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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트롯 가수 환해 “前 소속사서 3억 원 요구... 생계위해 알바” (특종세상)

환해가 전 소속사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환해의 일상이 공개됐다.그는 이른 새벽부터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 낙찰된 상품을 실어 나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환해는 “일한 지는 3개월 정도 됐다. 자주는 못 하고 경매에 물건이 많거나 할 때 한 번씩 온다”고 말했다.일을 마치고 집에 온 환해는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의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아버지와 단칸방에서 살고 있는 그는 “여기서 지낸 지는 6년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생계를 위해 오후에는 닭갈빗집에서도 출근했다.환해는 과거 아이돌 그룹 파샤의 리드보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고 노래도 하다 보니 한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주었고,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그 회사에서 아버지에게 투자 개념으로 계속 금전을 요구했다. 그 당시 3억원 정도”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투자한 만큼의 수익은 하나도 없었다. 결국 돈을 많이 날리게 됐다”고 덧붙였다.아이돌 그룹 해체 후 고향인 마산으로 내려와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지만,손해만 보고 실패로 끝나게 됐다. 설상가상 아버지의 사업까지무너지며 시련이 생겼다. 환해는 “부모님이 돈 문제로 항상 다투시고, 그게 쌓이다 보니 어머니께서 집을 나가셨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22:03
연예일반

남궁진, ‘도전 꿈의 무대’ 최종 우승... “부모님 덕분”

가수 남궁진이 마지막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에 성공했다.남궁진은 오늘 2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다. 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남궁진은 5승의 명예를 안았다.지난 방송에서 남궁진은 어려워진 가정 형편에 일본으로 갔지만, 귀국과 동시에 코로나 19로 활동이 제한되고, 어머니의 간경화 투병까지 겹쳐 어려운 시간을 보냈었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남궁진은 “모든 무대를 마음을 다해 잘하고 싶었다”며 “이 자리는 사실 어머니, 아버지가 계셨기 때문에 있는 거다. 항상 감사하고, 건강하게 곁에만 있어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부모님에 대한 마음과 함께 5승 도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이어 남궁진은 마지막 도전 무대에 올라 가수 임영웅 원곡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다. 가사마다 진심 어린 감정을 담아 부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심시위원으로 나온 진성은 “정숙하면서도 바른 모습에서 흘러나오는 정적인 목소리가 마음이 다가갔다. 일어를 하실 줄 아시니 여기서 더욱 열심히 하셔서 글로벌 스타로 가는 거다. 여기가 시발점이라 생각하시고 앞으로 눈여겨보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탰다.남궁진은 출연자 중 최고점을 받으며 5승에 성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는 “너무 소중한 기회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린다. 한 단계 발전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남궁진의 어머니는 “5주 동안 건강이 안 좋은데도 왔는데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게 돼서 감사합니다”라며 아들의 우승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한편, 남궁진은 현재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BTN 라디오 '나상도&남궁진의 쾌남열전'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팬들과 만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3 14:09
메이저리그

'WBC 출전 관심' MLB 통산 28승 한국계 빅리거, 텍사스 떠나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오른손 투수 데인 더닝(31)이 애틀랜타로 향한다.텍사스 레인저스는 18일(한국시간) 더닝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보내고 오른손 투수 호세 루이스(31)와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더닝은 올 시즌 빅리그 5경기 불펜으로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는데 트레이드로 긴 인연에 마침표가 찍혔다.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더닝은 '한국계 2세 빅리거'이다. 2023년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선 국가대표 차출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WBC는 선수의 국적뿐 아니라 부모나 조부모 국적의 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출전에 공을 들였지만, 당시 고관절 수술을 받아 최종 불발됐다. 2020년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더닝의 통산 성적은 28승 32패 평균자책점 4.34이다. 2023년에는 개인 첫 두 자릿수 승리(12승)를 따내기도 했다. 애틀랜타 이적 후 선발 투수로 기회를 잡을지 지켜볼 일이다. 애틀랜타는 올해 전반기 팀 선발 평균자책점이 4.08로 리그 30개 팀 중 19위(텍사스 2위)에 머물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18 12:15
스타

김준호♥김지민, 1200명 축복 속 부부 됐다…본식 사진 공개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1200명 하객들의 응원과 축복을 받으며 드디어 부부가 됐다.김준호, 김지민은 1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화촉을 밝히고 백년가약을 맺었다.결혼식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 및 연예계 동료 400여명을 포함, 약 1200명의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했다.예식 1부 사회자는 가수 이상민, 신부 입장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코미디언 선배 김대희가 꼰대희 복장으로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김지민 절친 배우 황보라의 13개월 된 아들이 예물 화동을 맡아 버진로드를 걸어와 예물을 전달했고, 김대희가 성혼 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지민 남동생이 축사를 하다가 눈물을 보였고, 축가는 거미가 ‘you are my everything’으로 축하했다. 이어 변진섭이 축가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부를 때는 하객들이 다 함께 떼창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예식 2부에서는 서프라이즈로 김지민 어머니가 편지를 낭독하면서 앞날의 축복을 전했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축가로 '남행열차'를 부를 때는 코미디언 동료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준호, 김지민 커플은 청첩장을 통해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 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한다.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이들 부부는 김해준·김승혜 부부에 이어 코미디언 25호 부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4 09:06
예능

전현무 “부모가 독 되는 경우 많아”…중2 자식, 식단→운동까지 케어 父에 일침 (티처스2)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자식 교육에 진심이라 식단부터 운동까지 모든 걸 책임지는 ‘맹부’ 아버지와 도전학생이 등장한다.13일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2’에서는 특목고, 자사고 합격률이 높은 지방 중학교에 재학중인 중2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도전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다. 처음엔 아빠의 추천이었지만, 이제는 제 꿈이 됐다”라며 상위권이 많은 학교에서 살아남고 싶다며 도움을 구했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갓반중-자사고-의대...이 코스를 많이 간다. 의대를 위해 지방 유학을 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해 경기도에서 ‘갓반중’이 있는 강원도로 이사 갈 정도로 딸의 교육에 진심이었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직접 새벽부터 갓 구운 빵을 사와 토스트를 만들어줬다. 또 “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며 딸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함께 했다. 마치 태릉 선수촌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에 ‘티벤저스’는 화들짝 놀랐다. 빈틈없는 ‘아빠표 케어’에 정승제는 “직업이 없으신가?”라는 의심까지 내놨다. 심지어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코피까지 흘리며 투혼을 불태우고 있었고, “왜 딸보다 더 피곤해하냐”는 도전학생 어머니의 말에 “선수보다 감독이 더 피곤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딸과 완벽한 공부 팀워크를 보였다.조정식은 “김연아 선수 어머니 느낌이 있다”라며 도전학생 아빠의 케어 열정을 인정했다. 또 딸의 공부에 필요한 문제집까지 같이 고민해줄 정도로 완벽한 케어에, 장영란은 “이런 남편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결국 전현무는 “왜 아이가 아니라 남편을 부러워하냐”며 한소리를 했다. 이에 장영란은 “티처스는 저를 정말 화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궁시렁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도전학생의 문제점을 들여다보던 중 전현무는 “부모님이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일침을 던졌다.‘맹부삼천지교’ 아버지가 집중 케어 중인 중2 도전학생의 문제점은 무엇일지, 그리고 이를 해결할 솔루션은 13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5:04
프로야구

'미국 유학→일본 캠프→지옥 훈련' 강행군에도 웃는 이유, 삼성 이창용 "야구할 때가 가장 행복하니까요" [올스타전]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창용의 지난 1년은 바쁘디 바빴다. 이창용은 지난해 후반기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 리그'에 참가, 긴 이동 거리를 오가는 미국 유학을 떠났고, 시즌 막판엔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로 떠나 경험을 쌓았다. 올해 스프링캠프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2군 캠프에서 시작했으나, 곧 1군 캠프로 이동해 연습경기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연습경기 도중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아 도중 낙마하는 불운을 겪어 완주하지 못했다. 시즌 시작 후엔 1, 2군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고강도 웨이트 훈련과 팀의 고된 수비 훈련을 모두 버텨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이창용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만난 이창용은 "나는 야구가 좋다. 심지어 돈을 받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있는데, 힘든 게 대수일까. 이렇게 많은 팬들 앞에서 야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행복하다. 좋아하는 걸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땀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싱긋 웃었다. 그의 '긍정 에너지'는 가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부모님과는 물론 누나 2명과도 평소에 자주 연락하며 사이좋게 지낸다는 그는, 힘들 때마다 가족들과의 대화를 통해 힘을 낸다고 말했다. 이창용은 "아버지가 '야구는 원래 힘든 스포츠다. 주눅들지 말고 이겨내라'며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신다. 어머니와 누나들도 평소에 응원을 많이 해줘서 힘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경험이 그에겐 소중하고 값지다고 말했다. 지난해 MLB 드래프트 리그 경험을 돌아본 그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평소에 잘 경험하지 못하는 공들을 많이 상대했다. 확실히 공이 빠르면서도 지저분하더라. KBO리그에도 다양한 좋은 공들을 상대하는데, 그때 경험했던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전반기에 이창용은 1군 8경기 출전에 그쳤다. 1군에 있던 시간도 16일 남짓. 하지만 그 짧은 순간에도 이창용은 많은 것을 배웠다. 손주인 수비코치의 강도 높은 수비 훈련을 소화하고, 이진영 타격코치로부터 값진 조언도 들었다. 홈런도 1개 때려냈다. 이창용은 "이진영 코치님이 멘털적으로 많이 도와주셨다. '좋은 툴을 갖고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말고 집중하다 보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라며 많이 다독여주셨다. 코치님 덕분에 용기도 많이 얻고 자신감도 많이 찾았다. 멘털을 잡는 방법을 또 하나 배웠다"라며 웃었다. 조급함을 버린 이창용은 2군에서 묵묵히 성장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창용은 "팀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준비가 돼있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후반기 각오를 다졌다. 대전=윤승재 기자 2025.07.12 11:04
예능

[TVis] 김재중, 돈다발 플렉스…“게임 1판에 25만 원 획득”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이 가족들을 위해 용돈을 플렉스했다.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특별한 대가족 여름나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은 용돈 획득 게임을 진행했다. 천원부터 오만 원까지 소쿠리에 놓인 현금 눈을 감고 뒤집개로 다른 소쿠리로 옮기는 게임이다.첫 타자로 나선 김재중 아버지가 활약하자 어머니는 “세 번을 했으면 그만해야지”라고 핀잔을 줬다. 아버지가 획득한 금액은 총 25만원이었다. 김재중은 “돈 앞에선 혈연이고 직계가족도 없다”며 웃었다. 다음 타자인 어머니는 “다 가져갔네. 내가 먼저했어야 했는데”라고 푸념하면서도 경기 시작과 동시에 무더기로 지폐를 옮겼다. 알고 보니 안대 사이로 다 보였던 것. 부모님은 손주들과 자녀들을 위해 획득한 용돈을 공평하게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재중이 “3년 뒤면 환갑인 누나도 천원 받고 좋아한다”고 말하자 누나는 “내년이야”라고 정정했다. 김재중 또한 아버지로부터 천원을 받았다.효정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김재중을 두고 “너무 좋은 삼촌이다. 이런 삼촌 어딨냐”고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21:08
예능

[TVis] 김재중, 딸3·아들2 자녀계획에…母 “70살까지 애 낳을래?”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의 자녀계획에 부모님이 팩트 폭격을 날렸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의 특별한 대가족 여름나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이날 김재중의 둘째 누나는 “너 할아버지 됐어”라고 조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재중은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장가가면 아이를 몇 낳을거냐고 묻는 질문에 김재중은 “가장 이상적인건 그래도 다섯은 낳아야지”라고 말했다.붐은 “이거 방송 나가면 진짜 결혼 사망선고”라고 걱정했다. 누나들이 반색하는 가운데 김재중은 “적당한 것 같다. 딸 셋 아들 둘이 좋다”고 덧붙였다.그러나 김재중 아버지는 “나이가 몇 살인데 다섯을 낳나. 같이 살 여자가 있어야지. 어느 세월에 낳냐”며 핀잔을 줬다. 어머니 또한 “장가를 가야 하나를 낳든 둘을 낳든 다섯을 낳든 하지. 장가도 안갔는데 60, 70까지 애 낳을래?”라고 팩트를 날렸다.이를 지켜본 조카는 “할머니 삼촌 울겠어요”라고 악의 없이 말해 박장대소를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20:54
예능

김재중, 60억 대저택 풀장 차려 물놀이…“매년 가족 맞춤 행사” (편스토랑)

‘편스토랑’ 김재중이 집 마당에 워터파크를 열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이 대가족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여름 나기 패키지가 공개된다. 김재중이 집에 워터파크를 개장한 것. 또 최근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가 된 김재중이 웃지 못할 속내를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공개된 VCR 속 김재중은 본가 마당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형 야외 풀장부터 간식부스까지 분주히 설치했다. 앞서 김재중이 부모님에게 선물했다고 밝힌 이 저택은 60억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조카만 13명인 김재중은 매년 이렇게 대가족 맞춤 워터파크 행사를 준비한다고. 이와 함께 어린 조카들은 물론 부모님과 누나들까지 좋아할 다양한 간식들도 풀코스로 즉석에서 요리해 완벽한 패키지를 선보였다.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둘째 누나가 김재중에게 “너 이제 할아버지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2누나의 첫째 아들 부부가 최근 임신을 했다고. 김재중은 “정말 신기해”라며 조카 부부의 소식에 얼떨떨한 마음을 전한다. VCR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렇게 젊은 할아버지가 어디 있나”라며 축하를 건넸다.둘째 누나가 김재중에게 “너는 결혼하면 아이 몇 명 낳고 싶어?”라며 2세 계획을 넌지시 물었다. 풀장에서 신나게 노는 조카들을 흐뭇하게 보던 김재중은 “다섯은 있어야…”라며 혼자만의 희망사항을 꺼냈다.그러나 이 한 마디를 듣자마자 아버지는 “말만 하면 뭐하나? 나이가 몇인데 다섯을 낳냐? 같이 살 사람이 있어야지”라고 팩폭을 날리더니 어머니 역시 마치 기다린 듯 속사포 랩 같은 잔소리 폭격을 이어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07:22
국가대표

한국서 日 축구 새 역사 쓰였다…30세에 A매치 첫선→데뷔전서 4골은 ‘95년 만의 기록’

저메인 료(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일본 축구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30세 80일의 나이로 일본 축구대표팀 A매치 첫 경기를 소화한 저메인은 성인 대표팀 ‘최고령 득점자’로 우뚝 섰다.저메인은 지난 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일본의 6-1 대승을 이끌었다.일본 축구 역사상 A매치 데뷔전에서 4골을 넣은 건 1930년 5월 필리핀을 상대로 와카바야시 다케오가 처음 해낸 이후 95년 만에 탄생한 진기록이다. 이날 경기 시작 4분 만에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든 저메인은 불과 6분 뒤 헤더 골까지 기록했다. 전반 22분에는 정교한 왼발 감아차기로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전반 26분에는 동료가 건넨 낮고 빠른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45분 동안 4골을 몰아친 저메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벤치로 물러났다.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저메인은 1995년생 늦깎이 국가대표다. 동아시안컵이 해외파를 강제 차출할 수 없는 시기에 열리는 터라 일본 선수단 전원이 J리거로 꾸려졌다. 그 덕에 그동안 국가대표와 연이 없었던 저메인도 기회를 받을 수 있었다. 경기 후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저메인에 관해 “지난 시즌 J리그에서의 활약을 봐선 더 득점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득점과 포스트 플레이, 수비 가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현재 자신감에 차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4골이나 넣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2017년 베갈타 센다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저메인은 요코하마FC,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올해 히로시마에 입단했다.지난해 주빌로 이와타에서 J1리그 32경기에 나서 19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한 저메인은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5.07.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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