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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단독] 지플랫 “내년 완전한 리셋 계획, 연예인 아닌 아티스트로 기억되고파” (인터뷰③)

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데뷔 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지플랫은 지난 9일 서울 신사동 코르트 스튜디오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신곡 ‘크리스탈 클리어’를 비롯한 음악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플랫은 2020년 11월 20일 ‘디자이너’로 정식 데뷔한 뒤 꾸준히 자작곡을 선보이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데뷔 초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자신을 대체로 ‘최진실 아들 최환희’로 바라봐 주는 시선에 대한 양가감정과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으나 이후에도 꾸준한 음악 작업을 통해 지플랫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당시의 고민에 대해 지플랫은 “돌이켜보면 그땐 조급했구나 싶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빨리 뜨고 싶고, 인정받고 싶단 마음이 강했다. 그 때 많은 분들이 내 음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잘 컸다’ ‘힘내라’는 반응을 많이 보내주셨는데 감사하면서도 내가 원하는 건 음악에 대한 피드백이기 때문에 왠지 모를 아쉬움도 있었다”고 당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의 심경은 어떨까. 지플랫은 “지금은 예전보단 여유도 생기고, 조금은 멀리 보게 된 것 같다”며 “내가 하고자 하는 음악을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간 인정받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 초 전 소속사 로스차일드를 떠나 기획사 없이 독자 활동을 펼치며 변화의 분기점을 맞은 지플랫은 현재 완벽하게 ‘리셋’할 내년을 준비 중이다. 뮤지션 지플랫으로 꾸준히 활동했음에도 그 이름에 씌워진 ‘최진실 아들’, ‘최준희 오빠’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나기 위해 활동명 변경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말 그대로 진짜 리셋이다. 지플랫은 너무나 감사한 이름이지만 과감해야 할 땐 과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주위에서 연예인인지, 아티스트인지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는데 궁극에 나는 연예인 아닌 ‘아티스트’로 각인되고 싶다”며 “내년엔 앨범 단위 작업물도 준비 중이다. 내년도 아마 음악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플랫의 신곡 ‘크리스탈 클리어’는 아무리 마음을 표현해도 알아주지 않는 사람에게 느끼는 야속함을 담은 사랑 노래다. 지플랫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관록의 가수이자 배우이면서 지플랫과 각별한 인연을 지닌 엄정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1 08:00
뮤직

[단독] 지플랫 “더이상 조급하지 않아…리셋해 돌아올 것” [IS인터뷰]

“혼자 하다 보니 신곡 홍보가 만만치 않네요.” 래퍼 지플랫(최환희)이 독립 뮤지션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 올해 3월, 전 소속사 로스차일드와 계약을 끝낸 뒤 매니저 없이 홀로 활동 중인 그는 신곡 ‘크리스탈 클리어’를 발표한 지 약 2주 만인 지난 9일 일간스포츠와 처음으로 신곡 홍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맹렬한 포부와 함께 2025년 완벽한 리셋 및 새 출발을 예고했다. 신곡 ‘크리스탈 클리어’는 아무리 마음을 표현해도 알아주지 않는 사람에게 느끼는 야속함을 담은 사랑 노래다. 지플랫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그에게는 ‘찐 이모’인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피처링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처음에 디스코펑크 느낌으로 곡을 만들면서 누군가 피처링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엄)정화 이모가 딱 생각났어요. 스케줄이 되시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발매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아 급하게 여쭤봤는데 감사하게도 흔쾌히 함께 해주셨어요.” 개인적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지만 ‘대선배’ 엄정화의 피처링은 흔치 않은 기회였다. 특히 지플랫은 곡의 프로듀서로서 엄정화의 보컬 디렉팅까지 도맡았다. 녹음 과정에 대해 묻자 그는 “원하는 곡의 느낌은 있는 상황에서, 내가 전문가라면 구체적인 디렉팅을 드릴텐데 그걸 표현하는 게 서툴러 너무 죄송했다. ‘좀 더 아련하게 안 될까요?’ 이런 식으로 추상적으로 디렉팅을 했는데도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지플랫은 “곡 참여를 부탁드리는 순간부터, 호칭은 ‘환희야’라고 하셨지만 아티스트 대 아티스트로 소통해주셨다. 작업 과정에서 피드백도 적극적으로 주셔서 조카가 아닌 한 명의 아티스트로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느낀 ‘무대의 맛’에 매료돼 뮤지션의 길을 택한 지플랫은 2020년 11월 20일 혼담과 함께 한 곡 ‘디자이너’로 정식 데뷔, 꾸준히 자작곡을 선보이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처음엔 무대 위 플레이어를 꿈꿨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전 소속사 대표 로빈(YG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의 권유로 직접 자신의 곡을 매만지는 ‘프로듀싱형’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셀프 곡 작업에 대해 지플랫은 “오롯이 내가 원하는 느낌대로 음악을 만들 수 있어 편한 점도 있다. 1부터 10까지 완전히 내가 다 하고 있는데 2~3년 전에 비해 스스로 느끼기에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작업에 목말랐던 지플랫은 쉼 없이 달렸다. 자신을 발굴하고 키워준 ‘친정’을 떠난지도 어느덧 9개월. 홀로서기 후 첫 발매곡인 ‘썬번’은 계약해지 당일 쓱싹 써내려가 완성했고, 이후에도 ‘볼륨 다운’과 이번 ‘크리스탈 클리어’를 약 3개월 텀으로 내놓으며 열정을 불태웠다. “1년을 쉬다 보니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았고, (작업)욕구를 풀고 싶었어요. 적어도 3~4개월에 한 곡씩은 내자고 마음 먹었는데 나 자신과의 약속은 지킨 것 같아요. 전에 써뒀던 곡이 아니라, 모두 아예 다 새롭게 만든 곡들이었죠. 달라진 나. 정말 완전히 순도 100% 내가 하고 싶은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전업 뮤지션으로 살아온지도 어언 5년째. 데뷔 이듬해인 2021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당시 ‘故 최진실 아들’ 아닌 ‘뮤지션’ 지플랫으로 나선 과정에서의 고민을 털어놨던 그는 지금, 당시의 고민을 어떻게 돌아보고 있을까. “돌이켜보면 그땐 조급했구나 싶어요. 빨리 뜨고 싶고, 인정받고 싶단 마음이 강했죠. 그 때 많은 분들이 내 음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잘 컸다’ ‘힘내라’는 반응을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하면서도 왠지 모를 아쉬움이 있었어요. 내가 원하는 건 음악에 대한 피드백인데, 왠지 모르게 온실 속 화초 같은 느낌도 들었죠. 지금은 예전보단 여유도 생기고, 조금은 멀리 보게 된 것 같아요. 지금 작업은, 언젠가 내 곡이 히트했을 때 그 곡과 함께 재조명 받을 곡들을 쌓아두는 느낌이랄까요.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간 인정받을거라 생각해요.” 2024년 변화의 분기점을 맞은 지플랫은 2025년 완벽한 리셋을 준비 중이다. 뮤지션 지플랫으로 꾸준히 활동했음에도 그 이름에 씌워진 ‘최진실 아들’, ‘최준희 오빠’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고 진정한 독립을 꿈꾸고 있는 그는 활동명 변경이라는 특단의 결정을 앞두고 있다. “말 그대로 진짜 리셋이에요. 지플랫은 너무나 감사한 이름이지만 과감해야 할 땐 과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궁극에 연예인 아닌 ‘아티스트’로 각인되고 싶습니다. 올해는 시동 거는 느낌으로 싱글로 발표했다면 내년엔 앨범 단위 작업물도 준비 중이에요. 내년도 아마 음악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겁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1 06:00
예능

박나래, 3년 진행 ‘금쪽상담소’ 종영…“오은영과 제작진 감사”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MC로 3년간 활약한 코미디언 박나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는 지난 2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박나래는 2021년 9월 17일 첫 방송부터 3년간 ‘금쪽상담소’ MC를 맡았다.박나래는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하는 3년 동안 나 자신도 모르던 나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어요. 한층 더 단단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준 ‘금쪽상담소’ 제작진분들과 오은영 박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함께 속 얘기를 나누고 웃고 울었던 정형돈 수제자님과 이윤지 수제자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그는 또 “우리 ‘금쪽상담소’에 다녀갔던 저 포함 함께했던 모든 분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인사했다.한편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MBN ‘혼전연애’ 등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까지 진출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채널 ‘나래식’은 오픈 2주 만에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0:48
예능

[TVis] 박성광, 故김지선 떠올리며 눈물 “잘 지내고 있는 게 미안해” (‘금쪽상담소’)

코미디언 박성광이 ‘금쪽상담소’에서 고 김지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박성광은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우울증을 고백하며 “원래 밝았는데 계기가 있었다. 내 지인들이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게 된 후 크게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선은 나와 동기였고 각별했다”며 고인의 죽음 후 “성격이 완전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즐거움을 느낄 때 친구에게 미안하느냐”라는 질문에 박성광은 잠시 답을 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무대에 설 때 그렇다. 가끔도 그렇다. 내가 잘 지내고 있는 게 미안하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그것도 미안하다”며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과거 지선이와 함께 나온 영상을 보면서 막 웃다가도, 재밌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그게 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금쪽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07:28
스타

[TVis] 임현식 “농약 흡입 사고로 환각 증세… 수천 마리 개미가 형광등에” (금쪽상담소)

배우 임현식이 농약 흡입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둘째 사위 김도현과 함께 출연했다.이날 김도현은 장인 임현식과 함께 산 지 5년이 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외국계 식품 회사 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자녀 학교로 인해 서울집과 장인 집을 오가며 생활 중이라고.김도현은 임현식을 ‘일 중독자’라고 표현하며 “편하게 쉬는 걸 힘들어하신다. (일) 강박이 있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임현식은 과거 진딧물로 인해 사과나무에 농약을 살포하다, 실수로 흡입한 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임현식은 “바람을 잘 이용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그걸 마셨는지 집에 가서 헛소리를 하고 어지러워했다”고 면서 “눈을 떠 보니까 병원이었다. 양쪽에서 뭐가 무지갯빛이 내 콧 속으로 들어오는 거 같고 천장의 형광등 주변에 수천 마리의 개미가 돌아다녔다”고 환각 증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다행히 3일 만에 건강을 회복했다고. 임현식은 해당 사고 이후로 몇 년 동안 직접 일을 했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21:41
예능

[TVis] 임현식 “박원순과 결혼? 암수관계 아니야” 폭소 (금쪽상담소)

배우 임현식이 박원숙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 했다.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둘째 사위 김도현과 함께 출연했다.이날 정형돈은 김도현에게 “장인어른과 방송에 나온다는 게 쉽지 않은데 처가살이 중이냐”고 물었다. 김도현은 “아내 직장이 아버님 댁 근처여서 함께 산 지 5년 이상 됐다. 워낙 편하게 잘 챙겨주셔서 즐겁고 편안하다”고 미소를 보였다.임현식은 둘째 사위에 대해 “대단한 사위다. 듬직하고 솔직하다”며 “장인 술값 정도는 낼 수 있다”고 자랑했다. 김도현은 현재 외국계 식품 관련 회사에 20년 차 재직 중이라고. 이날 MC 박나래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등장한 야구선수 윤석민은 “장모님이 혼자 계신다. 많이 외로워 보여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장모님께 좋은 분을 소개해 드려서 남은 여생 잘 보내드리려 했는데, 쉽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형돈은 임현식에게 “박원숙 선생님과 20년째 썸타는 중 아니냐. 대체 어떤 사이냐”고 물었다.임현식은 “우리 아내도 떠나고, 후배들이 박원숙 씨랑 결혼하면 어떠냐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우린 말하자면 암수 관계가 아니라 그냥 소울메이트”라며 박원숙과의 관계를 정의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21:20
예능

[TVis]김지민 “결혼 생각 아직…등 떠밀리는 느낌”(‘금쪽상담소’)

개그맨 김지민이 아직 결혼보다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김지민은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스페셜 MC로 출연, 결혼 고민을 토로했다.선배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연애 중인 김지민은 “요즘 너무 등 떠밀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주변에서 계속 ‘결혼 언제 하냐’, ‘지금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한다”며 “심지어 사람들이 지나가다 ‘결혼 축하한다’고도 한다. 결혼 발표도 안 했는데 연애도 제대로 못 하고 결혼 해야 하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등 떠밀려서 결혼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오 박사는 “살다 보면 별일을 다 겪는 게 결혼생활이다. 너무 사소한 일도 등 떠밀려 결혼한 느낌을 받으면 그 틈을 통해 일상의 아주 작은 일들도 모락모락 올라온다”며 “마음에서 온전히 받아들여질 때 결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오 박사의 말에 김지민은 “사실 아직은 연애를 좀 더 하고 싶다. 그 감정을 더 느끼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8 22:41
예능

[TVis]하춘화 “열아홉살 때부터 기부… 200억원? 금액 몰라”(‘금쪽상담소’)

가수 하춘화가 200억 원이 넘는 기부금에 대해 언급했다. 하춘화는 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 200억 원을 넘는 기부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형돈이 “200억원을 기부했다고 하면 십일조라고 치면 자산이 최소 2000억원 정도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이에 하춘화는 “열아홉 살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기부해왔는데 그건 누구도 계산 못한다. 200억원이라고 하는데,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하춘화는 5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떠나보내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8 22:05
연예일반

[TVis] 박나래 “‘돈 많으니 네가 내’…돈 때문에 상처받아” (‘금쪽상담소’)

박나래가 돈 때문에 상처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데이비드 용은 “사업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진짜 친구가 아니다. 돈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친구여서 계약서 없이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입은 적도 있는데 친구 관계여서 변호사를 쓰지 않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이어 데이비드 용은 돈이 많아서 주변에서도 더 많이 쓰라는 요구를 받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저도 사실 눈탱이를 많이 맞았다. 좋은 마음에서 준 적도 있는데 되게 관계가 이상해졌다. 좋아진 사이를 못 봤다”고 말했다.이어 “저보다 워낙 그런 일이 많겠지만 박사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돈 되게 많으니까 네가 내. 시계 하나 안 사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쉽게 얘기할 수 있는데 힘들게 살아봐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 돈 아까운데 남의 돈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돈은 무서운 거다. 돈에도 색깔이 있다. 그런 걸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을 건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22:03
연예일반

[TVis] 서정희 “故서세원, 나랑 살았다면 사망 안 했을 것” (‘금쪽상담소’)

방송인 서정희가 전 남편인 고(故) 서세원의 사망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서정희는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은영 박사가 “돌아가신 이야기를 듣고 심정이 어땠는지 여쭤보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묻자 “많이 안타까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힘들었던 앙금이 가시지는 않았다”면서도 “제가 이런 생각 하면 안 되는데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어’라는 마음도 솔직히 들더라. 너무 안타까워서 그런 생각이 처음으로 강하게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 오은영 박사가 과거 결혼 생활이 트라우마냐고 묻자 서정희는 그렇다며 “법적인 문제들에서 그런 게 있었다. 공포스럽고 힘든 기억만 떠오르더라. 그땐 전 남편과 떨어져 있는 시간을 어떻게든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금쪽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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