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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개봉 5일째 13만 돌파! ‘트롤’ 크리스마스 연휴 ‘흥행 순항’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가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롤: 밴드 투게더’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누적 관객 수 13만을 넘었다.‘트롤: 밴드 투게더’는 강력한 입소문에 힘입어 크리스마스 연휴 예매 급상승 및 박스오피스에 뜨거운 흥행 신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트롤: 밴드 투게더’는 개봉작인 이순신 3부작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 DC 히어로의 신세계를 보여줄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등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가장 높은 실관람평 지수를 유지하고 있다.신나는 OST와 화려한 비주얼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전 세대 관객을 위한 뮤직 어드벤처 ‘트롤: 밴드 투게더’는 CGV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9,5점, 메가박스 9점을 기록, 본격적인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3일 간의 주말에는 평점 역주행까지 노리고 있어 주말 동안 보여줄 신나는 흥행 기세에 귀추가 주목된다.‘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다. 큰 스크린과 고품질 음향으로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시킬 일반 상영 포맷은 물론 영화를 한층 더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4D, 4DX,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돌비 시네마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4 14:49
연예일반

‘더 존: 버텨야 산다’ 9월 8일 공개 확정, 론칭 스틸 공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오는 9월 8일 ‘디즈니+ 데이’에 전 세계 구독자들과 만난다. 9일 디즈니+ 측은 ‘더 존: 버텨야 한다’(‘더존’)의 공개일 확정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버티기’에 돌입한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론칭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 데이’는 연간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행사로 디즈니+ 구독자와 디즈니 팬들을 위한 날로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론칭 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글로벌 행사로 ‘더 존’은 올해 ‘디즈니+ 데이’를 기념할 신규 콘텐츠로서 행사일에 맞춰 공개일을 확정했다. 공개일 고지와 함께 공개된 스틸은 오색 빛으로 꾸며진 특별한 공간 안에 출격을 앞둔 인류대표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모습이 담겨 ‘버텨야 산다’는 컨셉과 새로운 포맷의 예능 신세계를 예고하고 있다. ‘더 존’은 ‘X맨’,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출한 제작진의 기획과 MC 유재석부터 이광수, 권유리까지 예능 베테랑들이 모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매주 에피소드별로 변화되는 미지의 세계와 살아남기 위해 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출연진들의 어드벤처는 긴장감과 재미, 스펙터클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더불어 매회 특별한 게스트들의 합류로 보는 재미도 더해진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오는 9월 8일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9 10:54
연예일반

유재석X이광수X권유리 ‘더 존: 버텨야 산다’ 9월 공개 확정

8개의 재난, 4시간 동안 반드시 버텨라! 신선한 설정과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더 존: 버텨야 산다’가 베일을 벗었다. 3일 디즈니+ 측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의 9월 공개를 확정하고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예측 불가 리얼 존버라이어티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극한의 재난 상황에 맞서 인류 대표로 선정된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각각의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팔각정 모양의 스페셜 게이트와 ‘인류대표 3인. 8개의 재난 시뮬레이션.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카피는 새로운 포맷의 예능 신세계를 예고한다. 이어 티저 예고편에는 생존과 웃음을 위해 아낌없이 몸을 던진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좀비 떼의 습격부터 물벼락이 쏟아지고, 총을 든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은 이들이 직면한 8개의 재난 상황이 무엇일지 그리고 이들이 극한의 상황 속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는 특유의 노련한 입담과 에너지로 특급 시너지와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X맨’,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 버라이어티 예능의 성공 신화와 더불어 ‘범인은 바로 너’, ‘신세계로부터’ 등 새로운 포맷의 예능 신세계를 연 것으로 호평받은 제작진의 기획과 대한민국 대표 MC 유재석부터 이광수, 권유리까지 예능 베테랑들이 한데 뭉쳤다. 매주 에피소드별로 변화하는 미지의 세계와 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출연진들의 어드벤처는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한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고 매회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오는 9월 공개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3 10:27
무비위크

정정훈 촬영감독, 톰홀랜드 만났다 '언차티드' 어드벤처 신세계

액션 어드벤처의 신세계에 도전한다. 영화 '언차티드'가 대한민국 대표 촬영 감독에서 월드클래스로 오른 정정훈 촬영 감독을 비롯해 마블스튜디오 제작진들의 참여 소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정정훈 촬영 감독은 '올드보이'(2003)를 시작으로 '신세계'(2013), '아가씨'(2016)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작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시퀀스 연출과 완벽한 미장센을 담아내는 영상미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할리우드로 진출해 '스토커'(2013), '블러바드'(2015)를 시작으로 '그것'(2017), '호텔 아르테미스'(2018), '라스트 나잇 인 소호'(2021),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웡카'와 디즈니플러스이자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오비완 케노비'까지 촬영을 담당하는 등 할리우드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동 범위를 세계적으로 넓혔다. 이번 '언차티드'를 통해서는 독창적인 촬영기법으로 새로운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 새롭게 도전, 그만의 능력을 여실히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루벤 플레셔 감독과는 '좀비랜드: 더블 탭'(2019) 이후 두 번째 조우로, 뜨거운 신뢰 속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마블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제작진들 역시 함께 해 그들의 노하우로 탄생할 액션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아이언맨'(2008) 맷 홀로웨이와 아트 마컴이 각본으로 참여해 더 리얼하고 쾌감 있는 액션은 물론, 극도의 스릴까지 놓치지 않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매력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 '앤트맨' 시리즈의 쉐퍼드 프랭켈이 미술 감독으로 합류해 확장된 스케일과 세트 구현으로 리얼 어드벤처의 비주얼을 배가시켰다. 월드클래스 정정훈 촬영 감독과 마블스튜디오 제작진, 그리고 톰 홀랜드의 의기투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언차티드'는 16일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1 06:10
연예

메가박스 ‘나일 강의 죽음’ ‘언차티드’ ‘듄’ 돌비 시네마 상영

메가박스가 영화 ‘나일 강의 죽음’과 ‘듄’, ‘언차티드’를 돌비 시네마로 상영한다. 돌비 시네마는 현존하는 최고의 화질과 음향이 결합된 기술로 마치 영화 한 가운데 있는 듯한 극강의 몰입을 선사한다.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로 몰입감 높은 음향을 전달한다. 또 다채로운 색감, 화질, 선명한 대비를 보유한 ‘돌비 비전’을 통해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제공해 한번 경험한 관람객들이 다시 일반 영화관으로 ‘돌아갈 수 없는’(Can’t go back) 궁극의 시네마 경험을 준다. 9일 개봉한 ‘나일 강의 죽음(Death On The Nile)’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2022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두고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레너 분)와 11명의 용의자들이 펼치는 치열한 접전이 볼만하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이국적인 풍광, 경이로운 영상미가 첨단 HDR 기술로 구현돼 압도적인 비주얼과 생동감을 보여준다. 메가박스는 ‘나일 강의 죽음’ 개봉을 기념해 오리지널 티켓을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지난해 국내 극장가에 특별관 열풍을 불러일으킨 영화 ‘듄’도 돌비 시네마로 재개봉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놀라운 앙상블, 한스 짐머의 완벽한 음악, 요르단과 아부다비 사막 등 도전적인 해외 로케이션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SF 장르가 열세를 보이는 국내에서 N차 관람을 일으키며 일명 ’듄친자’(듄에 미친 자)라고 불리는 열혈 팬층을 형성했다. 빌뇌브 감독이 극찬한 돌비 비전의 선명한 컬러와 돌비 애트모스가 선사하는 입체 음향 기술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언차티드’(Uncharted)는 게임 제작사 너티 독의 인기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의 원작 실사 영화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보물을 찾아야 하는 네이선(톰 홀랜드 분)이 전설의 보물 사냥꾼 설리번(마크 월버그)을 만나 위험천만한 여정을 하게 되는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언차티드’는 다채롭고 아름다운 배경과 원작 게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액션이 강렬한 시각적 효과와 역동적 사운드가 돋보이는 돌비 시네마에서 극대화될 전망이다. 돌비 시네마는 오직 14개 국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국내는 메가박스만 상영한다. 서울 코엑스점,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까지 4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0 08:40
연예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규현, 이끄는 맛 新세계 7월 2일 첫방

백종원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맛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7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의 인기 비결과 글로벌 푸드가 어떻게 한국에 들어와 국민 음식이 되었는지 살펴보는 신개념 푸드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공인된 음식 전문가 백종원이 푸드 도슨트로 변신, 슈퍼주니어 규현과 함께 한국인과 세계인의 입맛을 모두 저격한 음식들의 인기 비결을 파헤친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연출은 '양식의 양식' '백종원의 사계'로 음식 인문학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송원섭 CP, 한경훈 PD가 맡는다. 백종원은 요식업계의 대부답게 그동안 쌓아온 음식에 관한 지식들을 바탕으로 먹방을 넘어 음식에 담긴 문화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말로 맛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백종원만의 해설은 덤. 백종원을 닮고 싶은 규현은 요리 지식은 0%지만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함께 채워줄 예정이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에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수많은 글로벌 푸드 중 대표적인 음식 일곱 가지 햄버거, 피자, 카레, 소시지, 돈가스, 만두, 라면을 다룬다. 백종원과 규현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각기 다른 이유로 한국 땅을 밟은 글로벌 푸드의 인기 비결과 그 변화 과정을 직접 소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5 11:36
경제

"현장에 답이 있다"…잠행 나서는 유통 수장들

유통 업계 맞수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일제히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도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전략을 가다듬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 1일 오후 6시께 롯데슈퍼 프리미엄 공덕점의 식품코너와 외식매장을 둘러봤다.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과 동행한 신 회장은 이날 특별한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고객 반응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일본에서 귀국해 자가격리를 마친 직후부터 주말마다 현장을 찾고 있다. 5월 23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을 살펴봤고 6월 3일에는 경기 안성 롯데칠성음료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다. 또 6월 17일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에 참석한 데 이어 같은 달 27일에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기도 했다. 지난달 24일, 25일에는 롯데푸드 광주공장과 국동 롯데마트를 점검했다. 정용진 부회장도 연일 잠행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더양평DTR점은 국내 최대 규모 매장으로 7월 24일 오픈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 18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이마트 강릉점에서 쇼핑했음'이라는 글과 함께 이마트 쇼핑카트를 끌고 장을 보는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14일에는 롯데 시그니엘 부산, 15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경쟁사 매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신 회장과 정 부회장의 현장 방문에 대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열사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긴장감을 불어넣게 하려는 행보로 분석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유통 총수들의 현장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이는 위기를 방증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흔들림 없이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고 싶은 의지가 큰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긴 하지만 성과를 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둘러보자는 취지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04 07:00
연예

'양식의 양식' 첫방부터 백종원X최강창민, 티키타카 브로케미 시동

'양식의 양식'이 첫 방송부터 차별화 되는 프로그램의 포인트를 살리며 백종원, 최강창민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세계인의 입맛을 정복한 치킨의 매력을 뼈 속까지 파헤치며 신개념 푸드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 1일 첫 방송된 JTBC '양식의 양식' 1회에는 백종원, 최강창민, 정재찬, 유현준, 채사장의 한식 푸드 어드벤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푸드 어드벤처의 첫 포문을 열 주인공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넘버원 단백질 '치킨'이 선정됐다. 치킨을 둘러싼 문화, 역사, 경제, 종교 등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지식들이 총출동, 버라이어티 한 여정을 펼쳤다. 이날 백종원과 정채찬, 채사장은 한국 치킨의 원조 격인 시장 통닭을 두고 음식 토크의 불판을 달궜다. 광주 양동시장으로 가 시장 통닭이 생겨난 배경부터 경제 성장과 맥을 함께한 치킨의 발전까지 다루는 등 갖가지 주제로 이야기의 폭을 넓혀갔다. 이들은 또 60년대의 콩 대량 도입과 80년대의 아파트 열풍, 90년대 IMF를 각각 코리안 프라이드치킨의 시작, 1차 폭발 및 2차 폭발기로 규정하고 치킨의 역사는 대한민국 현대사와 결코 뗄 수 없는 관계임을 피부로 느끼게 됐다. 최강창민과 유현준 역시 치맥(치킨+맥주)의 성지 야구장에서 신조어의 탄생 배경과 야구장에서 유독 치킨이 당기는 이유 등에 주목, 익숙하지만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질문에 해답을 찾아나갔다. 미각 논객들의 호기심은 해외까지 가지를 뻗어나갔다. 흑인들의 소울푸드 프라이드치킨의 본고장 미국 멤피스의 남부식 치킨과 프랑스 명품 닭인 브레스 닭 요리, 치밥의 신세계를 알린 인도네시아 치킨, 버블티와 꿀 조합을 이루는 대만식 치킨, 향신료 향이 매력적인 남미식 치킨 등 5개국의 이색 치킨을 맛보며 한국 치킨과의 차별점을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뉴욕 현지인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간장 치킨과 파리에서 훌륭한 정찬 요리로 대접받고 있는 고추장 치킨을 소개하면서 한국에 상륙한지 70년도 채 안된 치킨이 다시 한국의 주요 수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현실을 보여줬다. 정재찬은 "치킨은 반도체 이후 최고의 발명품이다. 외국에서 들어온 것을 급속도로 발전시킨 문명은 치킨과 반도체 외에 얼마 없다"라며 재치 넘치는 비유로 이러한 현상에 힘을 실었다. 한식의 비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의 '양식의 양식' 첫 회 주제를 치킨으로 다룬 이유를 엿볼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다채로운 볼거리만큼 미각 논객들의 호흡 또한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특히 백종원이 음식을 소개하며 대화의 물꼬를 트면 정재찬은 닭에 관한 설화를, 유현준은 흥미로운 실험 사례를, 채사장은 경제사회적 관점을 들어 이야기의 바통을 이어갔다. 여기에 최강창민의 센스 있는 질문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대화의 향연으로 채웠다. '양식의 양식'은 음식을 먹을 때 흔히 생각하지 못하는 지점들을 전문가들의 예리한 시선으로 접근, 일반적인 먹방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풍성한 정보와 침샘을 자극하는 볼거리로 교양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들을수록 새롭고 알수록 더 맛있는 미각 논객들의 수다 한 판 '양식의 양식'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2 08:39
연예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바운스 "구미 홈플러스에 10번째 센터 오픈"

트램폴린을 중심으로 한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VAUNCE(이하 바운스, 대표이사 류호준)가 구미지역 쇼핑의 메카로 불리는 홈플러스 구미점 지하1층에 10번째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운스는 트램폴린과 더불어 실내 어드벤처 시설까지 겸비하여 다양한 형태의 트램폴린 존에서 즐겁게 점핑을 하며 운동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테마파크로 현재 용인 죽전센터, 반포센터, 잠실센터, 구로신도림 롯데마트 센터, 동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터, 용인 동백 센터, 거제 한화벨버디어 센터, 부산 용호W 센터, 삼성 센터, 구미홈플러스 센터까지 전국 10개의 센터를 두고 있다. 다양한 체육활동을 겸할 수 있는 멀티스포츠 존, 공간 인지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글짐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챌린지 코스 등 전신근육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들로 마련되어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실내 놀이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바운스 구미 홈플러스 센터를 통해 여름 장마와 무더위에도 걱정없이 아이들은 건강한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부모는 그동안 여유롭게 쇼핑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바운스는 1인 1 트램폴린 이용과 곳곳에 안전 전문강사 '히어로(HERO)'의 상주로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레크레이션부터 생활체육까지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미 홈플러스 센터의 경우 순발력과 근력, 근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줄수 있는 신규 컨텐츠인 ‘글로우 홀드(glow hold)를 도입했다. 글로우홀드는 조명이 켜지는 경로를 따라 터치하며 등반하는 교감형 놀이시설로 재미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느끼게 해준다. 바운스 구미 홈플러스 센터는 오는 26일까지 프리 오픈기간을 맞아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27일부터 3일간 그랜드 오픈 기념 행사로 매일 선착순 100명 대상 기념 선물 증정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운스는 2016년 iF디자인 어워드 및 REDDOT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8 A 디자인 어워드 ‘실버’ 선정에 이어 최근 2019 German Design Award(GDA)에서 Brand Identity Category 부문 Special Mention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승한기자 2019.07.24 15:53
무비위크

'아쿠아맨' 역주행 비결? 특별관의 환상적 아틀란티스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아쿠아맨’이 2D, 3D를 비롯해 IMAX 2D&3D, 4DX, SUPER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2D&3D, SUPER S까지 영화만큼이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감탄이 절로 나오는 황홀한 영상을 통해 “‘아바타’ 이후 최고의 비주얼 혁명이자 신세계”라고 극찬 받은 영화는 특별관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재미를 전한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의 화려한 볼거리 등 방대하고 눈부신 수중 유니버스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껏 그 어떤 블록버스터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 새로운 액션, 새로운 히어로를 다양한 버전으로 즐거움을 더한다.최대치의 화면을 강점으로 하는 IMAX 포맷은 사상 최강 스케일로 무장한 수중 세계의 압도적인 영상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시각적 즐거움을 전한다. 또한 4DX와 SUPER 4D는 아쿠아맨과 메라가 적들과 대결하는 액션에서 펼치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모션 체어와 에어샷 등 다양한 효과를 통해 입체적인 경험과 익스트림 워터 효과로 수중 어드벤처 끝판왕의 면모를 선보인다. 스크린X는 3면 스크린을 강점으로 정면 스크린에서는 미처 다 보여줄 수 없던 심해 크리처들과의 전투를 더욱 넓고 다채롭게 보여주며 마치 실제 심해에 온듯한 현장감을 전한다. 특히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3면 분할 연출 기법을 통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세계 최초, 최대의 LED 시네마 스크린이 설치된 SUPER S도 최상의 해상도와 사운드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돌비 애트모스 2D와 3D 포맷까지 상영 확정되어 영화 팬들의 N차 관람 욕구를 증폭시키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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