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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데이식스, ‘1박 2일’ 완전체 출격… 도운 “롤모델=김종민”

밴드 데이식스가 완전체로 ‘1박 2일’에 출격했다.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의 멤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동해로 여행을 떠났다.데이식스는 “다가오는 9월 7일이 데뷔 10주년이다.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영케이는 “이준 선배님께서 게임을 진짜 못하시더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도운은 김종민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오래전부터 김종민이 자신의 롤 모델이었다”고 밝혔고, 문세윤은 두 사람의 그림체가 비슷하다며 “입을 여니까 더 똑같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9:49
예능

우즈→윤도현…‘놀면 뭐하니?’ 80s 서울가요제 역대급 라인업

‘80s 서울가요제’의 역대급 라인업이 공개되며, 오는 9월 11일 개최될 본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달궜다.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참가자 15인의 정체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재석 PD와 하하, 주우재, 이이경 작가들은 2025년에서 1980년대로 참가자들을 데려오는 시간 여행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참가자들은 3명씩 그룹을 이뤄 1980년대 명곡들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첫 번째 팀 공작상가-동아기획-종로서적은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조덕배)’을 부르며 등장했다. 종로서적은 2025년 상반기를 휩쓴 역주행곡 ‘드라우닝’의 주인공 우즈였다. 우즈는 “전역 다음 날 예선에서 노래 불렀다”라며 가까스로 가요제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보류전을 거쳐 합격한 공작상가 박명수는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동아기획의 정체는 믿고 듣는 목소리 하동균으로, 그는 박명수 옆에서 기가 빨린 채 피곤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보류전에서 절실함과 열정을 보여주며 합격을 받아낸 남산타워 배우 박영규의 등장은 반가움을 안겼다. 남산타워-잠수교-낙원상가 3인이 부른 ‘친구여(조용필)’는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낙원상가는 뮤지컬계의 영웅 배우 정성화였다. 유재석은 과거 서울예대 공연에서 “‘이 친구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 느낀 적이 있었다”라며 정성화의 일화를 밝혔다. 예선 때 유재석이 40대 이상일 것이라며 나이를 추측한 잠수교의 정체는 잔나비 최정훈이었다. 최정훈은 “제스처가 노티 난다고 해서…”라면서 동안 패션을 입고 나온 이유를 말했고, MSG워너비 오디션 탈락을 교훈삼아 “이번엔 가요제 취지에 맞게 (80년대) 감성을 중점적으로 살렸다”라며 심기일전한 후기를 들려줬다. 3인조 여성그룹 미도파백화점-상봉터미널-뉴욕제과는 ‘난 사랑을 아직 몰라(이지연)’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뉴욕제과의 정체는 글로벌 아이돌 아이브 리즈였고, 유재석은 “리즈가 리즈 시절이다”라며 환호했다. 2004년생인 리즈는 “(80년대를 직접 겪진 않았지만) 어머니가 좋아하는 노래가 많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리즈의 엄마가 77년생이라는 사실에 “나보다 2살 많다”라며 놀라워했다. 옹골찬 팔뚝과 반전되는 청량한 음색을 선보인 미도파백화점은 대세 크리에이터 랄랄이었다. 랄랄은 “왜 내 팔뚝을 클로즈업 했냐”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봉터미널은 마마무 솔라였다. 박영규는 예선 때 솔라가 부른 ‘J에게(이선희)’가 원곡보다 나았다고 칭찬하며, 듀엣을 하고 싶은 마음을 어필했다.유일한 혼성그룹 올림픽대로-제3한강교-마로니에공원은 ‘아쉬움(신촌블루스)’을 부르며,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마로니에공원의 정체는 모두의 추측대로 이적이었고, 유재석과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4년 만에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심사만 하다가 오랜만에 참가자로 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예선전 노래 쇼츠 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참가자 제3한강교는 많은 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가수 최유리였다. 하하는 “소문으로만 듣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올림픽대로는 코미디언 이용진으로, 쟁쟁한 가수들 사이 반전 노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각 잡고 노래 부르니 다르다”라며 칭찬했다.순돌이-굴렁쇠소년-피맛골은 영화 OST ‘비 오는 날 수채화’로 마지막을 달궜다. 목소리가 곧 장르인 피맛골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윤도현이었다. 레전드의 등장에 유재석은 “윤도현 씨가 가요제에 참여할 줄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굴렁쇠소년은 OTT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2’의 배우 이준영이었다. 배우 활동 이전 아이돌 유키스로 데뷔했던 이준영은 예선전에서 단단한 고음 실력을 보여주며 합격을 받았다. 유재석은 “요즘 말그대로 전성기를 맞았다”라며 반가워했다. 예선전에서 누워서 노래를 부른 순돌이의 정체는 래퍼이지만 노래도 잘하는 가수 딘딘이었다. 유재석은 “제작진은 솔직히 딘딘이 예선전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고 한다”라고 후일담을 들려줘 웃음을 유발했다.소름 돋는 레전드 가수부터 재야의 숨은 보석, 가수 못지 않은 반전의 실력자까지 ‘80s 서울가요제’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15인의 라인업을 꾸리며 역대급 가요제를 기대하게 했다. 이들이 솔로로 나올지, 또 그룹을 만들어 나올지 궁금증도 더했다. 그 와중에 인기 편승남(?) 박명수는 솔라, 최유리, 리즈를 눈독 들였고, 박명수와 박영규는 서로를 박박 긁는 ‘박박 케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가요제가 정말 기대된다. 그 누구도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80s 서울가요제’ 본공연을 오는 9월 11일로 발표했고, 야망 가득한 참가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특히 가요제 아이콘으로 특급 게스트 배우 김희애가 출격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09:01
연예일반

[단독] 시그니처 출신 지원, 본격 홀로서기.. 25일 첫 솔로 싱글 발매

그룹 시그니처 출신 지원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원은 오는 2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새로운 예명도 싱글 발매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12월 그룹 해체 이후 첫 공식 행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앞서 프로젝트 음원 ‘오늘의 선곡’ 열한 번째 트랙 ‘바다 가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첫 솔로곡이다. 지원은 곡 선택부터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몽환적인 R&B 사운드에 치명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지원은 2020년 2월 C9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시그니처 멤버로 데뷔했다. 첫 싱글 ‘눈누난나’와 후속곡 ‘아싸’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고, 이어 ‘아리송’, ‘보이프렌드’, ‘오로라’, ‘안녕, 인사해’ 등 중독성 강한 노래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중독성 전문 그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그 안에서 지원은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는 메인보컬로, 팀의 색깔을 완성하는 핵심 멤버였다. 청순한 비주얼과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가능성을 키워왔고, 그 잠재력은 ‘2024 카스쿨 페스티벌’ 무대에서 폭발했다. 빼어난 외모와 화려한 무대 매너, 정확한 춤선, 관객과의 호흡까지 더해 단숨에 현장을 장악했다.이후 ‘2024 워터밤’에는 솔로로 출격해 DJ 제트비, 에이션과 함께 EDM 곡 ‘이터널 타임’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유의 밝고 신나는 에너지가 디제잉과 어우러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당시 직캠 영상은 조회수 157만 회를 넘겼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원은 시그니처 시절부터 리얼리티와 V라이브에서 솔직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멘트로 팬들에게 ‘예능 캐릭터’로 통했다. 멤버들과의 티격태격은 물론 게임 코너에서 드러나는 승부욕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지원은 지난해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 시즌3에 인턴 MC로 합류해 베테랑 탁재훈과도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신선한 에너지를 전했다. 진행 감각과 재치를 인정받으며 방송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 현재도 ‘노빠꾸 탁재훈’ 시즌3에서 ‘이달의 모델’ 시리즈를 함께하며 꾸준히 예능 감각을 넓혀가고 있다.한편 지원은 솔로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대학 축제, 웹 예능, 스페셜 MC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1 17:55
예능

‘차태현X조인성 소속사 1호 연예인’ 임주환 “밥값 계산은 회사 부담” (‘핸썸즈’)

tvN '핸썸가이즈'(‘핸썸즈’)에 '차태현X조인성 소속사 1호 연예인' 임주환이 출연해 '차대표' 차태현을 쥐락펴락한다.오는 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37회에서는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신승호를 대신할 게스트로 배우 임주환과 신승환이 출격해 마포구 공덕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을 펼친다.이날 차태현은 게스트 임주환, 신승환과의 특별한 관계성을 뽐내며 눈길을 끈다. 임주환은 차태현이 절친 조인성과 공동으로 세운 매니지먼트의 1호 연예인이고, 신승환은 차태현의 전 로드 매니저 출신이기 때문. 차태현은 두 사람이 등장하기 전 "잘 먹는 가이 하나랑, 멀쩡하게 생긴 가이 하나가 나온다. 그동안 지켜본 결과, 퀴즈 지식이 그닥 많지는 않다"라고 절친들의 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이 가운데 임주환이 '차대표' 차태현을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더한다. '핸썸즈'의 트레이드마크인 밥값 계산 퀴즈에 대해 각오가 되어있냐는 멤버들의 물음에 임주환이 "저는 마음 놓고 왔다. 여기 회사 대표님이 계시지 않냐. 계약상 제반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하기로 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것. 이에 사측의 입장 표명을 바라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차태현은 "내가 계약서를 꼼꼼하게 안 봤네"라며 진땀을 쏟아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런가 하면 임주환은 실제 밥값계산 타임이 되자, 자신의 개인 카드 대신 당당하게 차태현의 카드를 요구해 배꼽을 잡게 한다고. 이에 '차대표' 차태현을 쥐락펴락할 '1호 소속 배우' 임주환의 활약, 그리고 차태현이 '특수 관계자' 임주환, 신승환과 선보일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사로잡을 '핸썸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09:26
스타

츄, 올라운더 팔방미인 정석

‘인간 비타민’ 츄가 올여름 가장 뜨겁게 빛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츄는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연희대의 ‘핫걸’ 강민주 역을 맡아 상큼하고 당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평면적인 캐릭터를 벗어나 도발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츄는 첫 정극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기반으로 로맨틱과 코믹을 오가며 츄만의 대체불가한 독보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츄는 해당 작품의 OST Part.5 ‘별’을 직접 가창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서정적인 기타 선율 위로 펼쳐지는 맑고 깊이 있는 츄의 음색은 원곡과는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솔로 앨범 ‘하울‘을 시작으로 ‘초콜릿’, ‘스트로베리 러시’,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 등 꾸준하게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온 츄는 아이돌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예능에서도 존재감 또한 확실하다. 츄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와 E채널이 공동 제작 하는 신규 리얼 연애 관찰 예능 ‘내 새끼의 연애’에서 김성주와 함께 공동 MC로 출격할 예정이다. 솔직 당당한 MZ세대를 대표하는 상큼발랄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과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2:26
예능

차태현, 유재석에 선 긋고 김종국 앞에서 깐족 (‘틈만나면’)

‘틈만 나면,’ 차태현이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선배인 유재석에게 선을 긋는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오늘(1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35회에 시즌3을 마무리한다.이 가운데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로 차태현, 장혁이 출격해 입증된 티키타카를 발산한다. 특히 ‘틈만 나면,’의 모든 시즌 최고 시청률 기록을 지니면서, 최초 3연속 출연자에 등극한 차태현이 ‘공식 엔딩요정’으로서 맹활약을 터트렸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유재석을 겨냥한 깐족 행보로 웃음을 자아내며 ‘원조 재석 속뒤집개’ 타이틀을 획득했던 차태현은 시즌3의 마지막 녹화에 임하며 깐족 데시벨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유재석은 차태현의 등장에 “얘는 종국이 앞에서도 깐족이는 애”라며 차태현의 전적(?)을 떠올리며 고개를 내젓는다. 이어 유재석이 “태현이와 나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라고 친근하게 동문을 강조하며 무마하려 하자 차태현은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는 듯이 “형은 자퇴, 난 졸업생”이라며 유재석의 약점을 가격한다.유재석, 차태현의 박빙의 깐족 티키타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차태현이 국립무용단 틈 주인과의 만남에서 “국 자 들어가면 대단한 거다. 재석이 형도 ‘국민MC’ 뱃지 줘야 된다”며 갑자기 유재석을 치켜세운다. 하지만 ‘재석 뒤집개’ 차태현의 멘트는 방심 금물. 차태현은 곧바로 “금뱃지는 안되고 은으로”라고 덧붙이며 칭찬 밀당(?)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유재석의 MC 아들 유연석까지 가세해 “재석이 형의 ‘국’자는 방송국의 ‘국’이죠”라며 한 술 더 떠 유재석 몰이에 나선다는 후문.이에 유재석과 차태현의 절친 티키타카가 폭발하며 레전드 피날레를 장식할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틈만 나면,’ 35회는 오늘(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09:30
예능

조나단, 무계획 여행 ‘어튈라’에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섭외 거절?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가 9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첫 먹방 MC에 출격하는 조나단의 티저 예고를 공개한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 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이 가운데 ‘어튈라’ 측이 막내 조나단의 사전 미팅을 담은 티저 예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 속 조나단은 국내 최초 델*만쥬 VIP라는 화려한 경력을 과시하며 “먹는 것이 낙인 거예요”라더니 쉬지 않고 깨알같이 전국의 맛집 지도를 읊으며 준비된 ‘전투 먹방’의 자세를 어필한다. 뿐만 아니라 조나단은 “세 끼를 다 책임져 주신다고. 요즘 말로 꿀이죠”라며 자신의 첫 먹방 MC 발탁을 자축하며 행복 회로를 돌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가 미처 몰랐던 것은 제작진의 음흉한 속내였던 것.제작진의 청천벽력 같은 한 마디에 분위기가 급 반전된다. “식당이 정해지지 않았어요”, “그 지역 어떤 메뉴를 먹을지도 모르고”라고 밝히는 제작진은 식당, 메뉴, 지역이 정해지지 않은 말 그대로 즉흥 먹방 프로그램인 것. 섭외마저 MC가 직접 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폭탄선언에 조나단은 옷매무새를 다잡더니 “좀 어려울 것 같아요. 먹은 건 제가 계산할게요”라며 도주 각을 잡아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조나단은 ‘어튈라’ 타이틀을 듣자마자 “보통 제목만 그렇게 짓는데, PD님은 진짜 모르시잖아요”라고 일침 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과연 자칭 미식가 조나단은 먹방을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설계하는 ‘어튈라’ 세계관에 합류할 수 있을지, 먹방 MC의 자세부터 180도 바꿔버리는 ‘어튈라’ 첫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신규 미식 버라이어티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09:05
뮤직

아이브, 오늘(17일)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단독 주인공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 출격한다.아이브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 출연, 최근 참석한 초대형 글로벌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휴먼 리얼리티다. 이날 방송은 아이브의 단독 회차로 구성돼 공연 준비 과정은 물론 본 공연 현장까지 생생하게 담아내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아이브의 진가를 집중 조명한다.아이브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통해 첫 해외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당시 올 밴드 연주에 맞춘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신흥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들은 지난달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K팝 대표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전 비하인드가 일부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오늘 번개 한 번만 쳐도 공연 취소된대요”라며 날씨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는가 하면, 예상 밖의 돌발 상황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내비치며 본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관심을 높였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25일 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12:38
예능

‘전참시’ 박준면 CEO 김치 사업 도전기→홍현희 꽉 찬 하루 일상 공개

‘전참시’가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준면과 프로페셔널 워킹맘 코미디언 홍현희의 유쾌한 일상으로 토요일 밤에 웃음꽃을 피웠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0회에서는 개성 넘치는 집을 최초 공개한 박준면과 특별한 콘텐츠를 촬영하는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박준면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거실과 서재 안에 각각 놓여 있는 장독대와 김치냉장고 등 독특한 박준면의 집 풍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박준면은 고기 세 근으로 대용량 제육볶음을 만들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녀는 마늘을 주먹으로(?) 능숙하게 다지고 대추 고추장, 생강청, 복숭아잼 등 특별한 재료를 이용해 계량 없이 양념을 제조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양념박’이라는 별명을 지닌 박준면과 일하고 난 뒤 체중이 12kg 증량했다는 소식좌 김영균 매니저의 제보가 더해지며 흥미를 유발했다.최근 김치 사업 CEO에 도전한 박준면은 출시를 앞둔 섞박지의 최종 맛 테스트 진행을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섞박지 시식을 거듭하던 박준면은 무 크기와 파 길이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맛에스트로’ 면모를 보였다. 김 매니저 역시 파의 양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등 김치에 진심인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스케줄 이동 도중 박준면은 돼지갈비, 우동 등 ‘먹교수’ 이영자도 인정한 맛집 리스트를 공개하며 군침을 자극했다. 하지만 맛집 나열에도 소식좌 김 매니저는 무덤덤한 반응으로 일관, 이들의 극과 극 모멘트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임윤아, 이채민이 출연하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장에 도착한 박준면은 분장을 거쳐 기미 상궁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몰입한 그녀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다음으로 홍현희, 준범 모자(母子)의 기운 넘치는 아침 일상이 펼쳐졌다. 훌쩍 큰 준범이는 코미디언의 아들답게 홍현희와 재치 있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보는 이들을 웃게 했고 색깔 영어 퀴즈도 막힘없이 척척 대답하는 ‘언어 천재’다운 면모를 보여줬다.홍현희 집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임종훈 신입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코미디언 정주리가 방문했다. 다섯 아이의 엄마 정주리는 남편이 정관 수술 이후에도 정자가 남았다는 마라 맛 일화부터 셋째 아들이 모유와 생라면을 동시에 먹었다는 리얼 육아 일상까지 들려주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잠시 후, 홍현희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으로 정주리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인공 정주리는 샵뚱과 신입 스타일리스트의 손길을 거쳐 리즈 시절을 되찾았다. 그녀는 180도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기뻐하며 막내 도준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네 사람이 함께한 식사 자리에선 정주리와 양세형의 오랜 인연이 공개됐다. 양세형과 고교 같은 반이었던 정주리는 절친만 알 수 있는 전 연인 썰을 풀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정주리는 개그 콘테스트 시험을 보라는 양세형의 제안과 지지 덕분에 코미디언이 될 수 있었다고 밝히는 등 초등학생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이들의 우정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60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8%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홍현희가 준비한 메이크오버의 취지가 전해지고, 그 주인공이 정주리라고 공개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다음 주 방송에서는 1년 만에 돌아온 서머 퀸 권은비가 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보여주는 ‘찐 사장’ 일상과 콘서트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권은비는 절친인 ‘솔로지옥 시즌4’ 이시안의 집에 방문해 핫한 토크를 벌일 예정이다. 또 독보적인 실력파 밴드 그룹 루시가 출격해 알뜰살뜰 가성비 생활 중인 멤버 상엽의 물욕 없는 일상은 물론, 소속사 대표 윤종신과 만남, 록 페스티벌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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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김종민에게 멱살 잡혔다…“왜 내 아내 사진이 사진첩에” (1박 2일)

조세호가 ‘1박 2일’ 합류 1주년을 맞는 자리에서 김종민에게 멱살을 잡힌다.오는 17일 방송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조세호, 이준의 합류 1주년 특집 여행 ‘잡네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제작진은 ‘1박 2일’에서 첫돌을 맞은 조세호, 이준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 진심이 가득 담긴 제작진의 선물을 보면서 모든 멤버가 감동하던 찰나 김종민은 조세호의 휴대폰을 바라보며 혼자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김종민은 “조세호 휴대전화에 내 아내 사진이 왜 있어?”라며 의문을 나타냈고, 갑작스러운 맏형의 지적에 조세호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듯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사건의 진상이 파악된 후에야 조세호는 김종민을 향해 황당함을 강력 어필하며 오랜만에 ‘억울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낸다.한편 ‘1박 2일’ 팀은 멤버들 간의 단합력을 시험하는 잠자리 복불복에 도전한다. 미션이 진행될수록 멤버들은 심장이 터질 듯한 긴장감에 휩싸이고, 김종민과 유선호는 급기야 독가스까지 살포하며 촬영 현장을 패닉 상태로 몰아넣는다.그런가 하면 둘째 날 여섯 멤버는 1년 동안 시청자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워터 페스티벌에 깜짝 출격한다. 멤버들은 즉흥적으로 연습한 코요태의 ‘우리의 꿈’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은 뜨거운 함성과 호응으로 멤버들의 서프라이즈 무대에 화답했다는 후문이다.워터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한 ‘1박 2일’ 멤버들의 무대는 오는 17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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