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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1월 4일 천안 콘서트 취소…제주항공 참사 애도

가수 이승환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내달 4일 예정했던 천안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이승환은 30일 자신의 SNS에 “제주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헤아릴 수 없는 슬픔과 아픔 속에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위로와 애도를 전했다.그러면서 “1월 4일 천안 콘서트의 취소 의견을 공연기획사에 전달했다. 답이 오는 대로 알려 드리겠다”는 안내를 덧붙였다. 이승환은 당초 내년 1월 4일 충남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데뷔 35주년 콘서트 ‘헤븐’ 천안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참사 여파로 김장훈, 테이 등이 예정됐던 콘서트를 취소하고 애도를 표했다. 김장훈은 29일 전남 순천에서 진행하려던 연말콘서트를 고심 끝에 취소했다. 김장훈은 SNS를 통해 “다른 곳도 아닌 순천의 이웃 동네이기에 공연을 진행할 수도, 할 수 있는 마음도 안 된다”며 “다시 날을 잡아서, 더 잘 준비해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예매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테이도 SNS를 통해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송년 콘서트 올해도 고마웠어’ 취소 소식을 공유하며 “이런 일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연예계 다수 공식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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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부석순·아이브 등 가요계 ‘올스톱’ [종합]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호시·도겸)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인 29일 공개 예정이었던 싱글 2집 ‘텔레파티’ 포토 업로드 일정을 연기했다. 이를 비롯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한 애도 분위기에 가요계도 동참, 예정된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고 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팬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텔레파티’는 내달 8일 발매된다. 아이브도 컴백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9일과 30일 공개 예정이었던 아이브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 프로모션 일정이 연기됨을 알려드리며 추후 업로드 일정은 공지드리겠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아이브는 내년 2월 3일 신보를 발매할 예정으로 1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를 공개한다.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는 내년 1월 1일 예정했던 새 미니앨범 ‘어른들은 몰라요’ 발매를 미뤘다. 소속사 팡스타는 30일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29일 콘서트를 연 성시경, 임영웅, 자우림 등은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훈은 사고 당일 전남 순천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장훈 연말콘서트’ 순천 공연을 고심 끝에 취소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오늘 순천 콘서트는 취소했다. 죄송하다”며 “다른 곳도 아닌 순천의 이웃 동네이기에 공연을 진행할 수도, 할 수 있는 마음도 안된다”고 밝히며 양해를 구했다.이어 “다른 날을 잡아서 더 잘 준비해서 찾아뵙도록 하겠다. 고인들을 위해 남아있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드리겠다”고 덧붙였다.가수 테이도 “이런 일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31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송년 콘서트 올해도 고마웠어’ 취소 소식을 알렸다. 해당 콘서트에는 테이와 함께 강산에, 박지현, 송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은 1월 예정된 팬미팅 및 생일파티 행사의 취소를 결정했다. 그는 “비행기 추락사고 때문에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라며 “비행기에 탑승했던 모든 탑승자분들 그리고 그 탑승자 가족분들, 친구, 지인들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가수 이승환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오는 4일 예정이었던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당초 이승환은 내년 1월 4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이승환 35주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가수 지드래곤은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흑백 데이지 사진과 노란 리본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데이지 꽃은 지드래곤의 상징 중 하나로, 그는 데이지를 흑백으로 바꿔 비통한 마음을 표현했다.지드래곤의 게시물에는 전 세계 팬들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여객기 기체는 활주로 주변 시설물을 충돌하며 반파됐고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인이었으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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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연말콘서트 개최.."팬들만을 위한 공연"

가수 박원이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원은 오는 31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연말 콘서트 ‘Last room’을 개최한다. 18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의 공식 SNS에는 티켓 오픈 공지와 함께 티저 이미지가 함께 공개됐다.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박원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공연 제목과 일시, 장소와 함께 고깔을 쓴 팬들을 그려 팬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7일 박원은 SNS를 통해 '공연을 하는 이유는 첫 번째는 단순히 제 만족이었고 두 번째는 여러분들을 위해였지만 2019년 12월 마지막 날, 처음으로 여러분들만을 위한 공연을 하겠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라며 팬들을 향한 사랑이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박원은 'All of my life', '여행', '노력' 등 연말 콘서트의 세트리스트 일부가 찍힌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1일 박원이 진행하는 KBS Cool 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연말 콘서트를 원하는 팬들을 위해 즉흥적으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18 22:01
연예

'데뷔 10주년' 서인국, 12월28일 연말콘서트 개최[공식]

서인국이 연말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서인국은 데뷔 10주 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마련, 내달 28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서인국 연말 콘서트 ‘를 개최한다. 서인국이 단독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해 12월 팬 콘서트로 진행된 '설:레임' 이후 1년여 만이다. ‘S#33. 서인국의 시간. TAKE 10. 함께한 10년의 시간, 그보다 더 함께 할 우리의 시간’이라고 소개된 이번 공연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서인국의 지난 시간을 함축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서인국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볼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가 쏠린다. 서인국은 콘서트 타이틀은 물론 VCR 영상 연출에도 직접 참여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알찬 내용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서인국은 10년 동안 발매됐던 그의 곡들을 되돌아보며 추억여행과도 같은 따뜻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들으며 위로를 받았던 곡들도 함께 소개해 팬들과 더욱 깊게 소통하고 가까워질 준비 중이다. 한편, 다채로운 매력의 만능 엔터테이너 서인국은 가수 겸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에 출연한 이후 영화 ‘파이프라인’ 촬영에 매진, 2020년 스크린으로 복귀 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6 10:03
연예

"따뜻한 선물" 신혜성, 팬 7000명과 연말 단독콘서트 성료

신화 신혜성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혜성은 지난 12월 30일과 31일 양일 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연말콘서트 <2018-2019 SHIN HYE 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를 개최해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했다. 신혜성의 콘서트 ‘THE YEAR’S JOURNEY’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HS CAMP’와 함께 신혜성을 대표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실제 양일간 7,000여 명의 팬들이 콘서트장을 찾아 신혜성의 티켓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 날 신혜성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해 첫 곡으로 ‘그대라서’를 열창하며 공연의 막을 올렸고 ‘Awaken’, ‘Welcome’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공연 초반부터 열광적인 분위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12월의 끝’, ‘돌아와줘’로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 나간 신혜성은 ‘예뻐’, ‘예쁘잖아’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고 신화의 20주년 앨범의 타이틀곡인 ‘Kiss me like that’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곧이어 아이유의 ‘밤편지’와 신혜성의 솔로곡인 ‘사랑... 사랑...’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특유의 감성과 보이스로 해석해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신혜성은 팬들과 함께하는 ‘예쁜 아가씨’ 무대를 만들기 위해 경호팀과 같이 간단한 안무와 구호를 소개하는 내용의 영상을 촬영해 팬들에게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 냈고 안무를 어려워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안무를 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콘서트에 특별함을 더했다. 또 ‘EX-MIND’, ‘Urban Fever’, ‘CAN'T STOP THE FEELING’, ‘Uptown Funk’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 신혜성은 ‘서른 즈음에’, ‘한걸음을 더’를 열창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 나갔으며 31일 공연에서는 팬들과 함께 큰 소리로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곧바로 이어진 무대에서 신혜성은 ‘별을따다’를 노래했고 곡이 시작되자 팬들은 ‘오직 내겐 혜성’이라고 적힌 슬로건을 들고 깜짝 이벤트를 펼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 말미에 신혜성은 “도전한다는 것은 아름답고 멋진 일인 것 같다. 도전을 통해 성공하시길 바라고 여러분들 2019년 원하는 소원과 도전 모두 이루고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며 “오늘 자리에 함께 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머물러줘’와 ‘끝인사’를 열창한 신혜성이 퇴장하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신혜성의 이름을 연호했고 이에 답하듯 신혜성이 무대 위로 다시 올라와 ‘같은 생각’과 ‘GONE TODAY’, 그리고 ‘Welcome’을 한번 더 부르는 것으로 아쉬운 작별 인사를 대신하며 2018년과 2019년을 잇는 연말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신혜성의 연말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THE YEAR’S JOURNEY’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다가오는 신화 21주년 공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 데뷔 20주년을 뜻 깊게 마무리한 신혜성은 신화 데뷔 21주년인 올해에도 그룹 및 솔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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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크리스마스 시즌 1만여 팬 만난다

'음원 강자' 어반자카파가 연말콘서트로 1만여 명의 팬을 만난다. 어반자카파가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과 수원에서 펼치는 6회 공연에는 약 1만여명의 관객이 찾는다. 지난 투어에서 6연속 매진사례를 기록해 6회 공연 티켓을 추가로 오픈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를 간격으로 서울(21~22일)에 이어 수원(24~25일)에서 공연을 여는 것을 두고 고민을 했지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져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내년에 콘서트를 전국규모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어반자카파가 매번 자체 '티켓 완판' 시간을 단축하고 있어, 공연계에서도 큰 화두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어반자카파는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뒤 라이브 공연 위주의 활동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하반기에 발표한 싱글 '니가 싫어'와 정규2집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공연 준비 중인 어반자카파는 "어린시절부터 음악적으로 많은 교감을 나눴던 친구들이라 호흡이 잘 맞는다. 공연을 할 때 그런 유대감이 더욱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12.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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