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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이강인에게 톱클래스 연봉 제안…콘테는 싫어할지도” 현지 매체 깜짝 주장

한 이탈리아 현지 매체가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의 SSC 나폴리 이적설을 조명했다. 특히 나폴리 구단이 이강인에게 높은 수준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주장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나폴리 소식을 다루는 ‘나폴리네트워크’는 8일(한국시간) “나폴리가 PSG 소속 미드필더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다”면서 “구단은 그에게 톱클래스 연봉을 제안했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PSG와 나폴리의 우호적인 관계로 인해 이번 협상에 대해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면서 “나폴리는 보너스를 포함해 3000~3500만 유로(약 540억원) 수준에서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두 클럽 간 경제적 합의에 대해선 큰 의문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PSG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 이강인은 최근 나폴리 이적설에 연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 6골 6도움을 올리며 팀의 4관왕 여정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 주요 경기에선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8강부터 결승전까지 단 한 차례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0대 중반인 그가 결국 새로운 기회를 위해 팀을 떠날 거란 전망이 잇따랐다.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지만, 현지 유력지 레퀴프는 PSG가 납득할 만한 제안이 온다면 이강인의 이적을 허락할 거라 보도한 바 있다. PSG는 2년 전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2200만 유로(약 340억원)를 쓴 거로 알려져 있다.한편 나폴리네트워크는 “이강인 본인의 동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는 현재 시간을 두고 신중히 고려하는 모습이며, 나폴리행에 큰 열정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순수 연봉 400만 유로(약 62억원)의 계약이 남아 있다. 나폴리의 제안은 이보다 높다”라고 설명했다.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이강인에게 5년 계약과 연봉 500만 유로(약 77억원)를 제안했다고 주장한다. 이어 “구단은 향후 인상 조항까지 포함된 매우 매력적인 제안으로 그를 설득하고자 한다. 이강인의 에이전트는 나폴리행에 긍정적이며, 자신의 의뢰인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폴리는 이번 영입이 경기 외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 그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의 아이콘이다. PSG의 아시아 판매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비EU 선수 슬롯 중 하나를 차지하게 된다. 이는 기술적·경제적으로 모두 큰 투자임을 의미한다”라고 분석했다.끝으로 매체는 이강인을 두고 “단신 플레이메이커인 그는 좁은 공간에서의 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왼발을 자랑한다. 순수한 10번 역할뿐 아니라 중거리 슛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윙어로도 활용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공격력은 탁월하지만 수비 기여도가 제한적인 이강인이 투입될 경우, 이를 보완할 수비력이 뛰어난 풀백 영입이 필수로 검토될 거”라면서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강인의 영입을 가장 탐탁지 않아 하는 인물이다. 콘테 감독은 같은 금액이라면 세리에 A에 더 잘 적응할 수 있고, 희생정신이 강한 윙어에게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6.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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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OUT→프랭크 IN…첫 영입 후보도 공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새 사령탑 선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한 현지 매체는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과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고, 구체적인 영입 후보가 나왔다고 주장했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토트넘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나, 이 계약은 몇 가지 핵심 조건들에 의해 좌우될 거로 보인다”라고 전했다.토트넘은 지난 7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애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였지만, 조기 결별을 택했다. 2024~25시즌 EPL 17위에 그친 부진한 리그 성적이 발목을 잡은 모양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르며 17년에 달하는 무관의 한을 풀었으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언급한 ‘시즌3’은 없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는 프랭크 감독이 유력한 거로 보인다. 매체는 “우선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과 브렌트퍼드와의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준비가 됐다. 하지만 브렌트퍼드 역시 감독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짚었다.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퍼드서만 공식전 317경기 136승 81무 110패를 기록했다. 2024~25시즌 EPL에선 토트넘보다 높은 10위에 올랐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을 두고 “토트넘의 장기 프로젝트를 이끌 이상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PL에서의 꾸준한 성과는 토트넘 수뇌부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호평했다. 관건은 프랭크 감독의 의지다. 프랭크 감독 역시 브렌트퍼드와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퍼드와 깊은 유대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 합의에 도달한다면, 감독의 요구에 맞춰 이적 전략을 재편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주장했다.구체적인 영입 후보 중 한 명은 브라이언 음뵈모로, 그는 지난 시즌 리그 전 경기 출장해 20골 7도움을 몰아쳤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매체는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뒤, 음뵈모 영입 레이스에 참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거라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6.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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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과 KIM 에이전트 만났다” 리버풀부터 PSG까지…김민재, 올여름 잔류냐 이적이냐

오리무중이다. 유럽 다수 빅클럽이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거취는 안갯속이다.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PSG) 단장이 이번 주 파리에서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PSG 이사회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의 소속팀인 PSG는 현재 센터백인 마르퀴뇨스의 혹시 모를 이탈을 고민하고 있다. 마르퀴뇨스 퇴단 시 대체자로 김민재를 고려하는 형세다. 앞선 현지 보도에서는 PSG가 마리오 힐라(라치오)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두고 김민재를 차순위 후보로 설정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2023년 7월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당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뮌헨과 계약이 아직 3년 남았다. 지난 두 시즌 간 주전으로 뛰었지만, 구단이 김민재의 활약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는 게 현지의 지배적인 견해다. 2024~25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올여름 이적이 불붙는 형세다. 나폴리(이탈리아), 뮌헨을 거치며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발돋움한 만큼 김민재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뜨겁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밀란에 더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넣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도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다만 모든 이적설이 달갑지만은 않다. 뮌헨의 강한 매각 의지 탓에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4~25시즌 ‘EPL 챔피언’ 리버풀 이적설이 그렇다.올여름 윙어 영입을 원하는 뮌헨은 리버풀 소속의 코디 각포와 하파엘 레앙(AC밀란)을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은 각포의 이적료로 1억 유로(1552억원)를 책정했다. 거금을 들이기 부담스러운 뮌헨은 김민재 ‘끼워 팔기’에 나선 형국이다.김민재의 리버풀 이적설을 전한 푸스발 트랜스퍼는 “뮌헨은 각포나 레앙에게 요구되는 금액을 낮추기 위해 김민재를 끼워 넣은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뮌헨 잔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올여름 김민재가 적을 옮길 공산이 커 보인다. 뮌헨은 2년 전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데려올 때 이적료 5000만 유로(776억원)를 썼는데, 애초 이번에 보내면서 이 금액을 회수하려 했다. 그러나 최근 김민재 이적 허용 금액을 3500만 유로(543억원)선으로 낮춘 것으로 전해진다.세계 톱급 수비수들의 몸값에 비해서는 저렴한 만큼, 김민재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탈리아, 독일 무대까지 제패한 김민재로서도 30대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매력으로 다가올 만하다.김희웅 기자 2025.06.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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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굴욕적인 이적설…‘EPL 우승’ 리버풀행 가능성→트레이드 카드로 전락하다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리버풀과 연결됐다. 썩 만족할 만한 소식은 아니다.독일 매체 푸스발 트랜스퍼는 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코디 각포에게 관심을 보이는 뮌헨에 거액의 몸값을 요구했다”고 전했다.2025~26시즌을 앞둔 뮌헨은 측면 공격수를 찾고 있다. 각포를 비롯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하파엘 레앙(AC밀란) 등이 영입 후보로 꼽힌다.영입 타깃 중 하나인 각포의 몸값이 비싼 탓에 김민재의 리버풀행이 언급되는 형세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각포의 이적료로 1억 유로(1555억원)를 원한다. 뮌헨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매체는 “뮌헨이 이 금액에 영입을 고려할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뮌헨은 각포나 레앙에게 요구되는 금액을 낮추기 위해 김민재를 끼워 넣은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뮌헨이 이적료에 김민재를 보태 각포나 레앙의 높은 몸값을 충당할 계획이라는 뜻이다. 리버풀은 현재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2024~25시즌 EPL 챔피언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도 도전할 만한 팀으로 꼽힌다. 세계 최고의 센터백인 버질 판 다이크가 주축으로 뛰고 있어 김민재가 이적하면 세간의 관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다만 매체는 뮌헨이 고민하는 스왑딜이 성사될 가능성은 작다고 관측했다. 거래하는 두 팀 간 이해관계가 들어맞아야 하기 때문이다.적어도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어야 협상 테이블을 꾸릴 수 있을 전망이다. 보통은 특정 포지션 보강이 필요하지 않으면 선수 이적료를 전액 현금으로 받는 게 일반적이다. 시즌 중 ‘뮌헨이 김민재를 향한 오퍼를 들을 준비가 돼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두 시즌 간 뮌헨 주축 멤버로 활약했지만,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갑작스레 방출 대상이 된 분위기다.현지에서는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하고, 신입생인 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으로 2025~26시즌을 치르리라 전망하고 있다.김민재는 EPL, 이탈리아 세리에 A 다수 구단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인 파리 생제르맹과도 연결되고 있다. 다만 PSG는 김민재를 1순위 영입 후보로 두진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김희웅 기자 2025.06.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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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방출설’ 김민재 프랑스까지 정복하나…“KIM은 백업 옵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됐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4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이며 김민재가 그 대상”이라면서도 “하지만 현재로서는 우선 영입 대상이 아니며 백업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구하는 PSG는 2000년생 마리오 힐라(라치오)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두고 있다. 만약 힐라와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 김민재에게 PSG의 오퍼가 갈 수 있다는 뜻이다.2023년 7월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지난 두 시즌 간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기복도 있었지만, 2024~25시즌 뮌헨의 분데스리가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동료 수비수들의 부상 이탈에도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염을 참고 뛰었다. 그러나 여론은 썩 좋지 않은 형세다. 시즌 중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열려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방출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최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뛰던 요나단 타까지 뮌헨에 합류하면서 김민재의 입지가 좁아지리란 전망도 나온다.매체는 “김민재는 여러 부상을 딛고 분데스리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뮌헨 팬들은 김민재에게 관대하지 않다”며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 등 여러 이유로 센터백들의 출전이 제한되지만, 김민재를 구단에서 축출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스쿼드 개편을 꾀하는 PSG는 명실상부 ‘유럽 최고’ 지위를 얻었다.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면서 ‘4관왕’을 달성했다. 현시점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라는 점이 김민재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만하다.2021년 8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김민재는 이듬해 나폴리(이탈리아)로 적을 옮겨 세리에 A 정상을 밟았다. 리그 최고의 수비상도 그의 차지였다. 이후 유럽 최강팀인 뮌헨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향후 뮌헨에서 ‘유럽 제패’의 꿈을 키울 수도 있지만, 여러 빅클럽들의 러브콜은 반길 만한 요소다. 분명한 건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대한 방침을 어느 정도 세우면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커지는 형국이다.김희웅 기자 2025.06.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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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아 나 먼저 간다’ 주전→벤치 씁쓸한 퇴장?…SON 후계자 언급, 토트넘 이적 가능성

토트넘이 브래들리 바르콜라(파리 생제르맹)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PSG 윙어 바르콜라를 주시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바르콜라를 타깃으로 삼고 있지만, PSG가 그의 퇴단을 반길 것 같진 않다. 즉각적인 움직임은 없을 것 같다”며 커트 오프사이드를 인용 보도했다.이어 “PSG는 바르콜라의 가치를 1억 유로(1566억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보다 낮은 금액의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으리라 예상된다”고 부연했다.2002년생인 바르콜라는 PSG에서 눈에 띄게 성장했다. 2022~23시즌 올림피크 리옹에서 리그 5골 8도움을 기록한 그는 2023년 8월 PSG에 입단했고, 준주전급 멤버로 자리 잡았다. 왼쪽 윙어인 그는 2024~25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4골 10도움을 올렸다. 전반기 때 빛난 선수 중 하나였다.그러나 지난 1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한 뒤 바르콜라의 입지가 좁아진 형세다. 바르콜라는 지난 1일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도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에야 피치를 밟았다.주전 경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마침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딱 1년 남았는데, 현지에서는 올여름 손흥민의 퇴단을 점치는 분위기다. 바르콜라는 적절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 다만 PSG는 미래 자원인 바르콜라를 당장 놔줄 마음이 없다.매체는 “바르콜라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빠르게 핵심 선수로 성장했고, PSG는 가까운 시일 내에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역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바르콜라를 품기 위해 1억 유로 이상의 거금을 투자할지는 미지수다.토트넘의 윙어 보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로 꼽힌다. 바르콜라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2024~25시즌 임대생 신분으로 활약한 마티스 텔 영입이 유력해 보인다. 다만 토트넘은 텔의 이적료를 두고 원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김희웅 기자 2025.06.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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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신력 최강 매체서도 LEE 이적설 언급…“나폴리가 강한 관심, 협상 테이블은 아직”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에 대한 SSC나폴리(이탈리아)의 관심은 여전하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유력지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3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면서 이강인 이적설에 대해서도 조명했다.매체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이 된 나폴리는 PSG 이강인 영입에 강한 관심을 드러냈다”며 “현재 PSG는 아직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했다.이어 “PSG 수뇌부는 이강인의 거취 문제를 반드시 논의하게 될 거”라며 “그는 나폴리로부터 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고, 본지도 이를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나폴리는 이강인을 데려오고자 한다”며 “이는 사실상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이강인의 트레이드를 의미한다. 이강인은 공식전 45경기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26경기에 그쳤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30억원)로 알려져 있으나, 두 구단의 우호적인 관계를 고려하면 이적료 할인 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도 가능할 거”라고 내다봤다. 지난겨울 이적시장 중 나폴리를 떠나 PSG에 입단한 크바라츠헬리아의 계약이, 이강인의 이적으로 이어질 것이라 본 것이다. 실제로 크바라츠헬리아 입단 뒤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계약 기간이 넉넉히 남은 만큼, PSG가 납득할 만한 수준의 제안이 와야 그를 내보낼 거로 보인다. 앞서 레퀴프는 지난 2일 “PSG는 이강인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라면서도 적절한 제안이 와야 한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매체는 “나폴리는 이강인의 이적을 진전시키고자 하지만, PSG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PSG는 세리에 A 구단과 협상 테이블에 나서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강인은 시즌 뒤 곧바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소집, 3일 이라크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6일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으면 월드컵 본선을 확정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6.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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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충격’ 33골 넣고 SON 넘었다고 호들갑→황당 이적설…EPL 아닌 튀르키예행 보도 쏟아진다

스코틀랜드 무대를 휩쓴 일본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셀틱)의 튀르키예행 가능성이 떠올랐다.스코틀랜드 매체 셀틱 아 히어는 2일(한국시간) 브렌던 로저스 셀틱 감독이 마에다에 관해 발언한 인터뷰를 전하면서 마에다의 이적설을 언급했다.매체는 “페네르바체가 (마에다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는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지만, 셀틱의 대응을 자세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마에다 수준의 선수를 잃는다는 것은 큰 타격이 될 것이며 특히 현재 팀에 마땅한 대체자가 없어 더 그렇다”고 짚었다.마에다는 올 시즌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해 33골 12도움을 올렸다. 리그 수준 차이는 크지만, 손흥민(토트넘)도 단일 시즌 30골 기록은 갖지 못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마에다가 30골을 넘은 시점에 “GOAT(Greatest of All Time·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만큼 마에다의 2024~25시즌은 반짝였다.이적은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였다. 앞서 풀럼, 브렌트퍼드,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개 팀이 마에다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튀르키예발’ 보도가 나왔다. 페네르바체가 마에다 영입을 준비 중이며 곧 협상이 진행된다는 내용이었다.현재로서는 EPL 진출보다 튀르키예행 가능성이 더 큰 분위기다. 다만 아직 마에다의 거취는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 마에다와 셀틱의 계약은 2027년 5월까지인데, 셀틱은 당연히 최고의 활약을 펼친 그와 재계약을 검토하고 있다.시즌을 마친 마에다는 아내, 그리고 갓 태어난 아이와 함께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진다.로저스 감독은 최근 “마에다는 훌륭했다. 그가 모든 상을 수상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 알 수 있다”며 “마에다는 스트라이커와 윙어 두 포지션에서 다재다능했다. 그는 넓은 지역에서 골을 넣을 수도 있고 중앙에서 득점할 수도 있다. 그가 팀에 주는 또 다른 가치는 압박과 강렬함이다. 이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동행 의지를 드러냈다.김희웅 기자 2025.06.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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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주장’이 사우디로?…“합의는 아직, 계약·연봉 이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1)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힐랄과 협상 중이란 주장이 나온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 매체 알아리야디야의 보도를 인용, “페르난데스와 알 힐랄은 계약에 관한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맨유 입단 후 공식전 290경기 98골 87도움을 올린 특급 공격형 미드필더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시대에서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에서 1차례씩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뒤론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잇따른다. 맨유가 막대한 이적 자금을 쏟아붓고도, 올 시즌 EPL 15위에 그치며 부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모두 놓친 게 뼈아프다. 올 시즌 EFL컵과 FA컵에선 각각 8강과 16강에서 짐을 쌌다. 맨유가 UEFA 클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한 건 지난 1990년 이래 두 번째다. 영국 매체 BBC는 맨유가 올 시즌 부진으로 1억 파운드(약 1860억원)의 손실이 생겼다고 전망하기도 했다.결국 구단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수 매각을 단행할 것이란 주장이 이어졌다. 현재 맨유 선수단 내 두 번째로 높은 가치를 지닌 페르난데스의 이적설이 나온 배경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페르난데스의 몸값은 5000만 유로(약 785억원)에 달한다. 그와 맨유의 계약은 2027년까지다.최초 페르난데스의 유력 행선지로 꼽힌 건 알 힐랄이다. 최근 아시아 투어를 소화한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트리뷰나는 “알 힐랄은 연봉 2100만 파운드(약 390억원)·4년 계약을 제안한 거로 알려졌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연봉 2500만 파운드(약 465억원)에 최대 700만 파운드(약 130억원) 보너스가 포함된 3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며 협상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내다봤다.끝으로 “알 힐랄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이적시장이 종료되는 6월 10일 이전에 맨유의 주장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타협할 의향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6.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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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 영웅 노린다’ 토트넘, 바이아웃 조항 발동 전망…“이적료 1266억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국가대표 출신 윙어 에베레치 에제(27·크리스털 팰리스) 영입을 위해 6800만 파운드(약 1266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준비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투 더 레인 백’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팰리스와 새로운 계약을 협상 중인 에제를 영입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면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여러 선수의 이적과 방출이 예상되는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 토트넘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한 만큼, 더 크고 강한 스쿼드를 필요로 한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토트넘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에제를 영입하기 위해 6800만 유로에 달하는 이적허용금액(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 내다봤다. 부족한 창의성을 보강하기 위해 에제를 최우선 영입 후보로 꼽은 셈이다. 마침 에제의 올 시즌 활약은 눈에 띄었다. 그는 올 시즌 EPL 34경기서 8골 8도움을 올렸다. 컵대회를 포함한 공식전에선 43경기 14골 11도움을 몰아쳤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결승전에선 선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에 첫 메이저 트로피를 안겼다. 창단 후 무려 120년 만의 위업이었다. 이미 에이스로 활약 중인 그를 붙잡기 위해 팰리스가 일찌감치 연장 계약을 시도 중이란 보도도 나온다. 에제는 현재 팰리스와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다.매체는 팀 토크의 보도를 인용, “에제는 현재 삶에 만족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토트넘이 UCL에 복귀한 상황에서, 에제는 자신을 최고 무대에서 시험해 보고 싶어 한다. 나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자리를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김우중 기자 2025.06.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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