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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역도 박혜정, 허리 통증 딛고 2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

박혜정(22·고양시청)이 허리 통증을 딛고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86㎏ 이상) 정상에 올랐다.박혜정은 11일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대회 여자 86㎏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5㎏, 용상 158㎏, 합계 283㎏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역도선수권에서는 3개 부문 모두 메달이 걸렸다. 박혜정은 금메달 3개를 독식했다.이날 박혜정은 허리 통증을 안고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은퇴 수순을 밟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원원(중국)과 2024년 바레인 마나마 대회 챔피언 리옌(중국)이 불참한 대회에서 박혜정을 위협할 선수는 없었다.중국이 내세운 신예 주린한은 합계 256㎏(인상 116㎏·용상 150㎏)으로 5위에 머물렀다. 마리펠릭스 사라리아(쿠바)가 합계 275㎏(인상 118㎏·용상 157㎏)으로 2위, 메리 타이슨-라펜(미국)이 합계 269㎏(인상 115㎏·용상 154㎏)으로 3위에 올랐다.2024년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박혜정은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2024년 마나마 대회에서는 2위에 올랐다. 박혜정은 올해 푀르데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며 개인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다.안희수 기자 2025.10.11 23:03
프로야구

"훈련 집중" 호주도, 미국도 아니다…KIA가 1차 캠프지로 '일본 섬'을 선택한 이유 [IS 포커스]

가을야구 문턱을 넘지 못한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내년 시즌 1차 스프링캠프지로 일본 가고시마현의 섬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를 선택했다. 심재학 KIA 단장은 "연습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말했다.지난해 호주 캔버라,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한 KIA는 새 훈련지를 물색했다. 그러나 부대시설과 날씨, 시차 적응 등을 고려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심재학 단장은 "(1차 캠프는) 계속 호주와 미국으로 장거리 훈련을 하러 갔었는데 (효율을 고려해 이번엔 근거리인) 일본을 알아봤다"라고 전했다. 2차 캠프를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르는 팀 사정상 1차 캠프까지 일본에서 소화하면 훈련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다만 일본 프로야구(NPB) 구단과 겹치지 않는 장소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아열대성 기후인 아마미오시마는 훈련에 최적화된 날씨를 자랑한다. 한때 육상 선수들의 겨울 훈련지로 명성을 떨쳤는데,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노구치 미즈키(일본)의 단골 동계 훈련 장소이기도 했다. KIA로선 타이밍이 절묘했다. 때마침 아마미오시마를 2군 캠프지로 활용한 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구단이 철수한 것이다. 지난 5월 지역 매체인 난카이일일신문은 '요코하마가 지역 캠프를 실시하지 않기로 한 방침에 따라, 새로운 야구 단체의 캠프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역 활성화 대안이 필요했던 상황을 절묘하게 파고든 셈이다.아마미오시마는 직항 항공편이 없다. 심재학 단장은 "일본 내 세 곳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데 가고시마가 가장 단거리다. 다만 가고시마는 훈련 일정과 맞지 않아 후쿠오카나 도쿄를 경유하는 걸 알아보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리그 8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만큼 겨우내 혹독한 담금질이 예고된 상황. 이범호 감독은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마무리 캠프부터) 젊은 선수들을 데리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할 생각"이라고 공언했다. 구단 관계자는 "(경유 때문에) 이동이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지리적으로 가깝다. (여러 대안을 고민한 끝에 1차 캠프지로) 훈련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효과를 좀 더 낼 수 있는 일본을 선택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01 15:47
예능

박세리X추신수 ‘야구여왕’, 박하얀·김보름·아야카 합류 [공식]

선수 출신 박하얀-김보름-아야카가 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에 합류한다.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종목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채널A의 프랜차이즈 예능인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1, 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박세리 단장의 지휘하에 추신수 감독, 이대형-윤석민 코치가 합류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여성 선출’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진 박세리 단장이 신중을 기해 선발한 ‘여성 야구단’의 1차 라인업으로는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이 있으며, 여기에 박하얀-김보름-아야카가 새롭게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끌어올린다.먼저 전 핸드볼 선수이자 ‘피지컬: 100 시즌2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하얀은 ‘투수’ 포지션을 맡아 차원이 다른 볼 컨트롤 능력을 발휘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김보름은 민첩한 사이드 스텝이 장점으로, 내-외야수 포지션을 넘나드는 ‘철벽 수비’ 유망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일본인 치어리더이자 소프트볼 선수 출신인 노자와 아야카는 누구보다 높은 야구 이해도를 바탕으로 ‘5툴’(타격-장타력-주루-수비-송구 등 다섯 가지 핵심 능력)을 두루 갖춘 ‘만능캐’의 능력을 보여줄 전망이다.제작진은 “여성 선수 출신들에 대해 깊은 지식과 애정을 갖고 있는 박세리 단장과 프로구단에서 ‘육성 총괄 담당’직을 맡고 있는 추신수 감독이 각 스포츠 분야의 야구 유망주를 ‘매의 눈’으로 선발해 영입 중이다. 여자 야구단에 발탁된 선수들이 자신이 몸담았던 스포츠의 특장점을 야구에 접목시켜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 야구 붐을 제대로 일으키겠다는 대의 하에,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첫 목표로 의기투합한 ‘여성 선출’들의 도전과 성장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채널A ‘야구여왕’은 11월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30 08:47
스포츠일반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선수 생활 마침표

기계체조 양학선(33)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학선은 2012 런던 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다.대한체조협회는 29일 “양학선이 지난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중 은퇴식을 끝으로 화려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라고 전했다.협회에 따르면 이날 은퇴식에는 대한체조협회 여홍철 전무이사(1996 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은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최경훈 부산광역시체조협회장과 임호 홍보대사(KBS 15기 공채 탤런트),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기관을 대표한 인사들은 양학선 선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양학선은 은퇴식 직후 열린 종목별 결승 도마 경기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그의 가족도 은퇴식에 참석해 박수를 보냈다.양학선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체조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로서의 삶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한국 체조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오종환 부산광역시체조협회 부회장은 “양학선 선수는 한국 체조를 넘어 세계 체조계에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였으며 그의 도전정신과 헌신은 후배 선수들에게 길이 남을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9.29 09:49
스포츠일반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 캠프…스포츠 취약 유·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은 스포츠 참여 취약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한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 사업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 사업은 스포츠 소외지역 58개교를 대상으로 2시간 내외의 스포츠 강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과 300명 내외의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모아 1박 2일 동안 스포츠 활동, 스포츠 가치교육 및 강연 등을 지원하는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 캠프'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 캠프'는 올해 총 3차례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중 두 번째 캠프가 9월 중순 진행됐다. 통일부 협업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김경언(전 프로야구 선수) 이동근(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최경진(전 풋살 국가대표) 선수가 강사로 참여해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습을 지원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운동장은 크기가 작고 시설이 부족해 아쉬웠는데, 이번 캠프에서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 마지막인 3차 스포츠 캠프는 오는 11월 28일부터 이틀간 천안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해당 캠프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23 10:48
스포츠일반

1986 서울 AG 금메달리스트 권순성 별세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AG) 체조 금메달리스트 권순성이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지난 1965년 11월 25일 출생한 고인은 약 23년간 체조 선수로 활약했다. 주종목인 링과 평행봉에서 세계적인 기량으로 대한민국 체조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이다. 특히 지난 1986년 서울 AG에서 금메달 1개(평행봉), 은메달 2개(단체종합, 링)를 획득하며 한국 남자 기계체조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메달 3개를 수상한 기록을 남겼다. 또한 대한민국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꺾고 준우승을 할 수 있도록 견인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6년 한국체육기자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인은 선수 은퇴 이후에도 체조 관련 연구를 통해 한국 체조 발전에 기여하며 후진 양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그의 딸 권하림은 다이빙 국가대표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며 대한민국 수중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대한체조협회는 "고인은 체조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따뜻한 인품으로 수많은 후배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그의 발자취는 한국 체조사의 소중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지하 1층)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5시 40분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9.23 07:54
스포츠일반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20일 서울서 개최

서울시체육회가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KSPO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 및 인근 한얼광장에서 개최된다"고 이날 밝혔다.이 대회는 IFSC와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한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대한산악연맹,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로 약 60여개국 8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대회는 스피드, 리드, 볼더링, 파라클라이밍 총 4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된다. 오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패럴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파라클라이밍이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지난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서채현(서울시청), 이도현(서울시청) 등 국내 우수선수 및 파리올림픽 남자 볼더&리드 은메달리스트인 안라쿠 소라토(일본)와 동 대회 여자 볼더&리드 동메달리스트인 예시카 필즈(오스트리아) 등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여 대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서울을 찾는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클라이밍이 가진 도전정신과 역동성, 그리고 서울의 도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다 권위있는 규모의 국제대회를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우중 기자 2025.09.16 14:30
스포츠일반

'스마일 점퍼' 우상혁, 도쿄 세계선수권 높이뛰기 결선 진출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2025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5를 넘으며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올해 7차례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우상혁은 2m16에서 첫 시기를 실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m21, 2m25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으며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결선에 오른 우상혁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5분 열리는 결선에서 첫 세계선수권 정상을 노린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 올 시즌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 올레 도르슈크 등 총 13명의 강호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부상도 우상혁을 막을 수 없었다. 지난달 근막 손상을 당한 오른쪽 종아리에 테이핑을 하긴 했지만, 부상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경쾌하게 바를 넘었다.한편 이날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는 38명이 출전 신청을 한 가운데 실제로는 35명이 나섰다. 세계선수권에서 3차례 우승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발 부상 탓에 불참했다. 결선 자동 출전 기록은 2m30이었지만, 2m25에서 결선 진출자 13명이 결정돼 예선이 종료됐다. 예선에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 점퍼는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와 아카마쓰 료이치(일본), 두 명이었다. 우상혁은 도로슈크와 아카마쓰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올랐다.우상혁은 지난 2017년 런던 대회에선 22위로 예선에서 고배를 마신 아픔이 있다. 2019년 도하 대회에선 그라운드 위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유진 대회에서 2m35를 넘고 바르심(당시 2m3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육상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이다. 지난 2023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선 결선에서 6위에 그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년 뒤 도쿄에서 열린 이 대회에선 다른 결말을 기대한다.우상혁의 올 시즌 상승세는 뜨겁다. 그는 도쿄 대회 전까지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먼저 실내 시즌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우승했다. 이어진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5월 10일 왓 그래비티 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독차지했다.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선수 중 올해 실외 경기 최고 기록(2m34)도 그의 몫이다.우상혁은 경기종류 후 연맹을 통해 “부상으로 기술 훈련이 부족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뛰면서 감각이 살아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화요일 결선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09.14 22:58
스포츠일반

끝까지 달린 이탈리아 여왕, 나디아 바토클레티의 환희와 감동 [AI 스포츠]

이탈리아 장거리 육상 스타 나디아 바토클레티(Nadia Battocletti)는 트랙과 화보 모두를 빛내는 인물로, 최근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10,000m 준우승 이후 사진과 화보가 해외 언론·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2025년 도쿄, 결승선을 통과한 순간 바토클레티의 땀과 환희가 선명하게 담긴 사진들은 팬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경주 직후 그녀가 전광판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을 때, 젖은 머리카락과 흔들리는 유니폼, 그리고 환한 표정은 끈질긴 노력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한 편의 드라마 그 자체였다.올림픽,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등 수많은 대회에서 바토클레티는 트랙 위에서 특유의 역동적인 포즈, 자신감을 드러내는 스트레칭, 레이스 전 집중하는 눈빛 등 화보 촬영장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만들어낸다. 특히, 경주 전후 그녀가 보여주는 환한 미소와, 박진감 넘치는 전신샷, 경기복 위로 드러난 근육질 다리와 곡선미는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에서 “여자 달리기의 여왕”이라는 찬사가 더해질 만큼 화제를 낳고 있다.공식 인스타그램(@nadia.battocletti)에서도 대회 현장 스냅, 일상 셀카, 팬들과 교감하는 밝은 모습이 공개되는 중이다. 아식스(ASICS) 공식 모델로 촬영한 트레이닝웨어 화보, 이탈리아 푸른 하늘 아래 역주하는 야외 러닝샷은 ‘장거리의 미학’과 건강미를 모두 담아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바토클레티의 게시물마다 수천, 수만 건의 좋아요와 응원 댓글, 각종 포털·스포츠 페이지에서 공유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GettyImages, Shutterstock, Alamy 등 해외 유명 사진에이전시에서도 ‘2025 세계선수권 준우승’ ‘유럽 챔피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로 하이라이트 컷을 대거 배포 중이다. 경기 전 집중한 옆모습, 트랙을 질주하는 액션 샷,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든 채 벅찬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까지, 바토클레티의 화보는 힘과 아름다움 그리고 희망을 동시에 보여준다.마지막 스퍼트, 한계까지 몰아붙인 끝에 꼭 이루어낸 기록. 경기 뒤 몸을 숙인 채 환하게 웃던 사진, 팬들과 손을 맞잡으며 환호하는 순간, 그리고 크고 깊은 숨을 쉬는 모습까지. 바토클레티 화보의 진가란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 아름다움이다.그녀의 SNS와 각종 공식 화보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 육상계에 감동과 신선함을 전하며, “꿈을 이루는 땀의 아름다움”을 진정하게 보여주는 살아있는 예술로 남는다. 팬들은 바토클레티를 두고 “트랙의 미녀, 장거리의 여왕, 희망의 아이콘”이라는 찬사와 함께, 그녀의 다음 레이스와 새로운 화보를 기다린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14 14:11
스포츠일반

“아찔한 섹시 여신 강림!” 그라운드가 런웨이 된 순간…알리차 슈미트 ‘비주얼 폭격’ [AI 스포츠]

“그라운드 위 런웨이!”독일 대표 육상선수 알리차 슈미트(Alica Schmidt)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육상선수’라는 수식어를 거머쥐고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5cm의 긴 팔과 다리, 균형 잡힌 몸매, 빛나는 금발과 서구적인 이목구비는 경기장조차 런웨이로 바꿔놓는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실제로 슈미트는 SNS 팔로워만 500만 명을 넘기며, 올림픽·유럽 선수권 계주 메달리스트 그리고 세계 유수 패션 매거진이 사랑하는 화제의 얼굴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매력은 단순한 외모에 그치지 않는다. “모든 초점은 나의 타이틀이 아니라, 기록과 노력이 어우러진 경기력”이라 밝히는 슈미트는 최근 파리올림픽까지 독일 대표 계주 멤버로 합류하며 스포츠인으로서의 입지도 굳혔다.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 ‘푸마’, 각종 글로벌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경기장·연습장·패션 화보 어디에서든 존재감이 넘친다. “아름다운 겉모습보다 나의 열정과 땀방울이 더 빛난다”는 그녀의 당당한 인터뷰는, 경기장 안팎 젊은 세대의 우상으로 손색없다. 2025.09.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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