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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산장미팅’ 임성언, 5월의 신부 된다…비연예인과 결혼 [공식]

배우 임성언이 5월의 신부가 된다. 13일 소속사 아웃런브라더스컴퍼니는 “임성언이 오는 5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임성언은 지난 2002년 KBS 2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때려’, ‘연개소문’, ‘하얀거탑’,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소녀X소녀’ 등에 출연했다. 특히 임성언은 배우로 데뷔한 같은 해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임성언은 현재 연극 ‘분홍립스틱’에서 시누이 김태리 역을 연기하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3 12:53
스타

신은수,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 체결 [공식]

배우 신은수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2일 매니지먼트 숲은 신은수와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리며 “신은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신은수는 앞으로도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다. 더욱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신은수는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해 주목받으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 활동을 해왔다. 영화 ‘인랑’,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모범가족’,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탁월한 연기를 펼쳤다. 최근에도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밀도 있는 연기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서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신은수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극 중 여고생 박세리 역으로 분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신은수가 전속계약을 맺은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수지, 남주혁, 전혜진, 이청아, 정가람, 김민주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소속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2 11:00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사, 흥행 이어간다… 추영우 ‘견우와 선녀’→‘탄금’ 공개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이 제작한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가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큰 흥행을 기록한 후 이오콘텐츠그룹의 2025년 후속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달 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방송 단 3회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겼고 이후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 최종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12.0%를 기록하며 적수 없는 금토극 강자의 자리를 마지막까지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TV 부문 및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여러 차례 오르고 2025년 1~2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로맨스 바이블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불과 방영 2주만에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123개국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 전 세계에 K-로맨스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이렇듯, 일만 잘하는 CEO 강지윤(한지민)과 일도 잘하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가 남녀노소 고른 분포의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깊은 감동을 주며 종영 이후에도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나의 완벽한 비서’의 흥행에 대해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2020년 신인 작가 아이템을 만났을 때, 여성 CEO와 남성 비서의 위치 전복에서 오는 신선한 시각과 서로 다른 듯 닮은 두 남녀의 섬세한 감정선이 시청자의 큰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아이템과 스튜디오S의 뛰어난 드라마 제작 역량뿐만 아니라 한지민, 이준혁 외 모든 출연 배우의 열연이 극강의 시너지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오콘텐츠그룹의 차기작에 대한 업계의 기대도 뜨겁다. 이오콘텐츠그룹은 2025년 드라마 ‘견우와 선녀’(tvN)와 ‘탄금’(넷플릭스)을 방영 라인업에 올렸다.올해 하반기 tvN 방송이 확정된 드라마 ‘견우와 선녀’(감독: 김용완, 작가: 양지훈,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는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혼례대첩’ 등에서 사랑스럽고 강단 있는 캐릭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이현과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뜨거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배우 추영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덱스터스튜디오가 시각특수효과(VFX), 디지털색보정(DI)에 참여해, 해외 OTT 수준의 차별화된 시각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나의 완벽한 비서’, ‘밤이 되었습니다’는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IP를 이오콘텐츠그룹이 직접 신인 작가들과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견우와 선녀’는 이오콘텐츠그룹이 2019년 웹툰 제작사가 준비하는 기획안 단계에서 아이템을 픽업한 후, 2020년 동명의 웹툰이 연재된 직후 영상화 판권을 구입하여 제작에 들어간 작품이다.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에 오른 ‘탄금’ 역시 이오콘텐츠그룹이 최초로 발굴한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이 진행된 작품이다.연내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는 작품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3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한국콘텐츠진흥원)’ 대상을 수상하며 대본의 완성도를 입증한 미스터리 드라마 ‘죽음의 꽃’을 비롯해 네이버웹툰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백XX’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액션 드라마 ’백XX’, KT 웹소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사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빛이 부서지면’ 모두 대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 준비 중이다.더불어 이오콘텐츠그룹은 ‘나의 완벽한 비서’를 잇는 로맨스 및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작품도 다수 준비중이다.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탐나는 연애’와 한 명의 여자와 세 명의 남자의 다채로운 사랑을 그린 드라마 ‘소랑 소랑 소랑’ 등을 포함해 총 5편의 로맨스 드라마를 진행 중이다. 그 외 미국과 공동제작을 앞둔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붉은상자-The Red Box’를 필두로 중국, 일본 등 해외 협업의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5년의 시리즈물은 숏폼드라마까지 확장된다. 새롭고 파격적인 소재를 통해 트랜드를 이끌어 갈 숏폼 드라마 3편이 촬영을 앞두고 있다.또한 이오콘텐츠그룹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경수진 주연의 영화 ‘백수아파트’(연출 이루다, 제작 빅펀치픽처스·노바필름·이오콘텐츠그룹,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새벽 4시만 되면 아파트에 울리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드라마로, 오는 26일 극장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호러영화 ‘넥스트’, ‘포커스’, ‘지하도’도 제작을 완료하고 연내 극장 개봉을 타진하고 있다. 그 외 영화 ‘우물’, 영화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영화 ‘평양골드러쉬’ 등의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이오콘텐츠그룹의 IP사업은 웹툰과 소설로 이어진다. 2024년 6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보인 웹툰 ‘돗가비의 연’, 2025년 1월 예스24를 통해 출간된 소설 ‘5개의 심장소리’를 시작으로 2025년 웹툰제작 및 소설출판을 통한 IP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특히 업계에서는 이오콘텐츠그룹의 신진창작자 발굴 및 육성 역량에 주목하고 있다.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영화 ‘백수 아파트’ 모두 이오콘텐츠그룹이 신인작가 혹은 감독을 발굴하여 산업에 데뷔시켰다. 콘텐츠 제작비 상승 등의 이유로 신진창작자 데뷔가 더 어려워진 현실 속에서 이오콘텐츠그룹이 이들의 장점을 알아보고 작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K 콘텐츠의 주역으로 성장시켰다 할 수 있다.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다양한 경력의 작가진 200여 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매체의 IP 다수를 개발해 오고 있고, 산업의 트렌드에 맞는 적재적소 IP 전략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숏폼드라마, 웹툰, 소설 출간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2025년에도 국내와 해외에서 자사 IP의 변주와 변화 그리고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8 16:52
드라마

덱스터, 추영우 신작 ‘견우와 선녀’ 제작…하반기 tvN 방영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모가디슈’, ‘백두산’ 등 흥행작을 탄생시킨 덱스터스튜디오가 ‘견우와 선녀’로 드라마 제작 사업에 뛰어든다.덱스터스튜디오(206560)의 자회사인 전문 콘텐츠 제작사 덱스터픽쳐스는 첫 제작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편성을 하반기 tvN 방영으로 확정 지었다고 18일 밝혔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견우와 선녀’는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물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혼례대첩’ 등에서 사랑스럽고 강단 있는 캐릭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이현과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뜨거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추영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기에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덱스터스튜디오가 시각특수효과(VFX), 디지털색보정(DI)에 참여해, 해외 OTT 수준의 차별화된 시각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기획, 제작, 후반 작업에 이르는 덱스터 그룹사의 올인원 파이프라인이 가동되는 첫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덱스터픽쳐스는 2022년 출범한 콘텐츠 제작사다. 덱스터스튜디오 내 콘텐츠 본부에서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덱스터픽쳐스는 콘텐츠 제작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숏폼 콘텐츠 등 폭넓은 분야의 기획·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웹툰, 웹소설 등 총 20여개의 IP를 바탕으로 덱스터픽쳐스의 제작 사업이 추진 중이며, 다수 작품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현재 주요 라인업으로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공조2: 인터내셔날’ 등을 만든 이석훈 감독의 첫 OTT 시리즈 ‘머털도사’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제야 연애’, △할리우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이 총동원된 조선판 ‘메이즈러너’, ‘비원’ △한일 합작 프로젝트 ‘너에게 다이브’ 등이 있다.덱스터픽쳐스 김동현 대표는 “‘견우와 선녀’는 덱스터픽쳐스의 기획 개발 역량을 드라마로 확장한 첫 작품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덱스터픽쳐스는 향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영화, 드라마, 숏폼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완성도 높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8 09:16
드라마

박상혁 CJ ENM 사업본부장 “추영우 ‘견우와 선녀’, 제2의 ‘선업튀’ 될 것”

박상혁 CJ ENM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본부장이 배우 추영우와 조이현 주연의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와 관련해 “제2의 ‘선재 업고 튀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 미디어사업본부 채널사업본부장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CJ ENM 콘텐츠 톡 2025’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tvN의 키워드들 중 ‘도파민’과 무해력‘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추영우 배우를 오는 6월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견우와 선녀’ 첫 방송 시기를 덧붙였다.‘견우와 선녀’는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로 신드롬을 불러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0 11:49
예능

라이즈 소희 친누나, 벼랑 끝 추가 합격... “이 악물고 하겠다”

그룹 라이즈 소희 친누나 이지민이 벼랑 끝에 살아 돌아왔다.지난 9일 방송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5회에서는 2라운드 미션의 마지막 ‘발라드 플리 팀 배틀’과 3라운드 새로운 미션 ‘1vs1vs1 약자 지목 배틀’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날 ‘플리 팀 배틀’의 마지막 ‘발라드 플리 팀’ 무대가 공개됐다. 발라드 플리 A팀 김원식, 이오늘, 진원, 천지원은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를 커버했다. 화음을 맞춰본 적 없다며 힘들어했던 김원식은 이오늘의 노력으로 일취월장했다. 김원식을 이끈 이오늘의 노력은 김원식의 실수를 오히려 감동의 포인트가 되게 만들었고, 무대 후 정재형은 “너무 인상적이었다. 현명하게 팀 미션을 수행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칭찬했다.발라드 플리 B팀 이병철, 전건호, 정남도, 최현빈은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선곡했다. 1라운드 부스 오디션 당시 모두 고음을 자랑했던 커버 가수들이기에 ‘고음 차력쇼’가 펼쳐질 것을 예상케했고,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이석훈은 “명분 없는 고음을 진짜 싫어한다”고 혹평을 남겼고, 무대 후 이병철은 “자존심 상하고 기분이 나빴다. (TOP 리스너들의 심사가) 납득이 잘 안 갔다”면서 불만을 드러냈다.발라드 플리 C팀 강민석, 미교, 이아영, 케지민은 선곡 과정에서부터 의견 충돌이 생겼다. 케지민이 해외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교의 주장으로 팀원들의 반대에도 브라운 아이즈 ‘가지마 가지마’를 선곡했다. 거기에 함께 만나는 시간이 많지 않아 영상 통화로 연습하기도 했다.그렇게 공개된 이들의 무대에 정재형은 “일단 선곡이 잘못됐다. 그리고 서로 만나서 연습하고, 서로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느냐”고 꼬집으면서 “서로 고음 자랑을 하는데 괴성처럼 들렸다”면서 독설을 날렸다. 이석훈은 “고음은 스포츠가 아니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발라드 플리 팀 배틀의 결과 A팀이 536점으로 압도적으로 1위를 했고, B팀이 479점, C팀이 450점을 받아 2위, 3위를 했다. 이에 C팀 강민석, 미교, 이아영, 케지민은 전원 탈락했다. 탈락 확정 후 미교는 “이해가 안 된다. 장난해? 표정 관리가 안된다.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 없다”면서 결과에 대한 불만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그리고 2위 B팀에서는 이병철과 최현빈이 탈락의 쓴맛을 봤다.2라운드 ‘플리 팀 배틀’ 미션으로 60명의 커버 가수들 중 30명만이 살아남아 3라운드로 진출했다. 그리고 ‘TOP 리스너’ 각각에게 주어진 ‘커버 카드’ 덕분에 시소, 찬주, 최현빈, 서사무엘, 이지민, 서희가 벼랑 끝에서 다시 살아 돌아와 3라운드 미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렇게 힘겹게 2라운드를 통과한 36명의 커버 가수들은 ‘1vs1vs1 약자 지목 배틀’ 미션을 듣고 멘붕에 빠졌다.‘1vs1vs1 약자 지목 배틀’은 릴레이로 약자를 지목해 이루어진 3인의 커버 가수가 한 무대에서 같은 곡으로 노래를 부르고 점수가 가장 낮은 3위는 무조건 탈락하는 미션이었고,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잔인한 먹이사슬 미션에 커버 가수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공개된 3라운드 첫 무대에 빈센트블루, 이다희, 찬주가 모습을 드러내 충격에 빠뜨렸다. 정재형과 박정현도 “죽음의 조다. 큰일났다”고 걱정했다.특히 ‘17세 여고생’ 이다희가 빈센트블루를 약자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희는 “저는 잃을 게 없다”면서 빈센트블루를 향해 “팬심 다 빼고 가수vs가수로 한 번 붙어 보자. 다희, 네버 다이”라며 남다른 패기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 세 사람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무대를 펼쳤다. 각기 다른 색깔의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낸 무대에 ‘TOP 리스너’ 모두가 만족했다. 그 결과 빈센트블루가 1위를 했고, 이다희는 찬주와 단 2점 차이로 탈락하게 됐다.또 2라운드 미션에서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주며 MVP까지 받았던 이오늘은 홈존을, 홈존은 최현빈을 지목해 배틀을 시작했다.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을 커버한 이들은 깊은 감성으로 감동을 전했다.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1위를 한 이오늘에게 이석훈은 “화려한 스킬이 있는 건 아닌데 몇 마디 하지 않아도 포근하고 포용력이 느껴지는 것이 굉장한 장점”이라고 칭찬했고, 홈존이 3등으로 ‘언더커버’를 떠났다.이어진 예고에서 치열한 배틀은 계속됐다. “피 터지게 싸워 봅시다”, “이번엔 진짜 이 갈고 해야죠”라며 제대로 각성한 커버 가수들의 무대와 이를 심사 해야하는 ‘TOP 리스너’들은 “미치겠다. 이걸 어떻게 점수를 매겨?”, “너무 어려워”라며 혼란에 빠져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08:27
드라마

‘라이징 스타’ 정수빈, 이혜리와 ‘선의의 경쟁’… 기대 포인트는?

배우 정수빈이 ‘선의의 경쟁’으로 미스터리 중심에 선다.정수빈은 10일 0시 첫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기획: STUDIO X+U / 제작: 와이랩 플렉스, STUDIO X+U / 연출: 김태희 / 극본: 김태희, 민예지)에 우슬기 역으로 출연한다.‘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다. ‘선의의 경쟁’ 속 정수빈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를 3가지로 짚어봤다.◇ 미스터리 중심축… 우슬기의 슬기로운 활약정수빈은 미스터리의 중심축인 우슬기로 분한다. 우슬기는 살아남기 위해 생존형 공부를 선택한 보육원 출신 전학생으로, 채화여고에 오면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배역 이름처럼 때로는 슬기롭게, 때로는 치열하게 극의 흐름을 이끌 전망이다.◇ 이혜리와 ‘선의의 경쟁’… 우정과 욕망 사이우슬기는 학교의 실세인 천재 여고생 유제이(이혜리)와 얽히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맺게 된다. 입시 경쟁 속 우정과 욕망 사이에서 요동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징 스타의 변신… 진정한 경쟁의 의미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SBS ‘트롤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정수빈의 또 다른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믿음과 진실의 팽팽한 대립 속에 정수빈은 진정한 선의의 경쟁에 대한 의미를 일깨운다.한편, 정수빈이 출연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9 13:32
IT

스튜디오N '여신강림' 애니 시즌2 북미 방영 확정

네이버웹툰은 영상 자회사 스튜디오N이 제작한 '여신강림' 애니메이션 시즌2가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플랫폼 '크런치롤' 방영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시즌1은 스튜디오N과 칵테일미디어가 공동 제작해 지난해 북미, 중남미, 유럽, 인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에서 방영됐다. 크런치롤 전체 방영작 순위 20위권 진입, 드라마 장르 5위 등 성과를 냈다.시즌2 역시 스튜디오N과 칵테일미디어가 협업해 만든다.원작 웹툰 '여신강림'은 평범한 여고생 '임주경'이 메이크업으로 자신감을 얻으면서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2018년부터 2023년까지 네이버웹툰 인기 최상위권을 유지했으며 해외 연재로도 호응을 얻으면서 글로벌 누적 조회 수 64억회를 찍었다.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첫 시즌으로 서구권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제작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즌2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06 16:39
드라마

이혜리 ‘선의의 경쟁’으로 ‘선한’ 얼굴 지운다

배우 이혜리가 ‘선의의 경쟁’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 카리스마 있고 똑 부러지는 연기로 그간의 이미지와는 다른 얼굴을 예고했다.이혜리는 오는 10일 공개되는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으로 복귀한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혜리는 작품에서 모든 것이 완벽한 천재 여고생, 채화여고의 실세 유제이 역을 맡았다. 유제이는 지방 보육원 출신인 우슬기가 채화여고에 전학온 것에 묘한 호기심을 느끼며 접근하는 인물. 이혜리는 정수빈과의 연기 호흡을 통해 같은 학교 안에서 경쟁인지 공생인지 모를 두 인물의 미묘한 관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유제이는 그간 발랄하고 씩씩한 이미지로 익숙했던 이혜리의 변신을 볼 수 있는 캐릭터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였던 이혜리는 그를 배우로 각인시킨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끈만큼 이때의 이미지가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강하게 남아 있다. ‘더딴따라’, ‘투깝스’,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가장 최근작인 영화 ‘빅토리’까지 이혜리는 순수함과 열정 가득한 캐릭터를 다수 맡아왔다. 반면 ‘선의의 경쟁’ 유제이는 외모, 집안, 공부 모든 게 완벽한 채화여고의 실세이자 모든 이들의 워너비로 이혜리가 그간 맡아온 작품들과 설정부터 정반대다. 이혜리는 이번 작품에 대해 “이전에는 밝고, 씩씩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던 반면 제이는 어딘가 어두운 지점이 있으면서도 무자비한 인물”이라며 “따뜻함보다는 냉정함이 더 돋보이는 캐릭터라 시청자분들이 이 작품을 보시고 ‘혜리에게 이런 얼굴이 있었나?’라고 느끼실 것 같다”고 밝혔다.그의 말처럼 공개된 스틸, 티저 영상에서 딱 떨어지는 교복을 입고 나오는 이혜리는 학생이 가진 풋풋함보다는 왠지 모르게 아우라와 무게감이 느껴진다. 전작들 속 캐릭터들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솔직함이 매력이었다면 유제이는 속을 알 수 없는 쪽에 가깝다. 입은 웃고 있는 데 눈은 웃지 않는 표정으로 선인인지 악인인지 헷갈리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혜리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전매특허인 눈웃음 애교를 지우고 냉소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유제이를 표현했다. 이혜리는 완벽한 캐릭터인 만큼 외모도 신경 썼다며 “평소보다 더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사복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물론이고 교복을 입어야 하는 장면에서도 액세서리나 가방 등 세세한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이런 점에서 ‘선의의 경쟁’은 배우로서 한 단계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이혜리의 의지를 드러낸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제이는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로 보인다. 이번에 이혜리가 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다면 다양한 역할이 가능한 배우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다만 기존 작품들과 이미지는 달라도 같은 학생 역할이라는 점은 동일한데 나이의 벽을 뛰어넘는 소화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6 06:05
예능

기보배→장혜진, 양궁 최강자 경쟁… ‘전설의 리그’ 오늘(29일) 첫 방송

양궁 레전드 선수들이 시대를 초월한 명승부를 펼치는 SBS 설날특집 ‘전설의 리그’가 29일 첫 방송된다.‘전설의 리그’는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역대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들이 맞붙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리는 스포츠 예능이다. 과거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던 태극전사 8인이 은퇴 후 다시 한 번 활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2012 런던 올림픽’ 2관왕이자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여자 양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기보배와 ‘2016 리우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장혜진의 출연이 예고돼 화제다. 이들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서로를 라이벌로 지목하기도 하여 경기장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여기에 여고생 시절 참가한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신궁’으로 이름을 날린 윤미진(2000 시드니 올림픽 2관왕,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코치를 맡아 여자 양궁 10연패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했던 김문정(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막강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현역 시절 못지않은 날카로운 폼을 제대로 보여준 이성진(2004 아테네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과 판을 뒤흔드는 슈팅으로 경기장에 긴장감을 더한 윤옥희(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역시 전설다운 실력을 자랑한다.경쾌한 속사와 유쾌한 입담으로 촬영장을 뒤흔든 주현정(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해설 위원에서 다시 양궁 선수로 돌아와 막강한 화살을 선보인 최현주(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까지 대한민국 여자 양궁 10연패 달성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전격 출격한 가운데, 과연 이들 중 누가 최강자로 서게 될지 주목된다.역대 최고의 전설들의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진도 황금 라인업을 자랑한다. 스포츠 중계의 달인으로 ‘국가대표 캐스터’라 해도 손색이 없는 배성재와 ‘해설계의 이단아’ 침착맨이 경기에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우석이 첫 도전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유려한 해설을 더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특히 배성재와 침착맨은 전설로 남은 양궁 선수들의 녹슬지 않은 실력에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양궁 용어를 만들어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역대 최고의 양궁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진기한 장면도 연출됐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과녁 정중앙에 설치한 카메라 렌즈가 깨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양궁 역사의 명장면을 재현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전설의 리그’는 29일 오후 5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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