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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로다주, 새 가면 쓰고 ‘어벤져스’ 최강 빌런 재취업…마블 구세주 될까 [왓IS]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에 새로운 캐릭터로 복귀한다.27일(현지시각) 미국 마블 샌디에이고 열린 ‘2024 코믹콘’에서 디즈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에서 빌런 ‘빅터 폰 둠(닥터 둠)’으로 복귀한다”고 알렸다.‘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각각 ‘어벤져스’ 속편 5편과 6편에 해당하며 앞선 시리즈를 연출했던 조 루소와 앤서니 루소 형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날 녹색 망토와 가면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가면을 벗어들며 “새 가면, 같은 임무”(New mask, same task)라고 외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그가 연기하는 닥터 둠은 우주의 지배자를 꿈꾸며 마블 세계관 내 최강 악당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연출을 맡은 조 루소는 “닥터 둠은 가장 복잡하면서도 가장 재밌는 캐릭터”라며 “이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가 필요했다”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5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개봉 예정이다.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 시리즈 개국 공신으로 여겨지는 영화 ‘아이언맨’(2008)부터 지난 2019년 ‘어벤져스: 엔드 게임’까지 11년 동안 총 9편의 작품에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세계관 속에서 아이언맨이 최후를 맞이하게 되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새 마블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속 발표된 복귀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가 맡게될 캐릭터가 마블 사상 최악의 빌런이라는 점 또한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어벤져스’ 후속편은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 흥행 부진을 겪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프로젝트이다. 앞서 시리즈 중 ‘캉 다이너스티’가 속편으로 영화화 될 예정이었으나 주연 ‘캉’ 역의 배우 조나단 메이어스가 전 여자 친구 폭행 혐의 혐의로 인해 하차 수순을 밟게 되며 이 같은 결정이 이루어진 것.이에 마블 역사상 가장 큰 영화 4편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을 연출한 루소 형제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의기투합이 전성기의 영광을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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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위기의 마블, 루소 형제에게 S.O.S…‘어벤져스’ 5,6편 논의 중

루소 형제가 ‘어벤져스’ 속편으로 마블 구원투수에 나설지 주목된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 할리우드 리포터 등은 앤소니, 조 루소 감독 형제가 최근 마블 스튜디오와 다방면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최우선 프로젝트로 ‘어벤져스’ 속편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소 형제가 전작 ‘엔드게임’, ‘인피니티 워’에 이어 메가폰을 잡게 될지는 아직 협상 초기 단계이지만, ‘어벤져스’ 5편과 6편 연출을 맡는 것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블 측은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이다.‘어벤져스’ 후속편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프로젝트로 논해지고 있다. 이에 마블 측은 거대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이끌 유명 감독을 물색하는 중이다. 앞서 데드라인은 지난 5월,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 감독 후보로 숀 레비 감독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현재 숀 레비 감독은 루카스필름의 새 스타워즈를 비롯한 다른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밝혔다.한편 루소 형제는 최근 게임레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마블 부진의 원인으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꼽았다. 조 루소는 “사람들이 다른 과거와 달리 정해진 날짜에 극장을 찾아가 작품을 보기보다는, 즉각적으로 소비하기를 원한다”며 “또 숏폼 콘텐츠로 소통하는 시대에 2시간 러닝타임 형식은 쉽지않다”고 짚었다.계속된 히어로물에 대한 피로감 때문은 아닌지 묻는 질문에 앤소니 루소는 “슈퍼히어로 이전에 서부극이 같은 방식의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서부극은 계속 재창조 되고 새롭게 발전하며 수십 년 동안 지속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루소 형제가 돌아온다면 마블 시리즈가 다시 관객에게 사랑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루소 형제의 마블 전작은 마블 역사상 가장 큰 영화 4편이기도 하다. 지난 2014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 첫 마블 시리즈 메가폰을 잡은 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을 연출했다. 루소 형제는 앞선 작품 합산 총 66억 8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엔드게임’만으로는 27억 9000만 달러를 벌어 전 세계 역대 영화 2위에 올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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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1113만 돌파…‘실미도’ 제치고 역대 韓영화 21위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실미도’(감독 강우석)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올랐다. 2024년 최단기간 천만, 1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임을 입증한 ‘범죄도시4’가 개봉 6주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개봉 36일 만에 관객수 1113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 36일째인 지난 29일까지 누적 관객수 1113만 515명을 동원했다. 이는 ‘실미도’(2003)의 최종 관객수 1108만 1000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21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26위,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21위에 이름을 올린 ‘범죄도시4’는 전체 박스오피스 흥행 25위인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121만 1880명, 역대 한국영화 흥행 20위인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의 1137만 4610명을 따라잡기 위해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 중이다.‘범죄도시4’의 남다른 흥행 기세는 개봉 첫날 82만 1631명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작,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을 돌파하며 범상치 않은 속도로 시작됐다.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개봉 22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33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4일째인 지난 4월 27일 일일 관객수 121만 9040명을 동원하며 2024년 개봉작과 시리즈 최고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고 개봉 20일째인 5월 13일 시리즈 누적 4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의 4000만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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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 40년 만 첫 도전…“브로드웨이 데뷔합니다”

할리우드 톱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극으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한다.7일(현지시간)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개인 SNS에 “링컨 센터 극장에서 열리는 새 연극 ‘맥닐’(MCNEAL)로 브로드웨이 데뷔합니다!”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맥닐’은 노벨 문학상의 영원한 후보로 불리는 작가 제이콥 맥닐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아야드 아크타르가 각본을 쓰고 바틀렛 셔가 연출을 맡는다. 아야드 아크타르는 연극 ‘망신’(Disgraced)으로 퓰리처 상을, 바틀렛 셔는 아론 소킨의 ‘앵무새 죽이기’를 연출해 토니상을 수상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주인공 제이콥 맥닐을 맡을 예정이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극본을 읽기도 전에 아야드의 작품에 참여하고 싶었고, 바틀렛이 연출한다는 소식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연극 무대에 마지막으로 선지 40년이 흘렀지만 하루 빨리 먼지를 털어내려 한다. ‘맥닐’은 크리에이티브의 미래에 대한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이야기로, 나는 이를 제대로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맥닐’은 오는 9월 30일 본 개막에 앞서 9월 5일 비비안 보몬트 극장에서 선행 상영을 시작한다. 추가 캐스팅은 추후 밝혀질 예정이다.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최근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은 HBO 드라마 ‘동조자’에서 1인 4역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으며 ‘오펜하이머’로 첫 오스카상과 골든 글로브를 수상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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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파묘’ 누적 관객수 1136만 돌파…‘변호인’ 기록 경신 눈앞

‘파묘’가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변호인’의 흥행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묘’는 지난 8일 2만 48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36만 566명이다.이로써 ‘파묘’ 누적 관객수는 ‘변호인’이 세운 1137만 4610명에 다다랐다. 평일 일일 관객수가 2만 명대로 떨어지긴 했으나, 금일 ‘변호인’이 세운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121만 1880명을 넘어서며 역대 박스오피스 24위에 오른 ‘파묘’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이외에도 ‘댓글부대’, ‘오멘: 저주의 시작’, ‘남은 인생 10년’, ‘비키퍼’ 등이 뒤를 이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9 08:59
연예일반

‘노량’ 372만-‘서울의 봄’ 1211만..2024년 1월1일 쌍끌이 흥행 [IS차트]

‘노량: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이 2024년 1월1일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으로 관객을 끌어모았다.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죽음의 바다’는 29만 578명을 동원해 새해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372만 8412명. ‘노량: 죽음의 바다’는 연휴 3일 동안 90만명 가량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를 견인했다. ‘서울의 봄’은 이날 26만 2369명이 찾아 2위를 지켰다. 누적 1211만 7181명. 이로써 ‘서울의 봄’은 새해 첫날 1200만 고지에 올랐다. ‘서울의 봄’은 ‘부산행’(1156만) ‘변호인’(1137만) ‘해운대’(1132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3만) 등을 제쳤다. 또한 ‘서울의 봄’은 현재 추세라면 ‘택시운전사’(1218만)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 ‘광해:왕이 된 남자’(1232만) ‘범죄도시2’(1269만) 등을 곧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노량: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 쌍끌이 흥행은 ‘외계+인2’가 개봉하는 10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1.02 08:09
연예일반

‘서울의 봄’ 1200만 돌파… ‘부산행’·‘어벤져스’ 넘었다[차트IS]

영화 ‘서울의 봄’이 2024년 시작과 함께 또 하나의 흥행 기록을 썼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누적 관객 수 1200만을 넘어섰다. 개봉 41일 만이다.이로써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1100만 대였던 영화 ‘부산행’, ‘변호인’, ‘해운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을 제치고 역대 흥행 19위(영화진흥위원회, 역대 박스오피스 공식통계 기준)에 오르게 됐다.‘서울의 봄’은 1979년에 일어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 팬들이 이에 발맞춰 1212만 관객 돌파를 기원해왔는데, 이 기록 역시 금방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추운 겨울에도 극장가에 봄을 불러오고 있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1 14:14
영화

‘캡틴 마블’부터 ‘시크릿 인베이전’까지… ‘더 마블스’ 보기 전에 봐야 할 MCU 9 ③

멀티버스 세계관을 탑재한 이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더욱 다이내믹해졌다. ‘캡틴 마블’을 잇는 2편 격인 ‘더 마블스’ 역시 주인공을 캡틴 마블(브리 라슨)과 그의 과거 동료의 딸인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캡틴 마블을 동경하는 하이틴 히어로인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등 세 명으로 늘렸다.‘더 마블스’에서 세 사람을 엮이게 하는 건 시공간 이동.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은 팀워크를 펼치게 된다. 이들의 이런 능력,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만한 MCU 9작품을 꼽아봤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더 마블스’의 예고편을 본 이들이라면 알겠지만, 이번 작품에서 메인 빌런이 사용하는 무기는 ‘유니버설 웨폰’이다. 이 무기는 다름 아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에서 빌런 로난이 사용하던 것. 스토리에 큰 연결고리는 없어 보이지만, 이 무기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캡틴 마블과 로난의 독특한 관계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어벤져스: 엔드 게임‘어벤져스’의 마지막 시리즈인 ‘인피니티 워’와 ‘엔드 게임’은 ‘더 마블스’를 보기 전에 필람해야 할 작품이다. 캡틴 마블은 ‘인피니티 워’를 통해 MCU에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엔드 게임’에선 그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줬다. 또 ‘더 마블스’에 등장하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캡틴 마블의 관계성을 보기 위해서도 이 두 작품은 보고 극장에 가는 것이 좋다. #캡틴 마블‘더 마블스’의 전작이다. 캐럴 댄버스가 어떻게 MCU 히어로인 캡틴 마블이 됐는지, 또 ‘더 마블스’에서 활약할 모니카 램보와 캐럴 댄버스가 어떻게 맺어진 관계인지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더 마블스’에 등장하는 크리족 역시 ‘캡틴 마블’에 처음 등장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닉 퓨리는 캡틴 마블을 MCU로 끌고 온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캡틴 마블’ 시리즈에서 그만큼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는 형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우주족 스크럴이 나오는데, 이후 닉 퓨리가 우주 정거장에서 스크럴과 어떠한 일을 하는 장면이 포착된다. 바로 이 임무가 ‘더 마블스’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완다비전디즈니플러스 가입자라면 시리즈 ‘완다비전’을 보고 가도록 하자. 이 작품에서 모니카 램보의 엄마 마리아가 병을 앓다 사망하는 과정이 등장한다. 타노스에 의해 5년간 사라졌다 다시 등장한 모니카 램보는 엄마의 사망에 크게 슬퍼하고, 이후 어떠한 과정을 통해 슈퍼파워를 얻게 된다. 모니카 램보가 어쩌다 MCU 히어로가 될 수 있었는지를 이해하려면 ‘완다비전’ 정주행이 필수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MCU에서 다소 동떨어진 작품인 줄 알았다고? 그렇다면 바로 지금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다시 봐야 할 타이밍이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텐 링즈가 바로 ‘더 마블스’에서 소개되는 미즈 마블의 팔찌와 연결돼 있다. 영화를 본 이들이라면 알겠지만, 캡틴 마블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홀로그램으로 짧게 출연한다. #미즈 마블미즈 마블은 갑자기 튀어나온 꼬마가 아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이미 ‘미즈 마블’ 시리즈를 통해 그가 힘을 획득한 과정이 차곡차곡 소개됐다. 캡틴 마블을 동경하던 평범한 꼬마가 어쩌다 초인적인 힘을 손에 넣었는지, 미즈 마블은 어떤 성격을 가진 인물인지를 보려면 ‘미즈 마블’을 놓치지 마시라. #시크릿 인베이전닉 퓨리를 주인공으로 한 디즈니플러스의 시리즈다. ‘시크릿 인베이전’은 ‘캡틴 마블’과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갖는다. 몇몇 주요 장면들을 복기시켜 주고, 닉 퓨리의 지구적, 혹은 우주적 인맥을 확인시켜준다. ‘더 마블스’에서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스크럴의 서사도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06:00
연예일반

“마블 살렸다”…’로키’ 흥행 이끈 톰 히들스턴의 화려한 귀환 ①

디즈니+ ‘로키’가 드디어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 공개 후 ‘로키’만의 세계관을 토대로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텔링, 넘치는 스릴감, 화려한 영상미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MCU의 희망”이라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엔 로키 그 자체인 배우 톰 히들스턴이 있다. 12년간 로키를 연기한 그는 ‘로키’ 시즌1에 이어 또 한번 디즈니+ 최고의 마블 시리즈 탄생을 예고한다. ‘로키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돼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6일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를 만난다. ‘로키2’는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앞서 ‘로키’는 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데다가, 세계적인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2%를 기록하고 2022년 에미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최고의 기대작이자 화제작인 시즌2는 지난 2일(현지시간) 북미에서 프리미어로 공개됐는데 “시즌1보다 강력하다”,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볼거리가 가득하다” 등 호평을 받았다. 정식 공개 후에도 “1회부터 흥미롭다”, “로키가 마블을 살렸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로키’ 시리즈의 인기 중심에는 톰 히들스턴이 있다. ‘로키’에선 캐릭터뿐 아니라 톰 히들스턴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로키는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토르: 다크 월드’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총 6편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형 토르 등 가족을 포함한 모두에게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애잔함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다. 톰 히들스턴은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이른바 미워할 수 없는 로키를 만들어냈고 이는 강력하고 굳건한 팬덤으로 이어졌다. 10여 년간 로키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톰 히들스턴이 아닌 로키는 상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 앞서 MCU 수장 케빈 파이기도 “톰 히들스턴이 아니었다면 로키가 이 정도로 사랑받진 못했을 것”이라며 솔로 시리즈 ‘로키’의 탄생 배경으로 톰 히들스턴으로 꼽은 바 있다. 톰 히들스턴은 시즌1에 이어 새 시즌에서도 꽉 찬 존재감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동시에, 로키를 통해 마블 유니버스의 건재함을 또 한번 입증한다. ‘로키’는 확장된 세계관에 걸맞게 로키의 다양한 면모를 그려내왔는데, 톰 히들스턴은 로키 특유의 자신만만한 모습부터 사랑에 빠지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린 후 장난꾸러기 면모를 살짝 지운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완성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시즌2에선 지난 마블 시리즈부터 이어진 로키의 성장이 더 깊고 매력적으로 그려질 것을 예고한 만큼, 톰 히들스턴의 한층 섬세한 연기를 기대케 한다. 그 과정은 모비우스, OB와의 남다른 케미로 그려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로키와 모비우스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선을 함께 넘나들며 시즌1에서 입증한 티키타카 케미를 또 한번 발산한다. 여기에 이들과 천재 기술자 OB가 만나고 이들이 ‘팀 로키’를 결성할 것으로 예고돼 흥미로움뿐 아니라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OB를 연기한 배우 키 호이 콴은 앞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데다가 ‘로키2’에서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 지고 있다. 그만큼 로키와 모비우스, 그리고 OB의 시너지가 시즌2에서 어떻게 폭발할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06:00
영화

‘블랙 팬서’ 故 채드윅 보스만, 오늘(28일) 3주기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고(故) 채드윅 보스만은 지난 2020년 8월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당시 채드윅 보스만의 공식 SNS에는 “채드윅이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오다 4기로 악화됐다. 아내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며 병이 진행된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이에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정말 가슴이 아프다.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친절한 사람이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는 “채드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람들 중 하나였고, 그 위대함은 시작에 불과했다”고 추모했다.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했다. 이후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블랙 팬서’(2018)에서 블랙 팬서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8년 ‘블랙팬서’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아 한국 팬들과 만난 바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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