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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구본길, 오상욱 연애 목격담 전격 공개… 이상형→결혼관까지 (‘동상이몽2’)

펜싱 선수 구본길이 오상욱의 연애에 대해 폭로한다.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박은주 부부의 파리올림픽 이후 변화된 일상이 그려진다.올림픽 금메달과 둘째 출산으로 겹경사를 맞은 구본길이 또 한 번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아내, 엄마, 장모와 함께 ‘합가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날, 구본길은 아내를 위해 생애 첫 요리에 도전했다. “시켜만 주면 내가 다 한다”고 호언장담하며 아내, 엄마, 장모의 도움은 일절 만류한다. ‘중딩 남편’ 구본길의 대변신에 스튜디오가 놀랐다는 후문. 그러나 곧이어 구본길과 세 엄마즈 사이의 갈등이 생기며 모두를 긴장시켰는데 이어지는 구본길의 돌발행동에 아내, 엄마는 물론 장모까지 합세해 “이젠 알아서 해야지”라며 타박하기 이른다.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구본길과 세 엄마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지난 방송에서 금의 환향을 했던 ‘뉴 어펜져스’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선수가 ‘동상이몽2’에 재방문했다. 뉴 어펜져스는 올림픽 이후 근황은 물론, 현재 이상형과 결혼관까지 공개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오상욱을 10년간 지켜본 구본길은 “상욱이는 OO처럼 연애한다”며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오상욱의 연애 목격담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뉴 어펜져스’가 올림픽 3연패를 할 수 있었던 비결도 최초로 공개한다. “사실 우리끼리 OO 만들었다”며 생각지도 못한 초특급 비밀 작전을 밝히는데. 금메달을 위해 세계 최초로 도입된 ‘뉴 어펜져스’만의 비밀 작전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올림픽 3연패’ 금빛 신화를 쓴 ‘뉴 어펜져스’가 이번엔 삼촌으로 변신해 육아 전쟁을 치룬다. 둘째 출산으로 한동안 외출을 못 한 ‘세 엄마즈’의 자유시간을 위해, 구본길이 ‘뉴 어펜져스’와 합동 공작을 펼친다. ‘뉴 어펜져스’는 구본길의 18개월 첫째 아들과 신생아 둘째의 육아는 물론 집안일까지 도맡아 한다. 극한 임무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며 “훈련 받는 것 같다”는 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고된 육아와 집안일에 결국 노출까지 감행하게 된 ‘뉴 어펜져스’의 육아 현장은 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2 14:36
연예일반

거미, ♥조정석과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상남자 모습에 반해”(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가수 김범수와 거미가 출격한다.28일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명품 발라더 김범수와 거미가 등장한다. 이날 김범수는 싸이, BTS보다 먼저 빌보드에 올랐지만, 옆모습으로 인터뷰해야 했던 사연이 공개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OST의 여왕 거미는 지금까지 참여한 드라마의 합산 시청률이 무려 150%를 훌쩍 넘는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이어 김범수는 20년 넘게 열애설이 난 적이 없다며 철저한 비밀 연애 비법과 반전 사랑법을 공개한다. 연애만 하면 애교쟁이로 돌변한다는 그는 애인 앞에서 “혀가 신생아 수준으로 짧아진다”고 밝혔다.거미는 “이런 이야기는 방송에서 처음 한다”며 남편 조정석과 썸 타던 시절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순간부터, 조정석의 상남자 같은 모습에 반하게 된 일화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또한 김범수&거미와 ‘돌싱포맨’의 방구석 듀엣 가요제도 진행될 예정이다. 명품 발라더들의 듀엣 무대에 이어 ‘돌싱포맨’은 예측불허 선곡과 케미로 김범수와 거미를 크게 당황시켜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김범수, 거미와 ‘돌싱포맨’의 역대급 티키타카는 28일 오후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8 13:05
연예일반

영화에서도, 예능에서도 피보다 진한 ‘대안 가족’ [가정의 달②]

‘가족 같은 남, 남 같은 가족’. 지난달 13일 개봉한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가 전면으로 내세운 메시지다.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김영옥 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이 영화는 고령화 시대 부양 부담 문제와 대안 가족이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누적관객수 1만5000명(4일 기준)을 돌파해 한국 독립영화 중 괄목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화 속 말임씨는 집에 방문할 때마다 모진 말을 하는 아들을 뒤로 하고 온종일 함께하며 자신을 돌보는 요양보호사 미선(박성연 분)에게 점점 마음을 연다. 자식의 도움 없이 혼자 살겠다던 말임은 고집을 꺾고 미선과 정이 들어가며 흡사 가족의 형태를 띤다. 영화는 두 사람의 정서적 교감을 비추며 관객에게 진정한 가족이란 반드시 피가 섞여야만 하는 것인지 자문하게 한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랜 시간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제안해 온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다. 이미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등에서 꾸준히 ‘비혈연 가족’ 코드를 선택해왔다. 실제로 ‘어느 가족’의 기획 의도로 “‘좋은 가족은 무엇이다’는 정의를 내리지 않고 여러 형태의 가족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힌 만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들에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가족 같은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이번 ‘브로커’에는 베이비 박스가 등장한다. 베이비 박스에 홀로 남은 아기와 이를 둘러싼 어른들이 떠나는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버려진 신생아를 거둔 브로커를 연기하는 송강호와 강동원은 신생아를 단순히 넘겨야 하는 거래용이 아닌 ‘돌봄’의 대상으로 인식하게 되며 가족이 형성되는 순간을 그린다.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이 힘을 더해 고레에다 히로카즈식 새로운 가족애를 선사할 예정이다. 6월 8일 개봉. tvN 예능 프로그램 ‘조립식 가족’은 혈연관계가 아니지만 함께 사는 이들을 관찰하며 자발적으로 가족이 된 동거인들을 탐구한다. 출연진 중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로 스타로 등극한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는 6년 넘게 동거했다며 함께 사는 솔직한 일상을 마구 공개했다. 서로의 과거 연애사를 냉큼 폭로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하지만, 무릎 수술을 받은 립제이를 병원으로 직접 데리러 가고 회복 일정을 함께 고민하며 돕는 모니카는 피를 나눈 가족이 아니더라도 든든한 지지대이자 보호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스크린과 TV를 막론하고 혈연으로 이루어진 전통 가족의 붕괴는 점점 더 익숙하게 다뤄지고 있다.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사유리가 비혼모의 삶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유사 및 대안 가족은 혈연에서 벗어나 ‘함께 사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한국의 전통 가족의 해체는 가부장제의 붕괴와 맞물린다. 1997년 IMF 금융 위기 이후 각 가정의 경제적 몰락과 실업자의 증가로 가장 한 명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전통 가족은 맞벌이나 1인 가구 등으로 형태의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 이렇듯 위기를 맞아 해체되는 모습의 전통 가족과는 달리, 위기를 공동의 노력으로 극복하려 한다는 점이 대안 가족의 공통점이자 큰 특징이다. ‘말임씨를 부탁해’의 말임씨와 요양보호사, ‘브로커’의 홀로 남은 아기와 브로커들, ‘조립식 가족’의 6년을 동고동락한 동거인이자 같은 길을 걷는 동료들은 피가 섞인 가족보다 진한 정서적 교감을 보인다. 이들을 비추는 미디어는 시청자에게 가족이라서 함께 사는 것인가, 함께 살아서 가족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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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태환 "공백기 불안, 쉬지 않고 연기하고파"

물오른 조각 비주얼이다. JTBC ‘우아한 친구들’에서 악역 주강산 역으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태환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태환은 이번 화보에서 발렌시아 오렌지의 풍미가 느껴지는 맥주, 블루문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매력적인 비주얼과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태환은 첫 악역 연기를 보여준 ‘우아한 친구들’에 대해 “촬영 초반에는 현장에 가는 게 겁이 날 정도로 걱정도 많았다”며 “내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기도 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차기 행보는 사극. MBC ‘화정’ 이후 오랜만에 사극 장르에서 만나게 될 이태환은 “사극 톤이나 액션 등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큰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꾸준히 작품을 해온 이태환은 배우로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쉬지 않고 일을 하는 것은 스스로 만족하기 위함이다"며 "공백기가 조금만 생겨도 불안하다며 쉬지 않고 연기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했다. . 최근 데이트 코칭을 해주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박장데소’에도 출연해 ‘연애 신생아’라는 별명을 얻은 이태환은 “방송 출연 후 내 연애 스타일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연애는 물론이고 인간관계에서도 감정을 잘 드러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귀띔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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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정재호, 실제 연애담→출연 후일담까지 시원하게 밝힌다

'연애의 참견' 배우로 활약했던 정재호가 이번엔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오늘(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6회에는 방송인 정재호가 스페셜 MC로 참여한다. 정재호는 "'연애의 참견' 새로운 가족이 되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하며 '연애의 참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연애의 참견'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후 SNS DM을 많이 받았다며 당시 들었던 감정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한혜진은 "솔직한 분이다"라며 놀라고, 곽정은은 "의외다. 이런 스타일 아닐 줄 알았다"라며 흥미로움을 표한다. 특히 정재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드라마의 후일담이 찾아와 의미를 더한다. 지난 방송에는 여자친구 가족의 사고를 뒷수습하기 위해 4000만 원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었던 회계사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된 바 있다. 고민남이 선물한 차까지 팔아버린 여자친구의 모습에 당시 MC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여자친구의 동생이 또 사고를 치고 고민남에게 연락을 해왔다는 후일담이 도착해 MC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고민남이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정재호는 자신이 직접 연기했던 이 사연과 비슷했던 연애담을 언급한다. 정재호는 "나는 자발적 호구형이다. 드라마 찍을 때 사실 내 얘기인 줄 알았다. 여자친구가 신생아병에 걸릴 정도였다. 연애를 '육아'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라는 독특한 연애관을 고백한다. 이외에도 정재호는 '연락 집착' 남자친구를 둔 고민녀의 사연부터 '연애의 참견' 배우가 직접 보낸 사연 등 이날 '연애의 참견'에 등장하는 사연에 몰입하며 열정적인 조언을 건넨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애의 참견 시즌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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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태환 "연애 신생아? 20대 직진 사랑 해보고파"

이태환의 절제된 섹시미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JTBC ‘우아한 친구들’을 통해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태환이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태환은 우월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죽, 데님, 화이트 티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섹시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태환은 ‘우아한 친구들’의 주강산 역에 대해 “앞으로 이보다 더 센 역할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악역이었다"며 "촬영하면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나중에는 완전히 내려놓고 연기했던 것 같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태환은 ‘우아한 친구들’에 골프 강사 주강산 역으로 특별출연. ‘퍼펙트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 초반 엔딩을 싹쓸이하며 ‘엔딩 스틸러’로 불린 이태환은 극 중 주강산의 죽음을 미스터리 축으로 남기며 특별출연 이상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와 함께 이태환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행복과 고통이 함께 공존하는 일 같다. 여러 사람과 만나서 연기하며 제가 평생 경험하지 못할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낀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연기한 캐릭터와 대사를 누군가 공감해 줬을 때,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때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 SBS 예능 ‘박장데소’에 출연해 ‘연애 신생아’라는 별명을 얻은 것을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연애를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소심해지는 편인데, 20대가 끝나기 전에 직진만 하는 사랑을 꼭 해보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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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누군가의 왕자님…" 이태환, 절제된 섹시미 듬뿍

배우 이태환의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JTBC '우아한 친구들'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태환이 남성지 지큐 코리아(GQ KOREA)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우월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죽·데님·티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섹시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아한 친구들' 주강산 캐릭터에 대해 "앞으로 이보다 더 센 역할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악역이었다. 촬영하면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나중에는 완전히 내려놓고 연기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행복과 고통이 함께 공존하는 일 같다. 여러 사람과 만나서 연기하며 평생 경험하지 못할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낀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연기한 캐릭터와 대사를 누군가 공감해 줬을 때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됐을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SBS '박장데소'에 출연해 '연애 신생아'라는 별명을 얻은 것을 두고 "적극적으로 연애를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소심해지는 편인데 20대가 끝나기 전에 직진만 하는 사랑을 꼭 해보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태환은 JTBC 금토극 '우아한 친구들'에 골프 강사 주강산으로 특별출연, 극 초반 '퍼펙트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 초반을 이끌었다. 극 초반 엔딩을 싹쓸이했고 주강산의 죽음을 미스터리 축으로 남기며 특별출연 이상의 맹활약을 펼쳤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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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안정환X김성주, 감격의 첫 勝…매력발산 후반전 골인♥

'편애중계' 축구팀 안정환, 김성주가 모태솔로 선수의 솔로 탈출과 함께 첫 승을 거뒀다. 모태솔로 3인방의 솔로 탈출을 응원했던 MBC '편애중계'가 웃음에서도, 사랑에서도 골인했다. 21일 3대 3 미팅에서는 폭소 가득한 고군분투가 펼쳐지는가 하면 축구팀 선수가 커플 성사돼 안정환, 김성주가 첫 승리의 쾌거를 안았다. 이날 안정환은 상대 여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는 자기 선수가 또 브레이크 없이 질주할까 걱정해 넓게 보고 경기 운영을 하라며 단단히 단속했다. 야구팀에게는 살벌한 경고를 날리며 혹시 모를 삼각관계를 철저히 대비했고 유독 고전하는 농구팀에게는 얄밉게 깐족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야구팀 김제동은 모닥불에 불을 못 붙이는 축구팀 선수를 보고 답답함을 참지 못한 채 도와줬다가 박문기 심판에게 "단란한 커플에 끼어들어서 경고"라며 옐로카드를 받아 웃음을 안겼다. 오직 '편애중계'에서만 볼 수 있는 돌발 상황과 공명정대한 룰은 재미를 더했다. 후반전에는 통제 불가의 댄스파티가 벌어져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매력발산을 위해 나선 모태솔로 3인방의 개인기 타임이 어느새 춤판으로 변화, 신들린 마빡이 댄스는 물론 불장난 커플 댄스까지 폭발해 중계석과 안방극장이 발칵 뒤집혔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던 최종 선택의 시간에는 초반부터 청신호를 울렸던 축구팀 선수만 상대에게 "첫 데이트 상대가 되어드리겠습니다"라는 답을 들으며 커플에 골인했다. '편애중계' 정규 편성 후 처음으로 승리한 안정환과 김성주가 서로를 얼싸안으며 포효하는 모습은 함께 응원했던 안방극장까지 덩달아 뿌듯하게 해 훈훈하게 만들었다. 커플 매칭에 실패한 연말 파티 편 이후 3대 3미팅 재도전으로 성공한 모태솔로 시리즈는 연애 신생아였던 선수 3인방이 중계진들의 혹독한 편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편애 중계진이 어디든 찾아가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는 '편애중계' 28일 방송에는 '복면가왕' 출연권을 놓고 벌어지는 탑골 가수 특집이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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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김병현 "일주일 넘게 준비" 격려→"정신 차리자!" 돌직구

'편애중계' 중계진도 통제 불가능한 불장난 댄스파티가 벌어진다. 오늘(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는 편애 중계진이 솔로로 산 지 30여년인 모태솔로 3인방을 응원하고 이들의 3대 3 미팅 도전을 중계한다. 지난 방송에서 상대 여성들과 첫 만남을 한 모태솔로 선수들은 각자 준비해온 개인기로 매력발산에 나선다. 김병현은 "선수들이 일주일 넘게 준비했다"며 오직 이날을 위해 노력했을 선수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하지만 정작 선수들의 개인기가 시작되자 김병현은 눈을 번뜩이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캠핑장 모닥불 앞에서 수줍음을 뿜어내던 미팅 분위기가 박진영의 '허니', 백지영의 '내귀에 캔디' 등의 노래로 180도 변화, 후끈한 불장난 커플 댄스까지 등장할 정도로 무아지경의 춤 파티가 벌어진 것. 통제 불가의 난리 속 승부욕에 불탄 김병현은 자기 선수를 불러 "정신 차리자!"라고 뼈있는 조언을 건넨다. 붐 역시 "난리 났습니다!"라며 중계를 펼치다 계속되는 믿을 수 없는 광경에 결국 넋을 놓는다. 연애에 있어서는 신생아에 가까울 만큼 서툴던 모태솔로 3인방이 이번 미팅에서 대체 어떤 개인기로 매력을 발산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1 10:10
연예

'편애중계' 안정환, 마음 움직인 순도 100% 모태솔로남 관심↑

'편애중계' 안정환을 반하게 만든 순도 100% 모태솔로가 나타난다.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무조건 내 편을 들어주는 MBC '편애중계'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는 모태솔로 3인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연애 신생아들의 솔로 탈출을 응원하는 중계진들의 속도 터지고 재미도 함께 터지는 유쾌한 대결이 펼쳐진다. 사연만 들어도 짠내를 유발하는 모태솔로 선수들은 이날 자신감, 적극성, 기본 센스, 제스처, 대화 능력, 문제 해결력 등 보다 정확한 연애 능력 진단을 위해 즉석으로 일대일 모의 소개팅을 실시한다. 횡설수설은 기본이고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는 등 예상보다 더 처참한 이들의 상태는 되려 중계진들을 더욱 의욕에 불타오르게 한다. 특히 안정환은 "요즘 세상에도 이런 분이 있을까"라며 가장 마음이 간 한 선수를 향해 애정을 드러낸다. 김성주는 "안정환 위원이 쉬운 길은 가지 않겠다고 한다"며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직감, 자타공인 사랑꾼 안정환이 선택한 순수 청년이 사랑도 승리도 쟁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구팀 서장훈과 붐, 야구팀 김병현과 김제동 역시 모태솔로들을 환골탈태시키기 위해 어느 때보다 투철한 편애 정신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연애 전문가가 알려주는 호감 시그널 4가지를 비롯해 중계진들이 직접 내 편에게 전수하는 연애 꿀팁을 방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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