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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올해도 신동엽·수지·박보검 3MC…’백상예술대상’ 오늘(5일) 개최

백상예술대상이 61년 역사의 포문을 연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신동엽·수지·박보검 3MC가 올해도 진행에 나선다.61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대중문화 예술계 일원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정체성은 지키면서, 기존 TV 부문이 방송 부문으로 변경되는 등 보다 확장된 변화를 꾀한다.신뢰와 공정성을 바탕으로 오랜 역사를 지켜온 만큼, 올해 시상식도 지난 1년간 방송·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업계 종사자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3년 연속 파트너로 참여하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방송 부문TV 부문에서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한 올해 백상에는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활약한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한 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의 주인공부터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신예까지, K-콘텐트의 중심에 선 후보들이 참석해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8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해 백상 최다 노미네이트의 주인공이 된 '폭싹 속았수다'는 후보 참석자 또한 가장 많다. 김원석 감독을 필두로 한 제작진, 각각 남녀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른 박보검과 아이유가 백상에서 재회한다. 남녀 조연상 후보에 오른 최대훈과 염혜란,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인 김태연도 참석을 결정했다.'선재 업고 튀어' 열풍도 백상에서 재현된다. 이시은 작가, 변우석과 김혜윤, 송건희까지 후보 전원이 참석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지난 59회 백상에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변우석은 방송 부문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2년 만에 돌아온다. 이도윤 감독, 주지훈, 윤경호, 하영 등 '중증외상센터' 팀의 팀워크를 백상에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후보가 참석을 확정해 더욱 시선을 모은다. 김태리, 오경화, 정은채는 나란히 한자리에 모여 '정년이'의 여운을 이어간다. 지난 58회 백상에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태리가 3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주목된다.'굿파트너'로 첫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장나라는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라 있고,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김준한은 백상을 세 번째로 찾는다. 최유나 작가도 함께할 예정이다. '옥씨부인전'의 신스틸러 김재화는 여자 조연상 후보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 추영우도 빠짐없이 참석을 확정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송연화 감독, 이덕훈 촬영 감독, 김정진, 채원빈은 첫 백상 나들이다. '좋거나 나쁜 동재'의 사랑스러운 듀오, 이준혁과 현봉식의 재회도 반갑다.배우 김희원은 '조명가게'의 감독 김희원으로 후보석에 착석한다. 고민시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대표해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참석한다. 남자 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노재원은 '오징어 게임' 시즌2 팀을 대표한다. '가족계획'으로 호평을 한몸에 받은 김국희도 백상 나들이에 나선다. '스터디그룹'의 차우민과 '유어 아너'의 허남준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마녀'의 노정의와 '폭군'의 조윤수가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로 참석해 작품의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옥' 시즌2의 VFX를 책임진 홍정호·이승제·김정민 슈퍼바이저는 예술상 후보로 참석을 결정했다.세대와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는 예능상 후보들의 면면은 백상이 지향하는 다양성의 확장을 담고 있다. 베테랑 신동엽과 유재석, 장르를 넘나드는 성시경, 지금 가장 뜨거운 예능인 덱스, 떠오르는 얼굴 김원훈 등이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라 있다.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꾸준히 한결같이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홍진경, 장도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연 이수지, 예능계 치트키로 떠오른 지예은과 해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무쇠소녀단', '스테이지 파이터', '아조씨의 여생', '풍향GO',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그리고 '다큐프라임-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모든 패밀리', '바람되어, 다시 너와',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샤먼: 귀신전'을 만든 주역들도 백상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제작진과 함께 이영주 미술 감독이 후보로 함께 축제를 즐길 계획이다.▶영화 부문영화 부문은 지난 1년 간 어려운 상황 속에도 극장을 지키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위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영화인들이 백상의 자리도 지킨다. 제작자와 감독들은 물론, 30명의 배우 후보들이 전원 참석을 결정하면서 백상도 놀란 '역대급 참석률'을 자랑한다.작품상 포함 5개 부문에 나란히 노미네이트 된 '대도시의 사랑법', '리볼버', '전,란' 그리고 '하얼빈'은 팀으로 움직인다. 작품상과 구찌 임팩트 어워드 부문 후보로 작품으로만 2개 트로피를 노리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이언희 감독을 필두로 지난해 여자 최우수연기상 주인공 김고은이 1년만에 다시 백상을 찾는다. 노상현은 설레는 마음으로 백상에 첫걸음 한다.'리볼버'는 충무로 큰 언니 전도연이 오랜만에 시상식 나들이를 확정, 백상의 품격을 높인다.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임지연과 이들을 이끈 오승욱 감독도 사이좋게 착석한다. '하얼빈'을 통해 굵직한 영화 필모그래피를 품게 된 현빈도 출격해 빛나는 백상을 완성한다. 우민호 감독과 조우진의 존재 역시 스크린 안팎으로 든든하다.넷플릭스 영화 최초 백상 영화 부문 작품상에 이름을 올린 '전,란' 팀은 총출동이다. 글로벌 거장 박찬욱 감독이 선봉에 선다. 제작과 시나리오 집필에 참여한 박찬욱 감독은 신철 작가와 각본상 후보로 백상 출석을 알렸다. 김상만 감독은 아쉽게 감독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작품상 후보 일원으로 기쁨을 만끽한다. 백상 단골 손님 박정민과, 영화로 생애 첫 신인연기상 후보에 지명된 정성일의 얼굴도 반갑다.여성 서사가 빛난 '검은 수녀들', '히든페이스'는 배우들이 작품을 대표한다. 배우로서 물오른 변화가 아름다운 송혜교는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로 TV를 넘어 영화까지 3년 연속 백상과 인연을 맺는다. 그 옆을 전여빈·문우진이 따뜻하게 지킨다. 연기로 장르의 선입견을 깨부순 '히든페이스' 조여정·박지현도 백상에서 조우한다.코미디 쌍두마차로 사랑받은 '핸섬가이즈'와 '파일럿'은 각각 남동협 감독과 이희준·공승연, 조정석·한선화와 이서진 분장감독이 영화만큼 재미있을 백상의 그림을 기대케 한다. '승부' 김형주 감독과 이병헌,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이웅 감독과 윤주상, '정순' 정지혜 감독과 김금순, '탈주' 이종필 감독과 구교환, '베테랑2' 정해인과 유상섭 무술감독, '장손' 오정민 감독과 강승호는 짝꿍으로 만난다.또한 '그녀에게' 이상철 감독과 배우 성도현은 구찌 임팩트 어워드 후보로 백상에 입성하고,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을 비롯해 '행복의 나라' 유재명, '보통의 가족' 수현, '해야 할 일' 장성범, '미망' 이명하, '빅토리' 이혜리, '스트리밍' 하서윤, '청설' 노윤서, '원더랜드' 박병주 슈퍼바이저는 당당하게 각 작품 단 한 명의 후보로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연극 부문지난 55회 백상에서 18년 만에 부활해 어느덧 일곱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 연극 부문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연극 시상식 중 유일하게 매체 중계가 되는 특이성을 바탕으로 해를 거듭할 수록 더해지는 상의 무게감과 높은 참석률이 연극 부문의 힘을 지탱한다.연극 부문 대상 격에 해당하는 백상연극상과 연기상 후보를 모두 배출한 세 작품은 제작진과 연출, 배우가 나란히 백상에 방문한다. '몰타의 유대인'은 이곤 연출과 극단 적 마정화 대표, 배우 곽지숙,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은 이철희 연출과 배우 조영규, '퉁소소리'는 고선웅 연출과 박지환 프로듀서, 배우 정새별이 후보석에 앉는다.또 다른 백상연극상 후보 '구미식'은 배우 윤경, '장녀들'은 서지혜 연출이 참석하고, 연기상 후보 '지상의 여자들' 이진경, '모든' 최희진도 백상 레드카펫을 밟는다.생물학적 나이의 젊음이 아닌 새로움의 젊음을 추구하는 젊은연극상은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으로 극단 공놀이클럽의 강훈구 연출, '멸망의 로맨스'를 내놓은 극단 보편적극단의 이보람 프로듀서, '유원' 극단 앤드씨어터의 전윤환 연출과 권근영 프로듀서, '더 시걸' 이승원 연출, '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이태린 연출이 후보이자 후보를 대표해 참석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09:32
산업

LG CNS, 카이스트와 손잡고 '입사 보장' AX 인재 양성

LG CNS가 카이스트(KAIST)와 손을 잡고 AX(AI 전환) 인재를 양성한다. LG CNS는 4일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지난달 29일 맺은 협약을 통해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우수 학생을 선발·지원하는 'AX 인재양성트랙'을 신설한다.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년간 석사 과정 학비 전액과 함께 매달 생활 보조금이 제공되며, 향후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LG CNS는 올 하반기부터 'AX 인재양성트랙'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공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AI·데이터분석·수학적 최적화 등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자는 우대한다.협약식에는 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진요한 AI센터장, KAIST 이태식 산업공학과장 등이 참석했다.김두용 기자 2025.05.04 06:30
메이저리그

'트리플A OPS 0.798' 김혜성, 마침내 빅리그 콜업…ATL 원정 선수단 합류 예정

개막 후 줄곧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김혜성(26)이 마침내 빅리그 무대에 콜업됐다.미국 LA타임스는 4일(한국시간) '올겨울 LA 다저스가 오프시즌 영입한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외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는 김혜성이 애틀랜타에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다저스는 지난 3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 원정 3연전을 소화하고 있다. 김혜성은 최근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토미 에드먼의 빈자리를 채울 게 유력하다.KBO리그 출신 김혜성은 겨우내 다저스와 3년, 총액 1250만 달러(175억원)에 계약하며 태평양을 건넜다. 2년 계약 연장 옵션이 발동하면 최대 2200만 달러(309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조건.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밀려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줄곧 마이너리그 트리플A(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 몸담았는데 성적은 28경기 타율 0.252(115타수 29안타) 5홈런 19타점. 출루율(0.328)과 장타율(0.470)을 합한 OPS는 0.798이었다.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지만 수비 다양성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는 '김혜성은 중견수부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 옵션으로 주목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저스는 김혜성을 액티브 로스터에 포함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엔트리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04 02:21
LPGA

김하늘 "팬덤 활용한 마케팅 필요...'최강골프' 나오면 호응 얻을 것" [SMSA]

여자 골프 대표 스타 김하늘(37)은 '스포테이너'로 통한다. 2021년 은퇴 뒤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줬고, 직접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SNS)를 운영하며 선수 시절보다 긴밀하게 골프팬과 소통하고 있다. 김하늘은 올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2025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를 통해 처음으로 강연자로 나섰다. 강단에 선 그는 팬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몸소 겪으며 느낀 점, 골프팬과 더 많은 접점을 만들기 위한 필요한 방향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일간스포츠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이끌 리더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한 SMSA는 실무 전문가와 스포츠 셀럽(선수·지도자)들이 산 경험을 통해 얻은 배움을 수강생과 나누는 자리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팬덤이 이끄는 스포츠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소통한다.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김하늘은 이듬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1·2012시즌에는 상금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이했고, 2015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로 진출했다. 그는 한일 프로투어 통산 14승을 거뒀다. 김하늘은 특정 골프 선수를 향한 팬덤 문화가 생소했던 시절, 이른바 '삼촌 부대'를 만든 최초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실력뿐 아니라 매너, 퍼포먼스 등 여러 인기 요인이 작용했다. 갤러리의 관람 매너가 중요한 골프장에서 김하늘 팬들의 우렁찬 응원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라운딩에 악영향을 받은 다른 골퍼들은 김하늘에게 직접 볼멘소리를 냈다. 김하늘 역시 처음에는 이런 상황에 스트레스를 느꼈다. 하지만 KLPGA 콘텐츠 파워 향상을 위해 팬덤이 형성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매체 관계자들의 조언을 듣고 생각을 바꿨다.김하늘은 "한때 폐쇄했던 팬카페를 다시 열고, 정모(정기모임)도 열었다. 팬들과 친선 골프 대회를 개최한 것도 내가 아마 최초일 것"이라고 돌아봤다. 스포츠에 팬덤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된 김하늘은 시야가 넓어졌다. 일본 무대에서 뛰었던 시절을 돌아본 그는 "JLPGA 협회는 선수 동의를 받아 수건·키링(열쇠고리)·배지 등 선수 굿즈를 제작하더라. 수익은 기부를 하거나 골프 발전기금으로 쓰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도 일본 못지않게 팬덤이 잘 형성돼 있는데, 선수를 마케팅에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직접 KLPGA에 관련 내용을 건의를 하기도 했다. 선수(스타) 마케팅이 활성화되면, 이전보다 줄어든 (KLPGA) 골프팬들을 다시 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김하늘은 자신과 함께 여자 골프 대표 선수로 통하는 박인비, 최나연, 이보미, 유소연(이상 은퇴), 이정은5, 신지애와 'V157'라고 명명한 친목 모임을 갖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은퇴한 선수들이 골프를 위해, 팬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김하늘은 은퇴한 야구 선수들이 아마추어 팀과 시합해 승률 7할을 마지노선으로 존폐를 결정하는 야구 예능(최강야구)이 크게 성공한 걸 주목했다. 그러면서 김하늘은 "동료들과도 '최강야구가 성공한 것처럼 최강골프(골프 예능)가 나오면 호응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한다.실제로 우리(V157) 행보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꽤 많다. 방송 제작 관련 제안이 오기도 했다"라면서 "현재 V157 멤버 중에는 현역 선수도 있고, (박)인비처럼 육아를 하는 친구도 있다. 각자 상황이 있기에 아직 명확한 결정은 하지 못했지만, 자선 골프 대회 유치 등 그동안 골프팬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생각하고 있다"라며 필드 위에서 팬들과 소통할 날을 고대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02 06:10
생활문화

공간으로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누구나의 방’에서 펼쳐지는 공존의 커피 팝업

공간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해온 쿠비오컴퍼니 황지훈 대표가 청음복지관, 부산 코스피어커피와 함께 의미 있는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팝업 행사는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6길 18에 위치한 ‘누구나의 방’에서 5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이번 팝업의 주제는 ‘다름과 공존’이다.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성별·연령·경험 등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차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전환하고자 한다. 황지훈 대표는 “우리는 모두 다르며, 그 다름은 차별이 아닌 개성이자 이해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행사의 핵심은 브루잉 퍼포먼스다. 브루잉 챔피언 출신의 코스피어 커피 정형용 바리스타와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이 함께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인다. 이들은 같은 원두, 같은 도구, 같은 레시피를 사용해 커피를 내리며, 오직 커피에만 집중하는 그들의 몰입을 통해 관람객은 ‘장애 유무’가 결과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황 대표는 “청각장애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그 차이가 커피의 품질을 결정하지는 않는다”며, “이번 경험이 장애인 바리스타의 고용 기회 확대와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 내 다양성 확보라는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다.이번 기획은 2025 공간디자인 부문 혁신리더 대상, 혁신 한국인 디자인 부문 대상, 올해의 인물 수상자인 황지훈 대표가 직접 주도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공간 설계를 넘어, 사회를 향한 질문이자 공감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누구나의 방’에서 커피를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메시지. 이 특별한 협업은 우리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향한 한 걸음이 될 것이다. 2025.04.30 14:49
예능

“이세돌, 도파민 중독자”…‘데블스 플랜2’ 각계 브레인 총출동, 시즌1보다 강력하다 [종합]

‘데블스 플랜’이 역대급 플레이어들을 데리고 돌아왔다.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대국에서 1승을 거둔 바둑기사 이세돌부터 연예인, 변호사, 의사, 포커 플레이어 등 각 분야 브레인들이 총출동해 물러섬 없는 두뇌 싸움을 펼친다.29일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와 플레이어로 활약할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 김하린, 박상연, 손은유, 티노 등이 참석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이다. 지난 2023년 9월 공개한 시즌1 ‘데블스 플랜’은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 23개국 톱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3위를 차지하며 호응을 얻었다. 시즌2 격인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전작보다 더욱 치열해진 두뇌 전쟁이 예고됐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는 전작보다 2명 늘어난 총 14명의 플레이어가 출연한다. 이세돌은 출연 배경에 대해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 해 출연했고. 생각한 대로였다. 바둑 외적인 부분에서는 승부욕을 느껴본 적이 처음이다.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는데 지나고 보니 재밌고 즐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바둑보다 어려웠느냐’는 질문에 “‘데블스 플랜’이 확실히 어렵다”면서 “여기 출연하는 캐릭터들 장난 아니다”고 말했다.가수 규현과 츄, 배우 저스틴 H. 민은 연예인 플레이어로 참가했다. 규현은 “누군가가 스타가 되는 것을 보는 패널, MC를 많이 했는데 이번엔 플레이어로 참여하게 됐다. 죽이 되든 밥이되든 열심히 해보자 싶었다”며 “20년간 연예계 생활하면서 내가 만든 나의 가면이 있는데, 그 가면을 벗어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몰랐던 분노, 분개나 내가 가진 사명감, 정의 같은 걸 외치는 날 보면서 ‘내가 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싶었다”며 “팬들이 돌아설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츄는 “무대에서나 방송에서 보여드린 웃음기 많은 캐릭터로 게임할 생각은 없었다”며 “시즌1을 보면서 야망이 생기더라. 웃음기 하나 없이 살벌하게 진행해 보고싶다는 욕심으로 나왔다”고 각오를 밝혔다.JTBC 아나운서 출신 강지영은 “저는 아나운서니까 평정심을 갖고 방송에 임할 때가 많다. 시즌1을 보면서도 ‘저 정도로 몰입된다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해보니까 정말 몰입 되더라”며 “죽더라도 장렬히 전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당하고만 있진 않겠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그렇게 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종연 PD는 시즌1과 가장 큰 차이로 ‘데스룸’을 꼽았다. 그는 “생활동과 감옥동, 두 개로 거주동이 나뉘고 플레이어가 반반씩 나눠서 들어가게 된다. 감옥동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감옥매치를 치르는 데 그걸 데스룸이라고 부른다”며 “데스룸이 생긴 게 가장 큰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어떻게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시즌 전체의 색깔이 확 달라지는 효과를 기대했고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섭외는 언제나 지난 시즌,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게 보일 만한 새로운 캐릭터를 원한다.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 기대할 만한 분들을 모시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특히 정종연 PD는 “이세돌 사범님은 ‘자신이 없어요. 질 자신이’이라는 명언처럼 말을 진짜 재밌게 하신다. 최근에는 보드게임도 만드시고 포커플레이어도 준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약간 도파민 중독자 같은 느낌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오는 5월 6일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난다. 1주차 1~4회, 2주차 5~9회, 3주차 10~12회가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9 12:20
산업

한세예스24문화재단, ‘제32회 의당학술상’ 시상식 개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32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암 면역치료 분야 연구 권위자인 조덕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의당학술상은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毅堂)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기초의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의학상이다. 지난 1994년부터 매해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초의학 등 학술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룬 의학자를 선정해 상장과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제32회 의당학술상 시상식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덕 교수는 ‘Anti-CD19 항체 병용 투여는 Anti-CD19 CAR-T/-NK 세포의 연속 살해 활성을 증강하고 트로고사이토시스를 감소시킨다(Anti-CD19 antibody co-treatment enhances serial killing activity of anti-CD19 CAR-T/-NK cells and reduces trogocytosis)’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CAR-T 및 CAR-NK 치료의 기존 효능을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암 면역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당 논문은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Blood’에 게재됐다.조 교수는 논문을 통해 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 치료법인 CAR-T와 CAR-NK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항-CD19 CAR-T 및 CAR-NK는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CD19’ 단백질을 인식해 공격한다. 기존에는 해당 면역세포가 암세포에 단단히 부착해야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상식을 뒤집는 결과를 입증했다.CAR-T 및 CAR-NK 세포가 암세포에 오래 부착할 경우 ‘트로고사이토시스(Trogocytosis, CAR 표적 항원이 세포치료제 표면으로 과도하게 전달되는 현상)’가 증가해 암세포를 공격한 뒤 면역세포가 함께 사멸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번 연구에서 조 교수는 HIB19, SJ25C1, QA18A7 등 특정 항-CD19 항체를 함께 투여하면 CAR-T 및 CAR-NK 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한 뒤 바로 떨어져 나와 다른 암세포를 연속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존 치료법의 경우 CAR-T 및 CAR-NK 세포가 1개의 암세포만 제거한 뒤 사멸했다면, 이번 전략을 사용하면 1개가 아닌 최대 4개까지 암세포를 연속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증명한 것이다. 세포 실험 및 동물 실험을 통해서도 탁월한 항암 효과가 확인됐다.조 교수는 “이번 연구는 CAR-T/NK 치료에 반응이 낮거나 재발한 환자들에게 항체 병용 요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발견”이라며, “특히 B세포 악성 종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기초의학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생명과학과 의학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학문이다. 올해 선정된 연구는 복잡한 면역치료의 한계를 기초 연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당 김기홍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국내 기초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 공헌 재단이다. 부친인 의당 김기홍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제정한 ‘의당학술상’을 비롯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의당장학금’과 외국 국적의 국내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재학생 중 학업 성취도가 뛰어난 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서울상대향상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9 11:42
예능

‘데블스 플랜2’ 정종연 PD “감옥동 시즌1과 가장 큰 차이…확 달라졌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정종연 PD가 시즌1과의 차이점을 밝혔다.29일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가 참석했다. 플레이어 중 한 명인 배우 저스틴 H. 민은 해외 촬영 스케줄로 불참했다.이날 정종연 PD는 “시즌1과 가장 달라진 점은 생활동과 감옥동, 두 개로 거주동이 나눠지고 플레이어가 반반씩 나눠서 들어가게 된다. 감옥동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감옥매치를 치루는 데 데스룸이라고 부른다”며 “데스룸이 생긴 게 가장 큰 부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어떻게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시즌 전체의 색깔이 확 달라지는 효과를 기대했고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플레이어 섭외 기준에 대해서는 “섭외는 언제나 지난 시즌,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게 보일만한 새로운 캐릭터를 원하고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며 “기대할만한 분들을 모시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전했다.‘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오는 5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난다. 1주차 1-4회, 2주차 5-9회, 3주차 10-12회로 나눠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9 11:41
경제일반

관광공사, ‘다문화 가정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 참가자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내달 9일까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2025 관광통역사안내사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취득자 가운데 1만3841명 중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해당 자격을 취득한 비중은 91.9%에 육박한다. 반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등 9개 언어로 활동하는 관광통역안내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공사는 동남아시아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통역안내사 수요에 대응하고, 다문화 결혼이민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 오는 5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총 152시간으로, 관광안내 실무교육부터 필기시험, 면접시험 대비까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액 무료이다. 실무교육 이수자는 필기시험 중 일부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9개 언어권 결혼 이민자 또는 그 자녀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공인어학성적 보유자는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면접을 통해 최종 60명을 선발하여 5월 15일에 발표한다. 윤석구 관광교육팀장은 “공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점차 확대하여 다양한 언어를 전문으로 하는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9 10:59
뮤직

국내 최초 레즈비언 리얼리티 ‘너의 연애’ OST 라인업 공개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너의 연애’의 OST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너의 연애’는 1, 2회 공개 직후부터 웨이브 콘텐츠 중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떠오르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낳고 있다. 이 가운데, 출연진들 간의 감정선에 서사를 완성해줄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공개된 라인업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너의 연애’ OST에는 완성도 높은 팝 음악 커버로 사랑받으며 16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수스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감성과 작,편곡 실력으로 글로벌 인기몰이 중인 싱어송라이터 밀레나, ‘아시아 갓 탤런트 시즌1’으로 주목받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랑은 사계절’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온 그윈 도라도, 그리고 덴마크계 한국인 아티스트로 활약중인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틴 블로우까지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아티스트 4인이 참여했다.국내외에서 음악적 감수성과 실력을 모두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만큼, 더욱 확장된 감정선을 음악을 통해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다양성과 진정성을 고루 담아낸 ‘너의 연애’는 ‘남의 연애’ 시리즈로 큰 반향을 일으킨 디스플레이컴퍼니와, ‘태양의 후예’, ‘뷰티 인사이드’ 등 다수의 히트 OST를 제작한 뮤직앤뉴가 협업해 완성한 웰메이드 콘텐츠다. 프로그램의 신선한 기획, 연출과 더불어 ‘믿고 듣는’ 뮤직앤뉴의 OST가 더해져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너의 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의 라쿠텐TV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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