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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복, ‘클럽C’ 35주년 기념 ‘엘르 스테이지’ 콜라보 무대 선

글로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복이 클래식 스니커즈 ‘클럽 C(CLUB C)’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엘르 스테이지(ELLE STAGE)’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리복러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리복은 엘르 스테이지에서 싱어송라이터 Hoody(후디), 죠지, sogumm(소금)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각 아티스트들은 청중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2곡을 선정해 라이브 무대와 영상 인터뷰를 진행한다. 7월 23일 첫 주자인 Hoody(후디)의 무대를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2주 마다 새로운 라이브 영상이 리복 공식 홈페이지 및 엘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업로드 된다. 23일 첫 주자로 무대를 선보인 Hoody(후디)는 “리복러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며 “희망적이고 밝은 음악으로 선곡했으니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기분전환 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3명의 아티스트는 음악과 함께 리복 클럽 C 스니커즈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아티스트들이 선보일 뚜렷한 개성의 음악과 다양한 스타일링이 기대를 모은다.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은 클럽 C는 리복 클래식을 대표하는 화이트 스니커즈다. 1985년 테니스화로 처음 출시된 이래 심플한 디자인과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세련된 느낌을 주며 미드솔의 쿠셔닝과 몰딩 깔창이 하루 종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설포 부분의 리복 클래식 윈도우 박스 로고가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며 어떤 상황과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데일리 슈즈로 제격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화이트 컬러는 물론 블루, 레드, 그린 등의 컬러 포인트가 있는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화이트 컬러의 경우 35주년을 기념하는 행태그와 패키징을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 클럽 C는 리복 온·오프라인 매장 및 멀티 슈즈 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리복이 준비한 엘르 스테이지 라이브를 통해 청중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클럽C 스타일링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성 강한 3명의 아티스트가 어떻게 각기 다른 룩을 보여줄 지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9 12:14
연예

[화보IS] 남주혁 "청춘=반짝이는 순간들…소중히 여기며 최선"

배우 남주혁이 싱가포르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Esquire)' 10월호의 주인공이 됐다.남주혁은 지난 9월 홍콩 엘르맨에 이어 이번 싱가포르 에스콰이어 10월호까지 연달아 표지를 장식하며 아시아 대세남의 위엄을 드러냈다.1일 공개된 화보 이미지 속 남주혁은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기며 소년과 남자 사이의 오묘한 아우라를 뽐냈다. 특히 한층 아련하고 깊어진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번 화보는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됐다. 남주혁은 파리 햇살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그림 같은 포즈를 선보였다. 평소와는 다른 짙은 메이크업과 독특한 패턴의 디올옴므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해내며 주변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인터뷰 중 청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남주혁은 "정의하기 쉽지 않지만, 반짝이는 순간들이 아닐까 싶다"AUSTJ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것을 열심히 즐기는 것이 청춘을 잘 보내는 방법일 것 같다"고 밝혔다.현재 영화 '안시성' 촬영에 매진 중인 남주혁은 8일과 21일 각각 대만과 말레이시아에서 '프라이빗 스테이지' 해외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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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씨엘, '오트 쿠튀르 패션쇼' 모습 공개…거장들과 함께

걸그룹 2NE1(투애니원) 씨엘이 '엘르'의 게스트 에디터로써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한 파리의 2014 가을/겨울 파리 오트 쿠튀르 패션쇼 방문기를 다이어리를 월간지 '엘르' 10월호에 공개 했다.우선 씨엘은 파리 그랑팔레에서 개최된 '샤넬 쇼'에 대해 "이제까지 본 패션쇼와는 전혀 다른 신세계" 라며 극찬했고, 큰크리트로 만든 드레스부터 임산부의 웨딩드레스까지 파격적인 시도에 "더 이상 저 옷을 입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옷이 아니라 '작품'이었으니까" 라며 감격을 표했다.씨엘은 SNS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밝혔다. 그에게 씨엘이 '비주(프랑스식 볼 키스)를 건네자 이를 지켜보던 관계자들과 사진 작가들은 굉장히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이어 '패션히어로'라고 하는 장 폴 고티에 쇼 참석기도 공개한 씨엘은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장 폴 고티에는 내가 상상했던 그대로였다. 60대 중년이 아닌, 천진난만하고 호기심 가득한 청년으로 보였다” 면서 그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나타냈다. 씨엘은 발렌티노 쇼 후기에도 극찬을 남겼다.세계 패션계 거장들과 함께 서로 악수하며, 가는 곳마다 카메라 세례를 받은 씨엘은 “파리는 가족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익숙한 도시이지만, 일로 찾으니 전혀 새로운 느낌이었다. 하루에 서너 차례씩 옷을 갈아입고 다른 헤어&메이크업으로 변신하는 패션 모델들의 애환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여 말했다.파리 오트 쿠튀르 쇼에 다녀온 젊은 패션 디바 씨엘의 패션 다이어리는 '엘르'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2NE1 씨엘(엘르)] 2014.09.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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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코리아 FW12’ 뉴욕 패션위크 공식행사로 자리매김

한국 패션디자이너 해외진출 지원 프로젝트 '컨셉 코리아FW12'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컨셉 코리아FW12'가 10일 오전 11시 뉴욕 링컨센터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명디자이너인 손정완, 스티브J&요니P,이상봉,이주영,도호가 참여했으며 수묵화와 국악 등 한국적 철학과 감성을 디자이너 5명의 개성에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뉴욕 패션위크 이튿날 개최된 '컨셉코리아 FW12'에는 현지 패션 바이어와 전문가, 언론 관계자 등 예상을 뛰어 넘는 인원인 540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지 패션유력지인 WWD(Women's Wear Daily), 엘르(ELLE) 와 유력 일간지 더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및 로이터통신(Reuters), 아사히TV(TV Asahi) 등도 참석하여 이제는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테일러 맘슨(Taylor Momsen)과 국내에서는 도전 슈퍼모델의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제이 알렉산더(J. Alexander : 일명 Miss J) 등이 참석하는 등 현지에서 바라보는 컨셉코리아의 열기는 뜨거웠다. 행사장에 참석한 더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의 패션 디렉터 부르스 패스크(Bruce Pask)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섬세한 감성과 아름다운 의상에 매료되었다”며 “살아있는 디테일과 깊이 있는 색감은 미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품이었다”며 직접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미국 현지 유명 세일즈 쇼룸과 리테일 샵을 운영하는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의 바이어인 캐롤 송(Carol Song)은 “미국 패션계에서 아시아계 디자이너들의 두각은 정말 눈부실 정도”라며, “한국 패션이 보여주는 스타일과 철학은 뛰어나다. 특히 이번 FW12의 의상이 보여주고 있는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만의 감성과 다양한 소재의 접근방식은 눈여겨 볼만한 점이다. 이들의 컬렉션이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것은 시간문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한국의 수묵화가 뉴욕을 물들이다'컨셉 코리아FW12'는 수묵화를 메인 테마로 하여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한국의 멋과 흥이 수묵화 영상과 국악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녹여졌고, 런웨이를 일부 응용한 모델 워킹이 가미되어 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쇼가 연출되었다. 또한, 5개로 구분된 디자이너별 아일랜드에서도 각각의 의상을 집중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모델들의 움직임에 연출요소를 더해 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한국의 돌담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적이고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의상을 선보였으며, 디자이너 손정완은 생생하고 화사한 색감을 강조한 레이디 라이크 룩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디자이너 도호는 고급스러우면서도 고풍스러운 의상을 연출했으며, 컨셉코리아의 유일한 남성복 디자이너 이주영은 자연스러운 테일러링을 넣어 실루엣을 강조한 실용성 있는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디자이너 스티브 J&요니P는 상상속의 세계를 재현한 실용주의 퓨처리즘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디자이너 손정완은 “컨셉코리아의 위상과 한국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을 이번 컨셉코리아에서 피부로 실감할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현지 바이어들도 신뢰감을 갖고 접근해오고 있어, 이번 시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컨셉코리아를 주최하는 문화부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컨셉코리아는 우리의 패션문화의 홍보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현지의 유력기관들과의 네트워킹 강화에 주력하였다. 컨셉코리아가 현지 뉴욕패션위크 주관사인 IMG,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CFDA) 등 현지의 유력기관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우리의 패션문화와 디자이너의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향후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컨셉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디자이너들이 미국 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현지 쇼룸과 리테일샵을 통해 6월까지 지속적인 홍보'컨셉코리아 FW12'에서는 참가 디자이너 다섯 명 전원이 미국 현지 세일즈 쇼룸 또는 현지 샵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컨셉코리아 패션 프리젠테이션 이후에도 ADK showroom(손정완), Cres Cala Fashion development(도호), EasternBlock(스티브J&요니P), Estarise(이상봉), Idiel Showroom(이주영)에서 이들의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현지 패션 관계자들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세일즈 쇼룸은 미국 현지의 독특한 패션 유통 시스템으로, 대부분의 의류 브랜드들이 이러한 세일즈 쇼룸을 통해 리테일러와의 비즈매칭, 컨설팅을 받고 있다. 그 간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한국 디자이너들이 성공적으로 세일즈 쇼룸과 계약을 체결하고 입점했다는 점은 과거와 크게 달라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네스 펠트로, 사라 제시카 파커 등 해외 유명인사들이 사랑하는 뉴욕 유명 부띠끄 샵 중 하나인 오떼(OTTE)에서는 컨셉코리아 특별전이 열렸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OTTE와의 콜라보레이션 소품이 직접 판매되며 디자이너의 의상이 전시되는 등 한국의 패션문화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19일까지 미국 뉴욕 OTTE Tribeca 매장에서 진행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피알플래닛 제공 2012.02.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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