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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왓IS] 이승환, 구미시장 상대 헌법소원 제기... “끝까지 간다”

가수 이승환이 구미시장을 상대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6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4년 12월 20일, 구미시장이 침해한 양심의 자유,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드림팩토리는 끝까지 간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헌법소원심판청구서에는 ‘피청구인(구미시장)이2024.12.20 청구인에 대하여 한 ‘서약서’ 중 ‘가수 이승환 씨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공연 허가 규정에 따라 정치적 선동 및 정치적 오해 등 언행을 하지 않겠음’ 부분에 대하여 서명을 요구한 것은 청구인의 양심의 자유 및 예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각 침해한 것으로 위헌임을 확인한다’는 결정을 구한다’는 내용이 적혀있다.앞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12월 25일 시민 안전 우려와 정치적 선동 금지 서약서 작성 거부 등을 이유로 이승환의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 대관을 공연 이틀 전 취소했다. 원고는 이승환과 소속사 드림팩토리, 공연 예매자 100명이다. 청구 금액은 이승환 1억 원·드림팩토리 1억 원·관객 1인당 50만 원씩 5000만 원으로 총 2억 5000만 원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5:08
뮤직

더보이즈 日 팬미팅 뜨거운 인기 힘입어 1회 추가

그룹 더보이즈가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소속사 원헌드레드는 5일 더보이즈 일본 팬 콘서트 ‘더 비 랜드 인 재팬’ 추가 회차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 22일과 23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이번 팬콘은 24일 일정이 추가돼 사흘간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더보이즈 팬 콘서트 ‘더 비 랜드’는 팬들과 함께 즐거운 새해를 보내기 위한 더보이즈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앞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시 공연은 화려한 무대 장치와 고퀄리티의 VCR, 꽉 찬 셋 리스트 등 알찬 구성이 각종 SNS에 확산되며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서울 공연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도 예매 열기가 이어졌고, 공연을 하루 더 연장해 더 많은 현지 팬들과의 만남이 확정됐다. 리더 상연의 군입대 소식도 알려져 입대 전 더보이즈의 완전체를 만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2017년 데뷔한 더보이즈는 그간 독보적인 그룹색을 담은 앨범들로 많은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체이스’, ‘스릴링’, ‘매버릭’, ‘비 어웨어’부터 최근 발매한 ‘도화선’ 등 앨범마다 역대급 콘셉트를 선보이며 그들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5 17:10
영화

“연기 총체 담겼다”…‘브로큰’ 멱살 쥔 하정우, 비수기 돌파 도전 [줌인]

배우 하정우가 2월 극장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개봉한 그의 새 영화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독립영화 ‘양치기들’로 주목받은 김진황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브로큰’은 개봉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오후부터 20%가 넘는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후 순위를 유지했다. 이는 팬덤이 탄탄한 도경수 주연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물론, 연휴 양강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을 제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암살’(2015)을 포함한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비롯해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한 ‘최연소 1억 관객 배우’ 수식어를 단 하정우를 향한 기대의 방증으로 읽힌다.양경미 영화평론가는 “하정우는 자신만의 연기 패턴이 있는 배우다. 범죄 액션물에서도 특유의 표정과 발성으로 캐릭터를 확립했다”며 “‘브로큰’에서도 몇몇 전작의 이미지가 비치는데 오히려 그것이 기대로 작용하면서 전반적으로 작품 수가 적은 상황 속 관객의 선택을 받고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를 세상에 각인시킨 영화가 나홍진 감독의 상업 데뷔작 ‘추격자’(2008)인 만큼, 범죄 스릴러 장르 속에서 빛나는 ‘날 것의 하정우’를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이번 ‘브로큰’은 구미가 당길 작품이다. 목표를 쫓는 한편 쫓기기도 하며 긴장감을 갖고 노는 그의 장점이 담겨있다. 극중 하정우는 주인공인 전직 조폭 민태를 맡아 영화를 ‘멱살 캐리’ 한다. 자신을 따라 조폭이 돼 망가진 동생이 살해됐다는 소식을 듣게 된 민태는 사라진 제수 문영(유다인), 그리고 동생 부부의 이야기와 닮은 베스트셀러 ‘야행’을 의심하게 되고, 소설가 호령(김남길)과 몸담았던 조직 보스(정만식) 그리고 경찰과 진실을 둘러싼 술래잡기를 시작한다.하정우는 극 초반부터 지난한 삶이 묻어나오는 거친 얼굴을 하고 묵묵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낡은 골목 풍경에 녹아든다. 참치캔을 따서 고양이에게 내어주는 조금의 따뜻함도 보여주는 그지만, 사건이 발생하면서부터는 다양한 온도의 분노를 스크린에 펼친다. 그의 행동은 군더더기가 없을 정도로 망설임이 없다. 동네에서 보일 법한 평범한 아저씨의 모습은 쇠파이프를 휘두를 땐 비정하게 돌변한다.마치 ‘황해’(2010)의 구남이 연상되기도 한다.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정우는 “누구를 쫓거나 자연스럽게 외모를 방치한 모습이 구남의 처음 상황과 비슷해 오버랩됐을 것”이라며 “‘브로큰’은 시나리오 자체가 꾸밈이나 화려함이 전혀 없이 하드보일드했다. 그래서 캐릭터를 디자인할 때 ‘있는 그대로’ 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날 것’을 표현하기 위해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채 로케이션 촬영 현장에서의 매일매일 느낌을 연기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쇠파이프를 배낭에 넣어 소지하는 설정이나 하이라이트 항구 액션 신에서 얼린 생선을 무기로 사용한 것도 그의 아이디어로 현장성을 높였다. 하정우는 “철저하게 제가 아닌 주변 상황을 보면서 했다. 그래서 뜻밖의 표정이나 표현이 나왔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김진황 감독도 하정우가 출연한 모든 작품을 감상하고 ‘브로큰’에 녹이고자 했다. 김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부터 하정우와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민태 역은 과거 하정우가 참여한 작품의 역할을 모두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촬영하며 그 모습을 골고루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하정우의 연기 총체를 자신하는 ‘브로큰’이 흥행까지 거머쥘지 주목된다. 2월 극장가는 지난해 설 연휴를 빗겨 개봉한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충분히 입소문 흥행작이 나올 수 있는 시즌이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정우가 최근작에서 보여주진 않았던 캐릭터다. 관객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결을 보여준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분위기가 우울하다 보니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화끈한 액션과 악을 처단하는 통쾌함도 관객들의 선택에 가산 요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5 14:10
영화

‘히트맨2’는 어떻게 ‘검은 수녀들’을 이겼나 [IS포커스]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가 2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손익분기점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개봉 시즌과 잘 맞아떨어진 장르적 특성, SNS 등을 활용한 활발한 마케팅 등으로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히트맨2’는 2일 누적관객수 201만 1039명을 기록하며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개봉 13일째 이룬 성과로, 올해 개봉작 중 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히트맨2’가 유일하다.이로써 ‘히트맨2’는 손익분기점(230만명)까지 약 30만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개봉 첫 주말보다 둘째 주 주말에 관객이 6% 증가했고, 20%에 머물던 좌석점유율도 최근 사흘간 35%를 웃돌고 있는 만큼 무난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히트맨2’의 이 같은 흥행에는 시기적 특수가 크게 작용했다. ‘히트맨2’는 설 연휴가 본격화된 지난 달 22일 개봉했다. 설을 비롯한 명절은 가족 단위의 관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시즌으로, 장르성이 짙은 영화보다는 사극, 코미디 등 대중적 코드의 작품이 우위를 점한다. ‘히트맨2’의 장르는 전편과 동일한 액션 코미디물로, 앞서 ‘히트맨’도 2020년 설 연휴 개봉해 24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경쟁작들의 부진도 한몫했다. 사실 ‘히트맨2’의 기세가 처음부터 좋았던 건 아니다. 개봉 당일에만 해도 ‘검은 수녀들’에 밀려 예매율 2위를 기록했고, 사전 예매량은 10만명을 밑돌았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검은 수녀들’이 영화 속 몇몇 장면을 트집 잡은 일부 부정적인 의견이 개봉 초기에 올라온데다 영화에 대한 극명한 호불호가 갈리면서 뒷심이 약해진 동안 ‘히트맨2’는 그 틈을 노려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양경미 영화평론가는 “아무래도 설 연휴는 코미디가 기본적으로 통하는 시기다. 또 ‘히트맨2’의 경우 전편의 평가도 나쁘지 않았던 만큼 자연스럽게 관객이 들었다. 특히나 같이 맞붙었던 영화는 마니아층이 분명한 비주류 장르였다. 긴 연휴 동안 가족 단위 관객들이 볼만한 영화가 없다 보니까 약간의 반사 이익을 얻은 것”이라고 분석했다.주연 배우 권상우의 솔직한 홍보도 관객의 호감을 샀다. 권상우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냅다 무릎을 꿇으며 “진짜 간절하다. ‘검은 수녀들’ ‘말할 수 없는 비밀’ 이기고 싶다”고 호소했다. 해당 모습을 담은 영상은 순식간에 확산됐고 대중은 가식 없는 그의 모습에 열광했다. 권상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영화에 혹평을 남긴 유튜브 채널 댓글에 직접 등판하거나 아내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로 달려가 1위 탈환 기쁨을 나누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솔직함으로 대중을 웃게 했다.여기에는 SNS 마케팅 역할도 컸다. ‘히트맨2’ 투자배급사는 바이포엠스튜디오다. 바이럴 마케팅회사로 출발한 곳으로 2022년부터 영화 투자배급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특정 타깃층을 겨냥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하는 방식으로 입소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전략은 바이포엠스튜디오가 투자배급한 ‘소방관’에 이어 또 한 번 먹히며 영화 흥행을 이끌었다.양 평론가는 “사실상 마케팅의 승리다. ‘소방관’에 이어 이번에도 굉장히 효과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했다”고 짚었다. 업계 한 관계자 또한 “영화 흥행의 첫 번째 조건은 작품이겠지만, 최근 추이를 보면 SNS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영화의 주 관객층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관람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며 “‘히트맨2’ 역시 그 효과를 누렸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5 06:05
프로축구

포항, 7일 포항시청서 팬 사인회 진행…박태하 감독+주장단 나선다

포항 스틸러스가 개막전보다 빠르게 팬들을 만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시청 3층 민원실 앞 특별 행사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홈 개막전에 앞서 2025시즌 홈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즌 예매권을 판매한다. 시즌 예매권은 홈경기 일반석과 서포팅존 예매권 15매로 구성돼 있고 가격은 13만원이다.지난해 코리아컵 우승의 영광을 팬들과 함께하고자 우승컵과 기념 MD 상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토존 옆 STEEL POWER존에서 선수단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행사장 방문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2025시즌 매치 캘린더’를 증정한다. 또한, 전지훈련에서 돌아온 선수단이 박태하 감독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팀의 맏형 신광훈과 주장단 완델손, 한찬희, 이동희가 선착순 70명에게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 서귀포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일 일정을 마치고 포항으로 돌아가 2024~25 ACLE 리그스테이지 7차전과 홈 개막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2.04 14:17
뮤직

‘피플크루 前멤버’ 오성훈, 오늘(3일) 녹음실서 사망... 향년 45세

힙합그룹 피플크루 전 멤버이자 작곡가 오성훈이 사망했다. 향년 45세.3일 연예매체 OSEN과 가요계에 따르면 오성훈은 이날 새벽 녹음실에서 세상을 떠났다. 주변 지인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998년 피플크루로 데뷔한 오성훈은 이후 작곡가의 길에 접어들었다. 가수 거미, KCM, 허각, 청하, 블락비, 황치열, 노을, 나비, 코요태 등과 작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17:56
영화

‘날 것’ 하정우 담긴 ‘브로큰’, 개봉 D-2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하정우 주연 ‘브로큰’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수성했다.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로큰’은 이날 오후 5시 6분 기준 예매율 23.2%(3만 9162장)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올 1위에 등극했다.‘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무엇보다 관객들이 열광했던 ‘추격자’, ‘황해’ 속 날 것 그대로의 매력과 본능적인 열연으로 돌아온 하정우의 귀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차갑게 식은 분노로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그의 거침없는 파이프 액션 또한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신인 김진황 감독과 만나 또 하나의 강렬한 캐릭터를 만들어낸 하정우와 동생의 죽음에 얽힌 서로 다른 목적의 캐릭터들을 연기한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영화를 가득 채운다. 2월 극장가에서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브로큰’은 오는 5일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3 17:11
프로야구

광주 서부경찰서, 프로야구 암표 사기 30대 불구속 송치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을 구해주겠다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챈 혐의(사기)로 3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 허위 티켓 판매 글을 올려 102명으로부터 티켓값 명목으로 14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특정 직업이 없는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희망하는 특정 좌석의 티켓을 대리 예매해줄 수 있다는 말로 피해자들을 속였다.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의 대부분은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하며 탕진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범행 수법을 알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압수한 A씨의 계좌를 분석해 70건의 피해 사례를 추가 확인해 조사했다.경주경찰청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기간 246건의 불법 암표 거래를 적발한 바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가짜 티켓을 도용해 판매한 20대 일당을 현장에서 검거하기도 했다. 야구 인기 상승과 함께 사기범이 들어나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2.03 15:07
뮤직

스테이씨, 3월 컴백→4월 투어 개최…올해도 열일 활약 [공식]

그룹 스테이씨(STAYC)가 2025년 열일 활약을 예고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상반기 스케줄을 공지했다.공지에 따르면 스테이씨는 3월 컴백을 확정 짓고, 새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이어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STAYC TOUR 'STAY TUNED'를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시작을 연다.스테이씨의 3월 컴백은 지난해 10월 네 번째 싱글 '...l (닷닷닷)'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펑키한 리듬과 칠(Chill)한 사운드, 프렌치 하우스 감성으로 차별화된 가을 무드를 전해온 스테이씨는 이번 컴백을 통해 또 한번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월, 15개 도시를 대상으로 펼쳐진 데뷔 첫 월드투어 'TEENFRESH'를 성료한 스테이씨는 오는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또 한번 전 세계 팬들을 만나러 나선다. 'STAY TUNED'의 첫 번째 순서인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는 12일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고, 14일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지난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베스트 아티스트상 수상과 함께 각종 축제를 섭렵하며 다방면으로 건강한 음악색을 증명한 스테이씨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스테이씨의 3월 컴백 및 월드투어와 관련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6:20
뮤직

정동원, 전국투어 콘서트 ‘동화’ 서울 공연 3회 공연 전석 매진 [공식]

가수 정동원의 서울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31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이하 ‘동화’ 콘서트)’의 티켓이 오픈됐다. 오픈과 동시에 콘서트를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의 예매 행렬이 이어지며 3회 공연 전석이 매진됐다.이번 서울 콘서트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어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성남 등 전국투어를 돌며 각지의 팬들을 만난다. 공연 일정 및 티켓 오픈 등 자세한 정보는 팬카페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동화(棟話)’ 콘서트는 정동원의 ‘동(棟)’과 이야기 ‘화(話)’가 합쳐져 정동원의 이야기와 노래가 함께 하는 토크 & 콘서트라는 뜻을 가졌다. ‘성탄총동원’, ‘음학회’와 함께 사랑받고 있는 정동원의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 중 하나로서, 매 회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콘서트에 앞서 오는 3월 중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지난 2021년 발매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 앨범인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는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진 정동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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