대만 배우 왕대륙이 오늘(21일) 내한한다. 왕대륙은 이날 영화 '장난스런 키스' 프랭키 첸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오후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네이버 V라이브에 출연하고,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KBS 쿨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보이는 라디오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22일에는 '장난스런 키스' 츄잉챗 이벤트에 참석하며 직접 한국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왕대륙은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 가운데, 입국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 등 최근 불거진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논란을 의식한 듯 다소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왕대륙 측은 최근 승리와의 친분을 두고 선 긋기에 나선 바 있다.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명하게 밝힌다. 왕대륙과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은 완전히 관계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일부 언론과 온라인 마케팅 업체, 모든 루머 유포자들은 즉시 왕대륙에 대한 허위 사실 배포를 멈추고 삭제할 것을 부탁드린다. 이행되지 않을 시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왕대륙)와 처음 본 순간 키스한 F반 위안샹친(임윤)의 수학처럼 안 풀려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영화. 오는 2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3.21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