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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형 투싼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역대 현대차 SUV 최대 기록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이하 신형 투싼)'의 사전계약 대수가 첫날 1만842대를 돌파했다. 이는 현대차 스포츠다목적차(SUV) 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1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투싼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84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이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 계약 첫 날 1만대를 돌파했다"며 "현대차 SUV 최초로 사전 계약 첫 날 실적 1만대도 넘어선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며,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신형 투싼은 모델 최초로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디젤 2.0엔진의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역사상 사전계약 당일 1만대를 돌파한 SUV 차종은 투싼이 처음”이라며 “차급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신형 투싼은 준중형 SUV시장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7 14:55
경제

K5에 쏘렌토까지…기아차, 신차 대박행진에 '함박웃음'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내수 시장에서 힘을 내고 있다. 지난해 셀토스 필두로 모하비·신형 K5·쏘렌토까지 내놓는 신차마다 이른바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에서는 기아차가 신차를 앞세워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국내 자동차 사전계약 신기록을 작성한 신형 카니발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연간 내수 판매 목표(52만대) 조기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신차들 차급별 판매 1위 '우뚝.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아차의 내수 누적 판매는 27만828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대자동차가 38만4613대를 판매, 0.1% 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수치다. 지난달 판매량까지 더하면 기아차는 총 32만5337대를 판매해 12.2%의 성장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는 46만1994대로 4.0% 성장에 그쳤다. 기아차의 내수를 이끈 것은 작년부터 출시하기 시작한 신차다. 먼저 셀토스는 출시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올해 7월까지 총 3만3115대가 팔리며, 소형 스포츠다목적차(SUV)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무난히 소형 SUV의 왕좌를 차지할 전망이다. K5는 3세대만에 '국민 중형차' 타이틀을 꿰찼다. 지난해 12월 신형 출시 후 현대차 쏘나타 판매 대수를 매월 앞지르며 새로운 왕좌의 시대를 알렸다. 특히 K5는 7월 내수에 8463대를 판매해 쏘나타 5213대를 넘어섰다. 이 중 대부분 택시로 사용되는 구형 판매를 제외하면 3세대 K5(DL3)가 7933대로 8세대 쏘나타(DN8)의 3569대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올 1~7월 누적 판매에서도 쏘나타를 가뿐히 제쳤다. K5 누적판매는 5만5287대, 쏘나타는 4만3186대이며, 구형 수요를 제하면 격차는 2만대 이상으로 벌어진다. 중형 SUV 시장에서는 신형 쏘렌토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9488대의 판매고로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1~7월 누적 판매량(구형 모델 포함)은 4만7355대로 동급 차량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대형 SUV 모하비도 힘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말 부분변경 이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1~7월 전년 동기 대비 717.4%(1552대⟶1만2640대)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디자인 완성도 호평 커 기아차 신차들의 인기 요인은 높은 가성비와 풍성한 첨단 안전사양, 디자인 경쟁력에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 셀토스는 작은 체구에 ‘프리미엄’이라는 키워드를 덧칠해 차급을 넘어서는 사양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이브 와이즈’ 기술력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반년 늦게 나온 경쟁 신차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최첨단 기능을 담았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까지 감지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정차 및 재출발까지 지원한다. K5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간 경계를 허무는 등 역동적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대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산 국산차는 K5(8531대)다. 30대에서도 판매량 기준 2위(9310대)에 올랐다. 쏘렌토와 싼타페 간 판매량 차이도 디자인에서 판가름 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기존 차량의 세련된 디자인에 자사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스포티니스’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독수리의 눈(Eagle's eye)를 콘셉트로 한 헤드램프와 일체형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은 외장 디자인 공개 시점부터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이에 비해 쏘렌토는 기존 모델보다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격 차이도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의 가격대는 3024만~3887만원으로 싼타페(3122만~3986만원)보다 다소 낮다. 또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f·m인 점은 동일하지만, 쏘렌토가 싼타페보다 전장 25mm, 전고 15mm 더 크다. 모하비는 마니아층이 확실하다. 2015년, 2019년 두 번 디자인 변경(페이스 리프트)이 있었으나 특유의 각진 골격은 그대로다. 외형 변경이 적은 게 마니아층에 매력이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원래 매달 평균 1000대가량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라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하반기 전망도 밝다. 18일 최대의 기대주 미니밴 카니발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앞서 4세대 카니발은 사전계약에 들어간 지 하루 만에 2만3006대가 계약대는 신기록을 세웠다.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신기록이다. 대중성이 세단이나 SUV보다 부족한 미니밴 차급에서 이런 기록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아차가 신차 효과를 앞세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간 판매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20 07:00
경제

[IS시승기] '신차급' 확 바뀐 그랜저, 안정된 주행성능은 덤

지난 4일 출시한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가 순항 중이다. 11일간 사전계약 대수 3만2179대로 3년 전 IG 그랜저가 세운 최대 사전계약(14일간 2만7491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분변경 모델이 기존 완전변경 모델을 뛰어넘은 사전계약 성과를 거둔 것은 한국 자동차산업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신차급 상품성 등으로 변화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주행에서도 기대감을 만족하게 할 수 있을까. 최근 현대차가 개최한 더 뉴 그랜저 시승 행사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남양주시 오로라베이커리카페 구간을 약 120㎞ 왕복 주행했다. 안팎의 신차급 변화 더 뉴 그랜저는 겉모습부터 다르다. 역대 그랜저들이 추구해 왔던 '중후함' 보다는 '첨단'을 택한 앞모습은 파격 그 자체다.헤드램프와 그릴이 합쳐진 듯한 전면부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매끄러운 곡선으로 이어진 그물 무늬 그릴에 마름모꼴 패턴이 촘촘히 박혀 있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뒷모습은 기존 디자인을 살리되 리어램프는 보다 날씬해졌다. 날렵한 측면과 조화를 이뤄 안정적인 인상을 준다.하지만 더 뉴 그랜저는 파격적인 외피 안에 더 파격적인 속살을 숨기고 있었다.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통해 마치 라운지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전자식 변속 버튼과 64색 앰비언트 무드 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얼핏 눈에 거슬릴 수도 있는 USB 포트 등은 모두 안으로 숨겼다.부분변경임에도 휠베이스(축간거리)를 기존보다 40mm, 전폭을 10mm 늘여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뒷좌석의 안락함도 공간이 커진만큼 만족스러웠다. 다리를 쭉 뻗어도 충분한 레그룸이 확보됐다. 뒷좌석에서 오디오를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과 USB 포트 등이 장착된 암레스트도 고급감을 높였다.더 뉴 그랜저에서 또 눈길을 끄는 부분은 차량 내부 카카오 음성인식 기능이다. 기존 그랜저에 없는 새로운 차량 제어 기능을 음성으로 진행할 수 있다.예컨대 "통풍 시트 켜줘"라고 말하면, 운전석 또는 조수석 부근에 통풍 시트가 켜진다. 조수석에 탑승한 사람이 “조수석 통풍 시트 켜줘”라고 말하면, 조수석에만 해당 기능이 작동되도록 세팅된다. 경쾌한 3.3 가솔린 엔진…음성익식 기능 눈길 더 뉴 그랜저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보유했다.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됐다. 기자가 운전했던 3.3 가솔린 모델 같은 경우 최고출력 290마력과 최대토크 35.0kg·m을 발휘해 1670kg의 차체를 여유 있게 잡아끌었다.가속 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부드럽게 속도가 붙었다. 주행 모드를 달리하자 가속 성능의 변화가 몸에 와 닿았다. 컴포트나 에코 모드가 조용함이 강점이라면 스포츠모드로 놓고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몸이 뒤로 젖혀질 정도로 빠르게 튀어 나갔다.정숙성도 뛰어나다. 고속에서도 엔진음이나 노면 소리가 귀에 거슬리지 않았다.각종 첨단 안전 사양들은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깜빡이를 켜고 차선 변경을 시도하니 가까이 다가오는 차를 인식해 '삑'거리는 경고음을 냈다. 또 차가 치우쳐 차선을 조금만 밟아도 핸들이 알아서 움직이며 차량을 차선 중앙에 유지해 준다.다만 육중한 덩치에 비해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 스티어링 휠은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실연비는 11.5㎞/ℓ로, 공인연비 9.6㎞/ℓ보다 높게 나왔다.가격은 2.5 가솔린 3294만원, 3.3 가솔린 3578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원, 3.0 LPi 3328만원부터 시작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1.28 07:00
경제

[이주의 차] 회장님 차에서 '성공' 아이콘으로 '더 뉴 그랜저'

현대자동차의 대표 세단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가 19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더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앞서 더 뉴 그랜저는 지난 4~18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간 사전계약 3만2179대로 부분변경 모델 중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기존 6세대 그랜저가 사전계약 14일간 세운 2만7491대 기록도 훌쩍 뛰어넘었다.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부분변경 모델이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이룬 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역사상 전례 없는 '사건'으로 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가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신차급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변화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시된다. 또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세심히 배려하는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 최초로 공기청정 시스템이 적용됐고,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장시간 주행 피로를 풀어준다. 대형차급에만 주로 적용되던 후진 가이드 램프와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도 안전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 밖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항차 기술, 후측방 모니터, 안전 하차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첨단 편의 사양이 들어간다. 가격은 2.5 가솔린 3294만원, 3.3 가솔린 3578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원(세제 혜택 후), 일반 판매용 3.0 LPi 3328만원에서 시작한다.장재훈 현대차 부사장은 "내년 말까지 11만대 판매 목표"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1.21 07:00
연예

올 하반기 '억' 소리나는 'SUV'가 몰려온다…재규어·마세라티 등

올 하반기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이다. 디젤 게이트와 대기오염의 주범이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재규어·마세라티 등 최고급 브랜드가 '억' 소리나는 첫 SUV를 내놓는 등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재규어는 이달 중 'F-페이스(PACE)'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F-페이스는 세단과 스포츠카에 집중해 온 재규어가 81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SUV다. 국내 시장에는 퍼스트 에디션 모델을 포함해 2.0ℓ 인제니움 디젤, 3.0ℓ V6 터보 디젤, 3.0ℓ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총 6개의 세부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7260만~1억640만원이다.이탈리아 세단·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도 100년 역사상 최초의 SUV '르반떼'를 오는 11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가솔린 모델 2종과 디젤 모델 1종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 중 최상위 모델인 르반떼 S는 3.0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ZF 8단 변속기의 조합돼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9.1㎏·m을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1억1000만~1억4600만원이다.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영국 벤틀리도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벤테이가'를 올 하반기에 내놓는다.최고출력 608마력과 91.8㎏·m의 최대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6.0ℓ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했으며, 제로백(0-100㎞/h까지 도달 시간) 4.1초, 301㎞/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국내 출시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영국 현지 가격은 16만200~22만9000파운드(2억4258만~3억4676만원)이다.최근 연일 거듭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정부의 디젤차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와중에도 이들 업체가 디젤 엔진이 주력인 SUV를 출시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국내 SUV의 판매량은 지난해 말 불어닥친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총 22만8593대을 기록, 전년(20만3619대) 대비 12.3% 성장했다. 업계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SUV 판매량이 4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된 디젤차는 모두 노후화된 차에서 비롯됐다"며 "새로 출시되는 모델들의 경우 강화된 정부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만큼 가솔린 모델보다 대기오염을 더 일으킨다는 인식은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7.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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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새 모델 ‘우라칸’...국내 출시 3억 7,100만원

람보르기니서울이 10일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를 국내 최초로 선보여 화제가 됐다. 우라칸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았던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로, 람보르기니 고유의 디자인 감성과 최신 기술을 통해 혁신적으로 진화했다.우라칸은 제네바 모터쇼에 소개되기 전 진행된 VIP 프라이빗 투어를 통해 700대의 사전 계약이 완료되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도 이미 사전계약이 성사되며 7월부터 인도가 시작됐다. 신차 발표회에서 우라칸을 소개한 지나르도 버톨리 지사장은 “우라칸은 공식 데뷔도 전에 한국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모든 운전 조건에 최적화되어 새로운 수준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우라칸은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우라칸 LP610-4의 국내 기본 판매 가격은 3억 7,100만 원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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