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589건
예능

‘언더피프틴’ 제작진, 동남아 강요설 반박 “방송 송출 노력일 뿐” [공식]

‘언더피프틴’ 제작진이 동남아 활동 강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6일 ‘언더피프틴’ 제작진 측은 “출연자들의 가처분 신청 소식을 당일 오전 기사로 접해 알게 된 상황이며, 아직까지 그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언더피프틴’ 두 명의 출연자들은 이전부터 수십 번에 걸친 제작진의 만남 요청을 거절해왔으며, 약 한 달 전 제작진에게 문자를 통해 일방적인 팀 탈퇴를 통보했다”며 “그 후 두 명의 출연자들은 합숙 등 어떤 관련 일정에도 합류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제작진은 방송 무산에 대한 아쉬움도 언급했다. 제작진은 “방송 무산 이후 아이들이 느낄 좌절감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방송을 공개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히 막혔다”며 “‘언더피프틴’의 최종 데뷔조에는 외국에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멤버들도 속해 있어, 그들의 나라에서도 방송을 송출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고 설명했다.또 “글로벌 멤버들을 위한 방송 송출 노력이었을 뿐, 제작진은 동남아 등의 활동을 언급한 적 없다“며 ”아이들에게 동남아 활동을 강요했다는 것은 ‘언더피프틴’ 방송과 거기에 참여한 어린 참가자들의 꿈을 짓밟는 악의적 기사“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제작진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 자극적인 기사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앞서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언더피프틴(UNDER 15)’의 최종 데뷔조 멤버 중 2인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이들의 소속사인 주식회사 크레아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서혜진)를 상대로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3:10
스타

‘언더피프틴’ 데뷔조 2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불공정 계약, 효력 없어” [전문]

‘언더피프틴’ 최종 데뷔조 멤버 중 2인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16일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1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K팝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의 최종 데뷔조 멤버 중 2인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이들의 소속사인 주식회사 크레아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서혜진)를 상대로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노 변호사는 “국내 방송 및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막대한 제작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소속사는 아이들의 미래나 꿈에 대한 어떠한 협의도 없이 불가능한 약속을 남발하고, 합숙을 종용하고, 동남아 등을 포함한 해외 데뷔 및 활동까지 기획했다”며 “아이들의 동의나 협의조차 없이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은 헌법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보장하는 아동의 기본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학업을 이어가야 할 아이들의 헌법상 기본권인 ‘학습권’을 명백히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은 소속 연예인인 아이들에게만 과도한 위약벌을 부과하며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다수의 불공정한 조항을 포함하는 불공정한 계약”이라며 “이처럼 계약의 중요 부분에 해당하는 조항들이 불공정한 이상, 계약 전체가 그 효력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어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통해 아이들이 부당한 계약의 굴레에서 벗어나 다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건이 우리 사회가 미성년 아티스트를 단순한 상품이 아닌,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이하 법무법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1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K-pop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UNDER 15)’의 최종 데뷔조 멤버 중 2인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이들의 소속사인 주식회사 크레아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서혜진)를 상대로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단순히 한 연예 기획사와의 계약 분쟁을 넘어, 우리 사회와 K-pop 전반에 걸쳐 아동∙청소년의 인격권과 학습권의 보호, 아이들의 K-pop을 향한 꿈, 그리고 자본주의와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 도래하였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언더피프틴’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8세의 아동을 포함한 만 15세 이하의 참가자들을 성인의 기준에 맞춰 꾸미고, 상품처럼 보이게 하는 연출을 사용하여 ‘아동 성 상품화’라는 심각한 사회적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결국 129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국민들의 강력한 반발과 거센 여론에 부딪혀 프로그램은 방영 3일 전 편성이 취소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문제는 국내 방송 및 활동이 불가능해지자, 막대한 제작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소속사는 아이들의 미래나 꿈에 대한 어떠한 협의도 없이 불가능한 약속을 남발하고, 합숙을 종용하고, 동남아 등을 포함한 해외 데뷔 및 활동까지 기획하기에 이르렀습니다.아이들의 동의나 협의조차 없이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은 헌법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보장하는 아동의 기본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학업을 이어가야 할 아이들의 헌법상 기본권인 ‘학습권’을 명백히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실패한 프로젝트의 책임을 고스란히 미성년자인 아이들에게 전가하려는 부당하고 비윤리적인 처사입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학습권, 인격권 등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고, 과도한 노출이나 선정적인 표현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상업적 이익 추구보다 청소년의 인격권과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우선하여 보호하려는 강력한 사회적 합의이자 법의 목표입니다. 그러나 ‘언더피프틴’ 제작사와 소속사는 이러한 법의 취지를 정면으로 위배하여 아이들을 성적 대상화의 위험으로 내몰았고, 이는 소속사로서의 아티스트 보호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은 ① 소속 연예인인 아이들에게만 과도한 위약벌을 부과하며 ②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다수의 불공정한 조항을 포함하는 불공정한 계약입니다. 이처럼 계약의 중요 부분에 해당하는 조항들이 불공정한 이상, 계약 전체가 그 효력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습니다.저희는 이러한 일들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화려한 K-pop 산업의 이면에 가려진 아동·청소년 아티스트들의 인권과 윤리 문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통해 아이들이 부당한 계약의 굴레에서 벗어나 다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사건이 우리 사회가 미성년 아티스트를 단순한 상품이 아닌,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09:30
예능

한일합작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참가자 40人 프로필 공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가 각기 다른 이력과 개성을 가진 40인의 참가자 프로필 사진을 오픈했다.9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측은 참가자 40인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오피셜 트레일러를 통해 힙합, K팝, J팝 등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과, 당찬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은 ‘힙팝 프린세스’ 지원자들의 정체가 전원 베일을 벗었다.평균 연령 17세로 알려진 ‘힙팝 프린세스’ 한일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에는 각각의 개성과 키치한 매력이 담겼다. 공개된 참가자들 중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력이나 데뷔 경험이 있는 이들 이외에도 명문대 재학생, 치어리딩 댄스 대회 수상자, 전교회장 출신, 다수의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10대 소녀 등 다채로운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잠재력 있는 원석 발굴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인다.‘힙팝 프린세스’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새로운 글로벌 힙합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힙합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고 융합하면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고유성을 지닌 아티스트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dle (아이들)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까지 정상급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메인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해, ‘힙팝 프린세스’를 향한 기대감은 더욱 극대화되고 있다.한일 합작 서바이벌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9시 50분 Mnet에서 첫 방영되며,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에서 동시 송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13:57
스타

박경림 “아이유, 예비 스타 느낌 받았다” (‘우리들의 발라드’)

‘우리들의 발라드’ 추성훈, 박경림, 정승환이 2025년 하반기를 감성으로 물들일 청춘들의 무대를 예고했다.오는 23일 첫 방송될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정재형, 차태현, 크러쉬에 이어 추성훈, 박경림, 정승환이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새로운 원석을 발견하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매력적인 목소리와 제 감정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밝힌 추성훈은 “실제로 ‘다음 라운드에서 또 듣고 싶은 목소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탑백귀 분들과 달리 저는 대부분의 발라드가 처음 듣는 노래라 원곡자를 모르는 상태로 감상했다. 그 노래가 참가자 본인의 곡처럼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않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박경림 역시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인간적인 매력”, 정승환은 “‘이 사람의 노래를 또 듣고 싶은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박경림은 탑백귀 대표단답게 먼저 알아봤던 스타로 아이유와 잔나비를 꼽기도 했다. “라디오 DJ를 하면서 운 좋게 매력적인 가수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아이유 씨는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잔나비는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만났을 때 예비 스타의 느낌을 받았다”고 해 촉이 좋은 박경림의 스타 감지 레이더에 잡힐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녹화에 참여하며 느낀 ‘우리들의 발라드’만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승환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얼핏 심사위원처럼 보이는 출연진들도 그저 탑백귀의 일원으로서 참여하고 있다. 대중과 함께 참가자들을 만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며 “전문가의 시선으로만 참가자를 판단하는 것이 아닌, 누구보다 대중에 가까운 이들과 함께 참가자들을 만남으로써 말 그대로 ‘우리들의’, ‘우리가 선택한’ 발라드 가수를 발굴해 낸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추성훈도 “탑백귀가 발라드를 사랑하는 대중과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로 이뤄져서 다 함께 노래를 듣고 감정을 공유하니까 훨씬 리얼하게 판단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경림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순수하고 예스러운 정서와 요즘 목소리가 만나 레트로를 넘어 ‘힙트로’가 느껴진다”고 말해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만나볼 신선한 무대들이 기다려진다.이하 추성훈, 박경림, 정승환의 일문일답 전문 1. 추성훈 씨는 한 때 대한민국을 뒤흔든 ‘하나의 사랑’ 신드롬의 주인공이다. 만약 10대로 돌아가서 ‘우리들의 발라드’에 참가한다면 ‘하나의 사랑’을 부를 건가? 아니면 다른 노래를 부를 건가?추성훈 : 첫 무대, 첫 곡은 무조건 ‘하나의 사랑’을 부르겠다. 발라드를 사랑하는 추성훈을 상징하는 노래다.2. 박경림 씨에게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섭외가 색다르게 다가왔을 것 같다. 제작진과 처음 미팅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박경림 : 워낙 발라드를 좋아하기도 하고 ‘K팝스타’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그리고 도파민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발라드의 감성으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안겨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참여하게 됐다.3. 정승환 씨는 ‘K팝스타’에서 고등학생 참가자로 무대에 섰었는데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탑백귀 대표단으로 예전의 본인과 비슷한 10대 참가자들을 만나는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소감이 어떤가?정승환 : 11년이라는 시간을 충분히 감각하며 지내온 듯했지만 어쩔 수 없이 흐릿해진 장면과 감정들을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 소생 받은 느낌이다. 현장에서 11년 전의 저를 떠오르게 하는 수많은 참가자를 보며 감동을 받기도 하고, 되려 배우기도 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있다. 아직 저 스스로 저의 자격을 의심하곤 하지만 주어진 역할을 최대한 잘 수행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4. 탑백귀 대표단으로서 참가자들의 노래를 감상하고 생각을 이야기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나?추성훈 : 주변 친구들은 흥미로워했고 제가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고 했다. 저도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제 역할이 뭘까 고민이 많았는데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즐기게 됐다. 저만 할 수 있는 감상평들이 분명히 있고, 이것들이 참가자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5. 1라운드 녹화 때 박경림 씨가 눈물을 흘리거나 감정을 눌러 담으며 말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고 들었다. 어떤 부분들이 마음을 울렸는지 궁금하다.박경림 : 저보다 정재형 씨와 차태현 씨가 더 많이 눈물 지으셨지만(웃음) 저 역시 눈물이 터져버린 순간이 있었다. 악플에 상처받아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혼자만의 세계에 있었던 출연자가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 수년 만에 세상에 나와 부르는 노래를 들으니 그 간의 외로움과 자신의 이야기로 부르는 노랫말이 제 마음에도 닿아 많은 눈물이 흘렀다.6. 탑백귀 대표단 중 정통 음악 오디션 참가자 출신은 정승환 씨가 유일하다. 오디션 프로그램 선배로서 나만의 필승 노하우가 있는지?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해준다면?정승환 : 제가 오디션에 참가했던 당시 노하우라는 게 있을 리 만무한 나이었고 11년이 지난 지금도 노하우는 없다. 그냥 제가 들어도 좋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노래를 고르고 연습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어떤 경우에도 듣는 사람에 대한 고려가 내가 납득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것보다 우선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설령 그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더라도 노래에 대한 자기만의 가치를 갖고 믿는 게 중요하다고 여겼던 것 같다. 물론 뭐가 먼저냐의 차이지 절대적인 정답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참가자분들이 후회 없이 마음껏 부르다 갈 수 있기를 바란다.한편,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K팝스타’의 박성훈 CP, 정익승 PD와 2024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던 안정현 PD가 뭉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디션 명가 SBS가 세계 속에 K팝기준을 제시하고 대중음악을 선도해 온 SM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기업이자 최고의 매니지먼트사 SM C&C와 함께하는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0 09:58
영화

유지태, 하이브 아메리카X파라마운트 제작 K팝 영화 출연 [공식]

배우 유지태가 하이브 아메리카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제작하는 K팝 주제 영화에 출연한다.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하이브 아메리카 제작 K팝 영화에 세 명의 새 출연진이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지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토니 레볼로리와 ‘엑스 오, 키티’의 김지아와 함께 이 작품에 출연 예정이다.이 영화는 지난 7월 하이브 아메리카가 미국의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제작 예정으로 발표한 K팝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제목은 미정이다.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K팝 걸그룹이 되기 위해 오디션 TV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앞서 한국 가수 에릭남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조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유지영이 출연을 확정했고, 아일린 심이 각본을 맡고 벤슨 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영화는 2027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9 10:03
예능

크리스토퍼도 감탄… 24위로 극적 생존, ‘보플2’ 박동규의 리더십 [줌인]

‘보이즈 2 플래닛’이 드디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제 역할을 하며 진가를 보여줬다. ‘새로운 인재 발굴’이라는 기획 의도가 박동규의 성장을 통해 현실이 됐다.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IST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박동규는 프로그램 초반부터 주목받은 연습생은 아니었다. 방송 분량도 많지 않았고, 3회 방송에서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가 통합된 뒤 전체 30위에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5회 방송에서 진행된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도 29위에 머물렀다.그러나 기적은 2차 순위 발표식에서 찾아왔다. 상위 24명만이 3차 경연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발표식 시작 10시간 전까지만 해도 그는 24위권 밖이었다. 하지만 7회 방송을 기점으로 순위가 급등했고, 결국 마지막 티켓인 24위 자리를 차지하며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반전과 묘미를 온몸으로 증명해낸 주인공이 된 것이다. 박동규가 ‘호감형 인재’로 떠오른 계기는 7회 방송된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이었다. 춤 포지션을 선택하면 안무를 직접 창작해야 하는 부담이 따르는데, 박동규는 상위권 연습생인 김준서, 마사토와 함께 덴마크 출신 팝 가수 크리스토퍼의 ‘배드’를 선택해 팀을 꾸렸다.비록 리더는 아니었지만 박동규는 안무 창작을 거의 도맡아 하면서도, 동료의 안무 수정 요청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팀원들에게 동작을 세세히 알려주는 등 책임감 있는 태도를 통해 리더가 아닌데도 리더다운 면모를 보였다. 무대가 공개된 후 안무 트레이너 백구영의 극찬을 받았을 뿐 아니라, 마사토는 “동규를 만난 것이 가장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동규의 이같은 활약은 곧바로 화제성으로 이어졌다. 박동규의 ‘배드’ 무대 직캠은 조회수 20만 회(9월 8일 기준)를 기록하며, 팀원 세 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나머지 2명이 높은 순위를 기록하던 연습생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반전이다. 여기에 크리스토퍼가 3명이 꾸민 ‘배드’ 풀버전 영상에 직접 “LOVE THIS”라는 댓글을 남겨, 원곡자에게도 인정받은 무대가 됐다.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은 회차가 진행될 수록 일정한 패턴에 고착화되는 한계를 보이곤 한다. 출연 연습생들이 이미 방송의 흐름을 학습해 어떻게 하면 호감을 얻고, 반대로 어떤 행동이 비호감으로 비칠지를 계산하고 행동하기도 한다. 때문에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극적 반전과 긴장감이 갈수록 희소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동규 사례처럼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출연자가 극적으로 살아남을 때, 오디션 프로그램의 재미가 살아난다. 박동규는 이름이 8회 말미 마지막으로 호명돼 최후의 생존자가 됐기에 반전의 힘이 더욱 컸다. 앞으로 박동규가 더 큰 역전 드라마를 써내려가며 데뷔조 합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 가요계 관계자는 “최근 업계에서 ‘인성으로 호감을 얻는 방식’을 내세우는 경우는 드물다. 시간이 지나 가수가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파장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며 “그렇기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인성이 돋보이는 참가자가 등장하면 시청자들이 더 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06:00
예능

‘K팝스타’ 계보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 1차 티저 공개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정승환의 인생 발라드가 공개된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평범한 일상 속 발라드를 즐기는 탑백귀 대표단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정승환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여타 오디션과 다르게 음악 전문가부터 대중픽 선구안을 가진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탑백귀라는 이름으로 모여 평균 나이 18.2세의 참가자들 중 숨은 원석을 발굴하는 집단 지성 오디션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탑백귀 대표단으로 뭉칠 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정승환의 일상 속에 스며든 발라드곡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정재형은 믹서기 돌아가는 소리에 리듬을 맞춰 자신이 속했던 그룹 베이시스의 ‘내가 날 버린 이유’를 흥얼거리고 있다.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열창하는 2집 가수 차태현은 안마의자 표 바이브레이션으로 여전한 실력을 자랑해 흥미를 돋운다.과거 ‘하나의 사랑’으로 묵직한 감성을 드러냈던 파이터 추성훈은 김정민의 ‘예스터데이’를 창의적으로 개사하며 멜로디에 심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축구장 한복판에서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부르며 10년 전 ‘K팝스타’의 감동을 재현하는 정승환의 반전 민소매 차림이 보는 이들을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우리들의 발라드’는 탑백귀 대표단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있는 음악인 발라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선한 패러다임의 오디션을 예고하고 있다. 첫 소절만 들어도 각자의 기억과 추억을 불러일으킬 명곡들과 이를 통해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SBS표 정통 음악 오디션의 계보를 잇는 프로그램으로서 ‘K팝스타’의 박성훈 CP, 정익승 PD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으며 2024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던 안정현 PD까지 합류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오디션 명가 SBS가 세계 속에 K팝 기준을 제시하고 대중음악을 선도해온 SM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기업이자 최고의 매니지먼트사 SM C&C와 함께하는 대형 오디션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1 17:25
연예일반

일본 그룹인데, K팝같다?... ‘빌보드’ 씹어먹은 HANA(하나), 누구길래[줌인]

지금 일본 ‘빌보드 핫100’을 거침없이 휩쓸고 있는 걸그룹이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노노걸스’를 통해 멤버들이 선발됐고, 래퍼 겸 프로듀서 챤미나가 제작을 맡은 ‘하나(HANA)’가 그 주인공이다.하나는 한국인 멤버 지수와 일본인 멤버 6명으로 이뤄진 7인조 그룹이다. 데뷔 싱글 ‘로즈’로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최근 두 번째 싱글 ‘블루 진스’로 열풍을 이어가며 일본 가요계를 흔들고 있다.지난달 16일 발매된 ‘블루 진스’는 청바지와 낡은 운동화가 핵심 오브제로, ‘파란 청바지를 입고 너를 만나러 가(青いジーンズで君に会いに行)’, ‘빛이 바래도 사라지지 않는 마음(色あせても消えない想い)’ 등의 가사처럼 꾸밈없는 일상적 이미지로 첫사랑의 순수하고 현실적인 감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장르는 팝, 록 발라드 형태지만, 전형적인 일본 아이돌 노래와 다른 구조를 지닌다. 일본식 아이돌 음악이 현장 응원과 직관적 멜로디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장해 왔다면, 하나는 서정적 감성과 팝적 세련미를 결합해 ‘K팝식 드라마틱 전개’를 보여준다. 이러한 음악적 완성도는 전적으로 챤미나의 프로듀싱 역량 덕분이다.챤미나는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한국·미국을 오가며 성장한 트리링구얼 아티스트다. 특히 어머니가 오페라 가수였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클래식과 보컬 트레이닝을 접했고, 미국 유학 경험을 통해 힙합과 팝 감각을 익혔다. 이처럼 다문화적 배경과 장르적 체득이 결합되면서, 일본 아이돌 음악의 문법을 따르지 않고 K팝식 글로벌 프로듀싱에 능한 역량을 갖추게 된 것이다. 챤미나는 2023년에는 워너뮤직재팬 산하에 자신의 레이블 ‘노 레이블 뮤직’을 세우고, 2025년부터는 소니뮤직재팬 산하 ‘마스터식스 파운데이션’과 협업을 이어가며 제작자로서 입지도 넓혀가고 있다. 소속사 BMSG와 소니뮤직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하나는 BMSG가 내세우는 ‘재능을 억누르지 않는다’는 이념, 챤미나가 지닌 높은 크리에이티브 능력과 인간적인 매력, 그리고 참가자들 모두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임하는 태도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결국 소속사의 이념과 챤미나의 시너지가 결합하며, 하나는 데뷔와 동시에 일본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것이다. 이는 빌보드 재팬 차트만 봐도 실감이 난다. 지난 7월 23일자 빌보드 재팬 핫100에서 ‘블루 진스’는 발매와 동시에 1위에 올랐고, 현재(8월 20일자) 차트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데뷔 1년 차 신인 그룹임에도 넘버아이, 미세스 그린 애플 등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하나는 데뷔곡 ‘로즈’로 RIAJ 인증을 획득하며 실질적인 판매력을 입증했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현지 한정 히트’가 아닌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하나는 무대 퍼포먼스와 비주얼 모두에서 차별화를 보여준다. 7인 칼군무는 K팝을 연상시킬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블루 진스’에서는 남성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서사적 완성도를 더했다. 스타일링 역시 주목할 만하다. ‘로즈’에서는 화이트와 레드의 강렬한 대비로 아트워크적 무드를, ‘블루 진스’에서는 데님을 변주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는 교복풍 의상과 발랄함을 내세워온 일본 전통 아이돌 무대와는 확연히 다른 결이다.BMSG, 소니뮤직 관계자는 “하나의 음악적 매력은 특정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색채와 일곱 멤버의 개성을 살린 파트 구성에 있다”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어떤 환경에서도 라이브 퍼포먼스를 고수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음악은 생명’이라는 메시지가 하나 활동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8 05:55
예능

‘K팝스타’ 계보 잇는다… ‘우리들의 발라드’ 9월 23일 첫 방송 [공식]

‘우리들의 발라드’가 마침내 오는 9월 23일 오후 9시 베일을 벗는다.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너와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요즘 아이들의 새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서사와 방식의 집단 오디션이다.특히 ‘우리들의 발라드’는 단순 장르 서바이벌이 아닌 음악 오디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색다른 요소들을 도입해 관심이 집중된다. ‘탑백귀는 언제나 옳다’는 가치 아래 음악 전문가부터 대중픽 선구안을 가진 일반인들까지 탑백귀라는 이름으로 현장에 참여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주인공을 발굴하는 것.정재형,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오마이걸 미미 등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된 탑백귀 대표단도 다양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자신만의 심사를 이어간다고 해 이들이 만들어갈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발라드’만의 특별한 발라드 차트, 일명 ‘우리들의 발라드’ 톱 100 차트도 등장할 예정이다. 전문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역대급 규모의 대국민 조사를 거쳐 완성한 이 차트는 누구나 첫 소절만 들어도 각자의 기억과 추억을 불러일으킬 명곡들이 담겨 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무엇보다 특정 음악 장르와 승부의 결과에 집중하는 서바이벌이 아닌 평균 나이 18.2세 아이들의 속 깊은 이야기와 세대의 기억을 잇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1라운드 녹화 당시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노래를 이어가는 동안 현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속출했다고 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우리들의 발라드’ 연출을 맡은 정익승 PD는 “단순 발라드 장르 오디션이 아니라, 그 이상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음악의 힘을 통해 ‘경쟁’ 대신 ‘경청’을, ‘승부’ 대신 ‘요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고, 그렇게 탄생한 ‘평균 나이 18.2세’의 무대로 현장의 많은 사람들이 눈물 흘리고 기립박수를 보냈던 녹화장의 감동 그대로 부모님과 자녀 세대 모두에게 전할 수 있도록 제작진이 힘쓰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SBS표 정통 음악 오디션의 계보를 잇는 프로그램으로서 ‘K팝스타’의 박성훈 CP, 정익승 PD가 기획과 연출을 맡아 2024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던 안정현 PD까지 합류한 명실상부 초대형 프로젝트다. 오디션 명가 SBS가 세계 속에 K팝 기준을 제시하고 대중음악을 선도해온 SM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기업이자 최고의 매니지먼트사 SM C&C와 함께하는 대형 오디션이다. 방송을 통해 배출된 새로운 스타가 방송 중에는 물론 방송 종료 이후에도 최고의 소속사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방송계는 물론 가요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오디션 탄생을 예고한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9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7 10:43
스타

장하오 잇는 ‘보플2’ 센터는?… 이상원 vs 조우안신 센터 경쟁 [줌인]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이상원(23)과 조우안신(20)의 경쟁 구도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보이즈 2 플래닛’에서 탄생할 프로젝트 보이그룹의 센터 자리를 놓고 이상원과 조우안신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앞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결성된 ‘보이즈 플래닛’ 시즌1에서 장하오가 차지했던 ‘센터’ 자리다. 그룹의 얼굴이자 상징과도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1등 자리이기도 하다.최종 멤버가 확정되는 9월 25일까지 여전히 변수가 남아 있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두 사람의 경쟁 구도에 쏠리는 분위기다. ◇ ‘부동의 1위’ 하이브 출신 이상원그리드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이상원은 과거 하이브 산하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빅히트 뮤직) 출신으로, 방송 시작 전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빅히트의 공개 연습생 팀 ‘트레이니 에이’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나, 팀이 해체되면서 연습생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이상원은 이태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트레이니 에이’에 함께 몸담았던 동료이자 현재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이리오의 제안으로 소속사 합류 및 ‘보이즈 2 플래닛’ 도전을 하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이러한 특별한 서사 덕분에 그는 첫 방송 전부터 가장 눈길을 끄는 참가자로 꼽혔다.이상원은 참가자들이 준비해온 무대로 첫 계급을 부여받은 1회 ‘계급 결정전’에서 엔하이픈의 ‘노 다웃’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무대는 원곡을 역주행시킬 만큼 큰 화제를 모았고, 그 열기를 바탕으로 첫 방송 이후 최근 회차까지 줄곧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노래와 춤을 두루 갖춘 ‘올라운더’ 연습생으로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차분한 성격과 달리 무대 위에서는 분위기를 압도하는 반전 매력으로 견고한 팬덤을 형성해가고 있다. ◇ ‘제2의 장하오’ 조우안신누아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조우안신은 중국 출신으로,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중국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그는 이번 ‘보이즈 2 플래닛’에서 C그룹 시그널 송 센터를 맡으며 ‘제2의 장하오’라는 찬사를 받아냈다. 노래와 춤 모두 안정적인 밸런스를 갖춘 실력자이자,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센터 중 최초로 타 오디션 프로그램 경력을 지닌 참가자라는 점도 특이하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 파이널에서 아쉽게 탈락한 경험이 있으나, 당시보다 한국어 실력뿐 아니라 노래와 춤까지 일취월장해 ‘성장형 인재’로 평가받는다. 현재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빠르게 결집하는 중국 팬덤의 지지에 힘입어 1위 자리를 노릴 가능성도 크다. 두 사람의 대결 구도는 ‘보이즈 플래닛’ 시즌1 당시 성한빈과 장하오의 맞대결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성한빈이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지만, 중국인 장하오에게 강력한 팬덤이 결집하며 막판에 순위가 뒤집혔다. 결국 장하오가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역시 이상원이 장기간 정상을 지키고 있으나, 조우안신의 중국 팬덤이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에 판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과연 이상원이 ‘보이즈 2 플래닛’의 센터 자리를 끝까지 사수하며 왕좌를 지킬 것인지, 아니면 조우안신이 장하오의 뒤를 잇는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써낼지, 두 사람의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05: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