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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SSG닷컴 “커피믹스, 사업자 회원 최다구매 상품”

SSG닷컴(쓱닷컴)이 올해 사업자 회원 전용 매장 ‘SSG닷컴 비즈’에서 커피믹스가 가장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SSG닷컴은 8일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상품을 공개했다. 또 초콜릿, 과자, 쿠키 등 열량이 높고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탕비실 간식용 가공식품도 인기였다.거래처 선물 용도로 활용도가 높은 품목도 매출 상위권에 대거 포함됐다. 과일, 한우세트는 물론 스팸, 참치 세트까지 선물용 기획 상품을 찾는 사업자 회원이 많았다.일상용품 중에서는 사무용 일회용품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표적으로 물티슈, A4 용지, 스테이플러 침 등 반복 구매 비율이 높은 소모품이 주류였다.SSG닷컴은 오는 15일까지 비즈 전문관 송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첫 구매나 최근 3개월 이내 구매내역이 없는 사업자 회원이 7만 원 이상 구매 시 1.5만 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연다. 구매 선착순 이벤트로 대상 고객은 별도의 응모 과정 없이 내달 23일 적립 받을 수 있다. 주문 금액대에 따라 최대 10% 할인되는 6종 할인 쿠폰팩도 지급해 사업자회원의 알뜰 쇼핑을 지원한다.이재일 SSG닷컴 B2B팀장은 “연말 지출이 많은 사업자 고객을 위해 페이백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업자 회원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4.12.08 13:52
경제일반

롯데하이마트 "수능 끝나자 태블릿·게임 매출 증가"

롯데하이마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 하루 뒤인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태블릿과 게임 가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11월 17∼20일)에 비해 각각 40%, 80% 늘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AI(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환경 변화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태블릿은 10만∼30만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좋은 상품과 60만∼80만원대 인기 상품의 수요가 많았다.게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위치 OLED 동물의 숲 세트', 메타의 '메타퀘스트3' 등이 잘 팔렸다.롯데하이마트는 수능 이후 수험생들에 대한 선물 수요를 고려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태블릿과 게임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애플 아이패드 10세대(64GB)는 즉시 할인과 행사카드 할인 등의 혜택을 더해 40만원대에, 삼성 갤럭시탭 S9FE(128GB)는 50만원대에 각각 선보인다.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연말, 졸업 시즌을 앞두고 선물용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당분간 IT(정보기술) 가전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20 09:07
연예

11번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연말 굿즈전’ 진행

11번가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한정판 굿즈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연말 굿즈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1번가와 하이트진로의 단독 콜라보는 이번이 세번째다. 18일 오전 11시부터 ‘테라 굿즈 선물세트’를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한다. 레스토랑 평가서이자 미식가들의 안내서인 ‘미쉐린(미슐랭) 가이드’와 테라가 협업한 ‘테라 x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 책자를 포함해 ‘테라 원샷 미니 전용잔(2잔)’, ‘테라 윙카 USB’, ‘테라 캔 트레이 오프너’, ‘테라박스 두꺼비(피규어)’ 등 다양한 테라 굿즈를 담은 선물세트를 3만원에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진로 크리스마스 굿즈 기획전’을 열고 매일 오전 11시 하루 하나씩 ‘진로’ 굿즈를 한정수량 타임딜로 판매한다. 스노우볼, 다이어리, 스페셜에디션 볼펜 등 연말 선물용 아이템들이다. 21일에는 겨울 감성을 담은 ‘진로 스노우볼’을 9900원(1000개), 22일에는 다이어리 액세서리를 겸비한 한정판 ‘진로 2021 다이어리’를 9900원(2000개), 23일에는 독일의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와 콜라보한 ‘진로 x LAMY 스페셜 에디션 볼펜’을 3만6000원(1000개), 24일에는 두꺼비와 인기 캐릭터 ‘쿤캣’의 콜라보인 ‘진로 x 쿤캣 피규어’를 1만6000원(2000개)에 각각 선보인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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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크리스마스’ ‘홈파티’ ‘송년회’ 와인용품 ‘에어세이버’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 장기 불황의 여파로 실속 있게 집에서 모임을 즐기는 홈 파티 문화가 확산되어서일까? 선물로 와인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연 매출의 31.1%를 차지할 만큼 겨울(12~2월)은 와인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시기다. 성큼 다가온 연말에 맞추어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는 프리미엄 와인을 비롯하여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가성비 와인 등 다양한 선물용 와인과 와인 패키지 상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와인과 함께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 있다. 바로 와인 세이버(혹은 스토퍼)이다. 흔히 와인은 살아 있다고 한다. 와인은 굉장히 민감한 식품이기에 공기와 접촉하면 48시간 안에 초산으로 변질이 된다. 따라서, 와인을 마시다 남기면 보관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다.와인세이버는, 오픈한 와인을 진공상태로 보존하여 산화에 예민한 와인을 오픈하기 전과 같은 상태로 보관해주는 와인 액세서리다.기존의 와인 세이버는 수동으로 펌핑을 하거나 눕혀서는 보관이 어려운 점 등 여러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데 위와 같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에버랩스에서 전동 형식의 와인 세이버(혹은 스토퍼) ’에어세이버’를 출시했다. 와인병 입구에 진공 코르크를 꽂고 세이버를 결합하여 작동시키면 시동을 한지 약 7초 만에 공기를 흡입하여 와인병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고 코르크로 막아 외부 공기의 유입을 차단한다. 기존의 핸디형 제품 혹은 단순한 와인 세이버와 비교한다면 원-터치 버튼으로 편리할 뿐만 아니라 유지 기간에 있어서 타사 대비 월등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귀여운 고양이 형(shape)을 모티브로 하였기 때문에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이다.에어세이버는 에버랩스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옥션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해당 제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소영 기자 2019.12.19 18:17
스포츠일반

볼빅, 겨울철 라운드 ‘체온 잡고+스코어 잡는’ 방한용품 출시

‘겨울 골프는 체온과의 싸움이다’ 대한민국 대표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2019년 F/W 시즌을 맞아 겨울철 라운드를 위한 방한용품을 출시했다. 볼빅이 선보인 방한 용품의 필수품은 남녀골퍼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넥워머와 귀마개, 그리고 여성골퍼들의 위한 보아 귀달이캡과 부클 자수 선바이저 등이다. 먼저 넥워머는 겉감이 니트원단으로 디자인돼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럽다. 귀마개 또한 니트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용으로 제작된 보아 귀달이캡은 개성 연출을 위한 패션니스트에게는 ‘잇 아이템(it item)’이다. 이 제품은 모자 상단에 빅 사이즈의 귀여운 퍼(Fur) 소재 방울과 로즈골드 컬러의 하트 로고 장식이 인상적이다. 이 두 포인트는 여성골퍼를 더 멋스럽게 해준다. 컬러는 네이비와 화이트 2종이며, 기본 원단은 니트 소재를 사용했다. 양 사이드와 안쪽에 화이트 컬러 퍼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라는 게 볼빅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부클 자수 선바이저는 도톰한 소재의 밴드로 머리를 감싸주기 때문에 착용시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전면에 볼빅 로고를 스타일리쉬하게 부클 자수로 처리해 포근한 느낌을 살린 제품이다. 볼빅 측은 "넥워머와 귀마개는 매년 겨울시즌 인기 아이템으로 연말 선물용으로 반응이 좋은 제품"이며 "보아 귀달이캡과 부클 자수 선바이저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컬러를 사용해 골프장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볼빅 넥워머의 소비자가격은 40,000원이고, 귀마개는 30,000원이다. 여성용 보아 귀달이캡과 부클 자수 선바이저의 소비자가격은 55,000원이다. 이 제품들은 볼빅몰 및 전국 주요 골프숍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1.07 09:40
연예

'K-핸드메이드페어 2019', 11월 4일 1차 사전등록 마감

오는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핸드메이드로 마음의 불을 온(on/溫)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2019'가 핸드메이드 작품들과 함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취향 저격, 감성 가득, 핸드메이드 종합 축제의 장인 ‘K-핸드메이드페어 2019’는 11월 4일(월) 이전 1차 사전등록 시 40% 할인된 금액으로 더욱 저렴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할인 티켓은 각종 티켓 판매 사이트 및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11번가, yes24, 네이버 예약, 옥션티켓, 위메프, 인터파크, 티몬, 티켓링크, 하나티켓).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2019’의 관람객들은 다양한 특별존과 기획전을 통해 핸드메이드 작품과 제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핸드메이드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시장 진출 방법까지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핸드메이드 산업이 가장 활발한 일본의 최대 핸드메이드 페어 'Handmade in Japan Fes'의 주최사이자 일본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인 'Creema'의 이사 Yuki Ohashi(大橋優輝)의 특별 초청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강연을 통해 'Creema' 플랫폼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Creema'를 통한 일본 핸드메이드 시장 진출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여 국내에 국한되어 있던 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핸드메이드 기업 혹은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 작가 초청전’에서 눈이 번쩍 뜨이는 신기하고 새로운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연필심 공예, 조롱박 공예, 색연필 그림, 미니 정크아크를 비롯해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무기를 직접 제작하는 금속 공예, 오리고 붙이는 펠트 캐리커처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19’에도 중국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가하여 한국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K-핸드메이드페어’ 주최 사무국과 중국 ‘웨이하이 아트 박람회’의 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7월 부산에서 개최된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에 중국 웨이하이 작가들이 참가하여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지난 9월에는 ‘K-핸드메이드페어’에 출품하는 한국 작가들이 ‘2019 웨이하이 아트 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의 핸드메이드 트렌드와 한국만의 핸드메이드 예술을 알림으로써 중국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핸드메이드의 핵심인 다양한 자재와 재료를 만나볼 수 있는 ‘자재·재료관’, 옛 감성 가득 ‘시간여행 존’, 핸드메이드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내가 green 세상’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핸드메이드를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존이 준비될 예정이다. 작가들의 한 땀 한 땀 정성과 열정 가득 퀼트 작품이 한 데 모인 ‘퀼트 존’에서는 다양한 퀼트 작품의 감상 뿐 아니라 소장을 위한 작품의 구매까지 가능하며, 핸드메이드 작품을 직접 완성해 보며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라운지’에서는 핸드메이드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기프트관’의 ‘선물용품 특별전’과 ‘홈 파티용품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으로 생활에 새로운 감각을 입혀 줄 ‘셀프 인테리어 기획전’과 ‘니팅&위빙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는 ‘리빙 스타일관’이 준비된다. 관람객은 11월 4일까지 1차 사전등록 시 4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11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차 사전등록 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9.10.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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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벌꿀 ‘미엘드’, 신제품 허니스틱 연말선물 출시

천연벌꿀 브랜드 ‘미엘드’가 신제품 허니스틱의 연말 선물용 건강식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엘드’ 관계자는 "허니스틱은 언제 어디서든 천연벌꿀을 섭취할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소포장 벌꿀 제품으로 1포당 용량은 15ml이다"라며 "아카시아벌꿀과 야생화벌꿀 등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특히 두 가지의 맛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의 경우 선물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엘드’의 천연벌꿀은 한국양봉협회의 탄소동위원소비검사와 제일분석연구원의 잔류농약검사까지 2회의 품질관리를 거친 제품이다. 직영 농장 외 10곳의 유기농양봉농가와의 계약생산을 통해 생산된 천연벌꿀만을 이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엘드' 관계자는 “간편하게 벌꿀을 섭취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량의 영양소와 항산화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스틱꿀을 통해 보다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8.12.18 18:18
연예

LG생건 숨37°, 연말 분위기 '장인희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 브랜드 숨37°에서 연말 분위기를 담은 '장인희 홀리데이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장인희 작가와의 두 번째 협업이다. 로즈골드, 골드, 실버 등의 색상에 연말 특유의 화려하게 빛나는 패턴을 쿠션 3종과 핸드크림에 적용했다.'대즐링 모이스트 마이크로 폼 쿠션'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으로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줘 연말 파티에서 주목받는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글로우 커버 메탈 쿠션'은 커버력이 좋아 결점 없는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워터풀 CC쿠션 퍼펙트 피니쉬'는 속은 촉촉하면서도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올 라이즈업 인 블룸 핸드크림'도 다양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을 입었다. 끈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스며드는 생크림 제형이 매끄러운 손 피부로 가꿔준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제품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1.25 17:45
연예

앙블랑 물티슈 "크리스마스 에디션 ‘레드 그린’ 출시 기념 이벤트"

이른 추위와 미세먼지로 아기 피부 건강을 위한 안전한 물티슈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100% 국내생산 안심 기저귀로 추천받고 있는 앙블랑은 오는 25일까지 2018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 레드, 그린 정식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앙블랑은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 22일 2018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 ‘레드’ ‘그린’을 출시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레드’는 앙블랑 베스트셀러로 알려진 블랙으로 100% 천연 레이온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물티슈다. ‘그린’ 에디션의 경우 부드러운 레이쉘 원단과 무궁화꽃씨 추출물이 함유된 ‘인디핑크’ 물티슈로 두 제품 모두 캡형 8팩, 휴대캡형 16팩 구성이다. 특히 레드 에디션의 경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담은 반짝이는 트리가 적용된 패키지이며, 그린 에디션의 경우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하고 포근한 장갑 이모티콘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선물세트의 경우 블랙 캡형 3팩, 인디핑크 캡형 3팩, 블랙휴대캡형 2팩, 인디핑크 휴대캡형 2팩으로 구성되어 육아용품 뿐만 아니라 연말연시 선물용으로도 좋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진행 중인 이벤트의 경우 앙블랑 크리스마스 에디션 정식출시 영상 공유 후 댓글에 ‘레드’ ‘그린’ 제품 각각 이행시를 작성함으로써 참여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는 앙블랑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 1박스가 랜덤 증정된다. 앙블랑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 정식출시를 기념해 이색이벤트를 마련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앙블랑 한정판 에디션이 고객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2018 앙블랑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앙블랑몰을 비롯 주요 소셜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11.23 11:25
무비위크

[인터뷰①] '1987' 장준환 감독 "울면서 만든 작품…무너진 순간 많았다"

아무리 좋은 단어를 써도 부족하다. 그래서 '어떠한 찬사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는 평이 가장 많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1987(장준환 감독)'이다. 2017년 개봉한 마지막 한국 영화로, '6월 항쟁'이 치러진지 꼭 30년 만에 개봉하는 영화로 그 의미를 더한 '1987'은 관객들의 극찬에 힘입어 쾌속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보기에는 다소 묵직하고 무거운 소재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영화의 힘은 관객들을 움직이게 만들었고, 그 속에 담긴 진정성은 자발적 홍보로 이어졌다. '만들고 싶지만, 만들어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은 오로지 장준환 감독의 몫이었다. 살얼음판 같았던 시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7' 시나리오를 꼭 쥐고 있었던 장준환 감독의 걸정을 덜어내준 이들은 다름아닌 이름값 굵직한 배우들이었다. 첫 타자 강동원을 필두로 김윤석·하정우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빠르게 합류를 결정하면서 제작에 급물살을 탄 '1987'은 크랭크업한 그 해 개봉하는 '초스피드' 수순을 밟았다. 저예산 제작까지 염두해 뒀던 장준환 감독에게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천운이었다. 예상보다 커진 스케일에 자동적으로 느껴졌던 부담감도 잠시, 장준환 감독은 "돌이켜 생각해 보면 즐거운 비명이었다"며 일련의 과정을 표현했다. 영화적인 재미를 더하되, 철저한 고증을 통해 30년 전 그날의 모습, 그날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는 장준환 감독의 목적은 120% 달성됐다. 남은 것은 역시 관객과의 소통. 장준환 감독은 "이젠 관객들에게 그 날의 메시지가,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고스란히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987 모자가 돋보인다."1987이 쓰여진 모자만 세 개다. 나와 와이프가 기념용이자 선물용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김)태리 씨 역시 따로 모자를 준비했고 스태프들도 만들었더라. 현장에서 '모자 풍년이다'고 했다.(웃음)" - 영화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마지막까지 일정이 빠듯해 정신 없었다. 지금도 아직 정신을 다 차리지는 못했다.(웃음) 반응은 간간히 체크하고 있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만들어질 수 있을지 조차 몰랐던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 전(前) 정권 때 제작을 시작했기 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이 있었다. 무엇보다 일부 유가족 분들이 '좋다'고 해주시니 막혀있던 것이 한꺼풀 내려간 느낌이다." - 시사회 때 결국 눈물을 떨궜다."되게 창피하다. 하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뭔지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뚝뚝 떨어지더라. 평소에는 잘 안 운다. 영화나 소설을 볼 때 찔끔찔끔 흘리긴 하지만 원체 메마른 사람이다. 근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는 유독 많이 울었다. 무너졌던 순간도 많았다. 그 부분이 나 스스로도 의아하다. 작품이 갖고 있는 신기한 힘인 것 같다."- 유가족들도 영화를 관람했다고."고(故) 박종철 열사 누님께서 해주신 말이 있다. 그동안 이 소재를 갖고 많은 시도들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잘 몰랐던 부분인데 유가족 분들은 모를 수가 없지 않나. 기획과 시나리오를 봤을 때 대체적으로 썩 만족스럽지는 않으셨던 것 같다. 근데 '1987'를 관람하고 나서 '영화로 잘 만들어줘서 고맙다. 뿌듯했다'고 말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그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촬영부터 개봉까지 굉장히 빠듯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내가 워낙 느린 사람인데, 첫 작품 만들고 두 번째 작품 내놓을 때까지 10년씩 걸린 사람인데 갑자기 시대가 변하고 훌륭한 배우분들이 동참해 주시면서 순식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즐거운 비명이었다.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걱정했던 사람에게 주어진 행운이었다. 순조롭지만 너무 바쁘게 진행되다 보니 부담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부담감 조차 행복했다." - 감독으로서 기대한 부분 혹은 우려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창작자로서 새로운 시도로 생각된 부분은 안타고니스트를 뼈대에 두고 많은 주인공들이 쭉 흘러가는 구조가 신선하다는 것이었다. 결국 영화를 보는 주체인 관객이, 관람석에 앉아 있지만 '내가 주인공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이 시대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을 품고 영화관을 나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누구나 같은 감정을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내가 원했던 반응들이 꽤 있어 다행이다. '내가 이 시대를 만들어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씀해 주신 분들도 계셔서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그렇다." >>②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CJ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1987' 장준환 감독 "울면서 만든 작품…무너진 순간 많았다"[인터뷰②] 장준환 감독 "'역사 박제화 하지 말자' 스스로와 약속"[인터뷰③] 장준환 감독 "강동원·김태리, 로맨스로 엮일줄 몰랐다" 2018.0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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