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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민아·권은빈·우다비,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속 현실 룸메 케미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배우 강민아, 권은빈, 우다비가 통통 튀는 여대생들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6월 14일(월)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마냥 따뜻하고 낭만적일 것 같지만, 실상은 차갑고 고된 '현실 대학생'들을 대변하며 캠퍼스판 '미생'을 그려낸다. 극 중 명일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캠퍼스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 예고되는 가운데, 강민아(김소빈 역)와 권은빈(왕영란 역) 그리고 우다비(공미주 역)가 기숙사 룸메이트로 만나 흥미진진한 케미스트리를 탄생시킨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김소빈(강민아 분)은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그런 그녀가 다소 까탈스럽고 예민한 공미주(우다비 분)와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크고 작은 충돌을 겪는다. 여기에 털털하고 호탕한 성격의 고학년 왕영란(권은빈 분)까지 합세, 세 사람이 보여줄 공생(共生)의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현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기숙사 속 에피소드가 펼쳐져 스토리에 재미를 더한다. 절대 섞이지 않을 듯 강한 개성을 자랑하는 세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점차 유대감을 쌓아가는 과정은 어떨지, 청춘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비춰낼 명일대학교 기숙사의 모습은 어떨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청춘 배우들의 만남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14일(월)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0 11:19
경제

"논바닥에 사람이…" 공주서 예비 여대생 옷 벗겨져 사망

충남 공주의 한 논에서 옷 일부가 벗겨진 1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충남경찰청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쯤 “공주시 쌍신동의 한 논두렁에 사람이 누워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숨져 있던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사람이 A양(19)인 것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A양의 옷 일부가 벗겨져 있던 상태였다. 벗겨진 옷은 바로 옆에서 발견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A양은 대학 입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 발견 당시 옷 일부 벗겨져…경찰, 부검 의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은 27일 오전 진행 예정이다.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TV(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동선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타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공주=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2021.01.25 14:58
연예

'결혼' 박휘순 "인생에 있어 가장 친한 친구 생겨 기뻐"[전문]

박휘순이 결혼 발표를 했다. 1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한다. 개그맨 박휘순은 22일 소속사를 통해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에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박휘순은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에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습니다"라는 굳은 결심을 내비쳤다. 예비신부에 대해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해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생에 있어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가족, 친지, 주변 분들 한 분 한 분께 연락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박휘순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 콘서트'에서 '육봉달'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선물', 'DMZ, 비무장지대', '삼거리 극장', '공필두', '미녀는 괴로워', '무림여대생', '청담보살'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고, '개가수'로도 활약했다.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박휘순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나이 차가 좀 나는 연인이지만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했다. 그 연인과 꿈에 그리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박휘순 결혼 발표 소감 전문. 모든 것이 조심스러운 때에 알린 결혼 소식임에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 떨리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 어떤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 이제는 제가 그녀를 평생 지키고 싶습니다. 예비신부는 건강하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입니다. 일 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친구로 인하여 저의 삶과 생활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살면서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오겠지만 지혜롭게 해결하고,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며 이해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식인 만큼 조심스럽게 하나씩 천천히 잘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가족, 친지, 주변 분들 한 분 한 분께 연락드리며 감사한 마음 전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장인어른·장모님 그리고 아버지·어머니, 같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2020.09.22 10:28
무비위크

'치인트' 유인영, 이성경 넘는 백인하 될까

영화 '치즈인더트랩(김제영 감독)' 유인영의 스틸이 공개됐다. 유인영은 '치즈인더트랩'에서 도도하고 까칠한 매력으로 무장한 걸크러시 캐릭터 백인하 역을 맡았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한 네이버 베스트 웹툰을 원작으로 동명의 tvN 드라마까지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치즈인더트랩'은 최종 캐스팅이 공개되자마자 관심을 받았다. 원작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팬덤을 자랑하는 백인하 역에 유인영이 캐스팅 돼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유인영은 이번 '치즈인더트랩'을 통해서 유정과 홍설 그리고 백인호(박기웅) 세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백인하 역은 드라마 상에서 이성경이 맡았던 역할. 유인영이 새로운 백인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는 3월 14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2.27 08:46
연예

탑 연예인들이 즐겨쓰는 잇 아이템 ‘클렌징 디바이스’는 어떨까?

수능에 이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까지 다가오면서 수험생과 연인, 가족을 위해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항상 기념일이면 하게 되는 뻔하디 뻔한 선물 말고 좀 더 특별한 선물은 없을까? 최근 가장 핫한 뷰티 아이템으로 떠오른 ‘클라리소닉’은 미국 오리지널 No.1 클렌징 디바이스로 탑 할리우드 배우를 비롯해 전혜빈, 유연석, 씨스타 보라, 소유 등 피부 좋은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하며 호응을 얻고 있어 특별한 연말 선물에 제격이다.클라리소닉은 기존의 진동이나 회전 방식과는 다른 ‘초당 300회 소닉 음파 기술’로 작동되기 때문에 피부 본연의 탄력 안전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는 신개념 클렌징 디바이스다. 또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리프팅, 브라이트닝 효과, 건강한 윤기 부여 등 다양한 스킨케어 효과까지 제공한다.특히 수험생 이미지를 바꾸고 싶은 예비 여대생들에게는 클렌징 후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율을 높이고 메이크업 밀착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적극 추천할만한 선물이다. 남성들 또한 일명 ‘맨즈 브러시’로 불리는 노멀 브러시를 함께 사용하면 모공 관리를 비롯해 세안 후 더 쉽고 부드럽게 면도를 할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 가족이 피부 타입 별로 사용할 수 있다.클라리소닉 관계자는 “올 한해 고생한 수험생과 연인, 가족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색다른 선물을 하고자 한다면 클라리소닉의 홀리데이 킷이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특히 남은 입시 준비와 외모 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예비 새내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클라리소닉은 12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7일(일)까지 디바이스와 부드러운 럭스 브러시를 기프트 세트로 구성한 ‘홀리데이 킷’ 출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별 구성된 홀리데이 킷은 미아2 화이트와 럭스 브러시(19만 5천원), 아리아 화이트와 럭스 브러시(24만 5천원) 두 가지 세트로 출시 될 예정이며, 30만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브러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1.24 13:03
연예

수험생의 칙칙함 벗어버리고 풋풋한 새내기로 거듭나기 뷰티팁

길고 긴 수능의 터널을 지나온 예비 대학생들. 입시 스트레스로 칙칙하고 푸석한 피부에서 벗어나 그 동안 참아왔던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높아질 때이다. 그 동안 예쁜 여대생 언니들을 부러운 눈빛으로만 바라보았다면, 이제는 다가오는 봄에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화사한 얼굴로 대학 캠퍼스 낭만을 즐겨보자.▲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위한 스킨 케어 노하우고등학생 때는 부족한 수면 시간 때문에 아침에 대충 로션만 바르고 나가는 날이 많고, 하루 종일 실내에서 공부하며 받은 스트레스로 피부는 점점 칙칙하고 거칠어졌다. 이렇게 길고 긴 수험생활의 흔적을 말끔히 지워버리기 위해서는 스킨 케어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스무 살만의 예쁘고 풋풋한 느낌은 이목구비나 얼굴형이 아닌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에서 나온다.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피부 보습을 기억하고, 피부 컨디션에 따른 기능성 제품들을 추가로 사용한다면 어릴 적 빛나는 피부로 되돌아 가는 건 어렵지 않다. 스킨과 로션을 사용한 후 피부의 상태에 따라 에센스를 선택하고, 피부 속 깊이 수분을 전달해 줄 크림을 발라 마무리하면 된다.수험생 시절, 각종 피부 트러블에 울긋불긋한 피부 톤이 신경 쓰인다면 촉촉한 미백 기능성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주어 균일하고 화사하게 피부 톤을 맞춰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불필요한 각질이 쌓이기 쉬우니 주 1~2회 정도는 팩으로 집중적인 수분 보충을 해주기를 추천한다. 평소에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로 잘 관리해두면 학과 MT를 가거나 이른 아침 강의에 허겁지겁 가는 날에도 민낯도 예쁜 피부 미인으로 눈도장 찍을 수 있을 것이다.라네즈 오리지널 에센스 화이트 플러스 리뉴는 멜라크러셔™가 피부 속 숨겨진 붉은기, 검은기, 노란기를 케어해 화사한 2톤업 피부를 완성하는 화이트닝 에센스다. 라네즈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_EX 는 피부에 녹아들 듯 부드럽게 펴발려 피부 속부터 깊게 차오르는 촉촉함을 선사하는 수분 크림이다. ▲스무 살의 매력을 백배 끌어올리는 메이크업 노하우TV나 잡지 속 화려한 메이크업을 꿈꿔보는 스무 살이지만 오히려 그런 메이크업이 스무 살의 생기 넘치는 피부와 풋풋함을 다 가려버리곤 한다. 또한, 보통 새내기는 메이크업 스킬이 능숙하지 않다 보니 ‘풀 메이크업을 했는데 뭔가 어색하다면 신입생이다’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따라서 신입생 때는 풋풋함을 최대한 살리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생기 있는 ‘새내기 화장’은 투명하게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선택이 필수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도 보호해주면서 간편하게 피부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쿠션 제품을 사용하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아직 남아 있는 트러블의 울긋불긋한 자국 등이 신경 쓰인다면 베이스 제품을 두껍게 바르는 대신 컨실러를 사용하자.색조 메이크업에서는 정교한 아이 메이크업 대신 깔끔하게 정돈된 눈썹과 블러셔로 생기 있는 인상을 연출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진하게 그린 아이라인보다 잘 정리된 눈썹이 또렷한 인상에 더 큰 영향을 준다. 눈썹을 다듬은 후에 자신의 모발과 비슷한 색상으로 눈썹의 빈 곳을 채우듯이 그려주면 단정하고 깔끔한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한편, 블러셔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물론 얼굴형의 단점까지 커버할 수 있는 단계이다. 웃었을 때 솟아나는 볼 부위를 중심으로 광대뼈를 살짝 감싸듯 터치해주면 갸름하면서도 볼륨 있는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새내기의 풋풋함을 살리고 싶다면 핑크 혹은 살구빛 컬러의 블러셔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촉촉하게 윤기 나는 립 제품을 사용하여 입술에 포인트를 더해주면 스무 살만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배가 되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라네즈 퓨어 레디언트 블러쉬는 타고난 피부인척 맑고 생기있는 혈색을 연출해주는 자연스러운 색감의 블러셔다.▲ 맑고 깨끗한 피부 만드는 남자 새내기들의 노하우수능 스트레스에 푸석하고 칙칙해진 피부는 남자 새내기들도 똑같을 것이지만, 남학생들은 여학생보다 스킨 케어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 더 엉망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험 생활 동안 망가진 피부를 되돌리고 말끔한 새내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스킨 케어 제품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원래는 스킨과 로션만 대충 발랐었다면, 이제는 피부 진정과 수분 보충은 물론, 칙칙해진 피부를 밝혀줄 에센스와 같은 기능성 제품을 추가해보자. 에센스가 낯설고 부담스럽다면 로션같이 산뜻한 제형의 제품을 고르면 된다. 또한, 2중 기능성 제품을 고른다면 간편하게 하나만 발라도 두 가지 기능을 케어할 수 있어 시간과 수고를 덜 수 있다.울긋불긋한 피부 톤이 신경 쓰인다면 자연스럽게 피부 톤과 결점을 보정할 수 있는 비비 크림을 사용해보자. 특히, 티 나는 비비 크림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남성들이 많은데, 로션처럼 펴 바르면 간편하고 자연스럽게 피부를 보정해주는 남성용 비비 크림을 선택하면 된다.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은 새내기 남학생들이라면 피곤하더라도 스킨 케어에 소홀하지 말고, 항상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하기를 권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1.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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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송승헌 “이슬 먹는 김태희? 코 푸는 모습 확 깨”

MBC 새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의 송승헌이 상대역 김태희의 실제 이미지에 대해 털어놨다. 송승헌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의 제작 발표회에서 "김태희 코 푸는 모습 보면 기존 이미지에 대한 환상이 다 깨진다"며 "겨울이라 콧물이 많이 나기 마련인데 다른 여배우들처럼 조심하는 게 아니라 남들 다 보는 데서 세게 코를 푼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어서 "예전부터 태희와 관련된 인터넷 댓글을 보면 웃기는 게 많았다. '김태희 정말 화장실 안 간답니다'라는 댓글을 보고 빵 터졌는데 나중에 그걸 보고 직접 '너 화장실 갔다 왔니?'라고 묻기도 했다"며 웃었다. 송승헌과 김태희는 '마이 프린세스'에 출연하기 전부터 친한 선후배 사이였다. 고 앙드레 김 패션쇼에 함께 서기도 했으며 같은 미용실을 다니며 친분을 쌓아왔다. 송승헌은 "사실 김태희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과장된 게 많은 것 같아 재미있게 말한 것"이라며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캐릭터의 성격이 워낙 털털하다. 실제 김태희의 솔직담백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마이 프린세스'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 프린세스'는 재벌 기업 가문의 후계자 송승헌과 평범한 여대생에서 황실복원 작업에 의해 '예비공주'로 지목된 김태희가 벌이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송승헌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이후 처음으로 안방극장에서 밝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에 송승헌은 "제대 후 영화 '숙명' '무적자', 드라마 '에덴의 동쪽'까지 무거운 인물을 많이 맡았다. 그러다보니 좀 유쾌한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었다. 그러던 찰나에 만난게 이 작품이다. 캐릭터 성격이 실제 나와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 편하고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며 "매번 연기력 논란 등이 있었는데 항상 그런 말이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 프린세스'는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오는 5일 첫방송된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1.01.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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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연기력 대신 외모를 가졌다” 망언 종결자 등극

김태희가 '망언 종결자'로 등극했다.김태희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 제작발표회에서 '외모 때문에 연기력이 폄하되는 게 억울하지 않냐'는 질문에 "괜찮다. 대신 외모를 가졌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웃겼다. 이어서 "워낙 그런 질문을 많이 받아서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그걸 채워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김태희는 어깨라인이 드러난 흰색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머리에는 티아라를 쓰고 극중 '예비공주'의 캐릭터를 재현했다.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 아침에 공주로 발탁되는 인물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감정표현을 하는 솔직하고 발랄한 여성이다. 김태희는 맡은 캐릭터의 '명도' 만큼이나 활달한 모습과 재치있는 언변으로 인터뷰를 주도했다. 송승헌과 압구정 길거리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춤추는 장면에서는 대본에 없던 소녀시대의 화살춤을 춰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태희는 "어렸을 적에 공주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을 것 같다고 하는데 사실 난 톰보이 스타일이었다. 성인이 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소심해졌는데 이번에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새로운, 또는 숨겨져있던 내 모습을 조금이나마 찾은 것 같다"며 "처음에 이 캐릭터를 맡았을 때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이젠 적응이 되면서 오히려 편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역인 송승헌과는 원래 잘 아는 선후배 사이. 애초 '마이 프린세스'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송승헌에게 캐릭터에 대한 조언을 주고 받았다. 이에 김태희는 "고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 무대에 함께 서기도 했고 같은 미용실에 다녀 잘 아는 사이였다. 그 전에도 작품 얘기가 오가기도 했었다"라며 "'아이리스' 때 이병헌 선배는 극중 설정이 '내가 사랑하는 남자'라서 처음부터 괜히 의지하고 싶었는데 송승헌 선배는 좀 다르다. 원래 잘 아는 사이인 데다가 극중 내가 '함부로 대하는' 인물이라 실제로도 굉장히 편하다. 현장에서도 같이 밥 먹고 매번 붙어지낸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국내 미인의 대명사가 됐다. SBS '시크릿 가든'에서도 현빈이 극중 사랑하는 여자 하지원을 두고 '이 사람이 제겐 김태희'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김태희는 "그 장면 보고 많이 놀랐다.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분"이라며 "하지만 그만큼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송승헌과 평범한 여대생에서 공주가 되는 김태희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박예진·류수영과 중견배우 이순재·임예진·비스트의 이기광이 출연한다.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1.01.03 16:34
스포츠일반

[프렌차이즈 CEO] 하이트맥스타임 “타사 비용 절반이면 OK”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의 &#39하이트맥스타임&#39 성수점. 실내 분위기가 여느 호프집과 사뭇 다르다. 마치 카페처럼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다. 한용연(43)사장은 "내가 원래 좀 차분한 스타일이어서 너무 화려하거나 튀는 것은 싫어한다. 안정감 있게 내부를 꾸몄다"고 밝혔다. 인테리어는 점주 취향대로한 사장은 직접 시장을 돌아다니며 의자나 탁자·조명 등을 골랐고 자신이 아는 인테리어 업자에게 맡겨 &#39자신의 취향&#39에 맞게 실내를 장식했다. "본부에서는 전체적인 컨셉과 감리만 했지 대부분 내가 원하는 대로 꾸몄다. 그렇다보니 다른 맥주 관련 프랜차이즈를 내는 것보다 비용이 절반밖에 들지 않았다." 약 100㎡(30평)의 성수점을 내면서 한 사장이 본부에 낸 돈은 800만원. 가맹점 비용이 전부였다. 서울 경희대 부근의 &#39하이트맥스타임&#39 회기역점(사장 강민수). 성수점과는 또 다른 실내 분위기이다. 대학교 인근에 있어 여대생들이 주고객이다보니 모던한 스타일로 세련되게 꾸몄다. 호프집이지만 매장안에 서가도 있고 탁자 밑에는 발 맛사지기도 설치했다. 무선 인터넷도 가능해 대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면서 다른 일도 볼수 있도록 했다. 크기는 성수점보다 훨씬 크지만(53평)여기도 가맹비만 800만원을 냈다. 가맹비는 크기와 상관없이 똑같다.카페와 퍼브를 결합한 호프집같은 브랜드이면서 다른 실내분위기의 호프집. 바로 &#39하이트맥스타임&#39(http://www.hitemax.co.kr)이다. 그동안 대형화 위주로 가맹점 사업을 펼치던 &#39하이트맥스타임&#39(회장 정지택·63)이 최근 100~160㎡(30~50평) 미만의 소규모 창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정지택 회장은 "하이트맥주는 누구나 아는 리딩 브랜드여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초기 가맹점마다 평수가 크다보니 돈있는 사람만 하는 사업으로 오해가 생겨 실질적인, 생계형 창업자들이 쉽게 다가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맥스 타임은 주위에서 쉽게 볼수 있는 그런 호프집과는 다르다. 카페(Cafe)와 퍼브(Pub)를 결합한 컨셉으로 낮에는 식사를, 저녁에는 술 한잔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개 매장에서 두가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해 가맹점주들이 최대한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한 것. 낮에는 버섯야채 볶음밥, 푼기 토마토 도리아 등 5000원에서 6000원 사이의 식사와 커피를 제공한다. 밤에는 하이트맥주가 생산하거나 수입·판매하는 각종 술을 판다. 안주도 80여가지로 다양한데 점주들은 본부에서 제공하는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내기만 하면 된다. 성수점 한용연 사장도 "이틀 정도 교육을 받았는데 안주를 만드는데 문제가 없었다. 주방장의 횡포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창업비용은 120㎡(약40평)기준에 약 8000만원, 리뉴얼을 할 경우에는 평당 100만원 정도 들어간다. 만약 본부에서 제공하는 인테리어 등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성수점 처럼 가맹비(평수에 관계없이 800만원)만 내고 점주가 알아서 꾸미면 된다.1년 이내 폐점시 환불도정지택 회장은 또 다른 파격적인 조건이 있다고 한다. "우선 1년 이내에 매출 부진으로 인해 폐점시에는 본부에 낸 인테리어비(가맹비 제외) 등을 최대 30~10%까지 돌려준다. 또 한가지는 3년후 점주가 리모델링을 원할 경우, 본사에서 인테리어비를 50%지원 해준다." 성공에 자신있기에 내건 조건이란다. 정지택 회장은 " 우리 회사는 &#39하이트&#39라는 브랜드 파워와 이에 따른 신뢰성이 확실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맹점주들에게는 자부심을, 고객에게는 감동을 주는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석희 기자 2009.06.10 09:35
생활/문화

‘외대 엑스포’ 16개국 문화가 다 모였다

일본·중국·폴란드·터키·카자흐스탄·러시아·몽골 등 16개국 45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세계 고유의 음식과 문화, 의상 등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 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 주최로 ‘제 8회 외대 문화엑스포’가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학교 교정에서 펼쳐졌다. 허용 한국어문화교육원 원장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을 뿐만아니라 외국인 학생과 외대 학생과의 교류를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행사 의의를 밝혔다. 외대 문화엑스포의 다양한 현장을 스케치했다. 풍물패의 힘찬 농악과 함께 막이 오른 문화엑스포. 외국인 학생들도 농악리듬에 익숙한 듯 어깨를 덩실거리며 발장단을 맞춘다. 문화엑스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행사다. 부스마다 전통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한다. 몽골부스에서 만난 어요카(19)양. 몽고의 울란바토르에서 ‘가나다라…’만 익힌 뒤 지난해 4월 한국에 왔다. 아버지는 미국에서 어머니는 몽골에서 그리고 삼촌은 말레이시아에서 의사로 일하는 의사 가족이다. 어요카의 꿈도 의사였지만 한국어를 공부를 시작한 뒤 꿈을 한국어 선생으로 바꿨다. 외모가 한국인과 거의 흡사해 지하철서 몽골어로 통화하면 사람들이 전부 쳐다본다고 한다. “가장 놀란것은 한국 학생들이 밤에 술마시고 늦게까지 노는거죠. 몽골에선 상상도 못해요. 그런데 소주는 밍밍해요. 몽골의 마유주는 알코올 도수가 50에 육박하죠.” 몽골 학생들은 몽골 씨름과 전통음식 호쇼르를 선보였다. 카자흐스탄 부스에선 이슬람풍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아버지가 고려인이라는 김 아나스타시야(20)가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 남학생들은 착하고 친절하고 멋있어요. 공부를 마치면 고향에 돌아가서 한국기업에 취업하는게 목표죠.” 바로 옆에 위치한 터키 부스에서 만난 파룩(25)은 축구광이다. 주말마다 한국학생들과 축구를 즐긴다. 좋아하는 선수는 이을용이란다. “한국 여대생들은 부끄럼을 많이 타요. 터키 여성들은 사고방식이 유럽인과 비슷하죠.” 터키에 있을 때 한국인과 같이 일한 경험이 있다는 파룩은 어학원 졸업 후 비즈니스를 전공할 계획이다. “가장 곤란한 점은 음식과 기도에요. 이슬람교도라 돼지고기를 못 먹고 하루에 5번 알라신에게 경배를 해야되는데 장소가 마땅치않죠” 터키학생들이 준비한 밸리댄스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스페인 학생들은 플라멩고 춤을, 남아공 학생들은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일본 부스에선 한국에도 친숙한 종이접기와 실뜨기를 소개했다.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중국의 쿵후시범과 천수 춤 공연. 또 베이징 올림픽 노래를 합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엑스포는 학생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다양한 사고와 행동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상호 이해와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의 안내를 맡은 한계임 어학원 강사의 말이다.팁 한국어문화교육원은? 외국어 교육의 요람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부속기관이다. 1974년에 설립된 외국어연수원이 2006년에 한국어문화교육원으로 거듭났다. 학습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규과정은 1년 4학기(학기당 10주)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단기과정(학기당 4주)은 여름학기와 겨울 학기이며, 특별과정은 대학입학예비과정과 기타 위탁교육을 위하여 설치됐다. 모든 교사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전공한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들이다. 멀티미디어 수업이 가능한 대형 강의실과 인터넷으로 한국어 학습을 할 수 있는 컴퓨터실 등 최첨단 교육환경을 갖췄다. 의사소통능력 습득에 초점을 맞춰 하루 4시간씩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수업을 한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태권도·태껸·사물놀이·한국요리·한지 공예·전통 매듭 등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형빈 기자 사진=임현동기자 2008.04.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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