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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폭행 언급부터 스필버그 디스까지… ‘95회 아카데미’ 말말말

농담에 성역은 없었다. 진행을 맡은 지미 키멜은 재치 있는 농담으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흔들었다. 시상자와 수상자들도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깊이 있는 수상 소감으로 인상 깊은 장면을 남겼다.13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미국 유명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사회자로 시상식을 이끌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그만큼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다.지난해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남우주연상 후보였던(최종 수상) 배우 윌 스미스가 시상자로 오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는 일이 있었다.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를 두고 농담을 하는 것에 분개해서다. 연출된 상황인가 싶어 다들 어리둥절한 채 바라봤으나 실제상황이었다. 이 일로 윌 스미스는 10년 동안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진행자 지미 키멜은 오프닝 멘트에서 이 일을 언급하며 “여러분 모두 안전하셔야 하고 나도 안전해야 한다”며 “이 극장에 계신 분들이 쇼가 진행되는 동안에 만약 폭력을 행사하신다면 90분 동안 발언할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다. 진지하게 드리는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측하지 못 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폭력이 발생했을 때는 작년처럼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가만히 앉아계시기 바란다”는 뼈 있는 농담도 덧붙였다.시상자는 전년도 수상자가 하는 게 보통. 하지만 윌 스미스는 지난해 폭행 사건으로 참석이 금지돼 여우주연상을 받은 제시카 차스데인이 남우주연상을 대신 시상했다.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은 영화 ‘더 웨일’에서 272kg의 거구 찰리를 연기한 브렌든 프레이저였다. ‘미이라’ 시리즈 이후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었던 브렌든 프레이저는 ‘더 웨일’에서 역대급 연기를 보여주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브렌든 프레이저는 “멀티버스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라며 올해 시상식의 다크호스였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멀티버스 콘셉트를 차용했다.이어 “30여년 전에 영화 업계에 뛰어들었는데 솔직히 쉽지 않았다. 그 당시에는 감사하지 못 했던 것들이 있다. 이렇게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미 키멜은 또 이날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여러 배우 및 감독들을 언급하며 농담을 쏟아냈다. 지미 키멜은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상에 오르지 못 한 것을 두고 “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감독상 후보에 올리지 않은 거냐. 여성이라 그런 거냐”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한 해라 할 수 있다”고 언급,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이 같은 말처럼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다양성이 엿보였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키 호이 콴이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양자경은 아시아계 최초로 여우주연상에 이름을 올렸다.지미 키멜은 또 후보에 오른 작품들 가운데 전작의 후속인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등을 언급하며 “할리우드가 아이디어 고갈에 시달리는 것 같다. 스티븐 스필버그도 자신에 대한 영화를 만들지 않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파벨만스’로 작품상, 감독상 등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올해 90세인 존 윌리엄스는 ‘파벨만스’로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최고령 오스카 후보 기록이다. 지미 키멜은 “지난 60년간 오스카 후보에 오른 분”이라며 윌리엄스를 호명한 뒤 “올해 90살인데 아직까지 살아계시다. 디즈니 다음으로 가장 많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는데, 그 횟수가 무려 53회에 달한다. 수상은 5차례인데 그렇게 좋은 성과라 할 순 없겠다”며 웃었다.마블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상에 후보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다만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안젤라 바셋은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 영화로 의상상을 받은 루스 E. 카터는 “아카데미가 이렇게 슈퍼 히어로와 흑인 여성들을 인정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블랙 팬서’ 시리즈에서 장군 오코예 역을 맡은 다나이 구리라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OST인 리한나의 ‘리프트 미 업’ 무대를 소개하며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배우 채드윅 보즈먼을 추모했다. ‘블랙 팬서’의 주인공 블랙 팬서로 크게 인기를 얻은 채드윅 보즈먼은 대장암 투병 끝에 숨졌다.다나이 구리라는 “채드윅의 강력한 예술성과 매력, 비교불가능한 인간성은 우리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자취를 남겼다. 채드윅은 와칸다의 국왕 티찰라를 잘 표현했다. 희망을 보여주고 우리를 보호할 자로 선택됐다. 그의 유산은 미래 세대를 위해 살아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와칸다어로 “왕이시여, 감사합니다”라고 그를 기렸다.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2019년 벌어진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폭동’이라 표현해 오스카 초대 철회 청원까지 불거졌던 배우 견자단은 예정대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OST 무대를 소개하며 “매일 우리는 새로운 선택을 마주하고, 어느 길로 갈게 될지는 알기 어렵다. 하지만 어디로 갈지 알기 위해 멀티버스를 점프하거나 또는 모든 멀티버스를 경험할 필요가 없다는 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주제곡 ‘디스 이즈 어 라이프’(This is A Life)가 알려준다. 우린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디스 이즈 어 라이프’ 무대에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 스테파니 수가 올랐다. 리한나 역시 둘째를 임신한 상태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주제곡 ‘리프트 미 업’을 열창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3 15:16
연예일반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정복자 캉’ 이론②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 분)를 능가할 폭발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정복자 캉(조나단 메이저스 분)이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를 통해 관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소개된다.‘앤트맨3’은 앤트맨(폴 러드)을 위시한 ‘앤트맨 패밀리’가 미지의 세계인 ‘양자 영역’에서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캉은 멀티버스를 넘나드는 강력한 정복자. 이 때문에 멀티버스에서 다양하게 살아 숨 쉬는 캉의 면면을 ‘앤트맨3’을 시작으로 각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앞서 지난해 11월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마블 스튜디오 공동 대표인 루이스 데스포시토는 MCU의 페이즈5에서 가장 기대되는 캐릭터로 캉을 꼽으며 “캉은 다양한 결을 가진 캐릭터다. 때문에 정말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원했고, 조나단 메이저스라는 훌륭한 배우와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또 데스포시토는 “캉을 ‘앤트맨3’은 물론 ‘로키2’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가제)에도 나온다. 빌런이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MCU의 페이즈 1~3을 아우르는 작품을 ‘인피니티 사가’라 한다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막을 올린 MCU의 멀티버스 세계관은 ‘멀티버스 사가’라 불린다. ‘멀티버스 사가’는 우리가 흔히 봤던 지구가 평행 세계에 존재하는 여러 개의 지구 가운데 하나이며 또 다른 지구에서 또 다른 ‘나’가 살고 있다는 가정을 가지고 있다. 캉은 ‘멀티버스 사가’의 최강 빌런 가운데 한 명이며, 단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이 동시에 존재한다. 디즈니+‘로키’를 봤다면 시리즈 말미 자신을 ‘착한 캉’이라고 소개하던 인물을 봤을 터. ‘앤트맨3’에서 본격적인 활약의 시동을 거는 캉이 앞으로 멀티버스 안에서 어떤 캐릭터 변주를 보여줄지에 대해 마블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특히 힘을 얻는 건 캉과 ‘블랙 팬서’의 관련성이다. 앞서 마블은 캉이 ‘블랙 팬서’와 연관돼 있음을 공식화하면서 ‘블랙 팬서’의 배경인 와칸다가 역대급 빌런을 키워내는 데 본의 아니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마블 팬들은 이 빌런을 캉으로 추측, 이들이 과거에 어떤 식으로 얽혔을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블랙 팬서’의 세 번째 작품이나 스핀오프를 통해 이들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오를 것으로 점치고 있다. ‘블랜 팬서’ 2편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나온 후계자가 캉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거나 세상을 떠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의 사촌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온다. 만화 원작에서 캉은 흔히 ‘정복자 캉’으로 불린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살고 있기에 여러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다. 아이언 래드, 파라오 라마투트, 스칼렛 센추리온, 이모터스 등이 모두 캉이다. ‘멀티버스 사가’가 MCU의 페이즈 4~6을 아우르는 만큼 그간 공개된 작품들에 나타난 복선이 ‘앤트맨3’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거되지 않을지, 또 앞으로 어떤 떡밥이 또 등장할까가 마블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다.앞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에서는 ‘판타스틱4’의 캐릭터인 미스터 판타스틱(존 크래신스키 분)이 등장했다. 이를 시작으로 페이즈6에서는 ‘판타스틱4’를 본격적으로 MCU에 합류시키는 과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화에서 ‘판타스틱4’와 캉의 관련성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이 관계성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페이즈5의 ‘어벤져스’가 될 것으로 보이는 ‘어벤져스: 킹 다이너스티’(가제)의 메가폰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데스틴 크리튼이 잡았다. 때문에 지금까지 다른 MCU 캐릭터들과 살짝 거리감을 갖고 있었던 샹치가 캉을 매개로 본격적으로 MCU에 얽혀들 수 있을 거란 관측도 나온다. ‘앤트맨3’은 2018년 544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히트를 기록한 ‘앤트맨과 와스프’를 잇는 ‘앤트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마블의 페이즈5를 알리는 시작으로 앞선 시리즈를 연출한 페이튼 리드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빌런 캉의 조나단 메이저스를 비롯해 앤트맨의 딸 캐시 랭 역으로 캐서린 뉴튼이 새롭게 합류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15 10:58
영화

"신기록 수립" 韓흥행 포문 '쥬라기월드:도미니언' 외신도 주목

전세계 최초 개봉에 따른 역대급 흥행에 외신도 주목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한국에서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며,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의 명성과 위용을 증명했다. 대한민국에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2022년 북미 및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인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세운 오프닝 기록을 갈아 치운 소식에 대해 전세계 외신들도 일제히 기사를 내보내며 관심을 표했다. 데드라인, 포브스 등 유수 해외 매체들은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첫 흥행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수익을 거두며, 역대 유니버설 픽쳐스 작품 중 수익 기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이 나란히 역대 6월 오프닝 최고 흥행 수익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알렸다. 또 "대한민국은 이미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간 극장으로 선거일 휴일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전세계 최초 개봉 한국을 시작으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전 세계 흥행 레이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영화는 오프닝 수익 약 623만 달러로 한화 약 77억7333만4150원을 단 하루 만에 거두며 한국에서 먼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2 18:01
영화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7월 개봉 확정

코난이 돌아온다. 마블의 블록버스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4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명탐정 코난’의 25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가 7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는 아무로 토오루의 경찰 동기들과 악연으로 이어진 사상 최악의 폭파범이 3년 만에 다시 나타나 도시 전체를 위협하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막기 위한 아무로 토오루와 코난의 공조 수사를 그리는 추리 미스터리.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는 지난 4월 일본 골든 위크 개봉 당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주에만 132만 명이 관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2주 차에는 마블의 블록버스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동시기 개봉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동시에 “역대급 극장판이다” 등 끊임없는 호평으로 그 인기를 증명했다. 역대 최대 흥행작인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을 제친 오프닝 스코어, 역대 시리즈 중 흥행 수익 50억 엔 최단 돌파 등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 질주 중인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에는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에 이어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인 아무로 토오루가 다시 한번 등장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검은 조직과 일본의 공 안 경찰, 그리고 탐정까지 트리플 페이스로 활동 중인 아무로 토오루가 사상 최악의 폭파범과 맞서 코난과 공조를 하는 과정 속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의 경찰 학교 시절 동기들까지 등장해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번 극장판은 특히 기존 극장판과 달리 '명탐정 코난' 시리즈와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스토리로 만화 팬들을 비롯해 원작 팬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티저 포스터는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의 원화 이미지로 이번 극장판의 개봉 소식을 화려하게 알린다. 무엇보다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공식 커플인 사토와 타카기 형사가 결혼식을 올리고 있어 팬들은 물론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원한 사랑, 맹세해도 될까?”라는 카피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사랑의 서약을 연상시키지만, 위기를 감지한 듯한 코난의 표정과 그 뒤로 흐르는 피는 결혼식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아무로 토오루와 함께 경찰 학교에 다녔던 동기들, 일명 ‘경찰동기조’의 모든 멤버가 포스터에 등장, 이번 극장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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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오픈 4시간 만에 예매율 1위

출발부터 남다르다.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샘 레이미 감독)'가 21일 극장 3사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21일,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고 화제작 다운 흥행세를 입증했다. 21일 오전 10시 예매 오픈 후 4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낸 놀라운 결과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향한 국내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한다. 앞서 2022년 북미 최고 사전 판매량 기록, 티저 예고편 조회수 4,000만 돌파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 온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늘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예매 오픈을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더욱 치열한 예매 전쟁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들, 그리고 마블의 극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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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예고편 공개…광기가 깨어난다

끝없는 광기가 깨어난다.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샘 레이미 감독)'가 광기의 멀티버스가 열리며 펼쳐지는 예측불가 스토리와 마블 최초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장르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악몽의 멀티버스’ 60초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매일 밤 같은 꿈, 매일 아침 똑같은… 악몽이 시작되지”라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완다’(엘리자베스 올슨)의 대사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꿈에 그리던 아이들을 만나 행복해하는 ‘완다’의 모습과 슬픔 속에 어둠의 힘과 폭주하며 ‘스칼렛 위치’로 거듭난 모습의 극명한 대비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성돼 더욱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이어 “멀티버스의 운명이 우리에게 달렸어”라는 대사처럼 뒤엉킨 시공간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펼쳐지며 시작되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멀티버스를 지키기 위한 마블 최강 히어로들의 전쟁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강의 몰입도를 자랑한다. 끝으로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완성시킨 MCU의 대부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이 완성시킨 환상적인 비주얼과 좀비가 된 ‘닥터 스트레인지’와 ‘완다’의 모습 등은 마블 최초의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들, 그리고 마블의 극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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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환상적"…'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제작기 영상 공개

제작기부터 심상치 않다.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샘 레이미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긴 ‘멀티버스의 문을 열다’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MCU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했다. 멀티버스를 열어버린 장본인이자, 멀티버스로부터 세상을 지켜야 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정말로 기대된다. MCU 페이즈 중에서 가장 환상적인 것 같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스트레인지에게 진짜 위기가 닥친다. 다른 세계의 자신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라 설명하며 열려버린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혼돈으로 빠뜨릴 존재들에 대한 힌트를 던져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엘리자베스 올슨은 “멀티버스를 여는 건 거대한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라며 어떤 위험과 공포가 닥칠지 모르는 멀티버스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베네딕트 웡 역시 “멀티버스는 미지의 영역. 관객들이 깜짝 놀라실 것 같다”라며 끝없이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MCU 최초로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장르를 선보일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의 소감이 이어졌다. 그는 “팬들이 영화를 보고 ‘와, 멋지다!’라고 했으면 좋겠다. 팬들의 기대를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충족해주고 싶었다”라며 역대급 세계관, 최대 스케일,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여 만들어낸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제작기 영상에는 좀비의 모습을 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새로운 모습부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던 촬영 현장 모습이 함께 담겨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들, 그리고 마블의 극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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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완다가 돌아온다

완다가 돌아온다. 오는 5월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샘 레이미 감독)'에서 엘리자베스 올슨의 ‘완다/스칼렛 위치’가 다시 한번 MCU 세계관 속 가장 강력하고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통해 처음 등장한 완다는 지난 8년간 MCU 세계관에서 염력, 정신 조작 등 독보적이고 강력한 능력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완다 캐릭터는 단순한 히어로 캐릭터를 넘어서 보다 다채로운 감정들을 느끼고 경험하며 점차 성장하는 MCU 역사상 가장 입체적이고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로서 존재해온 바 있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통한 귀환에 관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완다는 캐릭터 등장 초기에 ‘스타크 인더스트리’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으나, 이후 어벤져스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펼쳐내기 시작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비전’을 잃은 슬픔에서 기인한 타노스를 압도하는 강한 마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완다라는 캐릭터가 한층 더 깊어지고 다채로워진 것은 '완다비전'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서이다. 해당 드라마에서 완다는 비전을 향한 그리움으로 ‘웨스트 뷰’라는 마을을 새롭게 창조, 그의 현실 조작 능력이 더욱더 광범위하고 강력해졌음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스칼렛 위치로서 각성하며 한층 더 다변화된 모습을 꾀했다. 이런 엘리자베스 올슨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다시 한번 완다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하는 압도적인 연기로 돌아온다. 그는 완다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처음부터 완다를 연기하는 것이 즐거웠던 이유는 완다가 자신만의 명확한 신념을 가진 캐릭터이기 때문”이라 설명하며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으며 이를 통해 점차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의 주체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완다는 다른 멀티버스에 존재하는 자신이 '완다비전'에서 스스로 창조했던 삶과 가족을 잃은 것에 대한 ‘엄청난 상실감’을 느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이며 완다가 MCU 세계관에서 겪어온 희생, 슬픔, 분노, 사랑, 연대 등의 다채로운 감정에 상실과 고통이 더해지며 한층 더 강력하게 변화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올슨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에 대해 “'완다비전'의 마지막 화와 비슷했다. 거기서 좀 더 확장된 느낌이었다. 스칼렛 위치가 싸울 때 굉장히 수월하고, 능숙한 느낌을 주기를 원했다”라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선사할 MCU 역사상 가장 화려한 시각효과와 역대급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차원의 균열과 끝없는 혼돈 속,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새로운 존재들, 그리고 마블의 극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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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필람 포인트

미리보고 알고보면 더 촘촘히 관람할 수 있다. 내달 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샘 레이미 감독)'가 극장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첫 번째 필람 포인트는 마블의 최강 히어로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번 작품에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부터 멀티버스의 균열 속 어둠의 힘과 함께 폭주하며 스칼렛 위치로 거듭난 완다, 소서러 슈프림이 된 웡, 끝으로 멀티버스의 균열 속 새롭게 등장한 베일에 싸인 소녀 아메리카 차베즈까지 등장한다. 두 번째 필람 포인트는 이번 작품이 마블의 운명을 뒤바꿀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하는 만큼 사상 최대의 스케일과 독보적 비주얼로 가득하다는 점이다. 샘 레이미 감독은 “마블 스튜디오는 처음부터 이 작품이 멀티버스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믿었을 것"이라며 "하나의 세계가 아닌 여러 우주를 만들어 정확하게 묘사해야 했으므로 스케일이 클 수밖에 없었다. 무척 흥미진진한 도전이었다"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세 번째 필람 포인트는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이다. 먼저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시리즈 이후 15년 만에 히어로 장르로 돌아온 MCU의 대부 샘 레이미 감독이 합류했다.. 그는 공포 장르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개성이 담긴 연출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와 만나 선보일 마블 최초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샘 레이미, 팀 버튼, 데이비드 O.러셀 등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과 협업한 대니 엘프먼 음악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엘리자베스 올슨의 존재감은 두 말 하면 입 아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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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모비우스’부터 ‘신비한 동물’까지…처참한 극장가 펜데믹 종식시킬까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의 일일 관객 수가 만 명을 넘지 못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객 수가 줄었다고 하지만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개봉을 미뤘던 할리우드 대작들이 잇따라 나올 준비를 마쳤다. 마블 히어로물부터 코미디 어드벤처물, 시리즈 판타지물,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다채로운 대작들이 극장가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힘 ‘모비우스’ 첫 타자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모비우스’다. ‘모비우스’는 SF 영화 ‘라이프’ 등을 선보인 대니얼 에스피노사 감독의 연출작으로,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 분)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마블의 팬이라면 ‘모비우스’에 집중할 만하다. ‘모비우스’는 스파이더맨의 적수인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 뿐만 아니라 마블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꺼린 바, 마블 세계관에서 전례 없는 캐릭터의 등장과 이 캐릭터가 초자연적인 능력을 통해 세상을 구원할지 혹은 파괴할지는 주요 관람 포인트로 떠올랐다. #스케일 甲 역대급 마법 전쟁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해리포터’의 프리퀄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다음 달 극장가를 찾아온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해리포터’ 시리즈 배경보다 약 70년 전인 1930년대 후반, 2차 세계대전에 개입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를 막기 위해 일어나는 전쟁을 그린다. 영화는 3개 대륙, 6개국에 걸친 거대한 마법 전쟁으로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베트남 국경에 있는 중국의 덕천폭포와 가마우지 어부 낚시 풍경으로 유명한 리강, 제이콥의 뉴욕 빵짐, 베를린행 열차, 격렬한 대립의 현장이 될 독일과 오스트리아, 부탄이라는 영적인 장소가 펼쳐질 예정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로 증명한 명작 ‘로스트 시티’ 샌드라 블록 주연의 코미디 어드벤처 영화 ‘로스트 시티’는 오는 4월 20일 개봉한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 분)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다. 앞서 12일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선공개된 후 북미에서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 그리고 브래드 피트까지 믿고 보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남다른 코믹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두 형제가 보여줄 짜릿하고도 미친 케미 ‘앰뷸런스’ 2005년 개봉한 동명의 덴마크 영화를 리메이크한 '앰뷸런스'도 내달 6일 극장에 걸릴 예정이다. ‘앰뷸런스’는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제이크 질렌할 분)와 아내를 살리기 위해 범죄에 가담한 윌(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분)이 은행을 털고 앰뷸런스를 훔쳐 탄 뒤 운명을 건 질주를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앰뷸런스’는 서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형제가 빚어내는 갈등과 거침없는 액션이 관람 포인트다. 또한 제이크 질렌할과 야히아압둘 마틴 2세가 선보일 숨 막히는 카 체이싱 액션도 주목해야 할 요소 중 하나로 꼽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오는 5월 4일에는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시리즈 2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스크린에 걸린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슈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이를 증명하듯 티저 예고편은 공개 24시간 만에 누적 조회 수 2640만 뷰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에 자리해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리는 화제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통상 3월~4월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작품들이 극장을 채우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탄탄한 신작들이 극장가 펜데믹을 종식시킬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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