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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남편 이병헌과 주방서 알콩달콩...아들이 다급하게 외친 말은?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 아들과 함께한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 배우 이민정은 집에서 홈메이드 짜장면과 탕수육 만드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어 보여줬다. 이민정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자, 남편 이병헌이 바로 옆에서 아내가 요리하는 장면을 직접 찍어주었던 것. 실제로 "누가 찍어줬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민정은 "오빠가 찍어줬다. (본인이) 먹어야 되니까. 열심히 밥값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웃었다.그러나 요리 연습을 시작한 지 얼마지 않아, 거실에 있던 아들 준후가 아빠 이병헌을 애타게 찾았다. 준후는 "아빠! A4 용지 가져와 줘"라고 크게 외쳤다. 하지만 이병헌은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고, 준후는 더 큰 목소리로 "A4 용지를 가져다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결국 요리를 하던 이민정은 "저희 아기가 지금 좀 시끄럽다"고 카메라 화면에 설명했고, 이병헌을 향해 "이병헌 씨 카메라 무빙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병헌은 일부러 아내 얼굴을 줌인하는 등 장난을 쳤다.한편 '띠동갑 나이차'인 이민정, 이병헌 부부는 2013년 결혼했고,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21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