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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민아, 현 소속사 H&와 재계약 “순수한 열정 지닌 배우”

배우 강민아가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13일 “안정적인 연기력에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갖춘 강민아와 계속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는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 배우로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만큼 그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2009년 단편 영화 ‘바다에서’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강민아는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발칙하게 고고’, ‘싸우자 귀신아’, ‘메모리스트’, ‘여신강림’, ‘괴물’,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가우스 전자’를 비롯해 영화 ‘히야’, ‘박화영’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여신강림’을 통해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 강민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는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노력하는 평범한 대학생 김소빈으로 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강민아가 또 한 번 H&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H&엔터테인먼트는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윤박, 우도환, 정수정, 김혜은, 손담비 등이 소속돼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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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찬희-강민아, 드라마 '미라클' 男女주인공

SF9 찬희와 배우 강민아가 드라마 '미라클'로 만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찬희와 강민아가 OTT 드라마 '미라클'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라고 귀띔했다. '미라클'은 기적 같은 사랑의 힘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14부작 작품. 청춘 아이돌 로맨스물이다. 극 중 찬희는 재능과 센스, 외모까지 겸비한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 루이스 역으로 분한다. 강민아는 아이돌 지망생에서 현재는 우리나라 3대 아이돌 기획사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소린 역을 맡는다. 찬희는 SF9 내 '연기돌'로 통한다.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가시리잇고' '이미테이션'에 출연했다. 강민아는 지난 2009년 영화 '바다에서'로 데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성장했다. 최근엔 tvN '여신강림' JTBC '괴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KBS 2TV '멀리서 푸른 봄'을 통해 지상파 첫 미니시리즈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두 사람이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주요 출연진을 확정한 '미라클'은 대본리딩 일정 소화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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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푸봄' 강민아, 현실 공감 청춘 성장캐

배우 강민아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성장을 입증했다. 지난 20일 종영된 KBS 2TV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평범한 대학생 김소빈 역으로 열연을 펼친 강민아는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민아는 소심하고 눈치 보기 급급한 대학생 김소빈이 박지훈(여준)과 배인혁(남수현)을 만나 변화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극 초반 자신 없는 태도로 조별 과제 조원에게 불만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했던 모습에서 점차 자신감을 갖고 당당한 모습으로 사람들과 마주하는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상처 가득했던 어린 날의 자신과 눈물로 화해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장면 역시 시청자로 하여금 강민아의 성장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표현에 서툴렀던 과거를 지나 진심을 나눌 용기를 얻었다. 짝사랑 상대 최정우(홍찬기)와 친구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하는 눈빛, 시작조차 하지 못한 고백에 터져 나오는 슬픔 가득한 표정과 애틋한 눈물은 보는 이들을 감정 이입하게 했다. 더불어 박지훈에게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애써 모른척하다 결국 인정하고 용기내 마음을 전하는 모습으로 한꺼풀씩 벗겨지는 김소빈의 내면을 솔직하게 담아내 몰입도를 높였다. 박지훈과 단순히 신경이 쓰이는 선후배 사이에서 달달한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녹여냈다. 박지훈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수줍은 미소, 행복감이 넘치는 표정까지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캠퍼스 로맨스를 완성했다. 강민아는 영화 '박화영'에서 거리를 방황하는 비행 청소년을, tvN '여신강림'에서 밝고 싱그러운 에너지로 가득 찬 고등학생을, JTBC '괴물'에서 숨겨졌던 연쇄살인사건을 재점화하는 서스펜스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이후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불안함, 외로움, 풋풋함, 설렘까지 청춘의 면면을 담은 김소빈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첫 지상파 주연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성장을 증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앤스튜디오 2021.07.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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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푸봄' 강민아, 소심하지만 귀여운 김소빈으로 존재감

배우 강민아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 김소빈 캐릭터에 완전히 스며들었다. 1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 1회에는 강민아가 매사에 누구보다 성실한 태도로 열심히 노력하는 평범한 대학생 김소빈 역으로 등장했다. 이전 tvN '여신강림', JTBC '괴물'에서 선보였던 생기발랄하고, 통통 튀는 개성의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소심하고 내성적인 인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 1회에는 명일대 경영학과 3학년 강민아(김소빈)는 취업 준비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새내기 남신 박지훈(여준), 독보적 사이코라 '독사'로 불리는 배인혁(남수현)과 복잡 미묘한 관계로 엮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강민아는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스펙 높이기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듣고 차청화(송 교수)의 자료 조사 아르바이트를 얻으려 했으나 이미 1학년 여준이 내정되어 있던 상황. 강민아는 박지훈에게 아르바이트를 포기해달라 부탁하려고 계획에도 없던 새터에 함께 갔지만 박지훈은 그런 소빈의 간절함을 장난으로 받아치며, 자신과 진짜로 친해지면 아르바이트 양보를 생각해 보겠다는 난해한 조건을 내걸었다. 더욱이 강민아는 조별 과제 때문에 오해가 있었던 선배 배인혁에게 사과를 받았으나 더욱 불편한 사이가 됐다. 이러한 복잡 미묘한 캠퍼스 생활에 포문이 열린 가운데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민아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 남의 탓을 하기보다는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나의 부족이라 생각하는 진중하고 배려심 많은 김소빈의 깊은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소심한 성격 탓에 할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눈치만 보는 김소빈 캐릭터를 떨리는 눈빛과 망설이는 듯한 말투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누구보다 취업과 스펙 쌓기에 간절한 모습까지 담아내며 캐릭터를 더욱 현실적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강민아는 취업 고민에 마음의 여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김소빈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며 성공적인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같은 학과 선후배 사이로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강민아, 박지훈, 배인혁이 어떤 이야기와 케미스트리를 펼쳐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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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강민아 "'여신강림' 후 SNS 팔로워↑ 사진 신경써"

라이징 스타 강민아가 열일 활동을 잇는다. 강민아는 미쏘와 함께 한 앳스타일(@star1) 6월 호 화보에서 특유의 기분 좋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애티튜드로 포토제닉함을 뽐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여신강림’ 종영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300만 명까지 늘어나며 인기가 급상승 중인 강민아는 “‘여신강림’이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피부로 체감하는 중이다. 팔로워 수에 연연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팔로워 수가 늘어날수록 사진을 더 신경 써서 올리게 됐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겼던 ‘괴물’ 강민정 역에 대해 “만나길 고대하던 스릴러 물이기도 했고, 신하균, 여진구 선배님이 함께 하기에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강진묵에 의해 죽는 장면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지만 현장 스태프들의 넘치는 배려로 힘들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내달 14일 방영 예정인 ‘멀리서 푸른 봄’ 비하인드 스토리도 살짝 풀어놓은 강민아는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벚꽃놀이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이번 촬영을 통해 3년 치 벚꽃놀이를 한 번에 다한 것 같다. 예쁜 장소만 골라 촬영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촬영장에서 항상 막내였다는 강민아는 이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가장 나이가 많아 당황했었다면서 “‘여신강림’을 함께 했던 문가영 언니에게 연장자로서의 애티튜드를 물어보기도 했다. 언니는 '무조건 밥을 사라'고 하더라”며 깨알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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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괴물' 종영 소감 "스릴러 출연 꿈 이뤄 행복"

배우 강민아가 드라마 '괴물'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만양 슈퍼집 딸 강민정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강민아가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민아는 "이렇게 멋진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면서 "스릴러 장르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는 만족과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짧은 등장이었지만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고, 평소 팬이었던 신하균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영광이었다. 아버지 강진묵 역의 이규회 선배님 덕분에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도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저의 촬영 분량을 마치고 난 후에는 저도 시청자로 온전히 작품을 즐기며 시청했다. 종종 '괴물'을 다시 찾아볼 것 같다. 작품이 재미있어서 푹 빠져 봤고, 특히 민정이가 나올 때마다 더 신나서 봤던 것 같다. 다음에는 살아서 만나고 싶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하기도. 강민아는 극 중 만양의 아이, 살인사건의 피해자 강민정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강민아는 자유를 만끽하는 스무 살 대학생의 면모는 물론 아버지 강진묵을 향해 적대적인 태도를 숨기지 않는 모습까지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과거 만양에서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을 재점화한 핵심 인물로 극 초반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아버지에 의해 목숨을 잃는 순간까지 처절한 사투를 그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전 tvN '여신강림'에서 선보인 귀엽고 발랄했던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으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강민아. 현재 촬영 중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노력파 대학생 김소빈 역을 맡은 강민아는 청춘들의 다양한 삶과 고민을 그리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전망. 어떤 장르에서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자신의 역량을 넓혀나가는 강민아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오늘(10일) 오후 11시,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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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모델 발탁

배우 강민아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강민아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금토극 '괴물'에서 만양슈퍼집 딸이자 만양을 들썩이게 만든 살인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 강민정 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2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종영한 tvN 수목극 '여신강림'에서 발랄함과 유쾌함으로 똘똘 뭉친 고등학생 최수아 역으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페이스펙토리 관계자는 "강민아의 솔직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가 브랜드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닮아 있다고 느꼈다"라면서 "SNS를 활용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모습이 브랜드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강민아가 모델로 활동하게 될 페이스펙토리는 간편한 피부관리를 위한 홈케어 기기와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 토탈 뷰티 브랜드. 강민아는 건강하고 활기찬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화보와 영상, CM송 참여 등 모델로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콘텍트렌즈, 화장품에 이어 뷰티 디바이스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얼굴로 선정된 강민아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신선한 매력으로 MZ 세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개인 SNS 팔로워가 270만 명을 훌쩍 넘는 등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누리고 있다. 강민아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박지훈, 배인혁 등과 함께 주연으로 나서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성실하고 우직한 노력파 대학생 김소빈 역을 맡아 생기 넘치는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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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박유나, 악에 받친 감정 연기 시선 압도

'여신강림' 박유나가 악에 받친 감정 연기로 브라운관을 채웠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극 '여신강림' 14회에는 박유나가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리며 감정의 둑을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유나(강수진)의 마음은 위태롭게 흔들렸다. 문가영(주경)의 과거 영상과 비밀을 폭로한 사람이 박유나라는 사실을 안 강민아(수아)가 그에게 분노하며 등을 돌렸고, 박유나가 문가영의 손을 놓으면서까지 잡고 싶어 했던 차은우(수호)도 "너 원래 이런 애 아니었잖아"라는 실망감을 표했다. 지칠 대로 지친 박유나에게 아버지 서상원(강준혁)의 잔소리가 이어졌다. 아버지는 과외에 빠진 박유나를 다그치며 "대체 어디에 정신이 팔린 것이냐?"며 휴대전화를 검사하겠다고 했다. 싫다고 거부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눈과 귀를 막고 이성을 잃은 듯 소리를 질렀다. 최후의 발악에 가까운 아우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튿날 새봄고 익명 게시판에는 문가영에게 저지른 박유나의 악행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고, 박유나를 비난하고 책망하는 친구들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다. 이를 견딜 수 없었던 박유나는 교실을 뛰쳐나와 그의 뒤를 쫓은 문가영과 마주했다. 문가영은 박유나에게 "난 너랑 이렇게 되는 거 싫어"라며 마지막으로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러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버린 박유나는 문가영의 손을 뿌리쳤다. 문가영 앞에서 끝까지 꿋꿋한 태도를 유지하던 박유나는 학교를 벗어나 아무도 없는 곳에 다다르자 스스로의 가면을 벗어버리고 서럽게 오열했다. 바닥에 주저앉아 아이처럼 흐느끼는 모습은 지금까지 보인 얼굴 중 가장 나약하면서도 솔직해 애처로움을 자아냈다. 박유나의 처연한 감정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문가영에 대한 죄책감과 후회, 친구들로부터 외면당한 설움, 가정 폭력의 상처 등 복합적인 감정이 뒤섞인 모습이었다. 과연 박유나의 성장 서사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여신강림' 15회는 2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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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여신강림' 강민아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30%"

tvN 수목극 ‘여신강림’에서 새봄 고등학교 최강 '인싸' 최수아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강민아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2021년 2월 호 화보를 함께했다. 29일 공개된 화보에서 강민아는 유연하고 우아한 포즈와 깊이 있는 눈빛 표현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민아는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은 30% 정도라며 “감독님께서 수아 캐릭터가 귀엽고 발랄해 학교 내 최고 ‘인싸’로 비쳤으면 좋겠다면서 캐릭터에 좀 더 살을 붙여 주셨다. 덕분에 새봄 고등학교의 귀요미 최수아가 될 수 있었다”고 수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민아는 또래 배우들과의 촬영이라 현장이 항상 화기애애하고 즐겁다며 “감독님이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기 전 배우들끼리 서로 친해졌으면 좋겠다며 따로 자리를 만들어 주셨다. 웃음 포인트도 비슷해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며 “일찍이 아역배우로 데뷔해 학창 시절 한 번도 수학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데 ‘여신강림’에서 수학여행 장면을 촬영하며 배우들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함께한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팬클럽명이 ‘아몬드 봉봉’이라 팬들을 ‘봉봉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는 강민아는 “영화 ‘박화영’이 개봉했을 당시 GV를 돌며 많은 대중분들과 교감하는 게 행복했었다”며, “상황이 빨리 좋아져서 팬분들과 가까이에서 만나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팬미팅을 열고 싶다”고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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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신영·강민아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청춘 주인공[공식]

박지훈과 이신영, 강민아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이끈다.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청춘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박한 세상 속 고군분투를 담아 ‘대학판 미생’이라는 평가를 받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지훈과 이신영, 강민아가 주인공 여준과 남수현, 김소빈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박지훈은 유복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새내기 대학생 여준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애혁명’,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더욱 이목이 집중,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품은 여준 캐릭터와 완벽 시너지를 발휘할 박지훈의 저력이 기대되고 있다. 강민아는 극 중 성실하고 우직한 노력파 대학생 김소빈 역을 맡았다. ‘여신강림’, ‘박화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온 강민아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생기 발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이신영은 전과목 A+의 수재이자 완벽주의자인 남수현 역을 맡았다. 이신영은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까칠하고 냉철한 매력까지 자랑하는 캐릭터로 여심을 저격한다. ‘낮과 밤’,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선을 넘는 잘생긴 비주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 중인 이신영은 명실상부 주연 배우 입지 굳히기에 돌입해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설렘을 부르는 캠퍼스 로맨스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인물들의 다채로운 케미를 예고, KBS와 상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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