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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토피아2’ 누적 537만 넘었다… 3주 연속 1위 [차트IS]

영화 ‘주토피아2’가 3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개봉 3주 차 주말 3일 동안 총 100만 608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4일 기준 누적 관객수 537만 947명을 기록하며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특히 지난 14일,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한 기록은 2025년 최고 흥행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20일 빠른 속도다. 이로써 ‘주토피아2’는 올해 최단기간 500만 돌파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주토피아2’는 개봉 3주차 주말에도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2위는 하정우 연출작이자 김동욱, 이하늬, 공효진 등이 주연을 맡은 ‘윗집 사람들’로 같은날 5만 365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0만 9246명이다.한편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08:19
영화

‘주토피아2’ 500만 돌파…‘귀칼’보다 20일 빠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14일 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주토피아2’는 이날 오전 12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513만 8872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주토피아2’는 개봉 19일째 5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20일 빠른 기록으로, 전작 ‘주토피아’의 최종 스코어(누적관객수 471만명)도 뛰어 넘었다.뿐만 아니라 ‘주토피아2’는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팝스타 에디 시런이 작곡하고 샤키라가 가창에 참여한 OST ‘주’(ZOO)는 멜론 차트 톱 100에 진입하는 등 압도적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추적 어드벤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4 08:23
해외축구

토트넘 떠난 선택, 완벽한 증명… MLS가 돌아본 손흥민의 2025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30주년 시즌을 결산하며 가장 강렬한 장면 중 하나로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이끈 LAFC의 공격 조합을 꼽았다. 단순한 화제성이나 스타 마케팅 차원이 아닌, 리그의 흐름과 분위기를 실제로 바꾼 사례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MLS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2025시즌을 대표하는 10대 주요 이슈를 정리해 공개했다. 이 가운데 아홉 번째로 소개된 키워드가 바로 ‘손흥민-부앙가, LAFC의 브로맨스’였다. MLS는 “LA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파도를 일으킨 구단”이라며 “토트넘에서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을 약 2600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진 이적료에 영입하며 리그 이적료 기록을 다시 썼다”고 설명했다.주목할 대목은 그 다음 평가다. MLS는 “LAFC 수뇌부조차도 손흥민이 기존 에이스 드니 부앙가와 이렇게 빠르게, 그리고 파괴적으로 어우러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두 선수는 시즌 중반 이후 LAFC 공격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이 합류하자 부앙가의 움직임은 더욱 자유로워졌고, 전방의 공격 패턴은 단순해지는 대신 훨씬 위력적으로 변했다. MLS 사무국은 “두 선수는 즉각적인 공격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한때 18경기 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BMO 스타디움은 물론 원정지 관중까지 열광시켰다”고 돌아봤다.플레이오프에서의 여정은 아쉽게 마무리됐다. MLS는 “밴쿠버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골대를 세 차례나 맞힌 뒤 이어진 승부차기 끝에 막을 내렸다”고 설명하면서도 “그럼에도 LAFC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MLS 최상위 그룹으로 분류되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부앙가 조합이 일회성 흥행 카드가 아닌, 리그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전력이라는 판단이다.손흥민 개인에게도 2025년은 커리어 전환점이 된 해였다. 그는 2024~25시즌까지 토트넘에서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지난 5월에는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에 무려 41년 만의 유럽대항전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안겼다.이후 손흥민은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기간 중 퇴단 소식을 공식화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MLS의 LAFC였다.우려도 있었다.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해온 선수가 MLS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데뷔전부터 환상적인 직접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이런 시선을 단번에 지웠다. 이후 그는 LAFC 소속으로 공식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적응이라는 단어 자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특히 부앙가와의 호흡은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손흥민이라는 ‘날개’를 단 부앙가는 정규리그 31경기에서 24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MLS 역사상 최초의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이라는 대기록이었다. MLS 사무국이 새 시즌에도 손흥민-부앙가 듀오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은 이유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앞둔 자리였다.마이크를 잡은 손흥민은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길 바란다”며 “놀랍고, 믿을 수 없는 10년이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영원한 토트넘 팬일거라 밝히면서도, LA로 와 달라는 친근한 메시지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김우중 기자 2025.12.13 11:30
뮤직

스트레이 키즈, 전 세계 톱 10 등극… 美 빌보드 연말 차트 ‘톱 투어 2025’ K팝 최고 순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전개한 월드투어로 2025년 투어 성과 전 세계 톱 10을 차지했다.미국 빌보드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말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 도미네이트 >’로 ‘톱 투어 2025’ 차트(2024.10.01~2025.09.30 집계 기준)에서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10위에 올랐다.홍콩과 라틴 아메리카 5개 도시, 북미 10개 도시, 유럽 6개 도시에서 개최한 총 31회의 공연 기준 약 130만 장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해당 차트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더불어 콜드플레이, 비욘세, 켄드릭 라마 & 시저, 위켄드, 샤키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당 투어로 각종 K팝 아티스트 최초, 최고 기록을 썼다. 빌보드 ‘톱 투어 2025’ 차트에 집계된 총 31회의 공연 가운데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1개 지역에서 진행한 29회의 공연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렸고, 그중 11곳의 스타디움 경기장에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했다. 특히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역대 K팝 최대 규모 및 최다 관객 모객이라는 신기록을 남겼다. 지난 10월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가 발표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톱 20’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에 랭크된 바 있다. 지역별 평균 티켓 흥행 수익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해당 차트에서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는데, 최근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 또한 ‘2025 K팝 역대급 한 해를 정의한 10가지 순간’이라는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이와 같은 성과를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롤링스톤은 기사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새로운 기록들을 경신했다. 폴스타에 따르면 ‘< 도미네이트 >’ 투어는 2025년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적인 글로벌 투어로 선정됐다. 앨범으로도 발매마다 자신들의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11월 발매한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으로 ‘빌보드 200’ 역사상 유일하게 해당 차트 1위로 데뷔 후 8개 작품을 연속 1위에 직행시킨 그룹이 됐다”고 조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07:45
연예일반

키키, 구글이 발표한 ‘검색량 최다 증가’ K팝 신예

그룹 키키가 올 한 해 뚜렷한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냈다.11일 구글이 공개한 연말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Year in Search’에 따르면 키키는 2025년 글로벌 ‘브레이크아웃’ 검색어 중 ‘케이팝 데뷔’ 카테고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레이크아웃 검색’은 특정 주제가 전년 대비 단기간에 5,000% 이상 검색량이 급증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올해 구글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K팝 신예 상위 6팀이 집계된 가운데, 키키가 이름을 올리며 이들의 데뷔와 올해 행보가 글로벌 K팝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음을 짐작게 했다.지난 3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키는 탄탄한 실력과 5인 5색의 개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비주얼크리에이티브를 전개하며 연일 화제에 올랐다. 멤버들의 정보 없이 기습 공개된 뮤직비디오부터 티징 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웹사이트 등의 이례적인 시도가 눈길을 끌었고, 키키는 단번에 국내외 K팝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25년 기대주’로 떠올랐다.특히, 키키의 데뷔곡 ‘아이 두 미’는 ‘난 내가 될 거예요’라는 주체적인 메시지 아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전하며 리스너들의 호평 세례를 받았고, 뮤직비디오 선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른 데 이어 음원 발매 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한국 차트 최고 1위를 기록, 멜론 핫100(발매 30일 기준) 차트 최고 3위, 톱100 차트 10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었다.이 기세를 이어 ‘아이 두 미’로 데뷔 13일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키키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금융,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로 이들의 영향력을 넓혔고,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데 이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연일 기록을 거듭했다.데뷔 이후 끊임없는 키키의 다양한 도전 역시 유의미하다. 키키는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 나서며 국내외를 막론한 도전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난 8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A/W’에 참여해 특유의 ‘젠지미’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고, 지난 11월에는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나서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 일본 인기 음악방송과 현지 주요 매체 지면 신문을 장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굳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7:40
연예일반

이찬원, KBS 연말 무대·시상식 섭렵... 대세 맞네

가수 이찬원이 2025년 연말까지 커리어 상승 곡선을 이어간다.이찬원은 오는 19일 방영되는 KBS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2025 가요대축제’)과 20일 ‘2025 KBS 연예대상’에 출연하며 이번 연말에도 안방극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찬원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를 맡게 되면서, 경력에서 우러나온 안정적인 진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분주한 방송 활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찬원은 본업으로 ‘2025 가요대축제’를 먼저 찾는다. 이찬원은 올해 정규 2집 ‘찬란’으로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에 올라 지난해 미니 2집 ‘브라이트;찬’을 뒤잇는 커리어하이를 달성해냈다. 하반기 바쁘게 달려온 이찬원이 ‘2025 가요대축제’에서 어떤 무대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이어서 출격하는 ‘2025 KBS 연예대상’에서는 예능계에서의 이찬원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이찬원은 지난해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역대 남자 개인 최연소 수상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올해 이찬원은 KBS의 대표 예능 ‘불후의 명곡’과 ‘편스토랑’에서의 활약뿐 아니라 9월 정규 편성된 ‘셀럽병사의 비밀’ MC로 자리매김하며 출연진과 프로그램의 중추 역할을 해내고 있다.KBS 예능 프로그램외에도 이찬원은 올해 JTBC ‘톡파원 25시’ MC뿐 아니라 인기 예능인 JTBC ‘아는 형님’, tvN ‘놀라운 토요일’에도 출연하며 반가운 얼굴을 내비쳤다. 앨범 흥행부터 인기 프로그램까지 가요와 예능 모두 청신호가 켜진 이찬원의 행보는 연말을 넘어 202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연말 방송가를 찾는 이찬원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찬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찬가 : 찬란한 하루’ 서울 콘서트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6:27
드라마

장기용♥안은진 일 냈다… ‘키스는 괜히 해서!’ 넷플릭스 글로벌 1위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김무준이 안은진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친다.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흥행 질주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일 방송된 8회 6.7%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해외에서는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비영어권 11월 24일~12월 7일 기준)에 등극했다. 방송 첫 주부터 글로벌 3위를 기록한데 이어 둘째 주 2위, 셋째 주 1위, 넷째 주도 1위를 차지한 것. 이런 가운데 10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9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공지혁(장기용), 고다림(안은진), 김선우(김무준)까지 삼각 로맨스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공지혁과 김선우는 고다림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 라이벌이다. 그동안 고다림과 김선우가 부부사이인 줄 알았던 공지혁은 고다림을 포기하려 했지만, 두 사람이 부부가 아니라 친구 사이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공지혁의 직진 로맨스가 예상된다.사진 속 공지혁과 김선우는 사뭇 날카로운 눈빛으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급기야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이 서로 물이라도 엎은 듯 허둥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동시에 두 남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다림은 다소 민망한 듯,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이들의 신경전을 지켜보고 있다.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두 남자의 신경전에 고다림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고다림의 비밀을 알게 된 공지혁과 더 이상 고다림을 향한 사랑을 감출 수 없는 김선우가 본격적으로 서로 견제하고 신경전을 펼친다. 사랑 앞에 한없이 유치해지는 두 남자의 모습이 코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멋져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세 배우는 사랑의 트라이앵글에 놓인 세 주인공의 감정을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담아냈다. 중간중간 터지는 세 배우의 티키타카에 촬영 현장도 웃음바다가 됐을 정도다. 고다림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공지혁X김선우, 두 남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고다림, 이를 그린 장기용X안은진X김무준 세 배우의 매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9회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14:10
드라마

이제훈 ‘모범택시3’, 누적 조회수 1억 돌파… 시청률·화제성 모두 장악

‘모범택시3’가 각종 흥행 지표들을 또 한 번 갈아치우며, 슈퍼IP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지난 5,6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 전, ‘무지개 운수’의 첫 번째 복수 대행 의뢰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인 ‘진광대 배구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도기가 ‘타짜도기’, ‘헬스클럽 사장도기’ 등 다채로운 부캐 활약을 펼치며 빌런 임동현(문수영)을 겨냥한 화끈한 금융치료 참교육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이와 함께 작품의 만듦새를 향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시즌1부터 시즌3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탄탄한 스토리,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와 서사에 깊이를 더하는 음악의 구현 등 물오른 연출력,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모범택시’ 세계관을 완성시키는 배우들의 연기까지, ‘작감배’(작가+감독+배우)의 호흡은 그야말로 완성형.이처럼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큰 만족감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키는 ‘모범택시3’는 각종 흥행 수치로도 슈퍼IP의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모범택시3’는 6회 방송 기준으로 전국 평균 12.0%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매주 최고 스코어를 갈아치우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12월 1주차(12월 1일~12월 7일 집계) 화제성 순위에서도 ‘모범택시3’가 3주 연속으로 TV 부문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1위를 기록했다. 특히 TV 프로그램 SNS 화제성 순위에서 3주 연속 1위를 수성, VON(블로그/커뮤니티/카페), SNS 등에서 집계된 게시글 지수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일 기준 ‘모범택시3’ 영상 누적 조회수가 1억 700만 뷰를 돌파했다. (SBS 공식 SNS 멀티채널 합계)한편, 오는 12일과 13일 방송되는 7, 8화에서는 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드디어 살인사건의 진짜 배후, 천광진(음문석)과 최후의 결전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진광대 배구부를 둘러싼 추악한 승부조작 범죄가 수면 위로 드러난 상황. 과연 ‘무지개 히어로즈’가 어떤 ‘눈눈이이’ 참교육을 선보일지, 15년에 걸친 복수 대행 서비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7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13:18
연예일반

‘시그널2’ 방영 무산될까…‘조진웅 쇼크’에 개미들 ‘전전긍긍’ [IS엔터주]

‘소년범’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 여파가 주식장까지 이어지며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1%(550원) 떨어진 3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NM과 콘텐트리중앙은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날 각각 6만 500원(--0.66%), 9280원(-1.49%)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부진한 실적 속 조진웅 악재가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조진웅은 올 상반기 ‘두번째 시그널’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두번째 시그널’은 CJ ENM이 내년 tvN 상반기 창사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작품으로, 스튜디오드래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지난 8월 촬영을 마친 드라마는 제작비만 수억원이 투된 대작으로, CJ ENM 등은 중국 동시 방영까지 계획하며 물밑에서 여러 논의를 거쳐왔다. 증권가 역시 ‘두번째 시그널’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회사의 실적 반등 동력으로 기대해 왔다.하지만 주연인 조진웅이 소년범 논란에 휩싸이며 상황이 역전됐다. 조진웅은 지난 5일 고교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 2003년 극단 단원 폭행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이튿날 조진웅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고, 자연스레 드라마 방영도 불투명해졌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의 곡소리도 잇따른다. 실제 ‘두번째 시그널’ 관련주 온라인 종목 토론방에는 “조진웅 때문에 조졌다”, “(‘두번째 시그널’은) OTT에서만 배포하는 게 최선일 것”, “악재다. 방영작이 대박 나도 주가가 떨어지는데 오죽하겠느냐”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0 09:53
드라마

[단독] 현정완 PD 빠진 ‘피의 게임’…시즌4 아닌 스핀오프로 온다 (종합)

두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이 스핀오프 형식으로 제작을 논의 중이다. 앞서 ‘피의 게임’ 시즌 1~3까지를 연출하며 시리즈 전체를 이끌어 온 현정완 PD는 메인 연출에서 빠진다.9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MBC-웨이브 공동제작 두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이 새로운 시즌을 스핀오프 형식으로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피의 게임’은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게임으로 지난 2021년 11월 시즌1을 선보였으며, 2023년 4월 시즌2, 지난해 11월 시즌3까지 만들어졌다. 앞선 시즌에선 두뇌 서바이벌 최강자인 코미디언 장동민과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플레이어 홍진호, 김경란, 빠니보틀, 충주맨 등 각계에서 명석한 두뇌로 두각을 드러낸 출연진이 다수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다만 앞서 ‘피의 게임’ 1~3까지 전 시즌을 연출한 현정완 PD는 이번 스핀오프 연출은 맡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정완 PD는 현재 타 플랫폼에서 새로운 예능을 준비 중이다. 이번 스핀오프는 현정완 PD와 시즌3를 공동 연출한 전채영 PD가 메인 연출을 맡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메인 연출이 바뀐 만큼 새롭게 선보여질 ‘피의 게임’은 시즌4가 아닌, ‘피의 게임 엑스’, ‘피의 게임 더 챌린지’ 등 여러 가지 후보군을 놓고 타이틀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피의 게임’은 시즌이 거듭될 때마다 한층 커진 스케일과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해왔다. 그만큼 다음 시즌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웨이브의 대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로, 시즌3의 경우 지난해 11월 공개 이후 4주 연속 웨이브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뤄냈다. 이에 새로운 타이틀로 재편될 ‘피의 게임’ 스핀오프가 어떤 스토리와 반전으로 시청자의 허를 찌르는 레전드 시리즈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피의 게임’ 스핀오프는 2026년 여름 공개를 목표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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