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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클릭비 김상혁 “23억 사기 피해로 집 두 채 팔고, 15평서 母와 생활” (살림남)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근황을 공개한다.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상혁이 출연한다.1999년 아이돌 밴드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그룹 내 비주얼 멤버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5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방송 활동이 뜸해졌다.그런 김상혁이 ‘살림남’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다. 현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혁은 길거리에서 전단을 돌리며 생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간 방송 출연이 불발됐던 사연을 밝히며 자신을 향한 시선 때문에 복귀가 쉽지 않았음을 털어놓는다. 이어 김상혁은 불미스러운 사건 후 연예계를 떠나야 했던 심정을 솔직히 밝힌다. 김상혁은 “그때는 집 밖에 나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질타가 많았고, 사랑만 받다가 반대의 온도차를 느끼니까 너무 버거웠다”고 이야기한다.또 김상혁은 11세에 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다. 30년 넘는 세월이 지났지만 김상혁 어머니는 “남편이 휠체어를 타도 좋으니 옆에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리움을 드러낸다.김상혁은 또 과거 약 23억 사기 피해로 수십억 원의 가치에 달하는 집 두 채를 팔아야 했던 사연을 언급하며, 현재 15평 집에 어머니와 함께 사는 생활을 공개한다.20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김상혁의 이야기는 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5:48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선우재덕, 돈 빼고 다 갖췄다…오영실과 잉꼬부부 케미

‘대운을 잡아라’가 신개념 가족극의 서막을 올렸다.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1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에는 ‘천하의 삼총사’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과 이들의 가족 관계성을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먼저 대운 빌딩 건물주 한무철(손창민)은 돈은 많지만, 전기세도 아끼는 구두쇠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철은 대궐 같은 집을 돌아다니면서 전기 스위치를 끄기 바쁘고, 급기야 화장실 물까지 아끼는 등 짠돌이 본능을 제대로 발동시킨다. 평생을 백조처럼 살았던 이미자(이아현)와 자녀들 한태하(박지상), 한서우(이소원)는 무철의 절약 정신에 질색한다.그런가 하면 돈보다 가족을 중요시하는 김대식(선우재덕 분)과 이혜숙(오영실) 부부의 남다른 가족애는 훈훈함을 자아낸다. 혜숙은 잘생긴 외모에 다정하기까지 한 대식과의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남편의 순애보를 자랑한다. 가족을 1순위로 여기며 묵묵히 가장 역할을 해내는 대식은 무철과 극과 극 온도차를 보여 흥미를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돈 많고 싶은’ 일등부동산 사장 최규태(박상면)와 황금옥(안연홍 분)을 비롯해 무철과 대식의 자녀 한태하(박지상)와 김아진(김현지), 김석진(연제형)과 한서우(이소원)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예고한다. 특히 두 원수 집안 자녀들의 겹 러브라인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처럼 ‘대운을 잡아라’는 갑과 을이 된 삼총사의 유쾌한 사연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닥뜨린 각양각색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1 16:01
드라마

설경구, 온도차로 캐릭터 집도…‘하이퍼나이프’ 달궜다

설경구가 온도차 열연으로 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 극강의 몰입을 가져다주고 있다.지난 26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3~4회에서는 최덕희(설경구)를 무너뜨리려는 정세옥(박은빈)과, 세옥의 비밀을 쥐고 압박하는 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해당 에피소드에서 덕희는 폐사찰 불법 수술을 향해 조여오는 경찰의 수사망 속 세옥이 처한 상황을 알게 됐다. 다른 이들에게는 냉정하고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이는 덕희지만, 자신과 닮은 듯 다른 제자 세옥에게만은 여전히 남다른 감정의 진폭을 보여주며 애증을 드러냈다.무엇보다 4회 말미, 세옥의 진실을 알고 있는 형사 완일을 차에 태우고 유유히 가는 덕희의 엔딩 신은 점차 선명해지는 덕희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평온하다 못해 소름이 돋는 열연이 돋보였다.설경구는 몸짓이나 눈짓, 목소리의 높낮이를 통해 인물의 심리 상태를 계속 짐작하고 상상하고 해석하게끔 유도하고, 인물의 감정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극에서 탁월한 강약 조절로 노련한 연기를 보여줬고, 쥐락펴락하는 긴장감으로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까지 불러일으켰다.이처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완급조절로 극의 무게 중심을 잡는 설경구의 열연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하이퍼나이프’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2회차 씩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7 10:55
뮤직

[왓IS] 23일 홍콩 무대 서는 뉴진스(NJZ), 음원 발매는?

그룹 뉴진스(NJZ)가 독자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독자 행보를 모색한 멤버 5인의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당장 23일로 예정된 홍콩 ‘컴플렉스콘 라이브’ 무대는 서는 것으로 정리됐으나 신곡 발표 등 향후 독자 행보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1월 어도어가 뉴진스(NJZ) 멤버 5인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채무자(뉴진스)의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채권자(어도어)가 전속계약상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함으로써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거나 그로 인해 전속계약의 토대가 되는 상호 간의 신뢰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됐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특히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해임이 매니지먼트 의무 위반이라거나,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과의 협력을 파탄냈다는등 뉴진스 측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인정하지 않았다. 또 “채권자는 채무자들에게 정산의무 등 전속계약상 중요한 의무를 대부분 이행했다. 채무자들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통보로 채권자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지 못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면서 “설령 전속계약상 의무 이행에 다소 미흡함이 있다고 해도 채무자의 시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전혀 시정하지 않았다거나 의무 위반이 반복 또는 장기간 지속됐다는 등의 사정이 확인되지 않는 단계에서 신뢰 관계가 파탄되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판결 소식이 알려진 직후 뉴진스(NJZ)는 ‘njz_official’ PR 계정에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러나 해당 결정은 어도어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되었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며 “금일 가처분 결정에 대해서는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추가적인 쟁점을 다툴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소명자료 등을 최대한 보완하여 다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어도어와 멤버들 사이에는 전속계약의 효력을 확인하는 본안 소송 역시 진행 중이며, 4월 3일로 예정된 변론기일에서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어도어도 판결 직후 “가처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 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말 컴플렉스콘 공연도 어도어 소속 뉴진스의 이름으로 진행되도록 현장에서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법원 판단에 대한 양측의 온도차가 확연한 가운데, 법원은 이번 가처분 인용의 효력이 본안 소송 1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유효하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멤버들의 이의 신청과 별개로 본안 소송 1심 판단이 나올 때까진 NJZ로서의 활동이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 특히 어도어는 멤버들의 독자 활동 움직임이 구체화되자 이들의 작사, 작곡, 가창 등 음악 활동을 비롯한 연예계 활동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대해 신청했는데 법원이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향후 새로운 팀으로서의 신곡 발표 및 활동 가능성도 어두워졌다. 당장 이들이 23일 예정된 무대에는 오른다 하더라도 음원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긴 어려워 보인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음원 발매 자체가 법원 판단에 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통상 전속계약 유효 확인 본안 소송은 본격 심리 과정만 해도 6개월에서 1년 가량 소요되는 긴 싸움이다. 심리를 모두 마친 뒤 판결 선고까지도 수 주에서 수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1 19:25
예능

원지, 결혼 이어 깜짝 발표…“놀라 자빠질 파트너 함께해” (지구마불3)

올초 결혼을 깜짝 발표한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지구마불 세계여행3’로 돌아온다.오는 22일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 ‘롤러코스터급 지구 한 바퀴 여행, 지구마불 테마파크’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첫방송한다. 이 가운데 원지는 “시즌3 우승 내꼬야!”라는 귀여운 각오와 더불어, 시즌3의 더 강력해진 빅재미 관전 포인트도 전해왔다. 다음은 원지의 일문일답.Q1. ‘지구마불 세계여행’이 시청자분들의 큰 사랑을 받아 시즌3로 돌아오게 됐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또한, 이번 여행은 어땠나?A. 처음 주사위를 던지고 얼떨떨하게 출국했던 게 생생한데, 시즌3를 찍으며 문득 ‘이게 벌써 3년 전이라고?’라는 생각을 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 시즌3에선 다시는 절대 안 가려고 했던 나라도, 정말 가보고 싶던 나라도, 평소 생각해보지 않은 나라도, 다양하게 가보게 됐다. 그러다 보니 각 나라를 대하는 온도차가 극명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다.Q2. 원지의 시그니처 중 하나는 바로 ‘메이크 오버’ 콘텐츠다. 이번 시즌에서도 기대해도 될까.A. 당연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이크 오버’ 콘텐츠는 물론이고, 먹방이나 호객에 강력(?)해진 상황 대처 능력 등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과연 성공했을지, 영상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Q3. 원지팀도 궁금하다. 친남매 같은 팀 관계성은 기대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다.A. 원지팀의 시그니처는 합숙이 아닐까 싶다. 시즌3에서는 쾌적한 합숙을 하는 꿀팁(?)을 찾기도 했다. 이제는 서로의 입맛도 취향도 잘 알게 돼 메뉴도 알아서 주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친남매美 뿜뿜’하는 원지팀의 가족력은 계속된다.Q4. 지난 시즌, 여행 파트너와의 힐링 케미도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 새로운 여행 파트너에 대해 힌트를 준다면?A. 정말 상상도 못한 파트너가 나와서 ‘놀라 자빠질’ 정도였다. 이번 파트너들 모두 성격이나 성향이 너무 명확하게 달라서, 개인적으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Q5.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곽빠원’과의 호흡도 궁금하다. 또한, 시즌1 우승자로서 시즌3 각오도 궁금하다.A. 여전히 서로 무관심한듯 하면서도, 사이가 좋다. 각자 좋아하는 게 명확하고 개성이 강해서, 오히려 궁합이 잘 맞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시즌3에서도 무미건조 츤데레 남매 케미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에 없던 나의 새로운 모습 안에 ‘빅재미’가 있다. 놓치고 싶지 않다. ‘시즌3 우승 내꼬야!’Q6. 마지막으로 ‘지구마불 세계여행3’를 3배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준다면?A. 1)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주사위 던지고 나라가 결정되는 순간, 세 팀의 희비가 엇갈리는 반응 2) 전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트릭과 스케일 3) 더 예상하기 어려워진 파트너와의 케미를 꼽을 수 있겠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지구마불 세계여행3’은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07:42
뮤직

“두려움보단 도전”... 영파씨, 아이스크림 같은 ‘콜드’로 컴백 [종합]

‘국힙 딸래미’ 영파씨가 변했다. 감성 촉촉한 발라드 힙합으로 컴백했다.영파씨는 4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스페셜 앨범 ‘콜드’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아이스크림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달지만 차가운 아이스크림처럼 인생의 다양한 단면을 담아냈다는 게 영파씨의 설명이다. 영파씨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EP ‘에이트 댓’ 이후 약 8개월만으로 이번 앨범은 지난 2일 발매됐다. 노래는 “콜드”라는 단어로 시작한 뒤 감미로운 기타 리프 소리가 흘러나온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십센치 권정열의 감미로운 보컬이 도입부부터 녹아있다. 정선혜는 “권정열 선배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힙합 발라드는 첫 도전이었는데 선배 덕분에 완벽해졌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가 특별한 라이브 영상을 찍었는데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셨다. 감사의 의미로 10cm 자는 못 드리고, 무한한 길이의 자를 선물로 드렸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콜드’는 영파씨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영파씨는 데뷔 이래 ‘에이트 댓’ ‘마카로니 치즈’ ‘XXL’ 등 정통 힙합 사운드를 강조해 왔다. 이번 장르도 ‘힙합’이긴 하지만, 강렬함은 빼고 아련함을 추가했다. 멤버들은 “‘콜드’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 놓는 ‘온도차’에 대한 이야기다. 아련한 기타 리프와 붐뱁 비트가 특징”이라면서 “음식 시리즈 이후로 한 번 더 장르를 깨고 싶었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영파씨는 도전을 좋아하는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뮤직비디오는 대만 인기 배우 증경화가 특별출연했다. 증경화는 대만의 떠오르는 청춘스타로 영화 ‘반교: 디텐션’, ‘디어 마이 고스트’ 등에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위연정은 MV 내용에 대해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남매의 온도차 그리고 이를 복수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멤버 위연정과 도은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중심이 되는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데뷔 후 첫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인 만큼 부담감을 느꼈다고 한다. 도은은 “진지한 연기는 처음이었다. 그런데 증경화 배우가 한국말로 말을 자주 걸어주셔서 긴장이 풀렸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연출은 대만 유명 감독 레미 황이 맡았다. 대만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차가운 밤공기 같은 색감이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속 뒷이야기는 앨범에 수록된 트랙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주인공 도은의 첫사랑 감정이 담긴 ‘러브스타그램’, 옥상에서 사라진 아버지의 정체를 의미하는 ‘대디 돈 리브 미’ 뮤직비디오에서 끊임없이 등장한 그림에 관한 이야기 ‘오스카스 드로잉’ 등 총 7개 트랙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영파씨가 ‘국힙 딸래미’라는 수식어를 얻은 데에는 힙합 본고장, 미주에서의 인기 영향이 크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HITC 2024’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미주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첫 미주 투어를 마쳤다. 오는 3월 중순에는 텍사스 투어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영파씨의 독특한 콘셉트를 다양한 팬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다음에는 코첼라, 롤라팔루자에도 서고 싶다”고 파이팅을 외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4 15:12
뮤직

영파씨, 10CM 권정열이 피처링... “함께해서 영광”

그룹 영파씨가 10CM 권졍열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4일 영파씨는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스페셜 앨범 ‘콜드’에 대해 “영파씨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동명의 타이틀 곡 ‘콜드’에는 10CM 권정열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정선혜는 “힙합 발라드는 첫 도전이었다.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10CM 권정열 선배님이 피처링해 주신 덕에 완벽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영파씨는 도전하는 그룹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발매된 ‘콜드’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놓는 ‘온도차’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련한 기타 리프와 붐뱁 비트가 차가운 밤공기를 연상시키다. 영화처럼 연출된 뮤직비디오와 OST 같은 총 7개 트랙이 인상적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4 14:56
연예일반

[포토] 영파씨 위연정, 멋진 래핑으로 집중되는 '콜드' 무대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4일 오후 서울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스페셜 앨범 'COLD(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신곡 ‘COLD (feat.10CM)’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놓는 온도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04/ 2025.03.04 14:54
연예일반

[포토] 영파씨 지아나, 진지한 '콜드' 무대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4일 오후 서울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스페셜 앨범 'COLD(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신곡 ‘COLD (feat.10CM)’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놓는 온도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04/ 2025.03.04 14:54
연예일반

[포토] 영파씨 도은, 멋진 래핑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4일 오후 서울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스페셜 앨범 'COLD(콜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신곡 ‘COLD (feat.10CM)’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놓는 온도차에 대해 이야기하는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04/ 2025.03.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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