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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파란 에이스, 생일과 함께한 '슈가맨2' "감회 새로웠다"
파란 에이스(31, 본명 최성욱)의 이번 생일은 더욱 특별했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와 함께했기 때문이다. 소중한 추억을 '슈가맨2'를 통해 다시금 꺼내봤던 그는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재는 밴드 '마이선셋'과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구 에이스 현 최성욱. 변함없는 가창력과 방부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스는 12일 일간스포츠에 "'슈가맨' 방송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다시 꺼내어 볼 수 있어 너무 기뻤다. 소유 씨와 세운 씨가 부른 '첫사랑' 편곡도 좋았고 노래하는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두 사람을 두고 믿고 듣는 목소리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첫사랑'의 외국어 버전이 많은데 2018년 새롭게 재탄생된 소유&정세운의 '첫사랑' 올봄 듣기 너무 좋은 곡이다.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슈가맨' 무대에서 파란으로 다시 한번 노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은 에이스의 생일이기도 했다. 이날 '슈가맨2' 파란 출연분이 전파를 탔고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번 생일 너무 뜻깊고 '슈가맨2' 방송을 보면서 감회가 새롭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음악으로 영원히 소통하는 에이스가 되고 싶다. 파란 이후 밴드 마이선셋을 통해 다시 음악을 하게 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에이스는 "3월에 있을 '젊음의 행진' 뮤지컬을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다. 파란을 기억해주신 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계신 파란의 영원한 단짝 블루시엘 팬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밝히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파란은 데뷔곡 '첫사랑'을 부르며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했던 그룹이었던 만큼 2018년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12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