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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혼다, 가족 고객 초청 ‘더 고 패밀리 시네마 데이’ 이벤트 진행

혼다코리아가 지난 15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혼다 고객 및 지역 주민을 초청해 ‘더 고 패밀리 시네마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카페 및 시승센터 외에도 어린이안전교육, 커피 브루잉 클래스, 고객과 함께하는 토크쇼, 연말 스페셜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혼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시승 고객 2400여 명을 비롯해 약 4만명의 고객이 더 고에 방문했다.이날 진행된 ‘더 고 패밀리 시네마 데이’ 이벤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혼다 고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회차에 걸쳐 약 70명이 참여했으며, 영화관이 아닌 넓고 편안한 카페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혼다코리아 관계짜는 "올해도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 속에서 혼다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만나고 체험해 보는 차별화된 하이브리드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17 15:35
프로축구

‘찾아가는 축구교실’ 이준희-유수철 코치 “제2의 축구 인생, 시작은 학생과 함께” [IS 수원]

전 축구선수 출신 이준희(37)와 유수철(33)이 초등학교를 찾아가며 제2의 축구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11일 오전 수원매화초 실내체육관에서 K리그 퓨처스 찾아가는 축구교실이 열렸다. K리그 퓨처스는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문화·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맹이 대한체육회의 ‘2024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이다. 축구교실은 K리그 퓨처스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23년에는 교육부와 함께 ‘늘봄학교 및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햇다. EA Sports와도 2년 동안 ‘EA Sports FC FUTURES’를 진행하기도 했다.지난해 11월 시작된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11일까지 약 200회 진행됐다. 서울·인천·경기 소재 4400명의 초등학생이 축구를 접했다.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면서, K리그 팬층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FC 퓨처스는 은퇴 선수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며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이준희, 유수철 코치가 K리그 퓨처스를 통해 제2의 축구 인생을 보내고 있다. 이준희는 K리그 통산 220경기에 나선 베테랑 수비수 출신이다. 유수철 역시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바 있다. 김수범·박민준·박준희·이윤표·최승호도 코치로 활약 중이다.이준희 코치는 이날 행사 뒤 “축구 지도자에 대한 꿈이 있었다. 어린 학생들부터 지도할 기회가 생겨서, 더 세세히 신경 쓰게 됐다. 이런 프로그램에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유수철 코치도 “은퇴 전부터 지도자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엘리트 선수도 좋지만, 어린 학생부터 지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이 코치의 요청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선수들이 은퇴 후 길을 찾기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라고 반겼다. 프로 생활을 길게 한 이들 입장에선 처음 초등학생의 눈높이를 맞추는 게 힘들었다고도 털어놨다. 하지만 어느덧 수원매화초에서만 16차례나 행사를 진행했다. 유수철 코치는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나를 내려놓고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니 편해졌다. 내가 생각하는 기초가, 아이들에게는 어렵더라. 아이들 입장에서 다가간다고 생각하니 더 편해졌다”라고 돌아봤다. 이준희 코치는 “아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따. 이제는 감정적인 부분은 물론, 아이들의 발톱까지도 신경 쓰는 느낌”이라고 웃었다.초등학생을 지도하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건 질서와 안전이다. 초등학교는 물론, 학생들의 부모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유수철 코치는 “엘리트가 아니어도 질서가 첫 번째다. 이를 지키면서,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려고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이들은 선수 시절을 그리워하면서도, 제2의 인생에 대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희 코치는 “아직 선수 같기도 하다. 마음 한 켠에는 뜨거운 게 남아 있었다. 갈피를 못 잡고 다양한 곳에서 몸담기도 하고, 에이전트 회사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러다 K리그 퓨처스를 접했다. 덕분에 내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수철 코치는 “축구장이 그리운 게 맞기도 하지만, 은퇴하고 나니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니, 꾸준히 달라진 모습이 보인다”라고 말했다.수원=김우중 기자 2025.02.11 15:05
프로축구

은퇴 선수도, 아이들도 웃음꽃...K리그 퓨처스의 찾아가는 축구교실 [IS 수원]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이 11일 수원매화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K리그 퓨처스는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문화·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맹이 대한체육회의 ‘2024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이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K리그 퓨처스의 사업 중 하나다. 연맹은 지난 2023년 11월 교육부와 함께 ‘늘봄학교 및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A Sport와는 지난 2년 동안 ‘EA Sports FC FUTURES’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서울·인천·경기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면서, K리그 팬층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11일 기준 약 200회, 440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K리그 퓨처스는 유소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 구단에 배포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진행을 돕고 있다. 또 K리그 브랜딩이 된 축구용품을 지원한다. K리그 출신 선수들이 어린이들을 지도한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준희(37) 코치는 K리그 통산 220경기에 출전한 수비수 출신이다. 보조 코치를 맡은 유수철(33) 코치도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다.이준희 코치는 “은퇴 뒤 지도자에 대한 꿈이 있었다. 한동안 갈피를 잡지 못하고 분석관, 에이전트 회사 등을 거쳤다. K리그 퓨처스를 접하고, 어린 친구들을 지도할 기회가 생겼다. 선수 시절 나만 신경 썼다면, 이제는 아이들의 손톱까지 챙기고 있다”고 웃었다. 유수철 코치도 “은퇴 선수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이제는 주변에서도 먼저 물어보더라”며 “처음에는 어렵기도 했다. 하지만 나를 내려놓고 아이 입장에서 다가간다고 하니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또 “매화초에서만 16차례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조금씩 아이들이 늘어가는 게 보인다. 가장 중요한 건 질서와 안전”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학생들은 몸을 푼 뒤 변형 놀이·기술 훈련 등을 번갈아 소화했다. 마지막엔 미니 축구 경기를 통해 웃음을 나눴다. 이들은 서로를 향해 “괜찮아” “화이팅” “세리머니 하자” 등 격려하기도 했다 매화초 한가연(8) 양은 “예전에는 축구를 안 좋아했는데, 배우면서 재미를 느꼈다. 드리블 훈련이 재미있다. 다음에도 축구교실을 하고 싶다. 어머니께서 ‘잘 배워서 축구 선수 해라’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말했다.고서진(9) 군은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에 흥미가 생겼다. 친구들과 시합하는 게 재미있다. 아직 축구를 즐기지 않은 친구들에겐 ‘축구는 정말 재미있고, 조금만 연습하면 잘할 수 있다’라고 권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수원=김우중 기자 2025.02.11 13:30
자동차

벤츠, E클래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 선정

메르세데스 벤츠는 세단 ‘E-클래스’ 11세대 모델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2024년 가장 안전한 차량’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유로 NCAP은 유럽 각국의 교통부, 보험 협회 등이 지난 1997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 안전도를 평가해 정보를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량 충돌 테스트 및 안전장치 등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유로 NCAP에서 E-클래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기술 등 네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024년에 평가를 진행한 모든 차량 중 가장 안전한 차로 뽑혔다.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차량모델등급 평가 결과에서 이전 대비 향상된 16등급을 받았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차량모델별 충돌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 용이성,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라며 "이를 통해 E-클래스 고객은 더욱 낮은 자차보험료로 차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1.31 17:43
IT

'유치원·병원에 딱' 코웨이, 2025년형 벽걸이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코웨이는 벽걸이·스탠드 겸용 2025년형 '벽걸이 공기청정기2'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신제품은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복잡하고 좁은 공간에 설치가 용이하다. 유치원과 병원처럼 사람으로 붐비는 곳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 12평형급 제품에는 4단계 필터시스템이 탑재됐다.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 제거한다.코웨이의 특화 기술인 에어매칭 필터로 맞춤형 공기 관리도 지원한다. 에어매칭 필터는 미세먼지집중필터, 새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할 수 있다.또 신제품은 편의 기능을 갖췄다.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수치화하고 4단계 색상의 오염도 램프가 공기질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준다.코웨이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좁은 설치 공간이나 아이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부모님과 어린이집,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에게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타입의 공기청정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31 10:38
자동차

BYD코리아, 인천 상상플랫폼에 브랜드 전시 체험관 운영

BYD코리아가 오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BYD 승용 브랜드의 국내 출범을 기념해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상상플랫폼에서 브랜드 체험 전시관을 마련하고 본격 BYD 알리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BYD 승용 브랜드의 국내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고객들에게 BYD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계 최대 친환경차 1위 판매 기업으로 부상한 BYD에 대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BYD 브랜드 체험 전시관은 ‘함께하는 진화’를 주제로 크게 전시관과 체험관 두 가지 형태로 구성했다. 전시관에서는 BYD와 BYD코리아가 설립 이후 걸어온 주요 발자취들을 볼 수 있다. 또한, BYD를 고속 성장으로 이끈 블레이드 배터리, e플랫폼 3.0 등 핵심 기술과 함께 BYD의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된 BYD 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순수 전기 슈퍼카 U9도 전시된다. U9는 순수 전기 슈퍼카 모델로 1300마력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36초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모델이다.체험관에서는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BYD 아토(ATTO) 3를 전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V2L 기능을 활용한 캠핑존, BYD 전기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즐겨볼 수 있는 씽잉존, 어린이 대상 탄소제로 모빌리티와 교통안전에 대해 알려주는 키즈 클래스존 등 BYD 아토 3의 기술과 편의 사양기능 등의 우수한 상품성과 감성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또한 체험 전시관에선 BYD 출시 응원 경품 이벤트에 응모 및 선정된 고객 대상으로 BYD 아토 3 1년 시승권을 비롯해 로봇 청소기, 금 1돈, 리조트 1박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등 매일 매일 달라지는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BYD는 아직 한국 소비자에게 생소한 브랜드인 만큼 우리 브랜드를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께서 가볍게 방문하시어 BYD 전기차의 안전성, 편의성, 성능 등을 직접 느끼고 가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1.17 11:22
IT

LGU+, 개인정보 사용처 확인하고 동의 관리하는 '프라이버시 센터' 오픈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정보 주체로서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프라이버시 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일반적인 프라이버시 센터가 고객들에게 처리 방침이나 기술 등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LG유플러스의 프라이버시 센터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자신의 개인정보 사용처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올해 하반기 가동될 예정인 '개인정보 통합 동의 관리' 기능이 대표적이다. 고객이 프라이버시 센터에 로그인을 하면, 주요 서비스별로 어떤 개인정보 처리에 대해 동의했는지 조회하고 동의 여부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또 고객들은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법적 고지 내역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이메일 등으로 전달받은 고지사항을 삭제하더라도 프라이버시 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다.프라이버시 센터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개인정보 콘텐츠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카드뉴스 형식의 '개인정보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다음 달에는 고객들이 개인정보 활용 사례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인정보 처리 방침 이지버전'을 공개한다.이지버전은 LG유플러스의 캐릭터인 '무너'가 등장하는 동영상 숏폼 콘텐츠로 구성된다. 전문적인 용어가 포함된 개인정보 처리 과정, 정보 주체의 권리 행사 방법 등을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표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은 "프라이버시 센터는 개인정보 관리에 있어 투명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09:00
생활문화

국공립 강릉 자이자람어린이집, 전문성, 신뢰성 기반 영유아 보육 분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국공립 어린이집이 타 어린이집에 비해 보육비용이 저렴하고 신뢰도와 안정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음에 따라 입소 경쟁률이 날로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강릉자이파인베뉴 아파트에 위치한 영유아 보육기관 국공립 강릉 자이자람어린이집(원장 권태린/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권태린 원장은 교육심리학을 전공하고 1급 심리상담사/아동심리상담사 자격을 취득한 유아교육 전문가다. 전인적인 성장 발달에 역점을 두고 차별화된 보육 방식으로 16년간(2009~2024년) 강릉 온새미로 어린이집을 운영했다. 그 결과 2016/2018년 보건복지부가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했고 전국 영유아 보육기관들의 롤 모델이자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올랐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겨도 되는 어린이집이라는 찬사를 받던 중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릉시로부터 국공립 강릉 자이자람어린이집의 원장으로 위탁 선정 되었다. 삼위일체 보육 공동체를 표방하는 자이자람어린이집은 안전하고 청결한 보육 환경, 영유아기에 적합한 연령별 놀이․탐구․체험 프로그램, 창의성과 지능 발달에 필요한 교구·교재 등을 갖췄다. 보육 경험이 많은 교사들이 이를 기반으로 최상의 맞춤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새로 입소한 원아들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정성스럽게 보살피는 것은 물론,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의사소통하고 사회성을 함양하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바른 인성,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문제해결력과 협동심, 자신 있게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영양소가 풍부한 친환경 급식·간식을 제공하면서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한다. 영유아 보육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권 원장은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어린이집 부문)을 받았다. 원내 아동 학대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하는 그는 “아동 학대 근절 관련 정책 연구, 보육 환경 개선, 보육 교사 처우 및 복지 향상, 보조 교사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강릉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11:28
생활문화

하이원 스키장 2024~25 시즌 공식 개장…크리스마스 이벤트도

강원랜드는 하이원 스키장이 아테나 2·3 슬로프와 눈썰매장를 열고 본격적인 스키 시즌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원 스키장은 내달 중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 15개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초보 스키어들도 정상에서 출발해 겨울산을 감상하며 넓고 완만한 4㎞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다.오는 23일부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스키를 타지 않아도 설원을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 '스노우월드'가 문을 연다.하이원탑에서부터 마운틴 허브까지 내려오는 구간에 대규모로 조성된 스노우월드는 래프팅썰매, 얼음 미끄럼틀, 튜브썰매 등 눈을 테마로 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기상 악화 등으로 곤돌라 운행이 어려울 때는 마운틴콘도 눈썰매장에서 튜브썰매를 타며 시간을 보내면 된다.하이원 스키장은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크리스마스 시즌에는 DJ 티즈와 스클비가 출연하는 '윈터 원더랜드 DJ 파티'가 준비돼 있다. 고객 감사 이벤트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캠프파이어'도 펼쳐친다.이번 시즌 하이원 스키장 운영 시간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겨울을 손꼽아 기다려온 스키어들을 위해 하이원 스키장은 우수한 설질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하이원에서 이번 스키 시즌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6 11:08
경제일반

쿠팡, 유니세프에 전달…임직원 2주간 '걷기 기부'

쿠팡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글로벌 워킹 챌린지'로 마련한 기부금 20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쿠팡은 이달 1일부터 2주간 임직원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글로벌 워킹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했다.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사업장의 쿠팡 임직원 2806명은 별도 걷기 전용 앱을 설치하고, 하루 7000보 걷기,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산책하기 등 미션에 참여했다.글로벌 워킹 챌린지는 1인당 2주간 10만보 걷기를 목표로 세우고 80%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참여자들은 총 2억3000여 만보(목표 대비 84%)를 걸어 챌린지에 성공했다.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쿠팡 서울 잠실 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세계 어린이의 날(11월20일)을 맞아 쿠팡 임직원분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라이언 브라운 쿠팡 EHS(환경·보건·안전) 대표이사는 "글로벌 워킹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 쿠팡 직원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걸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안민구기자 amg9@edaily.co.kr 2024.11.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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