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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원조 완성형 아이돌’ 김재중, 이젠 유튜브★·K팝 제작자로 [RE스타]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에요.”가수이자 배우 김재중이 올해 어느덧 데뷔 21년차를 맞이했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재중은 올해 신보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재중은 최근 일간스포츠에 “21년차 가수가 아닌, 다시 1년차라는 새 다짐과 함께 팬들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나갈 것”이라며 “팬들과 보다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하는 데 온 마음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원조 완성형 아이돌’이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대표 아이돌이었던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데뷔 당시 뛰어난 외모와 함께 남다른 음색과 보컬로 ‘완성형 대표 아이돌’로 꼽혔다. SM을 떠난 이후 김재중은 20여 년 가량 콘서트 개최 등 가수로서 쉼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유튜브 스타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단독 쇼를 진행한 실력을 바탕으로, ‘친구를 구한다’는 콘셉트의 유튜브 웹예능 ‘재친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영상들은 14일 기준 최고 약 364만 뷰, 평균 7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특유의 편안함과 재치 있는 입담이 통했다는 평가다. 데뷔 당시와 크게 변함없는 비주얼도 다시 주목 받으며, 동방신기 세대가 아닌 더 젊은 팬들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이에 김재중은 “지금까지 함께해 준 소중한 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다시금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겪어온 수많은 기억을 함께 되돌아보며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보냈다”며 지난했던 20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재중은 SM과 헤어진 뒤 김준수(시아준수) 박유천(믹키유천)과 그룹 JYJ를 결성하고 ‘솔직하지 못해서’ 등 다수의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박유천의 스캔들로 JYJ로서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자신을 지독하게 쫓는 사생팬으로 고통을 겪기도 했다. 그는 최근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기 바란다”며 “20년, 딱 여기까지만 하자”면서 사생팬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게 보낸 20년을 뒤로 하고 김재중은 올해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해 오래 몸 담았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올해 K팝 아이돌 제작에 본격 나서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서 2022년 세 번째 정규앨범 이후, 신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재중은 “이미 꽤나 많은 것이 잡혀 있다”며 “여러분들과 더 가까이 함께할 일정들이 많으니 기대하시고 기다려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청룡의 해를 맞아 늘 건강하고, 소망하시던 일 모두 이루시는 성공적인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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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추억 소환…업타운‧씨스타19‧동방신기, 오랜만 컴백 ①

업타운, 씨스타19, 동방신기까지. 그때 그 시절을 풍미한 가수들이 오래만에 돌아온다. 최근 가수들의 수명이 길어진 데다가, 가요계와 방송가에 부는 복고 열풍에 힘입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계에 레트로와 Y2K 바람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 과거 우리나라 대표 가수들이 컴백해 화제가 돼서 성공 사례가 쌓이면서 객원멤버 영입, 유닛 등 여러 형태로든 컴백을 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타운, 원년멤버 정연준에 루비‧베이빌론 합류 레전드 힙합 알앤비 그룹 업타운은 지난 1일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서프라이즈!)’ 이후 무려 13년 만의 신보다.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윤미래와 제시를 잇는 3대 여성 보컬 루비(김보형) 및 객원 멤버 베이빌론이 합류하면서 새 단장을 했다. 이번 앨범은 총 12곡이 수록됐는데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타이틀곡 ‘백 투 아날로그’를 포함해 ‘다시 만나줘’, ‘내안의 그대’, ‘마이 스타일’ 등 업타운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수록했다. 정연준이 작곡한 히트곡들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위주로 선정한 앨범이다. 업타운은 지난 1997년 데뷔해 당시 힙합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완벽한 보컬의 합으로 업타운만의 색깔을 만들어내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1990년, 2000년대를 풍미했다. 이번 신보는 원년 멤버 정연준이 지난 2년간 준비한 앨범으로, 업타운만의 오리지널 감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정연준, 루비, 베이빌론 세 사람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담았다. 앞서 지난 2020년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이효리와 비, 올해 MBN 오디션프로그램 ‘쇼킹나이트’ 등 방송에서 업타운의 곡들이 꾸준히 소환돼 반가움을 안긴 바,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새로운 업타운표 음악에 기대감이 높다. ◆씨스타19, ‘유닛 레전드’의 귀환 ‘유닛 레전드’로 불리는 씨스타19(효린·보라)는 내년 1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 두 번째 싱글 이후 11년 만인 데다가 지난 2017년 씨스타 해체 후 컴백인 터라 더 눈길이 쏠린다. 씨스타19는 지난 2010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유닛으로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와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를 치면서 성공적인 유닛 사례로 남았다. ‘서머퀸’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 콘셉트를 이으면서도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멤버 효린의 에너제틱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 멤버 보라의 허스키하면서도 단단한 래핑 그리고 두 멤버의 퍼포먼스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번 신보에선 가창부터 안무까지 모든 분야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2024년의 새로운 트렌드를 담아내 더 막강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은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린은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유닛의 중심점을 잡아줄 예정이고 보라는 남다른 퍼포먼스 기량을 선보인 전성기 시절 이상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동방신기, 5년 만 컴백‧데뷔 20주년 ‘K팝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동방신기는 지난 2018년 12월에 선보인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 이후 5년 만에 정규 9집으로 활동을 재개해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으로 ‘20&2’이라는 테마 아래 단독 콘서트, 전시회 등 오랜 시간 함께 한 팬들을 위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년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의미 있는 시간과 기록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가 새롭게 써 내려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2월 26일 데뷔 후 ‘허그’, ‘라이징 선’ ‘오-정반합’ 등 히트곡으로 한류 열풍을 선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9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이 전속 계약 분쟁으로 팀을 탈퇴하며 유노윤호, 최강창민 2인조로 개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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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해체 직전 대기실 분위기

동방신기 해체 전 어색한 대기실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9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동방신기 소송 직후 대기실 분위기'란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 속 유노윤호는 최강창민과 함께 앉아있다. 또 다른 의자에는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앉아있다.이 사진은 2009년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 전 대기실에서 찍혔다. 사진은 한국에서 '미로틱' 활동이 끝난 뒤 일본으로 넘어가 앨범활동을 하던 시절의 모습이다.2009년 7월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JYJ)은 법원에 "부당한 전속 계약의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며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의 어수선했던 분위기 때문에 사진 속 동방신기도 서로 어색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소송 이후 JYJ와 SM 엔터테이먼트 측은 3년 4개월에 걸친 법적 분쟁을 지속했고, 2011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는 결국 2인 체제의 동방신기로 재편됐다.글을 본 네티즌들은 "어색한 모습 봐" 그 당시만 생각하면 아직도 울화통이 터진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2.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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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천국의 눈물’ 시아준수, “영웅재중·믹키유천 고맙다”

뮤지컬 '천국의 눈물' 공연을 앞둔 시아준수가 JYJ 멤버인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아준수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천국의 눈물’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최근 힘든 일이 많을 것 같은 데 힘을 주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JYJ멤버와 팬들이 큰 힘이된다. '천국의 눈물'에 빠져 호흡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시아준수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2인조로 다시 나타난 동방신기의 컴백에 대해 심적으로 불편함을 암시한 바 있다. 다음달 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오르는 '천국의 눈물'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국 파병군 준(시아준수)·미국 그레이슨 대령(브래드 리틀)·베트남 여가수 린(윤공주)의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시아준수는 안타까운 사랑 속에서 몸부림 치는 준을 연기한다. 시아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과거의 시대를 다룬 작품이었다. 이번에는('천국의 눈물') 대단히 현실적인 스토리"라면서 "현실감있게 표현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하는 브래드 리틀은 "시아준수는 미국으로 치면 가수 셰어나 마찬가지다. 셰어도 유명한 가수였지만 뮤지컬 공연으로 오스카상을 받아 세상을 놀라게 했다"면서 "시아준수는 관객과 소통하는 자질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장상용 기자 &#91;enisei@joongang.co.kr&#93; 2011.0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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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와 SM 싸움에 SM 소속 가수들 참전하나?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JYJ(믹키유천·영웅재중·시아준수)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공방전에 SM 소속 가수들이 참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룹 블랙비트의 전 멤버이자 SM 소속 안무 디렉터인 심재원이 7일 자신의 트위터에 JYJ를 겨냥한 듯한 비난글을 남기자 이를 SM 소속 가수인 보아가 리트윗하며 동조했다. 심재원은 '정말 보자 보자 하니까. 아우님 그건 정말 아니잖아요. 누가 누구한테 손가락질을 해. 속상한척 하지 마. 정말 아픈 게 누군데. 배은망덕도 유분수지'라는 글을 남겼다. 보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글을 재빨리 리트윗했다. 네티즌은 심재원이 표현한 '아우님'이 JYJ의 시아준수라고 보고 있다. 시아준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니라고, 아닐 거라고 믿어왔는데, 우리 다섯의 적이라고 똑같이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모두의 적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우리가 같이 적이라고 생각해 왔었던 것들에 감사를 표한다는 거, 같이 하지 못한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나봅니다. 너무 지치네요'라고 글을 남겼다.이어 '좋은 것만 생각하고 듣고 보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왔었는데 오늘 만큼은 참 그게 너무나 어렵네요. 우리가 떨어져 있어도 이건 아니었잖아, 형. 우리 같은 생각이었잖아. 왜, 왜 그러는 거야'라며 한층 격해진 감정을 표현했다.네티즌들은 '다섯의 적'이 동방신기를 가리키는 것이며, 두 번째 글의 '형'은 2인조 동방신기로 활동을 앞둔 유노윤호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엄동진 기자 &#91;kjseven7@joongang.co.kr&#93; 2011.01.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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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심재원, “배은망덕도 유분수지” JYJ에 일침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JYJ(믹키유천·영웅재중·시아준수)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공방전에 SM 소속 가수들이 참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룹 블랙비트의 전 멤버이자 SM 소속 안무 디렉터인 심재원이 7일 자신의 트위터에 JYJ를 겨냥한 듯한 비난글을 남기자 이를 SM 소속 가수인 보아가 리트윗하며 동조했다. 심재원은 '정말 보자 보자 하니까. 아우님 그건 정말 아니잖아요. 누가 누구한테 손가락질을 해. 속상한척 하지 마. 정말 아픈 게 누군데. 배은망덕도 유분수지'라는 글을 남겼다. 보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글을 재빨리 리트윗했다. 네티즌은 심재원이 표현한 '아우님'이 JYJ의 시아준수라고 보고 있다. 시아준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니라고, 아닐 거라고 믿어왔는데, 우리 다섯의 적이라고 똑같이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모두의 적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우리가 같이 적이라고 생각해 왔었던 것들에 감사를 표한다는 거, 같이 하지 못한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나봅니다. 너무 지치네요'라고 글을 남겼다.이어 '좋은 것만 생각하고 듣고 보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왔었는데 오늘 만큼은 참 그게 너무나 어렵네요. 우리가 떨어져 있어도 이건 아니었잖아, 형. 우리 같은 생각이었잖아. 왜, 왜 그러는 거야'라며 한층 격해진 감정을 표현했다.네티즌들은 '다섯의 적'이 동방신기를 가리키는 것이며, 두 번째 글의 '형'은 2인조 동방신기로 활동을 앞둔 유노윤호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엄동진 기자 &#91;kjseven7@joongang.co.kr&#93; 2011.01.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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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SM 독립 후 심경 고백 “아직 빛보지 못했다”

JYJ(믹키유천·영웅재중·시아준수)가 30일 오전 KBS 2TV '뉴스타임'에 출연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갈등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JYJ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활동하는 현 상황을 묻는 질문에 "아직 터널의 연장선인 것 같다"며 "빛을 봤다기 보다는 어떻게 헤쳐 나가야할지 더 노력해야될 것 같다"고 답했다. SM에서 나온 후 방송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은 셈이다.JYJ는 연예인과 소속사 간의 불공정 계약 문제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최근 공정위가 SM에 권고한 장기 계약 권고 조치에 대해 묻자 "우리 문제 때문에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 같은데 우리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했다"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모든 연예인이 좋은환경에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은 JYJ 결성 후 첫 지상파 뉴스 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엄동진 기자 &#91;kjseven7@joongang.co.kr&#93; 2010.12.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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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JYJ, “크리스마스? 셋이 막창에 소주 한잔할 듯”

지난 해 7월31일, 100만의 동방신기 팬클럽에 핵폭탄이 터졌다. 영웅재중·믹키유천·시아준수 등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대해 전속계약효력정기 가처분 신청을 내며 팀을 이탈했다. 최정상 '오빠'들의 반란에 팬들은 패닉에 빠졌고, JYJ와 SM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며 지루한 법정공방 중이다. 동방신기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벗어난 JYJ는 줄곧 롤러코스터에 올라탄 형국이다. 일본의 에이벡스와 백억원대 계약을 맺었지만, 에이벡스가 JYJ 매니저의 이력을 문제 삼으며 일본 활동도 발이 묶였다. 팝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손잡고 영어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냈지만, 국내에선 방송 홍보 한 차례 하지 못했다. 팀이탈 후 첫 개별 언론 인터뷰에 나선 이들은 "이 싸움이 언제 끝날 지 모르지만, 힘들거란 건 예상했다. 지금 이나마도 다행"이라며 단단해진 속내를 내비쳤다. -골든디스크 대상을 두 번(2006,2008년)이나 받았는데, 올해 시상식은 봤나."봤다. 예전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로웠다. 그 무대에 선 지 벌써 2년이나 흘렀더라. 골든 백금 메달을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유천) -영웅재중이 일본 여자 연예인 사이에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 열애 중이라는 소문도 있다. "열애 기사는 다 소설이다. 일본 여성 스타들과 친하게 어울리는 것은 맞지만 교제 중인 사람은 없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연예인들이 편하게 사석에서 자주 어울린다. 하마사키 아유미와도 개인적으로 친해서 열애설이 난 것 같다."(재중)"재중이가 일본 여성들이 좋아할 장점을 다 갖고 있다. 귀엽고 섹시한 매력이 한몸에 다 있어 난리들이다. 그런데 진짜 여자친구는 없다."(유천)-한국 가수들이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데."한국 가수 어드벤티지가 있을만큼 위상이 높아졌다. 한국 가수라고 하면 일단 춤과 노래, 외모를 인정하는 분위기랄까. 실력 뿐만 아니라 한국 남자들은 술도 잘 마시고, 몸도 좋다며 동경하는 분위기다."(재중) -일본에서 지난 몇년간 땀을 흘렸는데 활동을 못하고 있다. "어려움이 있을거란 건 예상했다. 영어 앨범을 낸 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속상하지만 빨리 잘 해결돼 팬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준수) -힘들걸 알면서도 팀을 탈퇴한 이유는 뭔가. 배신했다고 손가락질을 받을 수도 있지 않았나. "결정을 내리기까지 1년 이상을 혼돈 속에서 지냈다. 당시 사업·수익분배 등 많은 억측이 있었지만 우리 답은 하나다. 훗날 인생을 돌아봤을 때 '과연 행복했나'라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결론을 얻으니 더 이상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우리를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각자의 인생을 위해서 더 이상은 아닌 것 같다는 답을 내렸다. " (준수)-그래도 최정상 인기에서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았을텐데. "가수를 못할 수도 있을거란 각오도 했다. 그 정도 각오가 아니었다면 용기를 낼 수 없었을 거다. 시골 내려가 농사짓고 살 생각도 해봤다. 그리고 10년 이상 긴 싸움이 될거란 생각도 했다."(준수)"맞다. 우리 다 연예활동이 끝날 수 있을거란 생각했다. 잘 될 수 있을거란 희망도 없었다. 서울집 정리해서 지방에 내려가 살려고 했다."(유천) -방송 활동도 못하고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처음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좋아진 것 아닌가. 자꾸 문제가 생겨 힘들지만 이젠 이겨내는 법도 배우고 있다. 사고가 터지면 인터넷을 끊고 아예 기사를 안본다. 나쁜 상황이지만 좋은 것을 보려고 노력한다. 슬프다고 비관만 하고 있으면 우리 주변이 더 힘들어진다. 그래서 요즘 트위터에 재밌는 글도 올리고 팬들과 소통하려고 한다. "(재중) -SM에 잔류한 유노윤호·최강창민 등과는 연락하나. "못하고 지내 안타깝다. 우리는 소속사를 떠난 것이지 멤버들을 떠난 것은 아닌데…. 1월에 나올 앨범의 티저 광고도 봤다.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재중) -세 멤버는 더 돈독해졌겠다."활동이 바빠 시간을 많이 못보내다가 지난 달 콘서트 끝내고 셋이 전국일주 여행을 했다.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2주간 여행다녔다. 횡성가서 요트도 타고, 전국의 맛집을 찾아다녔다. 지방에서는 준수 인기가 정말 많더라. "(유천) -동방신기가 가장 빛났을 때는 어떤 순간인가."다섯 명이 다 모여 더욱 빛날 날이 있기를 바란다.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싶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유천) -크리스마스엔 특별한 계획있나. "여자친구도 없고…. 셋이 모여 막창에 소주 한 잔 하지 않을까. " (재중)이경란 기자 pran@joongang.co.kr&#93;사진=양광삼 기자 2010.12.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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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내년 1월 컴백

동방신기의 3인(영웅재중·시아준수·믹키유천)이 JYJ로 활동 중인 가운데 나머지 두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내년 1월 동방신기로 컴백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동방신기 홈페이지에 '2011년 동방신기가 여러분의 곁으로 돌아옵니다'라며 컴백을 공지했다. SM은 '동방신기 멤버 3인의 팀 이탈 이후 1년이 넘게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음악 활동을 자제해 왔습니다. 한결같이 동방신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을 위해서 두 멤버와 함께 동방신기를 지켜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그 동안 동방신기를 함께 만들어 온 수많은 팬들의 사랑과 믿음을 위해서라도 동방신기는 계속돼야 합니다. 그리고 동방신기 활동은 SM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라며 5인 체제 동방신기의 활동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동방신기 3인은 지난 해 여름 팀에서 이탈,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경란 기자 &#91;ran@joongang.co.kr&#93;사진출처=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 2010.11.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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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 2인조로 내년 1월 컴백

동방신기의 3인(영웅재중·시아준수·믹키유천)이 JYJ로 활동 중인 가운데 나머지 두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내년 1월 '동방신기'로 컴백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는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http://tvxq.smtown.com/)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SM은 '2011년, 동방신기가 여러분의 곁으로 돌아옵니다'라며 '저희 SM은 동방신기 멤버 3인의 팀 이탈 및 일련의 사태 후, 1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의 음악 활동을 자제해 왔습니다. ‘동방신기’를 지키고 싶다는 두 멤버 및 회사의 마음과 꿈을 위해서, 또한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왔습니다. 가처분 판결에서도 나와있듯이, 동방신기 활동은 SM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인은 SM이 제안한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안타깝게도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오랜 숙고 끝에, 다음과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동방신기 컴백 발표 배경을 전했다. 이어 '한결같이 스스로의 자리를 지키고, ‘동방신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유노윤호, 최강창민을 위해서, 그리고 너무나 오랜 기간 동안 소중하게 만들어온 ‘동방신기’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두 멤버와 함께 ‘동방신기’를 지켜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그동안 동방신기를 함께 만들어 온 수많은 팬들의 사랑과 믿음을 위해서라도, ‘동방신기’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라며 동방신기로서 컴백하는 의미를 전함과 동시에 '또한 ‘동방신기’를 이어나가는 일이야 말로, ‘동방신기’를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에 대한 최선의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담았다.끝으로 '저희 에스엠은 ‘동방신기’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한 장본인으로서, 앞으로도 ‘동방신기’를 지켜나가겠습니다. 더불어 곧 펼쳐질 ‘동방신기’의 활동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2011년, 드디어 컴백하는 ‘동방신기’에게 많은 기대와 따뜻한 응원 부탁 드립니다' 라며 공지문을 마무리 했다. 이경란 기자 &#91;ran@joongang.co.kr&#93;사진출처=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 2010.11.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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