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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홈웨어 브랜드 푸쉬레(POUSIERÉ) 출범, ‘취향을 표현하는 가장 사적인 옷’

어나더레이어가 신진 홈웨어 브랜드 푸쉬레(POUSIERÉ)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첫 번째 컬렉션 ‘The Girls Within’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홈웨어 시장이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주류를 이룬 가운데, 푸쉬레(POUSIERÉ)는 개인의 정체성과 감수성에서 출발한 ‘자기취향 소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단순히 안락함을 제공하는 옷이 아니라, 입는 이를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으로 이끌어주는 ‘이상적 자아(ideal self)’를 구현하는 홈웨어 브랜드로서, 감정·취향·정체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안한다.이번 컬렉션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내면의 다면적 감수성을 다양한 디테일과 실루엣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천사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프릴로 어깨를 감싼 디자인부터 후면 전체가 깊게 파인 백리스(Backless) 스타일, 1930년대 베이비 돌 드레스에서 영감을 얻은 프렌치 빈티지 스타일 등 총 10개 라인으로 구성된 홈웨어 제품들은, 순수와 관능의 미학을 절묘하게 결합한 푸쉬레(POUSIERÉ)만의 지향점을 보여준다.뿐만 아니라 손쉬운 착용 및 탈의 구조, 피부 친화적인 소재와 봉제 마감 등 고객의 모든 착용 경험을 세밀히 고려해, 미적 요소는 물론 홈웨어의 본질과 기능까지 완벽하게 담아냈다. 이 밖에도 데일리웨어를 비롯한 홈패브릭, 디자인 잡화류도 함께 공개됐다.푸쉬레(POUSIERÉ)는 브랜드 넥서스 그룹 ‘어나더레이어’가 발표한 첫 번째 브랜드로, 2018년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를 창립한 이민미 디렉터가 2024년 7월 구다이글로벌에 브랜드를 매각한 이후 어나더레이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해 새롭게 개발한 프로젝트다.문형락 대표이사는 “푸쉬레(POUSIERÉ)는 ‘부스러기’라는 뜻의 프랑스어 ‘Poussière’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으로, 가장 사적인 공간에 남는 잔상을 설계한다는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하며, “푸쉬레(POUSIERÉ)의 홈웨어는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경험되는 브랜드이지만, 고객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의 취향을 알아보고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개발 단계부터 정밀하게 설계했다. ‘취향 연대’라는 확장성을 토대로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민미 전무는 “집에서 입는 홈웨어는 외부의 기대에 맞춘 나 자신을 벗어던지고, 스스로가 가장 바라는 모습으로 해방되게 돕는 ‘가장 사적인 옷’이라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집 밖의 세계에서 매일 다른 일상을 겪고, 단일하게 설명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집에 도착한다. 푸쉬레(POUSIERÉ)는 우리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수성을 케어하는 브랜드이며, 해방감을 넘어 사랑의 감정과 마주하게 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푸쉬레(POUSIERÉ)는 브랜드 출범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식 발매일인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 제품 20% 할인이 진행되며,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10% 할인이 이어진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8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려한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헤어 콤(Hair Comb)을 증정한다. 서지영 기자 2025.10.28 16:26
연예일반

박병은, 호두앤유와 전속계약…김혜수·신하균과 한솥밥 [공식]

배우 박병은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박병은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선사해 온 박병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박병은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왕성히 활동해 나갈 박병은 배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지난 2000년 MBC 드라마 ‘신 귀공자’로 데뷔한 박병은은 그간 영화 ‘암살’, ‘안시성’, ‘더 문’, ‘로비’,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아스달 연대기’, ‘인간실격’, ‘이브’,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선산’, ‘탄금’, 디즈니플러스 ‘하이퍼나이프’ 등에서 활약했다.한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혜수, 신하균, 전혜진, 하윤경 등이 속해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8 10:17
스타

송중기, 단독 진행 팬미팅 ‘스테이 해피’ 성료…김지원 깜짝 등장

배우 송중기가 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배우 송중기가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과 다시 만났다. 지난 10월 25일 열린 팬미팅 ‘스테이 해피(Stay Happy)’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송중기의 단독 진행으로 꾸며졌다. MC 없이 무대의 시작부터 끝까지 오롯이 혼자 이끌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그는 공연 중간중간 객석 전 구역을 자유롭게 오가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는 등 진정한 교감의 무대를 만들었다. ‘해피 클로버’ 코너에서는 송중기를 행복하게 하는 음식·작품·노래 등 그의 취향이 소개됐다. ‘중.물.보(중기에게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답변을 하는 송중기의 모습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2부에는 배우 김지원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해 송중기를 응원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아스달 연대기’에 함께 출연했던 두 배우는 팬들에게 ‘유시진(송중기)과 윤명주(김지원 분)’, ‘은섬(송중기)과 탄야(김지원)’의 재회로 특별한 반가움을 안겼다. 이외에도 팬미팅은 팬들과의 게임부터 깜짝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송중기는 가수 곽진언의 ‘이름’을 부르며, 무대 뒤 LED 화면에 참석한 모든 팬의 이름을 별처럼 띄워 올렸다. “늘 제 이름을 불러주고 응원해 주는 여러분의 이름을 이번엔 제가 불러드리고 싶었다”라는 그의 마음과 관객석의 팬들의 응원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짙은 감동의 특별한 장면이 완성됐다.무대 마지막, 송중기는 “첫 등장 때 문이 열리면서 몇몇 분들과 눈이 마주쳤는데 긴장이 됐다. 반겨주셔서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빨리 인사드리겠다. 오늘의 주제가 ‘행복’이었는데, 저의 행복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은 제게도 행복이 충만한 시간이었다.”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송중기는 이어 “항상 힘이 되어주는 키엘(공식 팬클럽명)분들을 어디서나 자랑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곽진언의 ‘자랑’을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팬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송중기의 진심은 계속됐다. 그는 모든 관객과 일일이 악수하며 배웅했고, 직접 한 명 한 명의 이름과 사인을 직접 적은 친필 엽서를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선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08:27
영화

[IS인터뷰] 홍경 “‘굿뉴스’, 내 마음에 큰 발자국 남겨”

“‘굿뉴스’가 세상에 나온 것, 그게 지금 저의 ‘굿뉴스’죠.”배우 홍경이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홍경은 작품 공개 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오늘도 나올 때 TV로 ‘굿뉴스’를 틀어놓고 왔다. 인터뷰 끝나면 플레이백할 거”라며 장난스레 웃었다.지난 17일 공개된 ‘굿뉴스’는 1970년 일어난 요도호 납치 사건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다. 홍경은 채희석 관제사를 모티브로 한 공군 장교 서고명을 연기했다. “매력적인 요인이 많은 작품이지만, 제가 가장 매혹된 건 고명이란 젊은이었어요. 이 친구가 궁금했고, 이 친구가 가진 뜨거움과 야망에 강하게 끌렸죠. 제게도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요. 시대는 다르지만, 어떠한 연대 의식, 동질감이 있어서 애정도가 컸어요.”홍경이 분한 서고명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자면, 공군 엘리트이자 원칙주의자로, 수상한 인물 아무개(설경구)를 만나 삶의 변곡점을 맞이하는 캐릭터다. 아무개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으로 기상천외한 작전에 참여하게 된 그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고 두려움과 분노에 휩싸인다.“(변성현) 감독님은 고명이 영화의 심장이라고, 상식 밖 반응과 행동이 고명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정확하게 표현해 줬으면 하셨어요. 또 그 감정을 관객이 납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땅에 붙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부분에 신경을 썼죠.” 연기 외적으로 준비한 것도 많다. 홍경은 4~5개월 간의 프리프로덕션 동안 관제사로서 갖출 용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 대사까지 숙지했다. 특히 근육으로만 7kg을 증량해 변 감독을 놀라게 했다.“제가 호리호리한 체형이라 감독님이 몸을 조금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죠. 해보니까 너무 어렵더라고요(웃음). 그래도 순식간에 벌크업하는 게 아니라 시간적 여유가 있었어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건강하게 찌워갔죠.”함께한 선배들 이야기에는 연신 눈을 반짝였다. 홍경은 ‘굿뉴스’에서 설경구부터 류승범, 전도연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나눴다.“함께할 기회를 받았을 때 두려움도 있었지만, 설렘이 컸어요. 내가 찾던 라이프 찬스라는 느낌이었죠. 선배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시도로 프레임을 채우는지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저도 모르게 몸이 불타오르고 동력이 붙는 느낌이었죠.”‘굿뉴스’를 한마디로 정의해 달라는 요청에는 ‘뜨거움’이라고 답했다. 홍경은 “열망, 뜨거움을 가진 캐릭터를 만나는 건 어려운 일”이라며 “나 역시 이 친구가 느끼는 걸 경험하면서 이십 대를 보냈고, 그런 젊은이를 같은 나이대에 내가 만들어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내 마음에 큰 발자국을 남겼다”고 부연했다.“저는 이 작품을 토론토, 부산영화제에서부터 계속 봤잖아요. 그래서 배우로서 어떠한 믿음과 확신이 있어요. 먹을거리가 많고 재밌고 씁쓸하고 또 웃다가 뭉클한 구석이 있는 다채로운 작품이죠. 제가 느낀 것들을 시청자분들도 골고루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8 06:05
예능

박보검, 윤동주에 보내는 편지…다큐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내레이션

MBC라디오가 배우 박보검의 내레이션으로 한일 수교 60주년 특집 윤동주 다큐멘터리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를 방송한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는 11월 1일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 MBC라디오 표준FM(수도권 95.9MHz)을 통해 방송된다.이번 다큐멘터리는 윤동주가 재학했던 일본 릿쿄대학교에서 열린 시비 제막식을 중심으로, 윤동주를 기억하는 한일 양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10월 11일, 릿쿄대학교에는 시인의 얼굴과 그가 재학 시절 남긴 ‘쉽게 씌어진 시’가 새겨진 시비가 세워졌다. 올해는 윤동주 서거 80주년으로, 도쿄에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기념물이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본 방송은 시인의 마음이 담긴 ‘사랑’과 ‘부끄러움’, ‘악수’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시대와 공간을 교차시킨다. 윤동주 연구에 힘썼던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 영화 ‘동주’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뿐 아니라 공지영, 김애란, 박준, 성해나 등 윤동주를 사랑하는 문학인들의 인터뷰도 담겼다. 또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이나영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에게 현대 사회의 ‘부끄러움’을 질문하며 성찰의 기회를 모색한다.윤동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부끄러움’을 성찰하고, ‘악수’를 통해 미래 세대로 나아가는 한일 양국 사람들. 본 다큐멘터리는 그들의 이야기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이 연대와 화합에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내레이션은 시인 윤동주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진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그가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윤동주에게 써 내려가는 한 편의 ‘편지’는 청취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본 특집방송은 11월 1일 토요일 MBC라디오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오후 8시 5분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MBC라디오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라디오 mini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또한, 릿쿄대학교에서 열린 ‘윤동주 시비 제막식’ 현장을 담은 영상 다큐멘터리는 유튜브 ‘MBC 라디오 시사’ 채널에 업로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7 11:22
연예일반

“울컥할 때부터 지켜봐”…송중기, 김지원 등장에 ‘깜짝’

배우 송중기와 김지원이 ‘한솥밥’ 우정을 과시했다.송중기는 지난 25일 오후 5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2025 송중기 팬미팅 – 스테이 해피’(2025 SONG JOONG KI FANMEETING - Stay Happy)를 개최했다.이 자리는 지난 2018년 이후 약 7년 만에 열린 팬미팅으로, 송중기는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날 현장에는 김지원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현재 한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김지원의 등장에 송중기는 화들짝 놀라며 “언제 왔느냐. 왜 여기 있느냐”고 물었고, 김지원은 “(송중기가) 노래 부르면서 울컥할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이어 팬들을 향해 “약간의 재미를 드리기 위해 왔다”고 인사한 김지원은 송중기와 함께한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송중기와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3:26
스타

남유정, ‘軍 급식대전’ MC 발탁…오상진과 호흡

남유정이 ‘軍 급식대전’ MC로 발탁됐다.24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남유정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2025 군인 요리대회 軍 급식대전’(이하 ‘軍 급식대전’)에 MC로 출연한다.‘軍 급식대전’은 군급식의 질적 개선과 장병 사기 증진을 위한 군인 요리 경연대회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육.해.공군, 해병대와 국직부대 조리병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을 면밀하게 담아냈다.남유정은 ‘軍 급식대전’에서 방송인 오상진과 MC로 호흡을 맞추며, 현장 곳곳에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원조 군통령’으로 수많은 군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조리병들의 사기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앞서 남유정은 KBS2 ‘빼고파’, ENA ‘하입보이스카웃’을 비롯해 다양한 웹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티빙 숏 오리지널 시리즈 ‘1도 없는 남자’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했다.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남유정은 이번 ‘軍 급식대전’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남유정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남유정이 출연하는 ‘軍 급식대전’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3부작으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20:22
스타

20년 화합 역사의 장…한국방송연기자노조, 29일 `2025 한마당축제’ 개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진)은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종합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2025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한마당축제는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 주최하는 행사로, 20여 년간 매년 이어져 온 방송연기자를 위한 최대 규모의 축제다. 최근에는 한국방송실연자 권리협회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매년 참여자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는 14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배우 유태웅, 코미디언 박준형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체육 활동, 레크리에이션,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평소 각자의 현장에서 분주하게 활약하는 방송연기자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서, 동료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1988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연기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해 온 단체다. 현재 탤런트, 코미디언, 성우, 무술연기자, 연극인 등 5개 지부 60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순재, 이병헌, 남궁민, 박보영, 이정은, 유재석, 박명수, 손병호 등이 주요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관계자는 "한마당축제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방송연기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를 확인하는 따스한 소통의 장”이라며 "20여 년간 이어온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건강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4 09:03
영화

제5회 2030청년영화제 다음 달 26일 개최…“함께 듣고, 느끼고, 변화”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지원하고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제5회 2030청년영화제가 오는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 일정을 알리며 공식 포스터를 23일 공개했다.올해 다섯번째로 열리는 2030청년영화제는 한층 확장된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 영화제는 영화 전공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며, 청년이 영화를 매개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영화로 풀어내며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영화제로 운영되어왔다.올해 영화제에서는 2025년 제작지원작 8편, 2024년 제작지원작 9편, 경쟁작 10편, 초청작 16편, 특별 섹션 9편 등 다양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식은 아리랑시네센터 3층 아리랑인디웨이브관, 폐막식은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2030청년영화제 포스터는 ‘함께(Together)’라는 단어를 사람의 형상으로 표현했다. 분열된 사회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잡고 연결될 수 있는 인간의 본질적 힘, 즉 연대의 메시지를 시각화한 것이다.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듯하지만, 하나의 단어를 완성하기 위해 몸을 맞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갈등과 경쟁의 시대 속에서도 함께 나아가려는 청년 세대의 의지와 가능성을 상징한다.2030청년영화제 관계자는 “영화는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시선을 교차시킬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예술”이라며 “이번 포스터는 ‘함께 듣고, 함께 느끼며, 함께 변화하는 영화제’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13:19
영화

‘국보’ 이상일 감독, 11월 12일 내한…韓 관객 만난다

일본 열도를 뒤흔든 ‘국보’의 이상일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수입사 미디어캐슬에 따르면 영화 ‘국보’를 연출한 이상일 감독은 오는 11월 12일 내한,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에 머문다. 이 감독이 ‘국보’로 한국을 찾는 건 지난달 폐막한 제30회 부산국제여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다.이 감독은 이번 내한 동안 공식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매체 인터뷰, 프리미어 GV(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짧게 인사드렸는데 한국 극장 개봉에 맞춰 다시 서울을 방문하게 됐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 뵙길 바라며 가까운 곳에서 관객 여러분들도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국보’는 예술에 인생을 바친 남자들의 약 반세기에 걸친 뜨거운 연대기”라고 소개하며 “일본에서 감사하게도 천만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 흐름과 열기가 한국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국보’는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앞서 일본에서 개봉, 102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164억엔(약 1544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국보’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어 일본 극장가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국보’는 일본 대표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야쿠자 집안에서 태어나 가부키 배우 가문에서 자란 주인공 키쿠오(요시자와 료)가 가부키의 세계로 들어와 예술에 일생을 바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19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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