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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올림픽 3연패 도전하는 최가온의 우상→어깨 부상에도 끄떡없다…“다쳐서 오히려 안정적” [2026 밀라노]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미국)이 부상 우려를 무색하게 하는 완벽한 주행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그는 “오히려 어깨를 많이 움직일 수 없어 안정적”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클로이 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0.25점을 기록,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가뿐하게 거머쥐었다.하프파이프는 스노보드를 타고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펼치는 공중 연기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이번 대회 예선에선 1~2차 시기 중 더 나은 점수를 성적으로 삼아 상위 12명이 결선에 진출했다.클로이 김은 올림픽서 이 종목 최초의 3연패에 도전 중이다. 한국 최가온의 우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애초 클로이 김의 이번 대회 출전 전망은 밝지 않았다. 올림픽이 열리는 2025~26시즌 어깨 부상 여파로 월드컵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탓이다.하지만 이날 클로이 김은 1차 시기부터 고난도 기술을 펼치며 예선 선수 중 유일하게 90점대를 기록하며 이름값을 했다. 2차 시기 중엔 착지가 흔들리자, 조기에 연기를 마치며 결선을 대비했다.클로이 김은 경기 뒤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나는 정말 편안하고 차분한 기분이었다. 나는 내가 이곳에 무엇을 하러 왔는지 알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몇 달 전에는 내가 여기에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이곳에 와 예선을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목표에 대해선) 재미를 망칠 테니 말할 수는 없지만, 정말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끝으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선 “모든 것이 꽤 좋다. 내 어깨는 부상 이후 빠진 적이 없다. 좋은 보조기를 착용 중인데, 팔을 너무 많이 움직일 수 없어서 오히려 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것 같다. 나는 긍정적으로 사고하려고 한다. 부정적인 것들은 너무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고도 했다. 한편 같은 대회에 나선 최가온은 예선에서 82.25점을 기록, 출전한 24명 중 전체 6위에 올라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가온은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3승을 거두며 하프파이프 여자부 1위를 달리며 클로이 김의 대항마로 꼽힌다.최가온은 예선 1차 시기에서 스위치 백사이드 세븐(주행 반대 방향으로 떠올라 2바퀴 회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을 깔끔하게 선보여 82.25점을 올렸다.2차 시기에선 1차보다 어려운 기술을 택했으나, 마지막 착지에서 실수를 범했다.최가온은 남자 평행대회전의 김상겸(하이원·은메달), 여자 빅에어의 유승은(성복고·동메달)에 이어 세 번째 입상에 도전한다.3차 시기에 걸쳐 메달을 결정하는 결선은 오는 13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1 23:30
동계올림픽

'부상이라며?' 차원 다른 클로이 김, 90.25점으로 하프파이프 예선 1위...최가온 82.25점 결선행 [2026 밀라노]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여부를 두고 대회 직전까지 고민했던 클로이 김(미국)은 역시 세계 최강의 실력자였다. 클로이 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1차 런에서 90.25점을 받았다. 이날 참가자 중 최고 점수다. 최가온(18·세화여고)은 82.25점으로 6위에 올랐다. 최가온은 1차 런에서 스위치백세븐으로 시작해서 백나인, 프런트세븐, 캡뮤트세븐, 프런트파이브 기술을 보여줬다. 최대 높이는 3m를 기록했다. 2차 런에서 최가온은 최대 높이 4m를 기록하며 고난도 기술을 연기했지만, 마지막에 착지에 실패해 1차 런 점수를 넘지 못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은 1, 2차 런 중 더 높은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상위 12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한편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역사상 최초로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은 1차 런에서 백세븐, 스위치백사이드, 캡뮤트텐, 프런트나인을 성공시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고 높이는 3.2m였다. 클로이 김은 2차 시기 도중 남은 점프 연기를 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했다. 그러나 1차 런 점수를 기준으로 예선 1위에 올랐다. 2위는 87.5점을 받은 시미즈 사라(일본)가 차지했다. 시미즈는 1차 런을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2차에서 87.5점의 고득점을 올렸다. 한편 이나윤(23·경희대)은 1차 런에서 35.00점을 받았고, 경기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2차 런은 기권했다. 이번 예선에서 클로이 김은 부상 여파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노련하고 여유 넘치는 경기를 했다. 올림픽 무대가 처음인 최가온이 정신적으로 밀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과제다. 최가온은 예선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예선 2차 런에서 스위치 백사이드 나인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다른 경쟁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선수임을 증명했다. 2차 런에서는 최가온과 클로이 김만 4m 높이까지 점프를 했다. 결승에서 최가온이 자신의 시그니처 기술을 무난하게 성공한다며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은 13일 오전 3시30분부터 시작한다. 이은경 기자 2026.02.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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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메달 3개, '세계 최강' 쇼트트랙에서 다 나온다" [2026 밀라노]

"한국 금메달 3개, 다 쇼트트랙에서 나온다"한국이 7일 개막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 메달 순위 15위에 오른다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8일(한국시간) 발표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금메달 수 기준) 15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매체는 한국의 금메달 3개가 모두 쇼트트랙에서 나올 거로 봤다. 남자 1000m에서 신예 임종언이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고, 남자 5000m 계주 대표팀도 금빛 질주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여자 1500m에선 김길리와 최민정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종목 김길리가 세계 랭킹 1위,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최민정이 3위다. 김길리는 올림픽에 앞서 열린 2025~26시즌 월드투어 1~4차 대회 중 3, 4차 대회에서 1500m 우승을 했고, 최민정은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쇼트트랙 일정 중 가장 먼저 하는 혼성 2000m 계주에선 한국이 은메달을, 여자 3000m 계주 대표팀은 동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한국이 그동안의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메달 53개, 금메달 26개로 올림픽 쇼트트랙을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머지 메달은 여자 컬링에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팀 5G(경기도청)'는 현재 세계랭킹 3위로, 지난 2018 평창 대회에서 '팀 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이 딴 은메달 이후 8년 만의 여자 컬링 메달을 노린다. 매체는 이번 올림픽 한국의 첫 메달이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이 될 것으로도 언급했다. 반면, '세계랭킹 1위' 최가온이 출전해 메달 기대를 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선 메달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개 대회 연속 우승한 클로이 김(미국)이 어깨 부상 여파로 은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봤고, 시미즈 사라(일본)가 금메달, 쿠도 리세(일본)가 동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다. 윤승재 기자 2026.02.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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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보이' 이상호 오늘(8일) 출격, 한국 첫 메달 향해 '금빛 활강' [2026 밀라노]

'배추보이' 이상호가 한국 대표팀의 첫 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호는 8일 이탈리아 손드리오주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이상호는 오후 5시에 전체 선수가 2개 코스를 달린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예선을 치른 뒤, 오후 9시부터 상위 16명이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결선에 나선다. 평행대회전은 두 명의 선수가 함께 시작해 스피드를 가리는 종목이다. 이상호는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8강 탈락한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입상에 도전한다. 그간의 부상 여파와 장비 관련 시행착오를 딛고 다시 한번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호는 올림픽 직전에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호는 31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번 시즌 월드컵 3승을 거둔 베테랑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결승전에서 만나 포토 피니시 판정 끝에 승리했다.2024년 3월 독일 빈터베르크 대회 이후 2년 만에 오른 월드컵 정상이자, 지난해 3월 폴란드 크르니차에서 열린 대회 은메달 이후 11개월 만의 월드컵 포디움이었다. 올림픽을 앞둔 월드컵에서 시즌 첫 입상에 성공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당시 이상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항상 과정보다는 결과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 싶었다. 매번 아쉬움이 남았지만, 드디어 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성적으로 그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면서 "이제 올림픽을 위한 준비는 완벽히 끝났으니 이 기세를 이어가 본 무대에서도 후회 없는 모습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유망주 유승은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이 종목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빅에어는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으로, 2018 평창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다. 2008년생인 유승은은 2023년 FIS 세계 주니어 스노보드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빅에어 준우승을 차지한 기대주다.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2위에 오르며 월드컵 첫 메달에 목에 건 바 있다. 유승은은 9일 오전 3시 30분에 첫 출격에 나선다. 윤승재 기자 2026.02.08 08:00
동계올림픽

"금메달 3개, 베이징보다 더" 목표는 과연 현실적일까, AI의 객관적인 예상은? [2026 밀라노]

"목표는 금메달 3개와 종합 순위 10위 내 진입."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앞둔 대한민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3개'다. 하지만 이 수치에는 객관적 근거보다 "지난 대회(2개)보다 하나만 더 따자"는 보수적인 심리가 깔려 있다. 과연 금메달 3개는 현실적인 수치일까. 국제빙상연맹(ISU)와 국제스키연맹(FIS) 등 국제대회의 최근 2시즌 성적을 전수 조사하고, 올림픽 시즌(2025~26)에 70%의 가중치를 둔 뒤 AI(제미나이)를 통한 전력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데이터는 체육회의 예측을 상회했다.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역시 '메달밭' 쇼트트랙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대회에 출전한 베테랑 최민정(28)과 지난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AG) 금메달리스트 '람보르길리' 김길리(22)가 건재하다. 박지원(30)과 황대헌(27) 등 쟁쟁한 형들을 제치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임종언(19)의 기세도 좋다. 여자부 1500m에서의 강세가 도드라진다. 이 종목 김길리가 세계 랭킹 1위,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최민정이 3위다. 김길리는 올림픽에 앞서 열린 2025~26시즌 월드투어 1~4차 대회 중 3, 4차 대회에서 1500m 우승을 했고, 최민정은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메달권 선수가 3명이나 있어 금메달이 유력한 종목이다. 다만 단거리 500m와 1000m에선 네달런드 잔드라 벨제부르와 캐나다 코트니 사로 등에 객관적인 지표에서 밀려있다. 3000m 계주 역시 1차 투어 우승 이후 2~4차 대회에선 캐나다와 네덜란드에 왕좌를 내줬다. 금메달을 장담할 수 없는 위치다. AI의 예상대로라면 목표를 상회하는 '장밋빛' 결과를 맞는다. 금메달 5개는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의 쾌거다. 과연 한국 선수들은 AI의 예상대로 목표 이상의 쾌거를 얻고 돌아올 수 있을까. 한국의 첫 메달 도전은 8일(한국시간) 오후 이상호의 남자 평행대회전 대회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윤승재 기자 2026.02.07 13:20
해외축구

‘LEE 결장+뎀벨레 PK 실축’ PSG, UCL 16강 직행 실패…뉴캐슬과 무승부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미드필더 이강인(25)은 부상 여파로 이번에도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뉴캐슬(잉글랜드)과의 대회 리그페이즈 최종전서 1-1로 비겼다. PSG는 이날 무승부로 리그페이즈 11위(승점 14)까지 추락해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놓쳤다. 뉴캐슬 역시 12위(승점 14)에 올라 16강 플레이오프(PO)로 향하게 됐다. 조별리그 격인 UCL 리그페이즈에선 팀당 8경기를 치른 뒤 순위에 따라 토너먼트행을 정한다. 1~8위 팀은 16강으로 직행하고, 9~24위 팀은 별도의 PO를 벌여 16강전을 노리는 구조다. PO는 2월 18~19일과 2월 25~26일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며 대진 추첨은 오는 30일 진행된다.미드필더 이강인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중순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 결승전 당시 왼 허벅지를 다친 뒤 여전히 후반기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뉴캐슬전을 앞둔 3번의 팀 훈련 중 2차례 나섰으나, 이날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올 시즌 UCL 5경기 나섰는데, 이는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PSG는 킥오프 1분도 지나기 전에 뉴캐슬 루이스 마일리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PK)을 얻었다.하지만 키커로 나선 우스만 뎀벨레의 슈팅이 골키퍼 닉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다소 불안한 출발을 한 PSG는 전반 8분 비티냐의 중거리 슈팅으로 아쉬움을 털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은 그는 오른쪽 골대 구석을 가르며 포효했다.추가 득점을 노린 PSG는 뉴캐슬을 두들겼으나, 좀처럼 상대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전반 20분에는 크바라츠헬리아가 상대의 거친 태클에 쓰러지며 결국 그라운드를 떠나는 악재까지 겹쳤다.45분 동안 슈팅 1개에 그친 뉴캐슬은 추가시간 동점 골에 성공했다. 하프라인에서 시도한 간접 프리킥 상황서, PSG 마르키뉴스의 헤더가 뒤로 흘렀다. 이를 댄 번이 머리로 다시 중앙으로 건넸고, 조 윌록이 러닝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찜찜하게 전반을 마친 PSG는 후반에도 슈팅 17개를 시도해 뉴캐슬을 흔들었다. 하지만 유효타로 연결된 건 비티냐의 중거리 슈팅 2번뿐이었다. 오히려 뉴캐슬이 제이컵 램지,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의 유효슈팅으로 PSG를 위협하기도 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뎀벨레의 박스 안 슈팅도 골대 위로 벗어났고, 결국 1-1로 마무리됐다.같은 날 김민재의 뮌헨은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를 2-1로 제압했다. 김민재는 직전 경기 퇴장 여파로 이날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뮌헨은 리그페이즈 1위 아스널(잉글랜드·승점 24)에 이은 2위(승점 21)를 기록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뮌헨은 후반 13분 자말 무시알라의 골로 앞섰다. 후반 33분 이스마엘 사이바리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6분 뒤 해리 케인의 추가 득점으로 승점 3을 거머쥐었다.김우중 기자 2026.01.29 08:18
해외축구

“헹크, 오현규 이적 명단에 올렸다”→베식타스 이어 풀럼 이적설까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가 여름 이적시장에 이어 겨울에도 이적설에 휘말렸다. 현지에선 이미 그가 이적 대상으로 분류됐다는 주장도 나왔다.벨기에 매체 ‘부트발 벨기에’는 26일(한국시간) “헹크가 오현규를 이적 명단에 올렸다”면서 “지난여름 슈투트가르트(독일) 이적이 불발된 뒤 헹크로 돌아온 그는 완전히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이적을 앞두고 부상을 우려해 그를 선발에서 제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전했다.오현규는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 10골 3도움을 올리며 무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7경기 나서 3골이나 넣었다.시즌 전 슈투트가르트 이적 불발의 여파를 어느 정도 이겨낸 모양새다. 오현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 이적을 눈앞에 뒀으나, 막바지 메디컬 테스트와 구단간 이적료 이견으로 끝내 불발된 바 있다.올 시즌 오현규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하지만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은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 상황은 다소 애매하다. 지난해 12월 니키 하옌 신임 감독은 그를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벤치에 앉혔고, 단 1분도 기용하지 않았다. 그가 리그 2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한 건 올 시즌 처음이다.매체는 헹크 구단이 오현규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으로는 베식타스(튀르키예)를 꼽기도 했다.한편 오현규는 최근 풀럼(잉글랜드)과도 연결돼 눈길을 끌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은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PSV)를 영입하기 위해 2800만 파운드(약 550억원) 제안을 했다. 풀럼은 앞서 페피 영입을 시도했지만, 2100만 파운드(약 413억원)의 제안은 거절당했다”면서 “구단은 헹크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또 오스카르 보브(맨체스터 시티)에 대해서도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풀럼은 현재 EPL 7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공격진을 보강해 후반기 리그 레이스에 힘을 실을 거로 보인다. 다만 페피의 경우 최근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합류하더라도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는 의미다. 풀럼이 차순위인 오현규에게 시선을 돌릴 가능성도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26 14:55
프로야구

41세 베테랑의 자발적 이천행, LG 유망주 1명 더 미국 간다

LG 트윈스 최고참 김진성(41)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천에서 몸을 만든다. 벌써 3년 연속이다. LG는 "1월 25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는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 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 40명이 참가한다"라고 20일 발표했다. 이 명단에 김진성의 이름은 없다. 김진성이 해외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건 자발적인 의지다. 국내서 훈련을 희망한다. 40대인 김진성은 장거리 여행에 따른 피로와 현지 적응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다. 이에 2군 훈련장이 있는 이천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는 것을 선호한다.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복직근 부상 여파로 이듬해 2월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몸을 만들었고, 그때 국내 캠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천 챔피언스파크의 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김진성은 하루에도도 2~3번씩 사우나를 하며 피로를 푼다. 또 동선이 짧아 훈련 효율도 높다. 구단도 최근 2년 연속 김진성이 국내서 몸을 만들어 충분히 좋은 기량을 펼친 만큼 믿고 바라본다. 2021시즌 종료 후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김진성은 2022년 LG 유니폼을 입은 후 12홀드-21홀드-27홀드-33홀드 매년 좋아지는 모습이다. 김진성이 미국 전훈 명단에서 빠져 LG는 유망주 1명을 애리조나로 데려갈 수 있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후배 1명에게 캠프에 참가할 기회를 준 셈이다"고 말했다. 올해 신인 가운데 2026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뽑힌 인천고 박준성(투수)과 11라운드 전체 108순위에 지명된 광주제일고-부산과기대 출신의 김동현(투수)이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구단 관계자는 "김진성이 이천에서 몸을 만들다가 2차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선수 의사와 몸 상태를 반영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6.01.22 08:31
골프일반

말레이시아서 최초 개최 ‘2026 KPGA 제1회 JP lifestyle 윈터투어’ 22일 티오프

㈜한국프로골프투어가(이하 KPGT)가 주관하는 ‘2026 KPGA 제1회 JP lifestyle 윈터투어(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500만원)’가 1월 22일 예선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JP lifestyle이 주최하고 K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마인스 골프&리조트 챔피언십 코스(파71·6780야드)에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2번의 예선전을 거친다. 본선은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예선은 KPGA 투어프로와 프로를 비롯해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외국인 선수, ADT(Asian Development Tour) 참가 이력이 있는 말레이시아 라이선스 소유자, 핸디캡 3.0 이하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다. 예선에 참가하는 선수는 모두 151명이다.본선의 경우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본선은 컷오프가 없으며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에게 상금이 지급된다.이번 ‘2026 KPGA 제1회 JP lifestyle 윈터투어’는 ‘KPGA 윈터투어 시리즈’ 개최 이래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진다. 그간 ‘KPGA 윈터투어 시리즈’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열린 2021년을 제외하면 줄곧 태국에서 진행되어 왔다.대회가 종료되면 출전 선수들에게 윈터투어 통합 포인트를 기준으로 특전이 부여된다.출전 선수 중 상위 1명에게는 2026년 챌린지투어 1개 시즌(5개 대회) 예선 면제권, KPGA 프로 상위 1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 자격, KPGA 프로 상위 2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특전을 부여한다. 아마추어 상위 1명에게는 KPGA 프로선발전 예선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단 본선 최종라운드에서 60위 이내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또 최종순위 60위 이내 진입한 모든 아마추어 선수에게 프로 자격이 주어진다. 이은경 기자 2026.01.21 15:49
해외축구

“아틀레티코 고위 관계자가 지켜봤다” 이강인, 다시 한번 이적설→‘1순위로 지목’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5)이 다시 한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스페인 매체 AS는 1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고위 관계자가 PSG와 릴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강인 영입을 위한 협상을 가속화했다. 그는 이적 또는 임대로 올 수 있다. 아틀레티코 공격진 강화를 위한 1순위 목표”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프랑스 파리에 방문한 거로 알려졌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기간 구단의 최대 목표인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함이다. PSG는 이날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홈경기서 릴을 3-0으로 제압했고, 이강인은 부상 여파로 아예 제외됐다.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좁아진 입지 문제로 여러 이적설이 나왔을 때, 매번 언급된 구단이 아틀레티코다. 매체는 이번에도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노린다면서, 특히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에겐 1순위 목표”라고도 했다.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에 주목한 거로 알려졌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자원을 찾고 있고, 여기에 공격수 자코모 라스파도리(아탈란타)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이 맞춤 조각이라는 의미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입성한 이강인은 구단과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3시즌 동안 공식전 106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 중이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아래서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 중이다.한편 매체를 통해선 구체적인 이적료도 언급됐다. AS는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2500만 유로(약 430억원)”라며 “아틀레티코와 PSG의 관계는 매우 좋다. 모든 당사자들은 이 거래를 좋게 볼 거”라고 내다봤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코너 갤러거(토트넘)와 라스파도리를 내보내며 6000만 유로(약 1030억원) 이상을 번 거로 알려졌다. 이강인에 대해선 완전 이적을 포함한 임대 제의를 건넬 수도 있다고 봤다.과거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을 전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도 마르카를 통해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는 PSG와 접촉을 시작하고, 그의 영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PSG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 역시 “아틀레티코의 관심에도, PSG는 이강인을 이번 겨울 내보낼 생각이 없다. 재계약 협상은 이어질 거”라고 조명했다.김우중 기자 2026.01.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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