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 '우아한 친구들'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태환이 남성지 지큐 코리아(GQ KOREA)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우월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죽·데님·티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섹시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아한 친구들' 주강산 캐릭터에 대해 "앞으로 이보다 더 센 역할은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악역이었다. 촬영하면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나중에는 완전히 내려놓고 연기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행복과 고통이 함께 공존하는 일 같다. 여러 사람과 만나서 연기하며 평생 경험하지 못할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낀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연기한 캐릭터와 대사를 누군가 공감해 줬을 때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됐을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SBS '박장데소'에 출연해 '연애 신생아'라는 별명을 얻은 것을 두고 "적극적으로 연애를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소심해지는 편인데 20대가 끝나기 전에 직진만 하는 사랑을 꼭 해보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태환은 JTBC 금토극 '우아한 친구들'에 골프 강사 주강산으로 특별출연, 극 초반 '퍼펙트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얻는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 초반을 이끌었다. 극 초반 엔딩을 싹쓸이했고 주강산의 죽음을 미스터리 축으로 남기며 특별출연 이상의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